[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과 수원 지역 국회의원들이 ‘대통령 직속 범정부 군공항 이전 TF 확대 구성’을 정부에 공식 건의하기로 했다. 이재준 수원시장과 백혜련, 김영진, 김승원, 염태영, 김준혁 의원은 4일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에서 당정 정책간담회를 열고, 수원·대구 군공항 이전 TF 구성을 촉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 시장은 “광주 군공항 이전 TF처럼 수원과 대구도 함께 포함해 범정부 차원에서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며, 기획재정부, 국방부, 국토교통부, 경기도, 수원시, 화성시 등 6자 참여 구조를 제안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군공항 이전 외에도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 역세권 복합개발, 철도 지하화, 스포츠 복합도시 조성 등 수원시 주요 현안에 대한 국회의 협력도 요청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는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희망저축계좌Ⅱ’ 신규 가입자를 오는 7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상자가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장려금을 단계적으로 매칭해 3년간 최대 1,080만 원까지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제도다. 가입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또는 차상위 가구이며, 가구원 중 근로활동자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가입 희망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복지로 누리집 또는 화성시 생활보장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조기 소진된 지역화폐 ‘오색전’ 인센티브를 7월 9일부터 추가 지급하며, 충전 한도도 기존 3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대폭 상향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5월부터 오색전 인센티브율을 10%로 높여 운영해 왔으며, 시민 호응 속에 7월 초 예산이 모두 소진됐다. 이에 정부 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국도비 18억 원을 확보하고, 인센티브를 재개하기로 했다. 이번 추가 인센티브도 10% 할인율을 유지하며, 100만 원 충전 시 최대 1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미 일부 충전한 시민도 총 한도 내에서 추가 신청 가능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색전은 민생경제 회복의 핵심 수단”이라며 “시민과 상인 모두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활성화 정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오는 7월 31일까지 ‘제40회 안양시 시민대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시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숨은 공로자를 발굴·표창하는 안양시의 최고 권위 시민상으로, 올해로 40회를 맞는다. 추천 부문은 효행, 지역사회발전, 사회복지, 산업경제, 문화예술, 교육, 체육, 환경보전, 시민안전 등 총 9개 분야이며, 부문별 1명을 선정한다. 추천은 안양시 공무원(부서장 이상), 유관기관장·학교장 또는 안양시민 20인 이상의 연명으로 가능하며, 시청 총무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관내 공동주택, 학교, 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새빛 정원상담실’을 운영하며, 이를 위한 하반기 참여 신청을 7월 23일까지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정원상담실은 식물 관리법 안내, 생육 진단, 병해충 처방, 분갈이 실습, 화분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된 이동형 녹색 힐링 프로그램이다. 운영 대상은 총 6개소로, 하루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수원시 ‘새빛톡톡’ 앱 또는 홈페이지 ‘신청접수’ 게시판을 통해 가능하다. 시는 신청지의 공간 규모(150㎡ 이상), 접근성, 주민 참여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할 방침이다. 지난 상반기에는 4회 운영에 총 1400여 명이 참여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3년간 총 15개 첨단기술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산업 기반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2022년 7월 1일 글로벌 체외진단시약 기업인 에스디바이오센서㈜와 첫 협약을 체결한 이후, 2025년 6월 30일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프로젝트문까지 총 15개 기업과 협약을 맺었다. 수원시정연구원이 이들 기업 유치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 총 투자금액은 약 2550억 원에 이르고, 이에 따른 생산유발효과는 4817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1720억 원, 취업유발 인원은 1746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이번에 협약한 기업들은 바이오, 인공지능(AI), 반도체, 응용 및 게임 소프트웨어 등 첨단 산업 분야에 특화된 강소·중견기업으로, 대부분이 연구개발 및 첨단 제조 역량을 갖춘 기업들이다. 특히 2025년 한 해 동안에만 5개 기업이 새로 수원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해, 기업 유치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다. 수원시는 기업 유치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기업의 정착과 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수원시가 운용하는 ‘수원기업새빛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신인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2025 라이징스타를 찾아라’ 참가자를 오는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는 본 프로젝트는 자작곡·커버곡 실연 영상을 제출한 18세 이상 뮤지션을 대상으로 하며, 장르 제한 없이 개인·팀 모두 지원 가능하다. 총상금 1,200만 원 규모로, 1위 500만 원을 비롯해 5위까지 시상한다. 심사에는 015B 장호일, K2 김성면, 피노키오 김민철, 밴드 크랙샷 등이 참여한다. 접수는 구글폼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7월부터 11월까지 도내 9개 시·군을 순회하며 ‘2025년 인공지능(AI) 시·군 특강’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일상 속 AI, 경기도와 함께!’를 슬로건으로, 도민의 AI 이해도를 높이고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대중참여형 교육이다. 올해는 동두천을 시작으로 화성, 양주, 고양 등 9개 지역에서 총 1,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요 공공시설에서 오프라인 강연과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한다. 첫 강의는 7월 18일 동두천시 평생학습관에서 열리며, AI 트렌드와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경과원은 향후 다양한 계층을 위한 AI 확산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소음대책 인근지역 주민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6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단원구 대부북동 방아머리해변 일원에 친환경 놀이터와 워터 서바이벌 체험시설을 조성해 가족 단위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소음대책지역 주민복지 및 소득증대를 위한 인천공항공사의 지원사업으로, 안산시는 이를 지역 관광 자원과 연계해 활용할 방침이다. 시는 올 하반기 ‘대부도 방아머리 선셋콘서트’와도 프로그램을 연계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는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 공간 제공을 위해 오는 7월 17일부터 8월 17일까지 32일간 관내 도시공원 12곳에서 물놀이터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용 대상은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어린이이며, 입장료는 전면 무료다. 물놀이터는 중앙근린공원 등 도심 내 공원에 조성돼 접근성이 뛰어나 매년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며, 매주 월요일(대동지역)과 화요일(신도시지역)은 정기 휴무일로 지정됐다. 우천 시 운영은 중단된다. 시는 안전펜스 설치와 안전요원 배치, 수질검사, 부유물 제거 등 시설 위생 및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아쿠아슈즈 외 신발 착용과 애완동물 동반, 취사는 금지된다. 군포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여름 나기를 위해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며, 쾌적한 운영을 위해 음식물 섭취 자제를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정왕동의 폐기물 무단투기 자투리땅을 주민과 민간이 함께하는 ‘재생의 마을정원’으로 조성했다. 정왕동 819-32번지 일원은 수년간 방치돼 생활쓰레기와 건축 잔재물로 도시 미관을 해쳐왔다. 하지만 최근 시와 원진산업(주)의 협업을 통해 초화와 관목이 자라는 생명의 공간으로 거듭났다. 정원 조성은 시흥시 공원조성과, 녹지과, 건설행정과, 자원순환과의 공동 추진으로 이뤄졌다. 원진산업 직원들은 퇴근 후 자발적으로 현장을 정비하고 폐기물과 돌을 수거하는 데 힘을 보탰다. 정원에는 에메랄드그린, 배롱나무, 수국, 작약 등 다양한 식물이 식재됐고, 현장에서 나온 돌로 화단 경계를 조성해 ‘재생’의 의미를 강조했다. 정원은 앞으로 원진산업 직원들로 구성된 마을공동체가 유지·관리할 예정이며, 시는 이번 사례를 바탕으로 방치 공간을 활용한 재생정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오는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94명을 모집한다. 사업은 9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약 3개월간 운영되며, 시흥형 공공일자리 5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44명으로 구성된다. 주요 업무는 공원·녹지 환경정비, 연꽃테마파크·텃밭사업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일이다. 하루 4~6시간 근무하며 시급은 1만30원, 주휴수당과 4대 보험이 적용된다. 만 18세 이상 시흥시민 중 실직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시민이 대상이며,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