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충북 옥천중앙공원에서 열린 2022년도 전국소프트테니스 종별선수권대회에서 안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 선수단의 김연화·연혜인 선수가 개인복식 우승을, 김혜진 선수가 개인단식 3위를 차지했다. 또한 테니스 선수단은 지난 14일부터 17일간 충북 충주시 탄금대테니스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에 출전해 남자단체 3위의 성적을 거뒀다.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 및 테니스 선수단은 이달 개최된 대회에서 단식, 복식, 단체전을 가리지 않고 잇달아 입상하며 안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엘리트체육의 표본임을 다시 한번 증명해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그동안 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돼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있을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에 우수한 성적을 거둔 김연화, 연혜인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의 우승은 안성시의 아낌없는 지원과 곽필근 감독님, 김경련 코치님의 세심한 지도·조언 덕분이었다”며 “국가대표 선수단에 복귀해 연습에 매진하고 다음 경기에서도 활약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안성시는 지난 18일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다양한 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는 안성시가 주최하고 안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행사이다. ‘다양한 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는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됐으며 체육대회 프로그램은 남녀노소, 국적 상관없이 모두가 신나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베트남, 중국, 일본, 러시아,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등 7개국 200여 명의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근로자 및 일반인 가족 등은 각종 게임에 참여하며 협동·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서로의 문화를 폭넓게 이해하며 활발히 소통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제는 다양성이 경쟁력”이라며 “다문화가족이 정든 고국을 떠나 새로운 문화와 풍습을 익히고 우리 지역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박희진, 김민규 선수가 제94회 및 제36회 전국 남여 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박희진 선수는 지난 9일 경남, 고성군 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전국여자 선수권대회에서 여자일반부 76㎏급 인상서 91㎏을 들어올리며 1위에 오른 뒤, 용상에서는 113㎏, 합계 204㎏을 기록하며 전부 1위를 차지해 3관왕에 오르며 그동안의 훈련과 노력으로 금빛 결실을 이뤘다. 또한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 남자 선수권대회에서는 김민규 선수가 남자일반부 73㎏급에서 인상 130㎏을 기록해 2위에 올랐으며, 용상에서는 175㎏, 합계 305㎏으로 각 3위의 성적으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평택시청 역도팀은 금3 은1 동2를 획득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선수 전원 대회에 출전하여 실전경험을 쌓고 이후 전지훈련 등을 통해 오는 8월에 개최될 경기도 전국체육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목표로 할 예정이다. 강병조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 감독은 “항상 선수들이 마음 편하게 훈련하고,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정연실 선수와 김규호 선수가 출전한 2022평택세계장애인역도아시아‧오세아니아오픈선수권대회(이하 2022평택세계장애인역도대회)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9일 안중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80㎏급 경기에 출전한 김규호 선수가 동메달 2개, 뒤이어 열린 여자 –73㎏급 경기에서 정연실 선수가 은메달을 2개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종합기록(토털) 부문과 최고기록(베스트) 부문에서 각각 금‧은‧동메달을 수여한다. 이에 따라 김규호 선수는 베스트 부문과 토털 부문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정연실 선수는 베스트 부문과 토털 부문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규호 선수는 1차 시기에서 180㎏을 가볍게 들면서 기분 좋게 시작했으며, 곧이어 이어진 2차 시기에서는 190㎏을 들면서 메달을 가시권에 두었다. 후에 이어진 3차 시기에서 193㎏을 들면서 개인 베스트(193㎏)와 토털(563㎏) 모두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정연실 선수는 1차 시기에서 105㎏을 손쉽게 들어올렸으며, 이어진 2차 시기에서는 110㎏을, 3차 시기에서는 112㎏을 들며 베스트 부문(112㎏)과 토털 부문(327㎏)으로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2022평택세계장애인역도아시아오세아니아오픈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명예 조직위원장 정장선 평택시장)는 “평택세계장애인역도아시아오세아니아오픈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 주역은 약 1천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시민서포터즈다. 이들은 자발적 참여를 통해 대회기간 대회운영과 지원의 두 축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고 밝혔다. 평택세계장애인역도대회 자원봉사자는 통역 60명을 비롯해 모두 300명이 활동했다. 이들이 투입된 곳은 숙박운영, 교통주차, 의료서비스 지원, 개․폐회식 의전, 경기장 시상 등 12개 분야에서 각 경기장과 숙소 등에 배치돼 현장 곳곳에서 행사진행, 수송, 운전 등 크고 작은 일들을 수행하면서 민간 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원활한 경기 진행과 선수 및 관람객들의 안전, 주차안내, 질서유지 및 청소 등도 이들이 맡아 처리했다. 특히 환한 미소로 손님들을 응대하며 도움이 필요한 선수나 관람객들에게 문제를 해결해주며 평택의 따뜻함을 전 세계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까지 해냈다. 700여 명의 성공지원추진위원회와 시민서포터즈들의 활약도 눈부시다. 대회 전, 각 읍면동에서 시민 서포터즈를 모집했으며 이들의 주요 임무는 대회 홍보와 경기응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재)용인문화재단은 지난 18일 용인 문화도시 포럼 <멋진 시민, 다정한 이웃 – 문화공생도시를 이야기하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용인문화도시센터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2022 문화도시 용인의 비전을 발표하고 시민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으며, 문화도시 관계자 및 시민 3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 1부에서는 용인 쿰오케스트라 악장 박모세의 바이올린 연주를 시작으로 전지영 용인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장이 <문화도시 용인 추진 과정 및 비전>을 주제로 2022 용인 문화도시 방향성과 비전 체계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영등포문화재단 강원재 대표이사가 <문화도시 영등포 추진 배경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영등포의 사례발표를 진행했다. 2부에서는 <문화가치 발굴>과 <문화로운 일상>을 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오픈 토론이 이루어 졌다. 관광두레PD 도금숙과 문탁네트워크 박혜성이 모더레이터를 맡아, 문화적 경험을 공유하고 문화도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용인문화재단 정길배 대표이사는 “이번 포럼은 문화도시 용인의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시민과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용인시가 규제입증책임제 시행에 따라 각종 규제 20건을 개선 또는 폐지키로 했다. 규제입증책임제는 각종 규제에 대해 공무원이 규제의 필요성을 입증하고, 이를 입증하지 못하는 경우 현실에 맞도록 규제를 개선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1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규제개혁위원회를 열고 법무담당관과 소관부서의 검토를 거친 등록규제 50건을 검토, 변화한 행정 여건을 반영하고 법령과 일치하지 않는 불합리한 규제 20건에 대해선 개선 또는 폐지를 추진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공영차고지 사용허가 ▲특별교통수단 이용대상 및 이용제한 ▲용도지역안에서의 용적률 등 18건은 개선하고 ▲하수도 공사비 선납 ▲공공하수도 일시사용 신고 등 2건은 폐지를 추진한다. 시 조례에선 공용차고지 사용 허가 대상 가운데 연료공급시설을 천연가스공급시설로 한정하고 있지만 이미 전기버스 등 친환경 운송 수단이 확대되고 있어 전기 등 친환경 충전시설을 사용 허가 대상에 포함되도록 해당 조례를 정비할 계획이다. 또, 상위법인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에서 교통약자에 임산부를 포함하고 있지만, ‘용인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에선 특별교통수단 이용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구민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건강 기체조 교실을 무료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체조는 체내 에너지인 기(氣)를 활성화하는 동작을 통해 만성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과 활력을 찾도록 도움을 주는 체조로 알려져 있다. 교육은 오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월~금요일 1시간씩 진행된다. 수지체육공원을 비롯한 수지공원, 죽전탄천변에선 오전 6~7시에 수업이 열리고, 수지레스피아, 서원공원, 소실봉에선 오전 6시30분~7시30분, 상현공원에선 오전 9~10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하지 못했던 생활체육프로그램을 재개하는 것”이라며 “구민 누구나 기체조 교실에 참여해 건강 관리는 물론 지친 일상의 활력을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체조 교실과 관련한 궁금증은 수지구청 자치행정과(031-324-8052)로 전화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용인시는 표준디자인을 적용한 안내사인을 구성~죽전 탄천 4km 구간에 시범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안내 사인은 ▲출입구 안내 ▲정보 안내판 ▲위치 안내판 ▲금연 안내 ▲종합정보 안내 등 8종 18개로 통행량이 많은 구성역 인근~죽전 대지교 사이에 설치됐다. 서체, 색채, 표기 방법 등을 통일해 시인성을 높이고 누구나 쉽게 정보를 알 수 있도록 간결한 문구와 아이콘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지난해 5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 편의를 증진하는 공공디자인’ 사업의 일환으로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통합 안내사인 시스템을 구상, 총 11종의 안내 사인을 새로 개발했다. 디자인 개발 시작 단계에서부터 설문조사, 선호도 조사 등으로 지역 주민이나 자전거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 시 공공디자인위원회 심의를 거쳐 디자인을 최종 확정했다. 디자인 가이드라인과 제작·설치·교체·관리를 위한 매뉴얼을 마련해 추후 표준디자인으로 안내사인을 설치·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공공 안내사인의 표준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자전거 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유지관리의 효율성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용인시 처인성 기념사업회가 오는 25~26일 양일간 남사읍 처인성 역사교육관 앞 광장에서 ‘제1회 처인성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처인성의 역사적 의미와 정신을 간직하고 계승시켜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25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사생대회를 개최하고 민요‧국악‧품바 등의 전통 공연을 비롯해 난타, 트롯트 가수의 축하무대가 펼쳐진다. 관람객을 위한 불꽃놀이도 진행된다. 26일에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노래자랑이 열린다. 이 기간 동안 행사장 안에선 전통놀이 체험 부스와 푸드트럭 등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처인성 기념사업회 관계자는 “우리 반만년 역사를 지탱할 수 있게한 저력과 민족적 자긍심의 상징이기도 한 처인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 처인성 역사교육관을 관람하고 축제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기념물 44호로 지정된 처인성은 고려 몽골 침입기에 김윤후 승장이 처인부곡민과 함께 성을 사수하고 적장 살리타를 사살하며 전투를 승리로 이끈 장소다. 이는 김윤후와 지역민이 순수하게 일궈낸 승리라는 점에서 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