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화서동에 스타필드가 들어서면서 극심한 교통 체증으로 시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가운데 시가 2019년에 착공하려던 공사를 교통이 막힌다는 이유로 미뤄 더 큰 혼란과 시민들의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충격을 주고 있다. 수원 스타필드는 오랜동안 비어있던 화서동 연초제조창(대유평지구) 자리에 들어섰다. 스타필드는 인허가를 득할 당시 수원시에 대유평공원 조성을 약속했다. 연초제조창(대유평지구) 자리를 개발하면서 KT&G는 매각한 토지의 이익금으로 스타필드 앞 도로인 수성로(대로 1-25호선) 지하차도 공사를 2019년 착공할 계획이었다. KT&G 관계자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하차도를 계속 착공하려고 했다. 수원시는 교통이 막힌다는 민원을 이유로 착공을 하지 못하게 했다"며 "계속 착공이 미뤄지다 2022년에 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원시가 공사 대금을 받아서 공사 진행을 하면 KT&G 입장에서는 더 좋다"며 "하지만 수원시가 거부했다"고 전했다. KT&G는 현재 진행중인 1단계 공사 이외에 2단계, 3단계 공사도 이어서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1단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25일 팔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구민 200여명과 함께 ‘팔달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26일에 개최되는 ‘제22회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 동아리 경연대회’에 출전할 팔달구 대표 2개 팀을 선발하기 위한 것으로 팔달구 8개 동 12개 팀이 참가해 악기, 노래, 댄스, 요가, 고전무용 등의 다채로운 무대를 펼쳤다. 또한, 응원단의 뜨거운 응원에 화답하며 공연팀은 그동안 쌓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기량을 높였다. 이날 경연대회 최우수상의 영예는 우만1동 줌바댄스에게 돌아갔으며 우수상은 화서2동 이화 우리춤이 차지하였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 동력이 되어준 공연팀에게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대회를 발판으로 팔달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와 주민화합에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의회 박준모 의장은 지난 2018년 안양시의회 초선 의원으로 입성했다. 박 의장은 8대 전반기 더불어민주당 부대표를 지내고 후반기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쳤다.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박 의장은 당당히 9대 안양시의회 의원으로 재입성에 성공했다. 제8대 4년 간의 풍부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안양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의회를 이끌어갈 박 의장과 이야기를 나눠봤다. "임기 마지막 날까지 초심을 잃지 않을 것을 엄숙히 약속" 박 의장은 먼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안양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막중하고 영광스러운 소임을 맡을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러면서 "제게 보내주신 격려의 말씀과 더불어 아낌없는 충고와 쓴소리 역시 달게 받아 후반기 의장으로서 시민의 행복과 안양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목표를 가지고 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하여 저를 포함한 20명의 의원 모두가 임기 마지막 날까지 초심을 잃지 않을 것을 엄숙히 약속드린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7월 25일 제376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고, 경기도정과 산업현장과의 이음매 역할을 해주는 공공기관과 첫 만남을 가졌다. 이날 도민의 미래산업 정책을 산업현장에 실천하고 있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주요 현안과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진 질의 과정에서 미래과학협력위원들은 자율주행차, 드론 등 미래모빌리티와 AI 기술, 수소 산업, 첨단 연구개발 사업 등을 점검하고 새로운 산업구조 재편이 가속화됨에 따라 산업 생태계의 고도화와 혁신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제영 위원장은 “정책이 산업현장에 실천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조직이 안정화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원장님의 역량과 리더십 그리고 직원들의 열정과 자긍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공공기관의 한계를 극복하여 경기도가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성공적 케이스가 되도록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을 해달라”고 당부하며 제376회 임시회 회의를 마쳤다. 이어진 공공기관과의 오찬에서 이제영 위원장은 “좋은 인재가 모이고 성과를 낼수록 더 좋은 정책이 도민에게 제공된다”고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23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재난 및 재해 예방 및 복구 등 재난대비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황준기 제2부시장과 허정 자율방재단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진행했으며, 대한적십자용인지구협의회,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 용인동부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 건국대 안보재난관리학과 교수 등 위원 5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재난 대비 민·관협력체계 강화 방안과 재난·재해 예방 및 복구 관련 종합 대책들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 시민 안전수준 향상과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안전보안관 제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개선 사항을 공유했다. 또한 최근 불안정한 기상현상에 대응하기 위한 폭염·폭우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폭염 대비책으로 무더위 쉼터 확충 및 냉방시설 지원, 취약계층 보호 방안 등이 포함됐으며, 폭우 대비책으로 배수 시설 정비, 홍수 예보 시스템 강화, 재난 대응 훈련 등이 제시됐다. 또, 지역 내 노후 하수 관로 문제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공유 킥보드 사용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된 문제에 대해서도 추가 논의했다. 황준기 제2부시장은 "안전에 관한 문제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지난 25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안산 대부포도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추진 상황 중간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장과 대부도 주민으로 구성된 (사)대부도포도축제위원회와 함께 유관기관인 안산단원경찰서, 안산소방서, 안산시자원봉사센터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고회 주요 내용으로는 ▲축제 추진 상황 경과보고 ▲부서별·기관별 행정지원 협조계획 공유 ▲연계행사 추진 상황 보고 등으로, 이어진 질의 응답시간에는 운영 방식 등 모두가 안전한 축제 진행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오는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에 걸쳐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부포도축제는 “대부에서 놀자”라는 슬로건에 맞게 ▲안산 마라톤 대회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 ▲방아머리해변 선셋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종합축제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직거래장터와 공연 및 체험 장소의 이원화 ▲참가자 및 관람객 만족 편의시설 구축 ▲대부포도를 활용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 확대 등 여러 분야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18일 동안 시흥시티투어 ‘웨이브파크 특별코스’를 운영한다. 이번 특별코스는 시흥 거북섬에 있는 웨이브파크에서 다양한 물놀이 체험이 가능한 코스로, 장마가 끝난 후 무더위를 날릴 여름 한정 코스다. 웨이브파크는 아시아 최초의 서핑 파크로 에메랄드빛 물과 야자수 등이 이국적인 인공 해변과 서핑장이 있는 ‘서프 존’, 물놀이가 가능한 ‘미오코스타 존’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여름 웨이브파크 특별코스’는 미오코스타 존에서 즐기는 물놀이 코스다. 바다와 비슷한 파도가 치는 ‘미오풀’, 아이와 함께하는 ‘키즈풀’, ‘레크리에이션풀’과 ‘다이빙풀’ 등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관내ㆍ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서울 사당역(14번 출구)에서 출발해, 시흥시청역(2번 출구)을 경유해 거북섬 웨이브파크에 도착한 뒤, 개별 점심 식사 후 자유 물놀이를 즐긴 다음 시흥시청역을 거쳐 다시 사당역에 도착하는 코스다. 20명 이상의 단체 관광객은 출발과 도착 장소를 맞춤형으로 지정해 신청할 수 있다. 특별코스의 참가비는 1만 8천 원(36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2024 파리 패럴림픽' 국가대표로 출전해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기량을 겨룬다.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2024 파리 패럴림픽'에 평택시청 소속 선수 총 3명이 출전하며, 장애인역도팀의 김규호와 정연실, 장애인유도팀의 이민재가 그 주인공이다. 먼저 장애인역도팀의 김규호가 남자 80㎏급, 정연실이 여자 73㎏급에 출전한다. 두 선수 모두 부상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출전권을 획득해 더욱 감회가 남다르다. 또한 장애인유도팀의 이민재는 남자 시각(J2) 60㎏급에 출전하며 '2012 런던 패럴림픽', '2016 리우 패럴림픽'에 이어 3번째 패럴림픽 출전을 준비하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 박성준 감독은 “창단 이후 선수들이 꾸준히 성장해 2명이나 패럴림픽에 참가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두 선수 모두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평택시청 장애인유도팀 원유신 감독은 “평소 운동할 때처럼 최선을 다해 시합에 임해주길 바라고, 무엇보다 부상 없이 후회 없는 시합으로 몇 달 후 태어날 아이에게 자랑스러운 아빠의 모습을 보여줬으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리움미술관과 함께 현대미술가 토마스 사라세노의 《에어로센 서울》 프로젝트 가운데 〈에어로센 백팩 워크숍〉을 8월 23일 오전 10시 수원시립미술관과 수원행궁광장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 워크숍은 리움미술관의 주최·주관으로 이루어지는 ‘아이디어 뮤지엄’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동시대에 주요한 ‘환경 문제’를 예술적 의제로 공유하기 위해 수원시립미술관을 포함 대구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 부산현대미술관, 경기도미술관 등 국내 10여 곳의 미술관에서 펼쳐진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토마스 사라세노(Tomás Saraceno, 1973~)는 조각, 설치, 커뮤니티 아트 등 다양한 예술적 실천을 통해 자연과 인간이 공생하는 미래를 상상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에어로센 백팩(Aerocene Backpack)’은 화석 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휴대용 비행 조형물로 헬륨이나 수소를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공기와 태양열만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비행 조형물이라는 점에서 화석 연료가 없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상징적 작품이다. 이번 워크숍은 참가자가 에어로센 백팩의 비행을 책임지는 파일럿이 되어 비행 조형물을 띄우고, 이를 준비하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3)은 7월 24일 경기도 도시주택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사업 대상 지역 주민에 대한 신속한 보상을 강력히 요구했다. 유종상 의원은 “지장물 조사가 완료되어야 보상절차가 진행될 수 있는데 최근까지 지장물 조사의 진행률이 29%에 불과해 보상이 계속 늦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대상지역 주민들의 이자부담만 연간 약 300억 원에 달하며, 보상시기가 지연될 경우 피해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이라며 신속한 보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유종상 의원은 “보상이 이루어져야 대상지역 주민들이 이주가 가능한데 보상이 늦어지면서 주변지역의 지가가 계속 상승하고 있어 이주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하며 보상지연에 따른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유종상 의원의 이 같은 문제 제기에 대해 이계삼 도시주택실장은 “2025년 3월에서 6월 사이에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9월에서 12월 사이에 보상을 개시할 계획으로 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으며, 이주산단의 조성 또한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