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안성시는 코로나19 확진자 및 검사자 수 감소에 따라 현재 운영 중인 공도임시선별검사소를 오는 5월 9일부터 운영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결정은 코로나19 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이 확대되고 지난 4월 11일부터는 신속항원검사도 중단되면서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자 수가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공도임시선별검사소는 2020년 12월부터 운영되기 시작해, 이곳에서 126,789명(2022. 5. 1. 기준)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현재는 하루평균 검사자 수가 50건 미만으로 현저하게 감소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안성시는 공도임시선별검사소를 오는 5월 8일까지만 운영하기로 했으며, 안성맞춤아트홀에 설치된 보건소선별진료소는 기존대로 동일하게 운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5월 9일부터는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에 있는 선별진료소나 검사 가능한 의료기관의 운영시간을 확인해 이용해 주시길 바라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선별진료소가 차질없이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하루빨리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스스로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용인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곳곳에서 저소득 가정 아동이나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성금·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용인대학교 총학생회(학생회장 박서영) 관계자들은 이날 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성금 40만7000원을 기탁했다. 총학생회는 지난 2019년에도 이웃돕기 성금으로 50여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같은날 수지구 죽전1동에선 수지목양교회가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을 돕고 싶다며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지난 3일엔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이 관내 이마트 7곳서 기탁받은 1500만원으로 홍삼 농축액과 카네이션 화분 270세트를 구입해 저소득 어르신 270가구에 전달했다. 같은날 관내 기업 ㈜일산이엔지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3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관내 읍면동협의체들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화목한 가정의 달을 기원하는 온정의 손길을 모으고 있다. 4일 처인구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어르신 및 아동 126명에게 반려식물과 보드게임 선물세트 등을 전달했다. 역북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홀로어르신 8명에게 지난 4월 촬영한 장수사진을 액자에 넣어 카네이션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용인시 기흥구가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시민 안전과 자동차 운행 질서 확립을 위해 ‘무단 방치 자동차 일제 단속’을 벌인다고 4일 밝혔다. 구는 무단 방치 차량으로 인한 교통 장애 및 도시미관 저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하반기 연 2회 무단 방치 차량 일제 정비 기간을 정하고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무단 방치에 해당하는 차량은 ▲노상에 고정시켜 운행 외의 용도로 사용하는 자동차 ▲도로에 계속 방치한 자동차 ▲정당한 사유 없이 타인의 토지에 장기간 방치한 자동차 등이다. 구는 무단 방치 차량을 소유주가 자진 처리하지 않을 경우, 강제 견인 조치 및 폐차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한다. 폐차 후에는 자동차 등록이 말소된다. 구 관계자는 “통행 불편 감소와 깨끗한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무단 방치 차량 단속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시민안전과 자동차 운행질서 확립을 위해 상습 무단방치 차량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자동차관리법은 차량의 무단 방치행위에 대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 '착하개' 인증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반려견과 외출할 때 목줄이나 인식표를 착용하고 배변 봉투를 지참한 사진을 인스타그램 등 개인 SNS에 #성숙한반려동물문화 해시태그를 달아 게시한 후 신청양식에 따라 담당자 전자우편(soryong@korea.kr)으로 보내면 된다. 반려견을 등록한 수지구민은 누구나 '착하개' 인증에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1000명에게 조아용이 그려진 ‘착하개’ 인증 배지와 배변봉투용 케이스를 선물로 제공한다. 구는 '착하개' 운영으로 반려견을 키우는 이들의 책임 의식을 높이고, 반려동물 등록률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늘어난 만큼 관련 에티켓을 지키는 게 절실해졌다“며 ”‘착하개’ 인증을 계기로 이웃을 배려하는 반려견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님현욱 기자] 용인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도서관에서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용인중앙도서관에서는 부모님께 드릴 편지와 카네이션을 한 장 한 장 사진 찍어 스톱모션으로 제작하는 ‘가족은 나의 힘’(6일)이, 성복도서관에서는 그림책 속 주인공을 인형으로 만들어 보는 ‘우리 아이 그림책 주인공 만들기’(12~26일)가 진행된다. 청덕도서관에서는 ‘이지유 작가 초청강연’(12일)으로 ‘별똥별 아줌마’로 알려진 이지유 작가와 함께 우주여행을 떠나고, 기흥도서관에서는 ‘스택버거’(14일)로 온 가족이 보드게임의 세계로 빠져본다. 이어 보라도서관에서는 가정의 달 특강 ‘건강한 가정을 위한 좋은 부모 학교’(17~26일)로 좋은 부모가 되는 방법을 고민해 보고, 모현도서관에서는 ‘레인보우 파우더 캔들 만들기’(20일)로 천연 향초의 매력을 들여다본다. 남사도서관과 수지도서관에서도 각각 꽃과 식물로 정원을 가꾸는 ‘우리 가족 정원 만들기’(26일)와 다양한 감정에 대해 이야기 해보는 ‘나를 위로하는 상상 친구’(27일)가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임국빈)는 백암119안전센터 소속 최승진(28) 소방사의 활약으로 리모델링 공사현장 화재를 초기진화하여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전했다. 최 소방관은 지난 4월 30일 오후 2시 35분경 해당 건물 5층 헬스장에서 운동 후 귀가 중 2층에 깨진 유리창에서 연기가 분출되는 것을 확인하고 발걸음을 돌렸다. 2층으로 올라간 최 소방관은 양동이로 물을 받아 불을 끄려는 현장 직원들을 보고 역부족이라고 생각, 복도에 있던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을 사용하여 소방차량이 올 때까지 15분간 화재를 진압하였다. 박스와 자재들이 가득한 리모델링 현장의 화재로 당황한 직원들을 도와 화재를 진압하고 피해를 방지한 것이다. 최승진 소방사는 “어느 소방관이라도 그 상황이었으면 불을 끄러 들어갔을 것”이라며 “화재가 더 커지기 전 초기진화에 성공하여 다행”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안성시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 SNS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고품질 재활용 원료로 이용되는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됐으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투명페트병을 올바르게 분리배출 하는 사진(①내용물 비우기 ②라벨 제거하기 ③찌그러트리고 뚜껑 닫기)을 찍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안성시 계정을 태그한 후 인증샷을 올리면 된다. 또한 커피전문점 등에서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는 사진, 도소매점에서 장바구니를 이용해 물건을 구매하는 사진, 음식 포장 시 개인 반찬통 및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사진 등 1회용품을 줄이고 친환경 소비문화를 만들어 가는 사진을 위와 같은 방법으로 게시하면 총 200명을 추첨해 온누리상품권 1만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투명페트병은 일반 페트병과는 달리 다양하게 재활용할 수 있는 고품질 자원으로 자원순환 및 친환경 소비문화가 시민들의 일상 속에 정착되길 바라는 뜻에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번 인증샷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의 경우 고품질 재활용 원료 부족으로 연간 2.2만톤의 폐페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안성시는 5월부터 안성맞춤랜드 내 모든 시설을 100%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계절 썰매장은 ‘봄타는 썰매’란 슬로건을 내걸고 이달 5일부터 22일까지 주말 및 휴일에 각 두 시간씩 세 타임(오전 10시∼12시, 오후 1시∼3시, 3시 30분∼5시 30분) 운영된다. 이용 요금은 성인 4천원, 청소년 3천원, 어린이 2천원이며 안성시민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안성맞춤 캠핑장은 2년 만에 총 88개 사이트 모두 운영되며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를 통해 사이트를 지정·예약할 수 있다. 안성맞춤공예문화센터와 목금토크래프트는 일요일에도 오픈하며 공예품 구입, 공예 체험이 가능하다. 5월부터는 청년작가들이 입주해 시민들에게 작품 활동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매월 둘째, 넷째 주말에는 플리마켓을 열어 다양한 공예품 구입 및 공예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과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마련돼 있으며, 계절별로 옷을 갈아입는 자연을 느낄 수도 있다. 시설 입장을 제외한 안성맞춤랜드 입장은 무료이다.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4월 25일과 27일 양일간 축제추진위원회를 열고, ‘2022 평택호 물빛축제’와 ‘원평나루 억새축제’를 9월과 10월에 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 평택호 물빛축제’는 평택호 관관단지 내 모래톱공원 일원에서 9월 23일~24일 2일간 ‘물과 빛’을 주제로 개최되며, ‘2022 원평나루 억새 축제’는 평택 군문교 일원에서 10월 15일 만발한 억새를 배경으로 개최된다. 올해 8회차를 맞이하는 두 축제는 평택시의 대표적인 주민 주도형 축제로, 아프리카 돼지열병과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오랫동안 기다려온 이들에게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평택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 평택의 자연 속에서의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3년 동안의 기다림을 해소하면서 마음껏 즐길 수 있는 2022년 물빛축제와 억새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용인시 기흥구가 총연장 399㎞에 달하는 관내 주요 도로, 터널, 지하차도 등의 도로시설물 정비를 모두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1일부터 도로 위에서 발상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895개 노선의 파손된 도로를 정비하고, 차선 유도봉·펜스 등을 보수했다. 이와함께 청소작업으로 터널과 지하차도 등에 쌓인 매연과 미세먼지도 제거했다. 각 도로시설물 정비와 청소는 출퇴근 시간을 피하고, 통행량이 많은 구간은 차량 통행이 적은 시간대에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도로시설물 정비 및 청소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게 됐다”면서 “시민 여러분도 쓰레기 무단투기나 난폭운전으로 시설물을 파손하는 행위는 하지 않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