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23조 540억 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제출한 예산안은 2024년도 본예산 22조 574억 원보다 9,966억 원 증가했다. 도교육청은 재정 여건을 반영해 건전재정 기조에 중심을 두고 미래교육을 위한 핵심 정책에 집중 투자한다. 이를 위해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지원 ▲교육의 공적 책임 확대 ▲안전한 학교 지원 ▲학교중심 교육행정 지원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편성했다. 특히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따른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 유무선 네트워크 개선에 2,722억 원, 기초지자체 재정 부담 경감을 통한 안정적 급식 지원을 위해 인건비 전액 부담분을 포함한 학교급식경비 8,308억 원을 편성했다. 이와 함께 저경력 공무원의 주거 안정을 위한 관사 매입·확충 예산 502억 원, 저경력 공무원 건강검진비 및 맞춤형 복지비 연차별 추가 지원 138억 원 등 저경력 공무원의 사기와 근무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배려 예산 641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학교로 교부하는 목적사업비를 대폭 줄이고 학교기본운영비를 늘려 학교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한․일 교육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일본 고교생 방한 연수단 학교 방문 공동 프로그램을 오는 5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 인재를 키우는 한·일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돌마고등학교, 한국관광고등학교,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가 참여해 일본 고등학생 100여 명과 함께 국제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돌마고등학교에서는 한국과 일본 학생들의 한국 전통놀이 체험과 양국 학생의 공연으로 한·일 문화교류 한마당을 진행한다. 또, 한국과 일본 학생들이 멘토·멘티를 구성해 한국 교과수업을 체험하고 참여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국관광고등학교에서는 일본 학생들과 함께하는 공동 프로그램으로 한·일 문화이해 교류, 한글 공예 작품, 한국 전통음료 만들기 등 관광일본어 통역과 학생들이 직접 계획한 전통문화체험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에서는 미술, 영어, 체육이 어우러지는 융합 수업을 진행한다. 양국 학생들이 꽃신과 부채를 제작하고, 인공지능 활용 융합 수업으로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만의 특색있는 국제교류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지역문화 체험 등 한국 문화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네트워크 형성 활동도 마련된다. 일본 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5일 ‘2024 유아를 위한 디지털 교육 지원 포럼’을 개최한다. 유아 디지털 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양한 교육 지원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포럼은 ‘유아의 디지털 교육, 새.바.시(새롭게 바라보는 시간)’를 주제로 운영한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소속 유아교육전문직원,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 교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 유튜브(채널 GO3) 중계로도 진행한다. 포럼은 ▲지금 바로 여기, 디지털 환경 속 유아의 삶 ▲새로운 시대, 유아의 디지털 역량 ▲지속가능한 유아의 디지털 교육을 위한 지원을 주제로 유아교육과 교수 3인의 발표로 시작한다. 이어 ‘유아의 디지털 교육을 위한 지원과 협력’을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 먼저 유아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시청하고, 김호(경인교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학부모, 유치원 교사, 육아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이 발제해 의견을 나눈다. 이어 토론 내용과 관련해 현장 및 온라인 참여자와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포럼 운영으로 ▲유아 디지털 교육 이해와 공감대 형성 ▲바람직한 디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3일 오후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외국인 주민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닥터 버스’를 열었다. ‘찾아가는 닥터 버스’는 2022년부터 ㈜케이닥과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협력해 진행하는 의료봉사다. 이날 닥터 버스에는 ㈜케이닥, ㈜NRT (노리터), ㈜메디아크, 의대생 단체 투비닥터, 자원봉사자, 의료기기 회사 등이 참여했다. 내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안과, 신경과, 피부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전문의가 면담·진료를 하고, 질환 의심자에게 지역 병의원을 연계했다. 또 문진, 혈압, 혈당, 인바디, 심전도, 초음파 등을 검사하고 건강검진 해당연도에 건강검진을 받도록 교육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닥터버스 무료건강검진으로 병원 문턱이 높아 건강을 잘 돌보지 못했던 외국인 주민과 의료취약계층이 차별받지 않고 의료서비스를 받아 건강하게 생활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수원화성 주변 규제 완화 내용과 정비 방안 등을 안내하는 ‘수원화성 규제완화 주민설명회’를 연다. 주민설명회는 5일 우만1동행정복지센터(연무·우만1동), 6일 영화동행정복지센터(영화·화서2동), 7일 지동행정복지센터(인계·행궁·매교·지동), 13일 고등동행정복지센터(고등·매산·화서1동)에서 열린다. 설명회는 오후 3시 시작된다. 수원화성 주변에 거주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원화성 규제완화·정비 방안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폐지에 따른 규제완화 ▲개발사업 방안(재개발/재건축, 새빛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화성 주변은 그동안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으로 지정돼 건축행위 등이 엄격하게 제한됐다”며 “규제로 인해 건축물이 노후화되고, 마을이 슬럼화돼 보존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수원화성 주변 지역이 활성화돼 주민 어려움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수원화성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의 규제가 완화돼 수원화성 외곽 경계 200~500m 지역은 수원시 도시계획조례 등 관련법을 적용받게 됐다. 그동안 수원화성 외부 반경 50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개발한 ‘민간 클라우드 기반 공공기관 통합업무서비스’가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공공혁신협의체(OPSI)가 공모한 2023년 공공서비스 혁신(Call for Innovation in Public Service)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OECD OPSI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이바지한 공공분야 혁신사례를 매년 발굴해 국제사회에 알리고 있다. 이번 공모에는 전 세계 정부·학계·민간·시민사회 등이 800건 이상의 혁신 사례를 제출했다. 한국의 제출사례 43건 중 수원시의 민간 클라우드 기반 통합업무서비스를 포함한 7건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민간 클라우드 기반 통합업무서비스는 12개 공공기관의 공통업무를 통합한 시스템이다. 통합 전사적 지원 관리(ERP) 업무 5종, 통합그룹웨어 4종 업무를 클라우드를 활용한 업무 서비스로 전환했다. 각 기관이 별도로 전산업무를 수행하고 전산인력을 운용했던 비효율성을 개선했고, 민간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본 사업은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공모사업으로 시작됐고, 이후 지속해서 확대 보완해 디지털 전환을 완성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유연근무제와 특별휴가를 연계한 ‘육아지원근무제’를 도입했다. 임신 중인 공무원이 주 1회 재택근무를 할 수 있는 ‘재택근무제’는 6개월 동안 시범 운영한다. 4일부터 시행하는 육아지원근무제는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유연근무제를 확대 운영하고, 업무 대행 공무원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것이다. 유연근무제 출근 시간(기존 오전)이 오후까지 확대된다. 유연근무제와 특별휴가(모성보호시간·육아시간)를 연계하면 임신 중인 공무원이나 8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공무원은 오전 7시~오후 2시, 오후 1시~오후 8시까지 근무할 수 있다. 모성보호시간은 임신 중인 여성 공무원이 1일 2시간, 육아시간은 8세 이하 자녀가 있는 공무원이 36개월 범위에서 1일 2시간 사용할 수 있다. 육아 관련 특별휴가를 사용하는 공무원의 업무를 대행하는 공무원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업무 대행 누적 시간이 100시간이 되면 포상 휴가 1일을, 업무 대행 30일 이상이면 인사가점을 부여한다(2005년 하반기부터). 임신 중 공무원 주 1일 재택근무제는 4일부터 6개월간 시범 운영 후, 행정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는 범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가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일상돌봄서비스’ 이용자를 수시 모집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시는 44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일상돌봄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청년·중장년(질병, 부상, 고립 등), 가족돌봄청년 등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재가 돌봄·가사, 병원 동행, 심리지원 등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제공하는 바우처 사업이다. 시는 서비스 모집에 앞서 공모를 통해 기본서비스 제공기관 3개소, 특화서비스 5개소를 선정했다. 이용 분야는 △재가 돌봄·가사 △병원 동행 △심리지원 △찾아가는 맞춤재활 서비스로 총 4개 분야이다. 일상돌봄서비스는 소득 및 재산에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지만 본인부담금은 차등 부과된다. 서비스는 신청한 다음 달부터 사용이 가능하며 지원 기간은 6개월, 재판정을 거치면 최대 3년까지 지원된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유선 상담 이후, 신분증과 증빙서류 등을 갖추고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이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신청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행정안전부는 중앙행정기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2023년 8월부터 2024년 7월까지의 제안 채택률 및 실시율 향상, 제안 숙성 채택 건수, 채택제안의 실시에 따른 우수 성과 사례 등을 심사했으며, 전국에서 총 6개의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고양시는 ▲돌봄정보를 한눈에 쏙! 고양시 아동 돌봄서비스 통합플랫폼 구축 ▲방문건강 대상 어르신 통합돌봄 사업 ▲수요처 중심의 고양맞춤형 신규 노인일자리 추진 등 6건의 우수 성과 사례를 제출했다. 시는 시민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며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우수한 제안을 정책으로 반영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중앙 우수제안 경진대회’ 공무원 제안 부문에서도 고양시 차량등록과 김진설 팀장의 ▲자가용 환가가치 차령초과 말소 제도를 이용한 징수율 제고 방안 제안이 행안부장관상(장려상)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이뤄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우수한 아이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누구나 쉽게 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생애 주기별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시민 중심의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곳곳에서 함께 배우고, 학습을 이어나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는 우수한 인프라를 기반 삼아 배움으로 하나 되는 학습도시를 구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도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도시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학습자 수요 반영 강좌 개설… 챗 지피티·유튜브 활용 등 교육 인기 지난 10월 19일 일산호수공원에서는 ‘2024 고양시 평생학습축제’가 열렸다. 평생학습기관·단체, 동아리 등이 한 자리에 모여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과 함께 배우는 학습문화의 장이 마련됐다. 고양시 학력인정 문해교육기관인 ‘높빛희망학교’ 학습자들 시 낭송으로 개막식 막이 올랐고, 다양한 체험 부스와 전시, 공연 등이 이어져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시는 올해 ‘함께 배우는 고양’을 목표로 삼고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평생학습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상·하반기 24개 정기 과정 외에도 방학·계절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경기지역화폐 앱의 주요 기능을 대대적으로 개선해 4일부터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한다. 경기지역화폐 앱이 가진 기존 결제 기능에 도민들이 필요한 생활 정보, 가맹점 정보 제공 기능을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도는 이번 개편을 통해 경기지역화폐 앱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혁신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개편은 사용자 경험을 중심으로 혜택과 편의성 강화에 집중했다. 또 카드정보, 서비스영역, 정책과 생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배치해 직관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홈화면은 기존 사용자 카드 금액 영역을 간략하게 노출하고, 중앙 배너 신설, 콘텐츠 영역을 추가로 확대해 영역 활용도를 향상했다. 특히 ‘내 지갑’ 화면과 ‘알짜뉴스’ 화면에서는 경기도와 도내 각 시군에서 제공하는 정책수당 정보와 중요 소식을 빠르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어, 도민들이 일상에서 정책 혜택을 놓치지 않고 챙길 수 있는 구조로 개편됐다. 그 밖에 지역생활 제휴 생활편의 서비스를 소개하고, 단골가게화면을 통해 사용자와 가맹점의 편의성 향상에 기여했다. 김광덕 경기도 지역금융과장은 “경기지역화폐 앱 개편은 도민 누구에게나 균등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배달특급이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제휴 이벤트로 소비자 혜택을 높인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총 18개 브랜드와 배달특급 회원이면 누구나 할인 적용 가능한 11월 제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장 먼저 피자 브랜드 3개가 소비자들을 반긴다. 피자헛은 배달 주문에 7천 원, 픽업 주문에는 1만 원 할인을 제공한다. 청년피자는 5천 원, 파파존스는 6천 원을 할인한다. 대표적인 배달음식 치킨 브랜드도 마련됐다. 땅땅치킨과 자담치킨, 치킨플럿, 해두리치킨, 부어치킨, 멕시카나, 누구나홀딱반한닭이 4천 원을 할인하고 호식이두마리치킨과 기영이숯불두마리치킨은 5천 원 할인을 제공한다. 이밖에 편의점 브랜드 CU는 5천 원, 10월부터 제휴를 시작한 공차는 4천 원을 할인한다. 마지막으로 유가네닭갈비와 닥엔돈스는 5천 원, 두찜과 떡볶이참잘하는집도 각각 5천 원 할인을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해당 상단 배너 기능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브랜드에 따라 할인 조건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