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가 2026년부터 2년간 ‘수원 방문의 해’를 운영하며 세계유산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전환을 선언했다. 24일 오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 선포식에서 시는 연간 1500만 명 관광객 시대를 열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원시의회 박영태 문화체육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 팡쿤 주한중국대사관 공사와 시민 1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수원의 문을 세계로 활짝 열겠다”며 “수원 방문의 해는 수원의 가치를 세계와 공유하겠다는 선언”이라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230년 전 수원화성은 동서양 성곽 기술이 집약된 조선 건축의 정점이자 정조대왕의 실용정신이 담긴 도시 실험장이었다”며 “수원은 세계유산과 함께 성장해 온 도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원은 K-콘텐츠를 선도할 역량과 관광객 2천만 시대를 견인할 잠재력을 갖췄다”며 “원도심의 역사성, 스마트 인프라, 4대 프로스포츠, 사계절 관광 자원이 결합된 도시”라고 설명했다. 특히 수원화성문화제에 대해 “세계적 축제로 성장할 저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선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국토교통부에 교통망 확충과 분당 1기 신도시 재건축 물량 제한 철회를 공식 요청했다. 성남시는 25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도촌사거리 방문을 앞두고, 주요 교통 현안과 재건축 정상화 방안을 적극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요청은 수도권 남부 거점 도시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김윤덕 장관은 25일 오전 8시 (가칭) 야탑도촌역 예정지인 도촌사거리를 찾아 출근길 교통 상황을 점검한 뒤,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에서 주민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교통 분야에서 시는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및 신속 추진 △판교~오포 철도사업 예타 면제 검토 △GTX-A 성남역 환승센터 건설을 위한 제4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 기본계획과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을 요청했다. 또 △위례삼동선 예타 통과 △경기남부광역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수서광주선 도촌야탑역 또는 장내역 신설 구조 반영과 노선·환풍구 위치 조정 △백현마이스역 신설 협조 △월곶판교선 원마을역 신설 및 소음·진동 대책 △SRT 오리동천역 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오산시 지곶동 124번지 일원에서 불법으로 임야를 깎아낸 사실이 드러나면서 원상복구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문제가 된 현장은 약 15m 높이로 산을 깎아낸 상태다. 이 부지가 문화재 보호구역에 포함되는지를 두고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당초 해당 부지는 문화재 보호구역 내 자연보호구역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러나 오산시는 전도현 오산시의원에게 “문화재 보호구역이 아니다”라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의원은 22일 이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의 SNS에 해당 부지가 문화재 보호구역이 아니라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이후 주민들 사이에서는 사실과 다른 설명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주민들은 해당 부지가 문화재 보호구역에 포함된 지역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복구 방법을 두고도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절토된 부분을 단순히 흙으로 메우면 집중호우 때 토사가 한꺼번에 쓸려 내려갈 위험이 있다고 우려한다. 전도현 의원은 “무리하게 흙을 채우기보다 나무를 많이 심어 지반을 안정시키는 방향으로 복구를 추진할 예정이라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시민의 대의자로 있는 한 불법과는 결코 타협하지 않겠다”며 “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는 안양시가 23일 오전 9시부터 충훈대교 하부도로(일직동 546번지 일원)를 전면 통제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이용 자제와 협조를 요청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밀안전진단에서 보강토옹벽이 ‘디(D) 등급’ 판정을 받은 데 따른 후속 대응이다. 앞서 광명시는 지난 1월 실시한 정밀안전진단 결과, 충훈대교 접속도로 우측 보강토옹벽이 긴급 보수·보강이 필요한 상태로 확인됨에 따라 1월 28일부터 상부도로 왕복 4차로 중 안양 방면 우측 2개 차선과 보도부 120m 구간을 통제했다. 안전진단 결과는 하부 부체도로를 관리하는 안양시에도 통보됐다. 안양시는 추가 점검을 거쳐 구조물 하부 구간 역시 선제적 안전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하부도로 전면 통제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안양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진입도로 이용이 불가능해진다. 광명시는 통행 제한으로 인한 혼란을 줄이기 위해 주요 지점에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고, 내비게이션 업체에 우회 정보를 반영하는 등 후속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특히 공공하수처리시설 진입도로에서 유턴하는 차량이 많은 점을 고려해 현장 안내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대해 지난 2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오산시는 3월 1일부터 여권 발급 수수료가 2천 원 인상된다고 22일 밝혔다. 외교부의 여권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조치로, 유효기간 10년 복수여권 기준 58면은 5만 원에서 5만2천 원으로, 26면은 4만7천 원에서 4만9천 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이번 수수료 조정은 차세대 전자여권 도입 이후 제조 및 발급 원가 상승으로 누적 적자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정부는 국민 부담을 고려해 인상 폭을 최소 범위인 2천 원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여권 발급 신청은 신분증과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2매, 기존 여권(유효기간이 남아 있는 경우), 수수료를 지참해 오산시청 민원실과 전국 여권대행기관에서 주소지와 관계없이 본인이 직접 할 수 있다. 만 18세 미만 미성년자는 법정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다. 재발급 신청은 온라인 ‘정부24’를 통해 가능하다. 다만 여권 수령 시에는 신청인이 반드시 직접 방문해야 한다. 최근 여권 신청이 증가하면서 제작 기간이 평소보다 길어질 수 있는 만큼, 시는 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에게 최소 2주 전 여권 신청을 권장했다. 시 관계자는 “여행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여권 유효기간을 사전에 확인하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올해 버스운수종사자 2200명을 양성한다. 지난해 1680명에서 520명 늘린 규모다. 경기도는 도내 버스업계 인력난 해소와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버스운수종사자 양성사업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양성기관은 기존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더해 경기도교통연수원을 추가 지정했다. 교육 대상은 시내버스 1850명, 마을버스 350명 등 총 2200명이다. 교육 과정은 시내버스 80시간, 마을버스 40시간으로 운영된다. 교통안전과 방어운전, 위험 상황 대응, 버스 적응 훈련, 응급조치, 승객 응대 요령 등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한다. 1종 대형면허와 버스운전자격을 취득한 교육생이 80시간 양성교육을 수료하면 법령상 요구되는 1년 운전경력 요건을 대체할 수 있어 조기 취업이 가능하다. 수료자는 운수회사 연수교육을 통해 평균 100시간가량 노선 연수와 운전 견습을 거치며 현장 적응 과정을 밟는다. 도는 채용박람회를 열어 수료자와 버스업체 간 취업 연계를 강화하고, 사후관리도 병행할 계획이다. 신규 인력 유입 확대를 위해 1종 대형면허 취득비도 지원한다. 총 240명을 대상으로 일반 교육생은 취득비의 70%인 48만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프로젝트가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23일 기흥구청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최근 용인의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를 흔드는 일이 계속돼 시민들이 많이 걱정하고 있다”며 “용인은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와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에 시장이 앞장서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기흥구는 1983년 대한민국에서 반도체 산업이 가장 먼저 시작된 곳”이라며 “삼성전자가 처인구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에 투자하는 것은 기흥 미래연구단지와 연계해 차세대 반도체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메모리 반도체와 파운드리의 경계가 없어지는 상황에서 국가산단은 두 분야가 함께 발전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산단 조성 등 관련 프로젝트와 관련해 시가 해야 할 일을 빈틈없이 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흥구 주요 현안과 생활 인프라 확충 방안도 논의됐다. 시는 흥덕초 도서관 공간 재구조화, 언남초 천연잔디 운동장 조성, 상하초 과학실 리모델링, 지석초 도서관 환경 개선 등 학교 교육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시청 소속 임종언(19)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임종언은 한국시간 21일 새벽 열린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서 대표팀 주전으로 출전해 은메달을 합작했다. 준결승부터 결승까지 전 경기 선발로 나섰으며, 결승 마지막 구간에서 개최국 이탈리아의 추격을 0.1초 차로 따돌리며 순위를 지켜냈다. 앞서 12일 열린 남자 1000m 결승에서는 동메달을 차지했다. 세계랭킹 1위 단지누(캐나다) 등 우승 후보들이 잇따라 탈락한 혼전 상황에서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해 메달을 확보했다. 이는 이번 대회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첫 메달이다. 2007년생인 임종언은 올해 고양시청에 입단한 고졸 신인으로, 국가대표 선발전 전체 1위를 기록한 뒤 첫 올림픽 무대에서 2개의 메달을 따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첫 올림픽에서 대한민국과 고양시의 저력을 보여준 임종언 선수가 자랑스럽다”며 “계주 결승에서의 0.1초 차 역주와 1,000m 첫 메달은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한민국 쇼트트랙을 이끄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3월 31일까지 ‘2026년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를 집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에게 월 최대 45만 원을 지원한다.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은 생활·건강·학업·상담·자립·법률·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복지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제도다. 경기 침체와 가족 돌봄 공백, 사회적 고립 문제 심화에 대응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을 조기에 찾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시행된다. 시는 지난해 45명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비슷한 규모로 사업을 이어간다. 지원 대상은 가구 중위소득 100% 이하의 9세 이상 24세 이하 관내 청소년이다.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 비행·일탈 예방이 필요한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학교 밖 청소년, 사회·경제적 요인으로 고립·은둔 상태에 있는 청소년이 포함된다. 다만 동일한 내용의 지원을 다른 법률이나 제도로 받고 있는 경우 중복 지원은 제한된다. 최종 대상자 선정과 지원 금액, 기간 등은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선정된 청소년에게는 분야별로 월 20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까지 4~6개월간 지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평택문화원이 주최·주관하는 ‘2026 평택 달맞이 축제’가 오는 28일 평택시 포승읍 신영2리 마을회관 인근 달맞이 광장에서 열린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건강과 풍년,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다. 이번 축제는 전통 세시풍속을 토대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오후 1시 연 만들기, 가훈 쓰기, 발광다이오드(LED) 쥐불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시작된다. 현장에서는 부럼과 떡국 등 정월대보름 먹거리를 제공하고, 풍물길놀이와 꼭두각시춤, 지경다지기, 지신밟기 창작극, 쥐불놀이 시연 등 다양한 전통 공연이 이어진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오후 6시 40분부터는 거대한 달집 앞에 제례상을 마련해 새해 안녕을 기원하는 제례식을 진행한다. 이어 액운을 물리치고 복을 맞이한다는 뜻을 담은 ‘제애초복(除厄招福)’ 의식을 반영해 달집태우기를 실시한다. 행사 당일에는 기상 변화 등 변수를 고려한 현장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한다. 관계기관과 협력해 질서 유지와 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 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