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용인시 기흥구 영덕1동은 동 체육회(회장 추상구)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돌소파 5개(4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동은 관내 14개 경로당 중 추첨을 통해 5개 경로당을 선정, 각 경로당에 돌소파를 설치했다. 추상구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관내 경로당에 물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계속해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지난 22일 '제14회 대한노인회 용인시 수지구지회장기 게이트볼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노인회 용인시 수지구지회에서 주최, 수지구 풍덕천1동 토월체육공원 게이트볼 구장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수지구 게이트볼협회 소속 65세 이상 어르신 8개팀, 80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1위는 상현동, 2위는 동천동, 3위는 풍덕천1동과 풍덕천2동(공동)이 차지했다. 이재규 지회장은 "이번 대회가 각 팀들이 서로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인 게이트볼이 노인 세대의 건전한 여가에서 나아가 세대 간 화합을 이루는 수단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게이트볼처럼 부상 걱정이 없는 운동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보장한다“며 “어르신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지구지회 게이트볼팀은 지난 13일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회장배 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회장 석종섭)와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용인시 기흥구지부가 식생활문화개선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22일 용인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석종섭 회장을 비롯한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 자문위원들과 외식업중앙회 기흥구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단체는 이번 협약으로 한반도 평화 및 통일기반 조성에 관한 공감대 확산 사업은 물론 식품위생과 보건 향상을 위한 사업과 실천에 함께 하기로 했다.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통일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관내 북한이탈주민 청소년 10명에게 각 10만원씩 총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석 회장은 “외식업중앙회 기흥구지부와 함께 코로나19 등 전염병 예방과 보건 향상에 힘쓰도록 하겠다”며 “아울러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지난 1980년 설립된 대통령자문기구로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활동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센터)가 구직 여성들의 직무능력 강화를 위해 취업동아리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동아리는 ‘소프트웨어 코딩 전문가 양성’, ‘온라인마케팅&쇼핑몰 운영 실무’ 등 2개로, 구성원은 앞서 지난 3월부터 진행된 동명의 센터 직업교육훈련 수료생 27명이다. 센터는 소프트웨어 코딩 전문가 양성과정에선 TATP(프로그래밍 알고리즘 사고 능력 시험) 자격검정에 대비한 특강을 여는 한편 모의시험을 치르는 등 자격증 취득을 돕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온라인마케팅&쇼핑몰 운영 실무과정에선 스마트 스토어 창업 관련 실무 특강과 함께 참가자들이 취‧창업 주제의 자유토론을 하며 창업 전략을 모색한다. 센터 관계자는 “수료생들이 취업에 성공하도록 교육훈련의 사후관리 차원으로 동아리를 운영한다”며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재도약의 기회를 얻도록 실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8월 개소한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직업교육훈련을 비롯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취업동아리를 운영하는 한편 다양한 일자리 발굴사업을 추진하는 등 경력단절여성에게 재취업의 디딤돌 역할을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용인시가 기흥구 구성‧마북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마북동 304번지) 5만5031㎡에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사업’을 추진,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사업은 범죄에 취약한 노후 도심지의 주민 안전 강화를 위해 안전 시설물 설치 등으로 잠재적 범죄 발생 요인을 줄이는 게 핵심이다. 사업 대상지인 구성‧마북 구도심은 인적이 드문데다 방치된 공‧폐가로 주민들이 통행에 불안함 등을 호소하던 지역이다. 시는 이같은 불안감을 덜어내기 위해 시‧도비 5억원을 투입, 지난해 말부터 공‧폐가에 담장을 쌓고, 나대지엔 안전 팬스를 세우는 등 안전시설물 11개를 설치했다. 또 주민들이 야간에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도로 바닥에 LED표지병 632개를 설치하고, 보안등 10개를 달아 어두운 골목길을 밝혔다. 또 다세대주택 입구에는 현관등을, 진입 골목에는 벽등을 새로 달아 마음 놓고 거닐 수 있는 보행환경을 만들었다. 낡고 빛 바랜 주택 담장은 깔끔한 디자인으로 도색했다. 불법 쓰레기 투기를 막기 위해 쓰레기 수거함도 비치했다. 시 관계자는 “노후 도심의 안전 강화와 도시미관 개선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추진했다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용인시가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농업창업금과 주택구입비 등 연 2%의 저금리 대출을 지원키로 하고 다음 달 11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우선 농업창업금은 영농기반, 농식품 제조‧가공 시설 신축 및 구입(수리) 용도로 대출할 수 있다. 세대당 3억원 이내다. 주택구입비는 주택 구입이나 신축, 자기 소유의 노후 농가주택 증‧개축 용도로 빌릴 수 있다. 세대당 75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은 농협은행을 통해 진행되며, 금리는 연 2%의 고정금리나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다.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며 거치기간 중엔 이자만 납입하는 식이다. 대상은 만 65세 이하(1956년 1월 1일 이후 출생) 세대주로, 시·도를 불문하고 농촌 외 지역에서 용인시 농촌으로 전입한 지 만 5년이 지나지 않은 귀농인이다. 단 관내 농촌지역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주민 가운데 최근 5년 이내 영농경험이 없는 시민(재촌 비농업인)은 농업창업금 대출만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7월 중 선정위원회를 열어 사업계획과 영농 정착 의욕, 융자금 상환계획 등을 심사해 대상자의 순위를 정할 방침이다. 이를 토대로 경기도가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당선인은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진복 정무수석,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한오섭 국정상황실장 등을 만나 용인 발전을 위한 대통령실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 당선인은 이 수석 등에게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착공 준비 상황을 설명하고 대통령실과 윤석열 중앙정부의 신속하고도 적극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용인특례시는 글로벌 메모리·시스템 반도체와 국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의 허브”라며, “용인특례시가 세계 최고의 반도체 도시로 부상할 수 있는 잠재적 역량을 가지고 있는 만큼 국가적 차원에서 반도체 산업과 용인에 대한 지원이 이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다음달 착공준비를 하고 있다"며 "반도체 산업 육성 의지를 여러차례 밝힌 윤 대통령께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 대해 큰 관심을 보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처인구 원삼의 415만㎡(126만평) 부지에 반도체와 소부장 관련 팹(Fab) 4개동이 건설되는 곳이며, SK하이닉스 이천 반도체 공장의 8배나 되는 세계 최대 규모다. 이 당선인은 “기흥에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과 연구소 등이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는 22일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에서 시설물 준공 이후 최초로 실시하는 우기 대비 안전점검을 청렴시민옴부즈맨과 합동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을 사전에 제거하기 실시되었으며, 실효성 있는 안전점검을 위해 감사, 안전, 시설분야 담당자와 건축 및 전기분야 청렴시민옴부즈맨을 합동점검반으로 편성했다. 분야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청렴시민옴부즈맨은 독립된 제3자의 지위에서 HU공사 사업 전반에 대한 감시 및 평가 역할을 수행하는 기구이다. 청렴시민옴부즈맨은 ▲화장장 및 봉안당 등 시설물 우수유입 차단여부 ▲지반 및 구조물 상태 ▲옹벽 상태 및 주변시설 관리현황 ▲변압반 및 고·저압반 점검현황 ▲발전설비 비상가동 가능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 후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고,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의 관리 상태와 사고위험 예방 등은 전반적으로 우수하다고 총평했다. HU공사는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예산 투입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수 계획을 수립하여 우기 안전사고 예방에 대비할 계획이다. 김근영 사장은 “최근 기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산림복지 보행취약 시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기후변화 및 탄소배출 등의 문제를 완화시켜주는 순기능적 역할과 산림환경기능을 유지․증진시키는 숲을 가꾸어 나가고 있다. 평택시는 22일에 소사벌레포츠타운 내 무장애 나눔길 준공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시장, 장애인당사자단체, 장애인봉사단체장 및 보행취약층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무장애나눔길은 2020년 10월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 공모사업으로 보행취약 시민의 숲길 이용 촉진과 이용자의 안전 및 편의를 목적으로 2021년 8월에 착수, 올해 4월에 조성했다. 시민 이용자 입장에서의 산림복지 나눔길 기능 유지 무장애나눔길 사업은 조성후 2년(보수기), 6년(정착기), 10년차에 해당하는 사업지를 대상으로 시설물 이용․관리 및 홍보․안전관리 사항 등을 이용자 입장에서의 현장 체크 등 컨설팅을 받게 되며, 연도별 종합관리 상태 도출과 보완과 수목관리, 시설물관리 등을 하게 된다. 도시공간에서 숲의 창출, 푸른도시 평택시 미래 무장애 나눔길 조성 사업은 실시설계 시작할 때부터 전문 기술자문 및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종합안내도, 쉼터, 전망대, 데크로드를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평택시 현화유치원(원장 송정임)은 22일 개원 이후 첫 대면 학부모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2020년 3월 개원 이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과 맞물려 2년여 동안 닫혀있던 유치원의 문을 개방하여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로서의 고민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동안 코로나19로 인하여 학부모의 교육활동 참여와 아이들의 수업 등 교육활동을 직접 참관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공개수업을 통해 놀이 중심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유치원에서의 자녀 정보를 공유하는 중요한 시간이 됐다. 학부모 공개수업이 가정과 유치원이 함께 유아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유치원-가정 연계 소통의 장이 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유치원 교육활동에 대해 고민하고 발전 방향을 공유하여 성장하는 기회가 됐다. 만 5세 유아의 한 학부모는“매입형으로 전환된 후 코로나19로 교육활동 및 교육활동에의 참여가 비대면으로 이루어지면서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아이가 생활하는 공간, 우리 아이가 얼마나 행복하게 유치원에서 생활하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이후 일상생활 회복단계에 발맞춘 대면 학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