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진석범 후보가 제기한 재심 신청이 기각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명근 캠프 관계자는 17일 통화에서 “재심 신청 기각은 맞다”고 밝혔다. 캠프 내부에서는 이를 “당연한 결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 관계자는 재심위원회 결정 이후에도 최고위원회 절차가 한 차례 더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진석범 후보 측은 경선 결과를 둘러싼 문제 제기를 이어왔고, 정명근 측은 이에 대해 “불법은 없었다”는 입장을 유지해 왔다. 재심 신청이 기각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성시장 더불어민주당 경선 갈등도 일단락 국면으로 접어드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정명근 캠프 관계자는 데일리엔과의 통화에서 재심 기각 여부를 묻는 질문에 “네 맞습니다”라고 답했다. 결과를 언제 알았는지에 대해서는 “문서로 받은 거는 없다”며 “회의가 끝난 뒤 오후 4시가 넘어서 들었고, 대략 2시간 전쯤인 것 같다”고 말했다. 공식 문서를 받은 상태는 아니지만, 캠프 차원에서는 이미 기각 사실을 공유받았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 관계자는 캠프의 판단을 묻는 질문에는 “이쪽 캠프에 있는 사람으로서 그냥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불법적인 게 전혀 없었기 때문에 당연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경선 이의제기가 기각되면서 이재준 수원시장의 후보 선출이 최종 확정됐다. 19일 이재준 수원시장 캠프에 따르면 권혁우 예비후보 측이 제기한 경선 이의신청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캠프 관계자는 “별도 입장 없다”며 “이미 경선 결과로 가름이 났던 사안”이라고 말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지난 14일 수원시장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이재준 시장을 후보로 선출했다. 이후 권 예비후보 측은 경선 과정의 문제를 들어 재심을 신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민주당 수원시장 후보 구도도 본선 체제로 넘어가게 됐다. 권혁우 예비후보는 이날 SNS에 올린 입장문을 통해 “당의 판단을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이어 “재심 신청 역시 개인의 아쉬움이 아니라, 경선의 공정성과 당원·시민의 신뢰를 지키기 위한 진중한 결정이었다”고 했다. 또 “선거 과정에서 많은 이야기와 의혹을 전해 들었지만, 저는 끝까지 네거티브의 길로 가지 않았다”며 “다만 불법과 원칙에 어긋난 일 앞에서는 침묵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승리와 이재준 시장님의 성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재준 시장도 경선 승리 직후 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상록수체육관 명칭을 ‘상록수 김연경체육관’으로 바꾸고 유소년 배구 육성과 체육관 활성화 사업에 나선다. 안산시는 20일 케이와이케이파운데이션과 상록수체육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산 출신 김연경 이사장이 이끄는 재단과 협력해 상록수체육관 명칭을 변경하고, 유소년 배구 육성과 배구 관련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전국 단위 유소년 배구대회 공동 개최, 유소년 배구 육성 프로그램과 클리닉 운영, 배구 관련 전시와 기념 콘텐츠 조성, 체육관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등에 힘을 모은다. 역할도 나눴다. 안산시는 시설 제공과 행정, 운영 지원을 맡고, 재단은 대회 기획과 선수·지도자 네트워크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한다. 안산시는 체육관 명칭 변경과 관련해 ‘김연경’ 성명 사용 계약도 별도로 체결했다. 시는 명칭 사용의 법적 안정성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체육시설 활용도를 높이고, 유소년 배구 기반 확대와 함께 ‘배구도시 안산’ 이미지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협약이 체육시설 활용도를 높이고 유소년 배구 육성과 함께 배구도시 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한국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이 안세영, 서승재, 김원호 등이 포함된 남녀 선수단 29명을 꾸려 2026 세계남녀단체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20일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따르면,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은 제34회 남자·제31회 여자 세계단체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21일 덴마크로 출국한다. 대회는 24일부터 5월 3일까지 덴마크 호센스 포럼 호센스에서 열리며, 대표팀 파견 기간은 21일부터 5월 5일까지다. 선수단 규모는 임원 1명, 지도자 5명, 트레이너 2명, 남자선수 10명, 여자선수 10명, 주무 1명 등 모두 29명이다. 이번 대회는 남녀 각 16개 나라가 참가하는 세계 단체전이다. 한 경기에는 단식 3게임과 복식 2게임 등 모두 5게임이 편성된다. 3경기를 먼저 따내면 단체전 승리가 확정되지만, 예선 조별리그에서는 승패와 관계없이 5경기를 모두 진행한다. 조별리그 각 조 1, 2위는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남자대표팀은 대만, 덴마크, 스웨덴과 함께 C조에 편성됐다. 여자대표팀은 한국, 태국, 불가리아, 스페인이 포함된 D조에서 경쟁한다. 여자대표팀은 24일 스페인과 첫 경기를 치른 뒤 26일 불가리아, 28일 태국과 맞붙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 나혜석거리 끝자락에 자리한 중앙면옥이 석갈비와 냉면, 직접 빚은 만두를 앞세워 다시 찾고 싶어지는 식당으로 입소문을 넓히고 있다. 지난여름이 지나갈 무렵 문을 연 이곳은 처음에는 비교적 조용한 편이었지만, 최근 들어 메뉴 구성이 알려지면서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매장 전면에는 ‘석갈비 냉면 중앙면옥’ 간판이 크게 걸려 있어 길을 지나다가도 한 번쯤 눈길이 머문다. 차림표를 보면 대표 메뉴는 돼지 석갈비와 냉면류다. 돼지 석갈비는 1인분 1만3천원, 물냉면과 비빔냉면은 각 1만원, 회냉면은 1만3천원이다. 곱빼기는 2천원이 더해진다. 손만두는 1만원, 만두 반 접시는 5천원, 만둣국은 1만원이다. 이 집의 중심은 단연 석갈비다. 갈비와 삼겹 부위를 특제 양념에 숙성한 뒤 숯불에 구워 낸다. 실제 상에 오른 고기는 손님이 다시 굽지 않아도 될 만큼 익혀 나와 자리에 앉자마자 바로 먹을 수 있다. 굽는 수고를 덜어낸 덕분에 식사는 한결 편하고, 고기 맛에 더 집중하게 된다. 양도 넉넉하다. 1인분 250g이다. 접시에 담긴 고기 양은 둘러보는 순간부터 만족감을 준다. 윤기 도는 고기 위로 은은한 숯불 향이 올라오고, 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도시공사의 보도자료 배포 중단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보도자료가 더 이상 전달되지 않는 이유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공사 담당자가 광고비와의 연관성을 언급하고, 메일링 기준으로 포털 제휴 여부와 기사 노출률 등을 거론하면서 공공기관 홍보가 사실상 선별 배포 방식으로 운영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여기에 “실장님이 끊으라고 그랬나”라는 질문에 “예”라고 답한 대목까지 더해지면서 내부 지시 여부를 둘러싼 의문도 커지고 있다. 논란은 기존에 받아오던 보도자료가 어느 시점부터 중단되면서 불거졌다. 기자가 수원도시공사 측에 이유를 묻자 담당자는 “메일링이 지금은 안 되고 있는 상태”라고 말한 뒤 광고비 예산 문제를 꺼냈다. 이어 “메일링하고 광고비 지출하고도 연관이 돼 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보도자료 배포 중단 이유를 묻자 광고비부터 거론한 대목은, 수원도시공사가 공공 정보를 전달하는 문제마저 광고 집행 논리로 재단하고 있다는 비판을 부른다. 통화에서는 메일링 대상과 기준도 언급됐다. 공사 측은 “메일링 서비스가 지금 100개 언론사로 딱 해놨다”고 설명했다. 기자가 “광고비를 지급하는 곳만 메일링을 하는 것이냐”고 묻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청 백승연이 2026 연맹회장기 전국실업대학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단식 결승에서 1세트를 먼저 따내는 투혼을 펼친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백승연은 결승에서 전북은행 김도연을 상대로 첫 세트를 21-13으로 따내며 먼저 분위기를 끌어왔다. 초반부터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상대의 정교한 스트로크에도 흔들리지 않았고, 끈질긴 수비로 랠리를 이어가며 반격의 틈을 만들었다. 네트 앞 플레이도 인상적이었다. 한 점, 한 점 집중력을 끌어올리며 결승 무대의 흐름을 스스로 바꿔냈다. 1세트를 잡아낸 장면은 이날 백승연 경기력의 응축판이었다. 수비는 단단했고, 공격 전환은 날카로웠다. 후반으로 갈수록 집중력은 더 살아났다. 상대 범실을 이끌어내며 점수 차를 벌렸고, 21-13으로 첫 세트를 마무리했다. 아쉽게도 마지막까지 웃지는 못했다. 2세트는 18-21, 3세트는 13-21로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김도연의 반격이 거셌고, 후반 승부에서 흐름이 넘어갔다. 그럼에도 백승연은 끝까지 무너지지 않았다. 코트 안에서 보여준 집중력과 끈기는 결과 이상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백승연 선수는 “준우승에 머물러 아쉬움은 크지만, 결승까지 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가 주사기와 주사침 수급 불안에 대응해 의료소모품 사재기 차단과 유통 질서 점검에 나섰다. 화성특례시는 17일 최근 의료현장에서 제기된 주사기 수급 불안 문제와 관련해 주사기·주사침 유통 점검을 강화하고, 의료소모품 매점매석 예방 조치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14일부터 시행된 ‘주사기 및 주사침 매점매석 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에 맞춰 추진된다. 시는 폭리를 노린 과다 보유나 판매 기피 행위를 막고, 주사기와 주사침이 의료현장에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관리 강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화성특례시는 4개 구 보건소 합동으로 주요 판매업체와 유통 관계자를 대상으로 고시 내용을 안내하고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점검 과정에서는 주사기와 주사침의 허가·인증·신고번호별 판매처, 당일 판매량, 전일 및 당일 재고량 등 제출 자료를 중심으로 유통 상황을 살필 예정이다. 점검 대상 품목은 일반 주사기와 치과용 주사기, 필터 주사기, 인슐린 주사기 등 주사기 전반과 각종 주사침이다. 시는 관내 의료기기 판매업소 1천853곳 가운데 주사기 등 필수 의료제품을 취급하는 업체를 중심으로 매점매석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가 4개 일반구 특성을 반영한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 체계 설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화성특례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윤성진 화성특례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화성시 돌봄통합지원 실행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화성형 통합돌봄 체계 고도화 방안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통합돌봄 관련 국장과 부서장, 보건소장, 시의원 등 관계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연구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이번 연구는 지난 3월 27일 시행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맞춰 추진됐다. 법 시행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자체 돌봄통합지원 전달체계와 실행계획을 마련해야 하는 만큼, 화성특례시도 지역 실정에 맞는 체계 구축에 나선 것이다. 연구는 화성시복지재단이 발주했고,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 전용호 교수 연구팀이 수행하고 있다. 연구 기간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5개월이다. 화성특례시는 앞서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과 행정안전부 노인돌봄 전달체계 개편 시범사업, 화성형 재가노인 통합돌봄 자체 시범사업 등을 진행하며 현장 경험을 쌓아왔다. 시는 이런 기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17일 경기도의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을 두고 “협의가 아닌 일방적 통보”라며 반발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경기도가 도의회에 1조6237억원 규모의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한 뒤 곧바로 언론 브리핑을 진행한 데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경기도가 이번 추경을 두고 “정부 추경을 신속히 뒷받침하고 민생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한 필수 예산”이라고 설명하면서도, 실제로는 역대급 지방채를 발행하며 의회와는 통보식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 경기도가 20년 만에 2년 연속 지방채를 발행해 ‘나 홀로 지방채 1조원 시대’를 열었고, 이번 추경에서도 지방채 2천억원을 추가 발행할 계획이라고 비판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지난해 본예산 처리 과정에서도 복지 예산 삭감과 대규모 지방채 발행 문제가 불거졌고, 당시 백현종 대표의원이 복지 예산 원상 복구를 요구하며 열흘간 삭발과 단식 농성에 나선 바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사안을 책임지고 풀어야 할 김동연 지사가 자리를 비운 점도 거론했다. 당내 경선은 끝났지만 복귀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수정 후 재배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