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여성리더회(총회장 김수민)가 회원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위해 14일 '2024 수원시여성리더회 환경정화운동 및 체육대회'를 마중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황선영 사무총장의 사회로 수원시여성리더회 150여명의 회원과 염태영 수원무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수원시의회 장정희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회식 이후 마중공원 주변과 인근 하천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삼삼오오 짝을 지어 쓰레기 등을 줍고 일반 쓰레기와 재활용 등을 분리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이어진 체육대회는 공굴리기, 훌라후프,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회원간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수원시여성리더회 김수민 총회장은 "푸르름과 꽃으로 가득한 것을 느낄 수 있는 오늘수원시여성리더회 회원님들과 함께 마중공원 환경정화 운동과 체육대회를 열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선의의 경쟁을 통하여 협동심을 기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은 " 5기 멤버로서 늘 리더회가 있는 것에 대해서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다양한 곳에서 멋진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토대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30기, 40기, 50기 계속적으로 좋은 리더자의 모습들이 이 속에서 나와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수원시의회 장정희 의원은 "수원시여성리더회 16기로 활동을 했다. 지금 21기로 다시 교육을 받으려고 다니고 있다"며 "오늘 정화활동, 체육대회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했으면 좋겠다. 모두 행복한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김수정 여성정책과장은 "수원시는 여성 친화도시다. 여성 친화도시 중에서 제일 자랑은 여성 지도자 대학이다. 그 중심에 여성리더회가 있다"며 "지역에서 꾸준하게 봉사해오신 거에 너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계속 나갈 수 있도록 수원시는 계속 지원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