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경기도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에서 용인시 주민공동체 ‘신갈오거리 시니어 바리스타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신갈오거리 시니어 바리스타팀은 ‘우리가 만든 커피 한 잔 드셔보세요’라는 주제로 대회에 참가했다. 장려상을 수상하면서 1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경기도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는 각 시·군의 도시재생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주민참여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신갈오거리 시니어 바리스타팀은 지난 2월 시의 주민제안 공모사업 선정으로 결성됐다. 시니어 바리스타팀은 경로당 등을 찾아가 홀로 어르신에게 커피를 제공하고, 일일 찻집을 열어 주민들에게 도시재생에 대한 인식 개선 홍보활동을 하는 등 공동체 회복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주민과 함께하는 북카페를 운영하고 신갈오거리만의 특화된 스토리를 담은 전통차를 개발해 로컬푸드 장터 등에 납품하는 등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향후 구체적인 계획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시는 팀원들이 고도의 직무역량을 가질 수 있도록 바리스타 교육 이수를 돕는가 하면, 지난 2~6월 12회에 걸쳐 공동체 사업 컨설팅과 회계 등의 교육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100만 특례시 기틀 완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6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출범에 따른 ‘언론인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최원용 부시장, 실․국․소장 등 간부 공무원 및 언론인이 참석한 가운데 언론인과의 상견례, 민선8기 중점 추진방향 브리핑,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먼저 평택 발전사를 설명했다. 평택은 1995년 평택시, 송탄시, 평택군 3개 시군의 통합으로 대도시를 향한 첫걸음이 있었다. 3개 시군의 통합 이후 2003년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라 2004년 '미군이전평택지원법' 제정을 통해 평택지역 개발사업 총 18조9,796억 원이 지원됐다. 시는 이때 지원금으로 ▲삼성, LG 등 430만평 산업단지 확보, ▲고덕국제신도시와 브레인시티, ▲SRT와 산업철도(평택항~평택역), ▲평택호 횡단도로(국제대교, ▲국제학교 유치 등으로 대도시 발전의 초석을 마련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2019년 50만 대도시 진입으로 재정자율성, 조직 확대 등 자치 강화로 도시위상이 높아졌다"며 "이제 민선8기에는 대도시를 넘어 100만 특례시의 기틀을 마련하는 시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안성시의회 민주당은 상설 ‘열린민원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상설 ‘열린민원실’ 함께 한 달에 2회 ‘찾아가는 민원실’도 운영된다. 이메일로 민원을 받는 ‘온라인 민원실’ 프로그램도 계획,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안성시의회 이관실, 최승혁, 황윤희 의원은 안성시민의 삶을 가장 우선에 두는 의정활동을 위해 이같이 다양한 방법의 민원실을 운영한다며, 안성시민들께서 편안하게 안성시의회를, 민주당 안성시의원을 찾아주길 희망했다. 최승혁 의원은 “시민 여러분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것이 의정활동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안성발전을 위한 좋은 제안들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관실 의원 또한 “작은 민원도 중요하게 여기고, 안성시와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안성시의회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간에 의장단 구성에 합의하지 못하면서 파행을 맞고 있다. 민주당 안성시의원들은 매일 하루 3시간씩 거리에서 국민의힘의 비민주적 행태를 비판하는 피켓시위를 하고 있기도 하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상설 민원실을 운영하는 것으로, 이는 ‘일하는 시의원, 시민을 가장 우선하는 의정활동’을 실천해 시민들의 지지를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읍‧면 지역 등 원거리 주민들의 각종 생활불편 및 애로‧건의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일죽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지적, 조상땅 찾기, 도로명주소, 세무, 건축, 개발행위, 취업상담, 심리상담 등 8개 분야의 관계 공무원·전문가가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읍·면사무소를 직접 찾아가 시민들의 문의사항에 대해 상세한 설명과 답변을 제공하고 기타 민원은 관련부서에 전달해 시민들이 원하는 바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민원서비스이다. 이달 21일 일죽면을 시작으로 8월에는 죽산면, 9월에는 삼죽면, 10월에는 원곡면, 11월에는 공도읍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지적, 세무, 건축, 개발행위, 취업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각종 민원에 대해 시의 관계 공무원이 직접 상담해 드린다”며, “또한 앞으로 시민 수요에 맞춰 시민 여러분들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 대해서도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현장민원실을 확대 운영할 계획도 있다”고 전했다. 또한 “평소 궁금하거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2022년 안성시 채용박람회 '취업 체크인'을 개최한다. 이번 채용박람회 '취업 체크인'은 취업절벽시대에 구인·구직난을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취업 체크인'은 오는 7월 1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한경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이력서 등 취업 준비에 필요한 서류를 행사장에 비치해 구직자들이 편안하게 면접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관내 30개 기업(헤드코메탈스코리아 외 29개 기업)이 참가해 사무·생산·배송·미화·품질관리·조리 보조 등 다양한 직무 분야의 인력을 모집한다. 안성맞춤시니어클럽, 한경대학교 일자리센터, 장애인고용공단 등 7개 유관기관도 참여한다. 또한 엠에이티플러스, 코미코, 미코파워 등은 4차산업에 필수인 반도체 분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별도의 홍보관을 운영해 미래의 취업 트렌드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취업타로 등 취업에 필요한 부대행사도 마련해 흥미롭게 취업의 기초부터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박숙희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용인시가 국가로부터 무상양여 받은 뒤 20년간 소유권 이전이 누락된 토지를 찾아 소유권을 이전하고 토지매입비 32억을 환급받았다. 시는 지난달 21일 한국자산관리공사로부터 기획재정부 소유였던 기흥구 구갈동 20-8번지 1필지 3584㎡의 소유권을 이전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기획재정부 등 정부 부처 소유의 국유재산을 위임 관리하는 공공기관이다. 이 땅은 지난 2003년 구갈 레스피아 조성 당시 국유지였지만, 기획재정부에서 시로 무상양여키로 했던 곳이다. 시는 지난 2021년 구갈 레스피아 개량 사업을 추진하면서 당시 기획재정부에서 사업 대상 부지 일부를 무상으로 받기로 한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사업을 추진, 토지매입대금 32억원을 지급했다. 이 같은 사실은 구갈 레스피아 개량 사업과 관련해 시 재산관리과에서 당시 관련 서류를 찾다 밝혀졌다. 이에 시는 올해 1월부터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과거 무상귀속 서류를 찾아 제시하고 끈질기게 재검토를 요청, 지난해 지급한 토지매입비 32억원과 함께 토지의 소유권을 이전받는 성과를 얻었다. 재산관리과 시유재산발굴팀은 앞서 지난 2월에도 도시계획도로 설치 후 무상귀속이 누락된 토지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5일 원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현장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안성‧이천‧여주시장,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등과 함께 반도체클러스터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반도체 산업 육성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성공을 위해선 연계 도로망 구축이 시급한 과제임을 강조하며, 국지도 57호선(마평~고당) 확장사업(2153억원)의 도비 지원을 요청했다. 또 반도체클러스터 내 테스트베드 조성 문제와 관련해 정부는 사업예산의 지방비(1705억원) 분담을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도의 전액 부담이나 반도체 앵커 기업들이 있는 용인·평택·화성·이천의 공동 부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에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의 이전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반도체 기업 집적화를 위한 ‘반도체밸리’ 조성이 필요하다”며, “용인시가 중앙정부와 산업단지 추가물량 특별공급을 협의할 때 도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원만하게 가동되려면, 공업용수 공급시설 인허가와 관련해 여주시의 협조가 필수적이다”라며 이충우 여주시장에게 신속한 행정절차 이행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4일 민선8기 출범 후 첫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각종 회의운영 방식을 효율적으로 개선하도록 주문했다. 회의를 위한 자료 준비 부담을 줄이고, 일상적·반복적인 회의를 지양하면서도 현안에 대한 짧고도 강렬한 회의문화를 만들자는 취지다. 이에 따라 시는 매주 열리던 간부공무원 회의를 월 4회에서 2회로 축소했다. 일선 읍·면·동장은 월 1회 영상회의에만 참석하면 된다. 매주 진행되던 실·국·사업소별 주간업무 취합은 폐지한다. 간부공무원 회의에서는 일상적이고 관행적으로 작성해 왔던 회의자료는 지양하고, 실·국·사업소별 1건씩, 주요 업무와 시급한 현안만을 의제로 다룬다. 회의 시간도 과감히 줄여, 시장 주재의 모든 회의는 30분 이내 종료를 원칙으로 한다. 이상인 용인시장은 “행정 혁신은 진짜 해야 할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워크 다이어트(Work Diet)를 하는 것부터 시작돼야 한다”며 “직원들이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업무를 할 수 있도록 일하는 문화부터 바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올해로 개교 100년의 역사를 가진 평택 서정리초등학교가 학교의 역사를 담은 <서정리초등학교 100년사> 발간을 앞두고 시민을 대상으로 자료수집에 나섰다. 서정리초등학교와 서정리초등학교 총동문회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시민으로부터 기증 또는 제보 받고, 그 내용은 책자에 수록되거나 제작에 활용할 예정이다. 수집대상은 서정리초등학교와 송탄지역 관련 기록물로 학교전경 사진, 학교활동 관련 기록물, 졸업앨범, 성적표, 표창장, 학교나 학급에서 발행한 문집, 교복, 가방, 당시 시대상을 반영한 물건 등 문서류, 시청각류, 박물류 전부다. 학교 학습활동 계획서, 회의자료, 지침서, 교재, 각종 사진, 영상, 슬라이드, 물품 등을 보관하고 있거나 당시 특별한 기억을 가진 시민이라면 누구나 기증 또는 제공, 제보할 수 있다. 기록물을 가진 경우 서정리초등학교 100년사 집필위원회(010-9119-8886, 010-6672-9999) 또는 이메일(sbbark@korea.com)로 제보하면 100년사 집필팀이 방문해 대여 또는 기증절차를 밟고 보존하거나 활용하는 방안을 연구하게 된다. 제공자 또는 기증자에게는 감사장과 전체 2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의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이 지난 2일 오후 5시 죽전야외음악당에서 해설이 있는 작은 음악회 ‘오 마이 오케스트라’를 개최했다.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은 한국형 ‘엘시스테마’로 전국 52개 기관이 운영하고 있는 아동,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으로 용인문화재단은 올해로 7년째 운영 중이다. 이번 공연은 올해 악기를 처음 받아 든 10살 단원들의 앙상블 ‘작은별’ 연주를 시작으로 ‘아를의 여인’, ‘미녀와 야수’ OST, ‘신호등’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공연장을 찾은 300여명의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상일 용인문화재단 이사장은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연주회에서 보여준 어린이들의 모습이 감동적이었다.”고 전하며, “용인형 엘시스테마를 통해 음악으로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이 다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은 제7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12월 10일 오후 5시, 큰어울마당 용인시평생학습관에서 진행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