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문화원은 오는 7월 26일부터 28일 저녁 7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2024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이무기 진위의 진위향교 밤나들이’를 개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진위향교 밤 탐방 ▲어둠 속 청사초롱길 ▲빛 속의 내림천 ▲전통퓨전국악공연 ▲진위향교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진위향교 해설 ▲진위향교 전통체험(청사초롱 만들기 등) ▲진위향교 명륜당에서 읽어주는 설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밤 나들이 행사에는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 예약 시스템을 도입했다. 예약은 오는 7월 15일(월)부터 진행되며, 평택문화원 홈페이지에서 네이버폼을 통해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다. 오중근 평택문화원장은 “전국적으로도 풍경과 풍수지리가 뛰어나다고 알려진 진위향교의 밤 모습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올해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밤 나들이를 통해 진위향교에 대한 색다른 분위기와 감동을 전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문화원과 진위향교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포함한 주에 진행하는 ‘월간 진위향교’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8월 31일~9월 8일에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광명동굴 라스코전시관에서 ‘광명동굴 공룡탐험전’을 7월 6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오전, 광명동굴에서는 공사 주관으로 ‘광명동굴 공룡탐험전’ 개관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시·도의원 등 내빈과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개관식 참석자들은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움직이는 공룡과 교육적 해설을 더한 전시를 관람하기도 했다. 개관식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우리 5세 아이가 공룡을 정말 좋아한다”며, “여름방학을 맞은 큰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 전시를 관람하면 색다르고 뜻깊은 추억이 될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광명동굴 공룡탐험전은 ‘지구의 탄생, 그리고 생명의 진화’를 주제로 관람객에게 살아 움직이는 공룡 14점과 레프리카 공룡 16점 등이 오감만족 콘텐츠를 선사한다. ▲백악기&쥐라기월드(애니매트로닉스 공룡) ▲실감시네마(공룡 다큐멘터리) ▲AR 체험존(증강현실 드로잉, 트릭아트) ▲힐링포레스트(온가족 휴게공간) 등 다양한 테마로 꾸며져 있어, 특히 어린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일동 사장은 “광명동굴에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립미술관은 청소년들이 미술관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현장 진로 교육 프로그램 '1318 뮤지엄 스쿨'을 운영하며 참여자를 7월 19일까지 모집한다. 2018년부터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 '1318 뮤지엄 스쿨'은 청소년들이 현장에서 전시해설을 진행하는 진로 교육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올해 운영을 재개한다. 프로그램은 미술관 전시 해설사 교육 과정으로 총 12명을 모집해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관에서 활동하는 성인 도슨트와 청소년이 4인 1조 멘토와 멘티로 구성되어 직접 전시해설을 준비하며 미술관의 전시 및 교육 기획자의 업무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교육은 총 5회로 전시 연구, 스크립트 작성법 학습 등 이론교육 2회와 미술관 전시장 현장 도슨트 및 온라인 전시해설 영상을 제작하는 현장 교육 3회로 운영된다. 참여자는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올리비에 드브레: 마인드스케이프》와《세컨드 임팩트》 전시의 작품 및 작가 연구 후 스크립트를 직접 작성하여 전시장에서 특별 도슨트로 활동한다. 또한 전시해설 영상을 제작하여 미술관 SNS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추후 미술 감상 및 직업 관련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7일 오후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본선 경연 작품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을 관람했다.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 무대 위에 오른 이 작품은 전라남도 대표로 참가한 ‘백운무대’가 오아시스 세탁소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렸다. 극단 ‘백운무대’는 1991년 직장인들이 모여 만든 전남 광양시의 유일한 연극단체로, 매년 지역민을 위한 연극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 시장은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에서 연출·연기 실력을 선보이는 극단들을 응원하기 위해 연극을 관람했다. 이상일 시장은 7월 15일 한국과 그리스의 합동 공연 ‘안티고네’도 직접 관람할 예정이다.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열리는 이 연극은 그리스의 비극 시인 ‘소포클레스’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오이디푸스 왕’과 ’이오카스테‘ 사이에서 태어난 딸 ‘안티고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작품이다. 그리스 연출가 ‘이아니스 파라스케보풀로스’가 국내 스탭진과 함께 연출하고, 치열한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한국의 배우들이 출연해 고대 그리스의 메시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 이상일 시장은 “대한민국 연극계 최고의 행사인 ‘제42회 대한민국연극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행렬’에 참여할 시민 참여자 ‘원행단’을 8월 6일까지 모집한다.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10월 6일 진행되는데, 원행단은 조선시대 군사 복식·기물을 착용하고, 수원 중점구간(수원종합운동장~장안문~화성행궁·여민각~연무대) 행렬에 참가한다. 공동재현 행렬 전 진행되는 두 차례 오리엔테이션 일정에 참여할 수 있는 16~65세 시민, 단체·그룹이 신청할 수 있다. 500명 이내를 모집한다. 1차 오리엔테이션은 8월 12~16일(총 4회 중 1회 참석), 2차 오리엔테이션은 9월 9~12일(총 2회 중 1회 참석) 열린다. 행렬 당일(10월 6일) 오전 10시에 집결해 오후 8시 해산할 예정이다. 원행단에 참여하는 시민에게는 점심, 간식, 축제 참여증서, 단체 기념사진, 소정의 기념품 등을 제공하고, 자원봉사활동 시간을 인정해 준다. 홍보물 하단 큐알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는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 ‘거리에서 놀장’ 공연팀과 ‘수행원 2기’ 기획홍보단도 모집 중이다. 상세한 내용은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찬해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2024 공생광장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여름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용인문화도시플랫폼 : 공생광장’(용인시 처인구 동백죽전대로 61)은 용인문화재단에서 2023년 8월 시민 문화예술 소통 공간으로 개관하여 용인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내면의 예술성을 발현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봄(4~6월)에는 연극·미술·AI 등 다양한 융·복합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원데이 클래스 형태로 1,000여 명의 용인 시민과 어린이들이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예술 감수성의 싹을 틔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하면서 선별된 일부 프로그램은 ‘여름 정규강좌’에서 심화과정으로 개설하여, 시민들의 예술적 소양을 확장·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여름 정규강좌’는 성인, 어린이, 가족 대상 총 47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구성되었으며, 성인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나의 음악적 취향을 탐색해 보는 ▲나의 플레이리스트, 내 삶의 BGM, 자연의 재료를 활용해 공예 액세서리를 만들어보는 ▲푸릇 프릇(Friut) 공예 레시피, 엄마 번역가와 함께 다양한 방식으로 그림책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공연예술 유통’과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공모 사업을 통해 선정된 3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선보이게 된 작품은 발레<헨젤과 그레텔>, 가족뮤지컬<반쪽이전>, 뮤지컬<배니싱> 으로 예술적 완성도를 갖춘 수준 높은 공연이다. 발레<헨젤과 그레텔>은 그림형제의 명작 동화 「헨젤과 그레텔」을 발레로 재구성한 공연으로, 와이즈 발레단이 국내 유명 발레 창작진과 협력하여 국내 최초로 순수 창작한 K발레 콘텐츠이다. 50여명에 달하는 대규모 무용수가 선보이는 화려하고 강렬한 무대로 발레공연을 좋아하는 관람객들의 기대를 충족시켜줄 예정이다. 가족뮤지컬<반쪽이전>은 반쪽의 몸으로 태어난 물리적 어려움을 사랑으로 이겨내는 전래동화 ‘반쪽이전’을 가족뮤지컬로 재탄생 시킨 작품이다. 1989년 초연 이후 꾸준히 재공연 되어 국내 최장수 가족뮤지컬로 활약하며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다. 두 작품 모두 지난 6월 20일 티켓 오픈을 시작으로 성황리 판매중이며 매진을 앞두고 있다. 뮤지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의왕시가 오는 7월 13일 오후 3시 왕림이팝아트홀에서 아냐포의 ‘태양의 아프리카’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다채롭고 신선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시즌2 ‘예술이 팝팝 데이’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아냐포는 현대음악의 뿌리인 서아프리카 만뎅 음악을 기반으로 한국 정서와 현대적 감성을 접목해 자유로운 원초적 에너지를 보여주며 다양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공연팀이다. 이번 기획공연‘태양의 아프리카’는 관객과 적극적으로 상호 소통하는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공연으로, 서아프리카의 전통 리듬과 춤을 무대화한 예술성과 대중성을 갖춘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시즌2 ‘예술이 팝팝 데이’의 모든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이날 공연 입장권은 13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또 같은 날 2시부터 왕림이팝아트홀 야외에서는 업사이클 체험프로그램으로 플라스틱 뱅글, 커피 점토 키링 만들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작가 상상력 탐구생활’이라는 주제로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작가와의 만남 자리를 마련한다. 7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씩 총 6명의 작가가 참여해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첫 강의는 오는 13일 오후 2시 관양도서관 4층 시청각실에서 ‘어쩌다 학교가 집이 됐다’ 김윤 작가의 특강으로 진행된다. ‘웹툰, 웹소설 작가 어떻게 되나요?’라는 주제로 시민들을 만난다.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안양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 외에도 ▲‘올해의 5학년’ 김담이 작가(8월 31일, 어린이도서관) ▲‘공부의 미래’ 구본권 작가(9월 27일, 관양도서관) ▲‘분실물이 돌아왔습니다’ 김혜정 작가(10월 26일, 관양도서관) ▲‘짐승의 여름방학’ 이서유 작가(11월 2일, 삼덕도서관) ▲‘냥이 씨의 달콤한 식당’ 박혜선 작가(12월 14일, 어린이도서관) 등이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추천한 도서의 작가들을 선별해 초청한 만큼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분야의 작가를 만나고 그들의 상상력을 탐구하는 한편, 글을 통해 사람을 만나고 소통하는 경험 공유의 장이 되기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지난 3일(수) 공도읍 중앙 어린이 공원에 새로 문을 연 시옷 갤러리에서 『사연 - 터프팅 5인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섬유공예의 예술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역에서 함께 활동하며 작업한 5인의 터프팅 작품으로 섬세한 솜씨와 정서를 엿볼 수 있는 이색 전시로 진행되고 있다. 전시를 준비한 황미정 작가는 “터프팅(Tufting)은 직물 제작 기술 중 하나로, 특히 타피스트리와 카페트 용도로 널리 사용되며, 새로운 해석의 작품 감상을 통해 섬유공예의 예술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공예의 다양성과 심오한 매력을 발견하길 바라며, 실을 활용한 이색적인 공예작품의 매력에 푹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