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사단법인 경기언론인협회(회장 박종명)는 18일 ‘제7회 의정·행정대상’ 수상자 36명을 발표했다. 수상자는 행정 부문 지자체장 2명, 국회의원 및 광역의원 12명, 기초의원 20명, 특별대상 2명 등이다. 의정부문 '국회의원' ▲이상식 의원 ▲박해철 의원 '광역의원' 경기도의회 ▲김규창 부의장 ▲김선희 의원 ▲방성환 의원 ▲정하용 의원 ▲한원찬 의원 ▲김용성 의원 ▲김옥순 의원 ▲이경혜 의원 ▲조미자 의원 ▲황진희 의원 등 10명이 선정됐다. 기초의원에는 ▲수원시의회 이희승, 오세철 의원, 정영모 의원, 현경환 의원 ▲용인시의회 김병민 의원, 김희영 의원, 안지현 의원 ▲성남시의회, 김윤환 의원, 민영미 의원 ▲안양시의회 김주석 부의장, 곽동윤 의원 ▲화성시의회 차순임 의원, 최은희 의원 ▲파주시의회 박대성 의장, 이익선 부의장 ▲광명시의회 정지혜 의원 ▲광주시의회 주임록 의원 ▲양주시의회 윤창철 의장 ▲시흥시의회 오인열 의장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장 등 20명이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특별대상에는 정치발전공헌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과 인터넷언론발전공헌 안상일 미디어투데이 발행인 겸 대표기자가 이름을 올렸다. 또 양해용 뉴스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 윤혜선 의원(더불어민주당·하대원·도촌)이 성남시가 운영하는 ‘소통라이브’가 시장 중심의 일방적 행사로 변질됐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윤혜선 의원은 18일 열린 제305회 행정교육위원회에서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표방했지만 실제로는 새해 인사회와 다르지 않고, 4회 예정이던 횟수가 12회로 늘어나며 담당 부서의 부담만 가중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홍보 부족으로 참석자의 다수가 동 유관단체 회원에 그쳤다”고 덧붙였다. 행사에서 사용된 PT 자료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윤 의원은 “예산 절감 사례가 오해를 불러일으킬 방식으로 표기돼 사실 왜곡 가능성이 있다”며 시정을 요구했다. 또한 “의원들이 요청한 PT 자료 제출이 시민들에게 이미 공개된 자료임에도 불구하고 거부됐다”며 “의회의 정당한 감시 권한을 무시하는 행태”라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소통라이브가 시장 치적 홍보 수단이 아니라 시민 의견을 반영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돼야 한다”며 “시민이 직접 목소리를 내고 정책 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경기 주요 교통·도시 현안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 김 장관은 “꼭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17일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약 40분간 진행된 면담에서 △서울~양평 고속도로 원안 조속 추진 △수도권 철도망 구축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1기 신도시 정비사업 신속 추진 등 4대 현안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 지사는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3년째 중단돼 주민 불편과 경제적 손실이 크다며 원안대로 조속히 재추진할 것을 요청했고, 김 장관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정상화 필요성에 동의했다. 수도권 철도망과 관련해 김 지사는 경기남부광역철도, SRT 의정부 연장, GTX-C 조기 착공 등 주요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김 장관은 공사비 현실화와 조기 착공 필요성에 긍정적으로 화답했다.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의 3천억원 기금 조성, GTX-C 동두천 연장 추진 등을 논의했다. 이는 대통령 공약과도 맞닿아 있다. 김 지사는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의 속도와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기여 비율 완화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분당, 일산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이번 달 26일부터 읍면동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추진한다. 하반기 ‘시민과의 대화’는 다양한 직능단체를 대상으로 했던 상반기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발전 공감 토크’와는 달리, 평소 시정 참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며, 자유로운 토의와 함께 각계각층의 의견 수렴을 할 계획이다.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에서 수렴한 주민 의견은 각 부서에서 시민과 직접적인 소통과 추진계획 설명을 통해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민들께서 주신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 부서는 소관 건의 사항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2025년 하반기 시민과의 대화’는 오는 9월 26일 신평동을 시작으로, 25개 읍면동을 모두 순회하며 12월 18일 고덕동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16일 안성의료원 정문에서 안성시청 정문을 잇는 90번 시내순환버스를 개통했다. 90번 노선은 안성의료원을 기점으로 비룡중·안성고, 안성시청, 안성맞춤아트홀, 보건소, 구터미널 등을 경유한다. 하루 63회 운행되며, 첫차는 오전 5시 30분, 막차는 오후 11시까지다. 배차 간격은 10~25분이다. 앞서 지난 7월 개통한 91번 노선은 안성의료원, 국민체육센터, 봉산로타리, 안성맞춤공감센터, 아양지구, 이마트 등을 연결하며 하루 평균 700명이 이용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개통 첫날 시민들과 버스를 함께 타고 운영 상황을 점검하며 “90번 노선은 시청과 주요 공공기관 접근성이 떨어져 불편을 겪던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교통 사각지대 해소와 교통복지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선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90번과 91번 순환버스 운행으로 시청과 공공기관, 상업·생활 거점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시민 편의가 높아지고, 대중교통 취약지역 해소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7일 YTN ‘뉴스플러스’에 출연해 용인시 반도체 프로젝트, 교통망 확충, 시민프로축구단 창단 추진 상황을 소개했다. 이 시장은 가장 큰 성과로 이동·남사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유치를 꼽으며, 778만㎡ 규모에 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투자하는 계획이 1년 9개월 만에 승인됐다고 설명했다. 또 45년 규제를 받았던 송탄상수원보호구역 64.43㎢와 25년 규제를 받았던 경안천 수변구역 3.728㎢가 해제돼 시민 거주, 기업 입주, 문화예술·생활체육 공간 조성이 가능해졌다고 강조했다. 교통망 확충과 관련해 화성 양감~용인 남사·이동~안성 일죽을 잇는 반도체고속도로 건설, 기흥IC~서울 양재IC 26.1㎞ 지하고속도로, 동백IC 설치, 국도 45호선 12.5㎞ 확장 사업 등 계획을 소개했다. 일반산업단지 현황에 대해선 제1·2 용인테크노밸리와 원삼 반도체클러스터, 지곡 일반산단 입주 기업 현황과 투자를 설명하며, 반도체 소부장·설계 기업 200여 개 유치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파트 하자 점검과 관련해선, 지하주차장 누수 등 문제를 직접 확인·보수하며 주차장 하자보수 기간을 10년으로 늘리고 가이드라인을 발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제40회 안양시민대상’ 수상자 9명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후 6시 20분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리는 ‘제52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안양시민대상은 효행, 지역사회발전, 사회복지, 산업경제, 문화예술, 교육, 체육, 환경보전, 시민안전 등 9개 부문에서 시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된다. 효행 부문에는 93세 어머니를 봉양하며 예술 활동을 함께해온 황인두 씨, 지역사회발전 부문에는 비산2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 활동한 최수연 씨가 선정됐다. 사회복지 부문은 안양여성자원봉사회장 출신 홍영란 씨, 산업경제 부문은 윤리경영과 고용 창출에 힘쓴 정재성 ㈜텔레트론 대표이사가 이름을 올렸다. 또 문화예술 부문에는 안양연극 발전에 기여한 안교영 씨, 교육 부문에는 장학금 기부로 인재 육성에 앞장선 함학기 영진교통 대표이사가 뽑혔다. 체육 부문은 안양시걷기협회 황인경 회장, 환경보전 부문은 방극안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시민안전 부문은 수십 년간 교통 봉사활동을 이어온 김영식 씨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7월 한 달 동안 총 31명의 후보자 추천을 접수해, 16일 시민대상선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사회연대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 차원의 총괄 기능과 체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이 여러 부처에서 진행 중인 사회연대경제를 점검하고, 총괄 부서를 지정해 사업 추진을 관리하도록 지시한 사실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관심과 지시는 사회연대경제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중요한 밑거름임을 보여준다”며, 정책 추진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국무총리실에 사회연대경제 비서관을 두어 부처와 민간 간 정책 소통을 강화하고, 개별 부처의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사회연대경제가 돌봄, 의료, 주거, 에너지, 교육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 등 여러 형태의 조직으로 구성돼 있어 다층적 성격을 지닌다고 설명했다. 또한 특성을 고려할 때, 금융 기반 조성, 세제·재정 인센티브, 공공금융기관 협력 등 재원 배분과 정책 총괄 기능은 기획재정부가 맡는 것이 적절하다고 강조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역 공동체를 중심으로 한 사회연대경제가 올바르게 뿌리내리도록 지원하고, 제도적·재정적 기반을 안정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입주 지연이 장기화됐던 처인구 삼가동 ‘삼가2지구 힐스테이트 용인포레’에 대해 특별 품질 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3일 임차인 공급 신고 접수 이후 하자 우려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건축·시공, 기계, 전기, 소방, 조경 등 분야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과 시 관계자가 참여해 진행됐다. 옥상, 계단실, 지하주차장, 옥외 조경 등 공용부와 세대 내 마감, 전기·통신 설비 유지관리 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전반적으로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발코니 우수관 연결부위 누수 검사, 배전반 내 이물질 정리, 완강기 위치 조정, 잡초 제거 및 배수 불량 구간 보완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모든 보완 사항을 입주자 사전방문 전까지 완료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진출입로 문제로 입주가 지연된 만큼 하자 여부를 철저히 확인했다”며 “보완 사항 이행을 꼼꼼히 챙겨 시민들이 안심하고 입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삼가2지구 힐스테이트 용인포레는 2021년 공사를 마쳤으나, 인접 역삼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오는 22일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소득 상위층을 제외한 시민 90%이며, 1인당 10만원이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9월 22일 오전 9시부터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다. 첫 주에는 혼잡 완화를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를 운영한다. 월요일은 1·6,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은 4·9, 금요일은 5·0이 해당된다. 신청은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ARS, 행정복지센터 방문 등으로 가능하다. 안양사랑페이(카드형)와 선불카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취약계층 편의를 위해 1차 때 운영한 ‘찾아가는 신청’과 ‘민생 소쿠리 특공대’도 이어간다. 정부는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로 대상 여부와 지원 금액을 사전 안내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차 소비쿠폰으로 살린 지역경제의 불씨를 이어가겠다”며 “추석을 앞두고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조기 지급과 이용 독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