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4일, 전문성과 실무경력을 갖춘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했다. 시민감사관 제도란 감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행정기관 외부의 전문가를 감사관으로 참여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안성시는 이 제도를 운영하기 위해 지난 6월 중순까지 시민감사관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세무·토목·전기 등 전문분야의 총 6명으로 시민감사관을 구성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향후 2년 동안 자체감사활동에 참여해 감사과정 중 발견한 제도적 미비사항에 대해 개선을 건의하거나 시정을 요구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감사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감사관의 전문성으로 청렴 저해요인 등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부패 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것”이라며 “시민감사관 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해 더욱 공정하고 청렴한 안성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16년부터 추진한 북부지역 현안사업 중 하나인 가곡지구 도시개발사업이 각고의 노력 끝에 2022년 4월 한강유역환경청과의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완료하고, 지난달 30일 ‘평택 가곡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고시’가 됐다고 4일 밝혔다. 본 사업은 진위면 가곡리 459-2번지 일원 약 60만㎡를 총사업비 1,944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사업방식은 토지소유자에게 개발 이익이 환원될 수 있도록 환지방식으로 추진하게 된다. 시는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하여 관련 조례 제정, 사업시행자 지정,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등 차후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여 2023년 하반기에는 개발계획 수립이 완료토록 추진할 계획이다. 대상지역은 진위역, 산업단지, 국도 등이 위치함에도 지역이 활성화되지 못한 지역으로서 도시개발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시 관계자는 "도시개발사업의 가시화를 통해 진위면의 정주환경 개선을 비롯해 공원, 녹지, 학교, 교통편의 등 다양한 도시인프라 구축으로 시민의 ‘삶의 질’이 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지구 주변의 산업단지(진위, 진위2, LG디지털파크 등) 배후도시의 기능과 역할을 통해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윤원균)는 4일 현충탑 참배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윤원균 의장, 김운봉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처인구 감량장동에 위치한 현충탑을 찾아 헌화와 분향을 하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 및 희생정신을 기렸다. 윤원균 의장은 "제9대 의원들과 첫 일정으로 현충탑을 참배하며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할 것을 다짐했다. 앞으로 의회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에 충실하고 협력을 통해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이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평택도시공사(사장 김재수)는 고객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수렴하고자 ‘평택도시공사 고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고객 아이디어 공모전’은 고객의 의견을 듣기 위해 약 2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평택도시공사 발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개인) 참여 가능하며, ‘교통약자(장애인) 콜택시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개선방안’, ‘공영주차장 불편사항 개선방안’ 등 공사 고객 접점 사업과 관련한 공모 주제 중 선택하여 1인 2건까지 제출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7월 4일(월)부터 8월 21일(일)까지며, 공사 홈페이지(www.puc.or.kr)에서 공모 신청서를 다운받아, 공사 홈페이지, 이메일, 우편 중 하나를 선택하여 접수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채택된 아이디어에는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채택된 아이디어는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공사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재수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지난해 고객 제안 공모전을 통해 고객의 우수한 제안을 받아 2022년 경영계획에 반영하여 추진하고 있다.”면서 “2022년 고객 아이디어 공모전에도 고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2일까지 ‘2022 진심대면_한 사람을 위한 예술_용인’ 공모 사업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 사업은 2020년부터 2년간 경기문화재단에서 추진했던 <진심대면> 사업을 바탕으로 경기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경기지회의 후원을 받아 용인문화재단과 경기도 내 5개 문화재단에서 진행되는 광역-기초문화재단 협력사업이다. ‘진심대면_한 사람을 위한 예술_용인’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신청자들이 진행하는 예술프로젝트의 준비과정부터 실행완료까지 지원한다. 용인문화재단은 재단에서 운영하는 지원 사업에 선정 이력이 없는 예술인과 단체, 문화예술매개자 또는 생활문화동호인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는 시민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사회활동의 비대면 방식에 익숙해진 일상에서 이번 사업으로 문화예술을 통한 삶의 관계망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모 접수는 오는 22일 17시까지 진행되며, 지원금은 개인은 최대 150만원, 단체는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를 통해 확인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용인시는 관내 농민 9723명에게 1·2분기 농민기본소득 29억2890만원을 지급했다고 4일 밝혔다. 농민기본소득은 농민 생존권 보장을 위해 농업생산에 종사하는 농민에게 매월 지역화폐로 5만원(분기 15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지급일로부터 3개월 내 사용해야 하고 3개월 내 미사용시 자동 환수된다. 시는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15일까지 총 1만435명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세 차례에 걸쳐 지원 자격 등을 심사해 최종 9763명을 지급대상자로 확정했다. 지급 대상은 3년 이상(합산 10년 이상) 용인에서 실제 거주하며 1년 이상 농업에 종사한 사람들이다. 농업의 범위에는 농작물 재배업뿐만 아니라 축산업, 임업도 포함된다. 단, 직불금 부정수급자 및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경우, 농업 분야에 고용돼 근로소득을 받는 농업노동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해당 기간 내 농민기본소득을 신청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이달 18일부터~29일까지 추가로 신청받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경영만으론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농민기본소득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2일 저녁 국민의힘 안철수 국회의원(분당갑), 신상진 성남시장과 만나 용인과 성남의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세 사람은 특히 두 도시 시민들이 겪고 있는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동노력을 기울이자고 다짐했다. 이 시장과 신 시장, 안 의원은 이날 분당에서 만찬을 함께 하면서 지하철 3호선을 수서에서 성남 대장동을 거쳐 수지ㆍ광교로 연장하는 과업을 꼭 실현하기로 하고 수시로 논의하기로 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 공약인 고속철도 SRT 수지ㆍ분당 정차역을 신설하는 문제, 수지 고기동과 성남 대장동을 연결하는 다리의 확장 문제도 해결해서 두 도시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휴일이면 교통체증이 심한 고기동과 대장동 연결 교량에 대해 이 시장은 "시민의 교통불편을 속히 해소하기 위해 시장들이 직접 나서서 문제를 풀자"고 했고, 신 시장도 "우리가 적극적으로 일하자"고 답했다.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용인시 기흥구 동백1동은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동절기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이용객이 많은 버스승강장 5곳에 온열의자를 설치했다. 온열의자를 설치한 곳은 ▲동막초등학교·호수계룡리슈빌 ▲백현중학교 ▲백현고등학교·한라비발디(양방향) ▲동백소방서·동일하이빌롯데캐슬 총 5곳이다. 온열의자에는 출·퇴근길과 통학길 이용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따뜻하다고 눕지마세용’, ‘마음까지 따뜻하게 충전해드려용’, ‘으라차차 힘내용’ 등의 문구를 더했다. 온열의자는 오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외부 기온이 영상 18도 이하로 낮아지면 자동으로 작동된다. 동 관계자는 “겨울천 버스승강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추위를 덜어주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백1동에는 지붕이 있는 쉘터형 승강장이 총 19개 있고, 다음달까지 17개 승강장에 온열의자가 설치된다.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용인시는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개방형 직위인 제2부시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제2부시장은 시민안전·도시계획·건설·주택·교통 등의 업무를 총괄하며,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등 현재 시가 추진하고 있는 핵심 현안을 진두지휘한다. 응시 자격은 지방공무원법 등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고, 시에서 제시한 경력요건 또는 실적요건 가운데 1개 이상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임용 기간은 2년이다. 응시원서는 시 인사관리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한 합격자를 대상으로 적격성 심사(면접)를 통해 직무수행 요건을 검정한 후 다음달 2일 전후로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채용 관련 문의사항은 시 인사관리과 인재채용팀(031-324-3602)으로 전화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시의회 윤원균 의원이 9대 전반기 용인시의회 의장에 선출됐다. 용인시의회는 지난 1일 제26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제9대 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임시회는 32명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윤원균 의장을 비롯해 김운봉 의원(보라‧동백3‧상하동/국민의힘)이 부의장, 상임위 위원장을 선출하며 제9대 전반기 의장단을 구성했다. 9대 용인시의회 상임위원장은 남홍숙 의원(중앙동,이동·남사읍/더불어민주당) 의회운영위원장, 장정순 의원(풍덕천1‧풍덕천2‧죽전2동/더불어민주당) 자치행정위원장, 황재욱 의원(보정‧죽전1‧죽전3‧상현2동/더불어민주당) 문화복지위원장, 신민석 의원(신봉‧동천‧성복동/국민의힘) 경제환경위원장, 이진규 의원(중앙동,이동·남사읍/국민의힘) 도시건설위원장 등이 각각 선출됐다. 윤원균 의장은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의원 한분 한분과 소통하며 최고의 의회였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당선 인사를 전했다. 김운봉 부의장은 "제9대 전반기 의회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의장단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의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