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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지준만 수원시 공항협력국장 "경기국제공항 대한민국 경제 활성화 마중물"

국토교통부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경기남부 민간공항 건설' 반영
경기남부 760만명 거주 공항시설 전무 '경기국제공항' 이용편의 해소
경기국제공항 동북아 물류 허브센터 시너지 효과...40조 경제적 효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지난 2014년 수원시는 군공항이전 건의서를 국방부에 제출했다. 이후 2017년 2월 화성 화옹지구가 예비이전후보지로 선정됐다. 당시 채인석 화성시장은 정치적 명운을 걸고 군공항 화성 이전을 반대했다. 화성시의 극심한 반대에 부딪혀 있던 수원군공항 이전이 변화의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경기국제공항 건설이 추진되면서 부터다. 반대의 반대를 하던 화성시민단체들이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찬성하고 화성시의 정치인들도 반대에서 찬성으로 돌아선 사례가 부지기수다. 훈풍이 불고 있는 경기국제공항 건설에는 수원시 공항협력국의 노력이 숨겨져 있다. 수원시 군공항협력국장으로 경기국제공항 건설의 최일선에 서있는 지준만 국장을 만나봤다.

 

경기국제공항 추진배경은

 

경기국제공항은 2021년 9월 24일 국토교통부의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포함되면서 부터다.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경기남부 민간공항 건설'이 반영됐다.

 

현재 사전타당성 검토 단계다. 지난해 경기남부 국제공항 사전타당성 용역 예산 2억원이 확보됐다. 

 

지준만 국장은 "용역 예산 확보를 위해 국토부는 '경기남부는 760만명이 거주하는 권역으로 공항시설이 전무해 이용불편이증가하고 있다. 수도권 인구 집중으로 공항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기존 공항시설 확장에 한계가 있다'는 이유로 화성 화옹지구 일대의 경기남부 국제공항 사전타당성용역 예산 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민간공항을 만드는 절차는, 개발 계획에 들어가게 되면 사전타당성 검토를 하고, 예비타당서 검를 거쳐 기본계획 수립해서 경기남부 국제공항을 건설하면 되다"고 말했다.

 

경기국제공항 왜 필요한가

 

지준만 국장은 "대한민국이 51% 정도가 수도권에 인구가 거주를 하고 있다"며 "경기도에는 1390만명이 살고 있다. 공항이 없다"고 운을 뗐다.

 

이어 "공항은 지금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이 있다."며 "경기도에는 공항이 없기 때문에 특히 경기남부권에는 화옹지구에 공항이 생긴다면은 최소한도 30분 이내에 다 도달이 가능하다. 웬만한 도시에서는 이용편의가 해소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천공항이나, 김포공항이 지금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서 견디고 있는 상황이지만 2035~40년 되면 다 포화상태가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송산그린시티나 어마어마한 테마파크가 들어온다. 경기국제공항이 건설되면 공항까지 10분 안쪽으로 도달할 수 있다"며 "1일 방문객 5만명에서 연간 1900만명 정도가 방문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관광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8년도에 경기도시공사가 사전타당성, 경제적 타당성 검토분석을 했다. 당시 bc값(경제성분석)이 2.36이 나왔다. 2021년, 2022년까지 했을 때 2.0이상이 나왔다. 

 

지 국장은 "bc값이 2.0이상이 나왔단 것은, 공항을 건설할 때는 bc값 0.5이상이면 한다"며 "공항은 국가 정책적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2.0이상이 나왔다는 것은 투자대비 수익이 엄청나게 발생할 수 있는 여건"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 남부에 SK, 삼성 등 반도체 빅2가 있다"며 "대한민국 경제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지역에 다 몰려있다. 경기남부에 공항이 생긴다고 하면, 실제로 반도체 물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국제공항이 건설되면

 

"대한민국 경제 활성화 마중물이 될 수 있다"

 

지준만 국장은 경기국제공항을 이렇게 평가했다. 싱가폴 창이공항, 인천공항, 김포공항, 청주국제공항 등을 예를 들었다.

 

지 국장은 "김해공항이 생기니까 신도시가 만들어졌다. 경제적 파급효과도 매우 컸다. 청주공항도 1, 2, 3지구까지 게속 늘어났다. 이로 인해 항공에 특화된 업종 단지까지 만들 수 있다"며 "화성 서부지역 주민들은 너무 모르고 계신다. 민선 6기, 7기 화성시장님들께서 왜곡된 정보를 주민들께 심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에 용역해보니까 14조, 부가가치율도 6조 가까이, 합해서 20조 가까운 시너지 효과가 있다"며 "김동연 경기도지사께서 20조 정도의 패키지를 주겠다 발표를 하셨다. 거의 40조 가까운 정도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평택 포승, 현덕, 시흥에 배곧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어서 운영이 되고 있다"며 " 이곳도 경제자유구역으로 만들어 주변지역은 물류 단지 등 특성화 지역으로 동북아의 물류 허브센터까지도 상상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만들수 있다"고 했다.

 

화성시의 변화는 

 

"가장 중요한 것은 화성시 지역의 여론이다"

 

지 국장은 "가장 반대가 심했던 지역이 화성 서부지역이다. 처음에 여론조사를 했을 때는 82% 이상이 반대를 했다"며 "지금은 그렇지 않다. 반 정도는 국제공항이 들어오면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화성시장님이 지금 정말 잘 대응을 해주고 계신다"며 "궁평항 일대에서 해마다 해오던 3억짜리 군공항 이전반대 행사를 취소를 시켰다. 금년부터 예산을 아예 10원도 안 세웠다"고 말했다.

 

또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을 조직 개편을 통해 부시장 직속에서 기획조정실로 옮겼다"며 "담당관을 군공항대응과로 4개 팀에서 3개 팀으로 축소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명근 시장께서 언론 인터뷰를 통해 '정부의 국제공항 건설시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며 "또 람사르 습지보호구역 지정 추진도 중단했다"고 밝혔다.

 

지 국장은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화성시민 찬성 여론이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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