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목표와 준비 과정에 대해 자신감을 표했다. 경기도 선수단은 종합우승 4연패를 목표로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왔다고 밝혔다. 백 사무처장은 "지난해 말부터 최정예 선수 선발과 효율적인 훈련 운영을 통해 모든 준비를 차질 없이 마쳤다"며 "경쟁 시도들의 견제와 선수 유출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각 종목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경기력을 강화해왔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선수단 939명(선수 588명, 지도자 및 관계자 351명)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백 사무처장은 "모든 선수가 충분한 기량을 발휘하여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칠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백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의 경쟁 구도를 설명하며 "서울과 경남의 전력이 만만치 않다"고 말했다. 특히, 서울은 우수 선수 및 지도자를 대거 영입해 전력을 강화했으며, 개최지 경남은 가산점과 시드 배정의 이점을 갖고 있어 경기도에게 부담이 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그럼에도 경기도는 체계적인 선수 관리 프로세스와 네트워크 강화, 전임체육지도자 배치 등의 정책을 통해 안정적인 전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 사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지난 1983년 시작돼 42년째 개최되고 있는 대한민국연극제가 올해 용인시에서 개최된다. 국내 연극인들에게는 가장 무게있는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용인시는 지난해 제주에서 열린 41회 대한민국연극제에서 42회를 유치하기위해 사전준비를 철저히했다. ‘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 용인’은 ▲대한민국 연극제 본선 경연 ▲네트워킹 페스티벌 ▲학술행사 및 특별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시는 용인시민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시민연극제 무대도 마련해 용인의 멋과 품격을 선보일 계획이다. ‘용인르네상스’라는 구호 아래 용인시는 다양하고 창조적인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 용인’은 6월 27일부터 7월 23일까지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8월 31일부터 9월 9일까지 '제3회 대한민국 시민연극제'를 준비하고 있다. ‘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 용인’를 이끌고 있는 사)한국연극협회 이사장이자 조직위원장인 손정우 위원장에게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과 우리 연극의 묘미에 대해 들어봤다. ‘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 용인’ 손정우 조직위원장은 이번 제42회 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3연패를 달성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역도, 수영 등 주요종목 집중 지원, 학생 등 신인선수 발굴 및 육성, 종목별 훈련 강화, 파견비(숙식비) 증액 등 전 종목에 고른 경기력 향상 및 사기 진작을 위해 노력했다. 새로운 도전 4연패의 신화에 도전하는 백경열 사무처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종합우승 3연패 달성의 원동력 및 위기 순간은? 역도, 수영 등 주요종목 집중 지원, 학생 등 신인선수 발굴 및 육성, 종목별 훈련 강화, 파견비(숙식비) 증액 등 전 종목에 고른 경기력 향상 및 사기 진작을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로 올해 종합우승 3연패를 달성할 수 있었다. 하지만 대회 내내 1위는 유지했으나 탁구, 론볼, 볼링 등에서 당초 예상점수에 못미처 점수 비중이 큰 수영, 육상에 강점이 있었던 서울과의 격차가 벌어지지 않아 다소 우려했다. 막판 축구, 보치아, 역도, 테니스 등에서 선전하며 만회했다. 대회 기간 동안 전 종목의 격려를 다니셨다. 현장에서 느낀점은? 쌀쌀하고 비가오는 등 궂은 날씨에도 장애의 한계에 도전하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다. 우리 선수단은 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추국희 주무관은 지난해 7월 코로나 파견근무를 마치고 동행정복지센터로 돌아왔다. 행정복지센터 내 유일한 간호직 공무원으로, ‘만 80세 이상 저소득층 독거노인가구 건강관리’를 기획해 추진했고, 같은 해 10월 운영을 시작한 ‘시흥돌봄SOS센터’ 내 돌봄 매니저와 건강전문가로서의 활동도 시작했다. “마치 무인도에서 혼자 살아남아야 하는 것 같은 막막함이 있었어요. 그때 유념한 것이 현장이 답이라는 것, 그리고 각 동행정복지센터가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복지 내에서 내 역할을 찾아보자는 것이었죠” 추 주무관은 올해 1월부터 거주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똑똑! 건강상담소’를 운영하며 현장에서 돌봄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을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첫 사례담당자인 만 84세 독거노인가구인 조모 어르신과 만났다. 대상자는 뇌졸중 후유증으로 거동이 불편할 뿐 아니라 청력장애로 인해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였다. 오랜 시간 방치돼 있어 건강뿐 아니라 정서적으로도 크게 취약한 상태였다. 추 주무관이 방문해 건네는 한 마디에 쏟아내는 눈물에는 그간 어르신이 느꼈을 외로움이 진득하게 녹아있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지난 2014년 수원시는 군공항이전 건의서를 국방부에 제출했다. 이후 2017년 2월 화성 화옹지구가 예비이전후보지로 선정됐다. 당시 채인석 화성시장은 정치적 명운을 걸고 군공항 화성 이전을 반대했다. 화성시의 극심한 반대에 부딪혀 있던 수원군공항 이전이 변화의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경기국제공항 건설이 추진되면서 부터다. 반대의 반대를 하던 화성시민단체들이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찬성하고 화성시의 정치인들도 반대에서 찬성으로 돌아선 사례가 부지기수다. 훈풍이 불고 있는 경기국제공항 건설에는 수원시 공항협력국의 노력이 숨겨져 있다. 수원시 군공항협력국장으로 경기국제공항 건설의 최일선에 서있는 지준만 국장을 만나봤다. 경기국제공항 추진배경은 경기국제공항은 2021년 9월 24일 국토교통부의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포함되면서 부터다.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경기남부 민간공항 건설'이 반영됐다. 현재 사전타당성 검토 단계다. 지난해 경기남부 국제공항 사전타당성 용역 예산 2억원이 확보됐다. 지준만 국장은 "용역 예산 확보를 위해 국토부는 '경기남부는 760만명이 거주하는 권역으로 공항시설이 전무해 이용불편이증가하고 있다. 수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