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안성3.1운동기념관이 2022년 호국보훈의 달 정부포상에서 모범 국가보훈 대외유공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7월 1일 열린 안성시 ‘7월 혁신·소통의 날 행사’에서 김보라 안성시장이 안성3.1운동기념관 담당부서장인 권호웅 문화예술사업소장에게 표창을 전수했다. 정부는 매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사회에 헌신한 모범 국가보훈대상자와 대외유공 인사에게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지난 6월 27일 한덕수 국민총리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각 보훈단체장과 수상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정부 포상식에 임병주 안성시 부시장이 기관대표로 참석해 표창장과 수치(綏幟)를 수여받았다. 올해는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22명과 대외유공 인사 5명 등 총 27명이 훈·포장, 대통령·국무총리 표창을 수여받았다. 이번 포상자 중 안성3.1운동기념관이 유일한 기관단체였으며, 독립운동 기념관으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안성3.1운동기념관은 전국 3대 실력항쟁지이자 2일간의 해방의 역사를 이뤄낸 안성의 만세운동을 기억·기념하기 위해 지난 2001년 개관한 독립운동 기념관(현충시설)으로, 다양한 주제의 전시와 시민 및 청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당선인들은 지난달 29일 원구성 문제를 두고 국민의힘의 횡포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제8대 안성시의회 원구성에서 의장과 부의장, 운영위원장까지 국민의힘이 모두 독점하려 하고 있다"며 "이는 소수당에 부의장직을 안배하는 기존의 관례를 깨는 것일 뿐만 아니라, 민주주의에 기반한 서로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을 짓밟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에서 부의장직을 민주당에 안배하는 이미 민주당 대표로 선출돼 활동하고 있는 당선인을 부의장으로 해야 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부의장직을 줄 수 없다”고 조건을 내걸었다고 전했다. 민주당 당선인들은 “타당의 부의장을 지목하는 것은 물론, 민주당 대표를 교체하라는 요구”라며 “관철되지 않을 경우 상반기, 하반기 원구성을 독점하겠다는 주장”이라고 비난했다. 또 “시의회는 민의를 대변하는 독립기구로, 가장 민주적으로 운영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은 다수 의석수로 밀어붙이는 비민주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공당에 대한 심각한 내정간섭이며, 민주주의에 대한 모독”이라고 지적했다. 덧붙여 “국회 또한 소수당에 부의장직을 배분하는 것이 관례이며, 다수당이 모든 권한을 독점해 원구성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 시민들에게 공원에서 힐링하며,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오는 16일 소풍정원에서 전문가가 들려주는 생태체험을 즐길 수 있는 행사가 10시부터 15시까지 진행된다. 행사 내용으로는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공원 생태해설 ▲자연물 만들기 체험 ▲전통놀이(투호, 사방치기) ▲오리엔티어링 ▲연꽃생태전시 ▲야외사진전 등 다채롭게 구성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한다. 행사 프로그램은 네이버 예약 폼(https://naver.me/5K8KrnhA)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우천 시 전시프로그램을 제외한 체험프로그램은 비대면(zoom 강의, 자연물 키트 배송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하계 방학기간 내 공원 생태탐구 스템프 투어를 진행한다. 운영기간은 7월 20일~29일, 8월 4일~19일이며, 월요일, 화요일은 개인, 수요일~금요일은 단체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1일 2회(10시, 14시) 운영하며, 각 회차별 30명 인원 선착순 예약으로 진행된다. 예약은 네이버 예약 폼(https://naver.me/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안성시는 오는 7월 12일 저녁 7시 30분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마술사 최현우 씨를 초청해 ‘편견을 넘어 꿈과 희망에 주문을 걸다!’란 주제로 ‘제5회 안성맞춤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술사 최현우 씨는 아시아인 최초로 2009년 FISM 월드 챔피언십 오리지널리티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2012년에는 FISM 월드 챔피언십 클로즈업 부문 최연소 심사위원이 됐다. 또한 서울예술전문학교 마술판토마임학과 교수로 활동하며 다양한 방송활동과 마술 콘서트 공연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최현우 씨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로 이뤄낸 꿈을 마술과 함께 자신만의 스토리로 풀어내며 더욱 흥미롭고 현실적인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날 현장 강연은 300여 명이 참석할 수 있으며, 안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사전 접수 없이 당일 방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오셔서 최현우 마술사와 함께 마술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일상 회복과 함께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강연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안성시와 경기동부보훈지청이 공동으로 2022년 7월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로 맹달섭(孟達燮, 1881~1910) 선생을 선정했다. 맹달섭 선생은 일찍이 민종식 의진에 들어가 의병 활동에 참여했다. 1906년 충남 홍주성전투에서 치열한 교전 끝에 홍주성을 함락시키고 1907년 죽산으로 이동해 상령에서 활동했다. 1907년 고종의 강제퇴위와 군대가 해산되자 민종식 부대에서 활약하던 의병들을 모아 부대를 편성했다. 이후 경기도 죽산과 양성, 충남 정산과 부여 등지에서 여러 차례 교전을 치르고, 부여군아를 습격해 죄수를 방면했다. 그리고 충남 서산, 공주 등지에서 군자금 모집활동을 전개했다. 1910년 일제헌병에 체포돼 공주지방재판소에서 교수형을 선고받아 같은 해 7월 형 집행으로 순국했다. 선생은 지난 200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 받았다. 이달의 독립운동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안성3.1운동기념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안성3.1운동기념관(☏031-678-2477)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선제적으로 농기계 분야의 신기술을 도입해 농기계의 스마트화를 도모하고 있다. 우선 사물인터넷(IoT) 기술로 농기계 교통사고 및 인명사고를 예방하는 ‘IoT 활용 농기계 교통안전 시범사업’을 지난 6월 추진했다. 혼자 농기계 작업 도중 사고가 발생할 시 단말기를 통해 위급 상황을 가족의 스마트폰과 관리자 PC로 전송해 사고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단말기 보급사업과 도로 위 차량과 농기계 충돌사고를 줄이기 위해 농기계 교통안전 전광판을 설치하는 전광판 보급사업이 실시됐다. 또한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 17일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농기계 원패스 임대시스템 구축사업’을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이미 확보한 특별교부세 3천만원으로 키오스크를 설치해 임대 절차와 필요한 서류를 간소화하고 직원이 근무하지 않는 시간대에도 농기계를 쉽게 빌려갈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조정주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농기계 분야의 검증된 신기술을 선제 도입해 농업 분야 스마트화를 선도하고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안성시는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사전타당성조사용역이 민선8기 시작과 함께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1일 밝혔다.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사전타당성조사용역은 국가철도공단에서 발주·추진하는 용역으로 지난 3월 28일 입찰공고 후 현재 계약을 마친 상태이며, 내년 6월까지 앞으로 약 1년간 조사용역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 용역의 조기 착수를 위해 김보라 안성시장이 송기섭 진천군수와 중심이 돼 안성시·진천군·화성시·청주시의 공동건의문을 지난 3월 국토교통부2차관을 직접 만나 전달하고 관계기관과 협의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인 성과라 할 수 있다. 아울러, 이 수도권내륙선 조기 착공의 뒷받침이 될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도 현재 진행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 23일, 광역철도 지정요건 중 권역별 중심지 반경 40km 이내 요건을 삭제하고 대도시권과 인접지역 간 연계교통에 따른 광역적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철도에 대해 국토교통부장관이 광역철도를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으며 이후 개정 절차를 거쳐 연내 시행할 예정이다. 수도권내륙선(동탄~안성~진천~청주공항)은 지난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평택지역 문화유산과 멋진 공연이 어우러진 품격 있는 역사문화 체험축제 ‘2022년 평택야행’이 6월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진위향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올해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평택야행은 1회와 2회는 진위향교에서 마무리됐고, 3회부터 5회까지는 평택향교와 팽성읍객사 일원에서 오는 9월 펼쳐진다. ‘평택야행’은 지역 문화재를 개방하고, 다양한 역사를 스토리텔링을 통해 친근감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연극인들이 주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는 신개념 문화축제다. 문화재와 지역사에 대한 교육을 바탕으로 인형극과 마술이 어우러지고, 퓨전국악, 팝클래식 등 매번 새로운 장르의 공연들이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흥겨움을 더한다. 매년 많은 시민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진행돼 온 ‘평택야행’은 올해도 매회 선착순 30명이라는 공지가 무색하리만큼 공지한 지 10분 만에 선착순 마감됐고, 많은 대기자까지 이어질 정도로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올해 1~2회 평택야행은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이 야행을 찾아 실내에서 멋진 문화공연을 즐기는 특별한 시간을 만끽했으며, 더불어 기억에 오래 남을 추억을 간직했다. 이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시장 정장선)는 세계자살예방의 날(9월10일)을 기념하여 자살에 대한 위해성과 심각성을 인식하고 생명존중 분위기를 적극 조성하고자 『2022 평택시 생명사랑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 평택시 생명사랑 콘텐츠 공모전’은 7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접수받고 있으며, 공모주제는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부설)를 대표할 수 있는 캐릭터 디자인으로 정신건강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심사는 주제의 적합성(30%), 창의성(30%), 활용성(20%), 대중성(20%)을 바탕으로 이뤄지며, 부문별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4명이 선발된다. 수상작은 9월 30일 평택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수상자들에게는 평택시장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아울러 수상작은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 홍보 및 홍보물 제작 시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전 참가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등 양식을 비롯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7월부터 8월까지 하절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지원한다고 밝혔다. 복지국장을 단장으로 하절기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 T/F를 구성해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등 수요자 맞춤형 보호·지원, 폭염 긴급 구조자 시군 연계 보호, 사회복지시설 안전 점검 등을 중점 추진한다. 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리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웃살피미」 등 민·관협력을 구축해서,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소외계층’을 찾아 긴급복지, 경기도형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 통합사례관리 등 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 복지위기가구를 찾아서 평택시청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031-8024-3005)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제보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