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지난 6월 1일 안성시가 주최한 '제17회 산내들 푸른 안성 환경축제'가 지역사회에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 탄소중립 및 환경의 소중함에 대한 시민 인식개선을 위한 환경홍보부스를 운영하여 눈길을 끌었다.
공단은 환경에 대한 시민인식을 높이고자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환경홍보부스를 열었다. 공단의 홍보부스에서는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 안내와 교육, 분리배출 퀴즈, 폐소파의 가죽을 활용한 업싸이클링 체험 등을 할 수 있었으며 무려 215명의 시민이 참가하여 환경 보호와 관련하여 서로 소통하고 그 중요성을 인식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공단은 행사장에 분리수거함 6개소와 투명PET 수거함 1개소를 설치하여 참가자들이 사용한 플라스틱 병을 적절히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했으며, 행사 종료 후에는 폐기물 수거작업을 통해 행사장을 신속히 원래상태로 복구하는데 힘썼다.
이정찬 이사장은 “공단은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지속가능한 발전과 환경보호를 실천함은 물론, 시민들의 환경의식 제고에도 힘쓰겠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여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깨끗한 환경을 후세에 물려주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