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안성시는 지난 26일 안성시 공도읍행정복지센터 2층 상황실에서 경기남부권-충남환황해권 12개 시군 실무담당부서장이 모여 미세먼지 공동대응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안성시는 미세먼지 발생 원인으로 외부요인을 50~70%로 추정하고 있으며, 주요오염원으로는 중국발 미세먼지, 서해안에 집중된 석탄화력발전소, 평택항, 제철소 등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미세먼지를 광역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근 지자체와의 공동체 구성에 필요성을 느끼고 지난 2019년 12월 10일부터 공동대응 실무협의체를 구성했으며, 그간 환경부장관과의 면담을 갖고 연 2회씩 주기적인 회의를 개최하는 등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왔다. 이날 경기 남부권(안성, 화성, 평택, 이천, 오산, 여주)과 충남 환황해권(당진, 보령, 서산, 서천, 홍성, 태안)은 광역적인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마련하고 서로 우수한 미세먼지 저감업무를 공유하기 위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세부적으로는 평택·당진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저속운항해역 지정, 5등급 차량 제한, 합동 현장 확인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고자 논의했으며, 미세먼지 관리방안 워크숍을 개최해 전문가 강의 및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평택시는 올해 이른 추석을 대비해 예년보다 한 달 정도 일찍 지역별 첫 모내기가 시작되고 있다고 전했다. 슈퍼오닝쌀 생산단지 참여농가인 청북읍 한산리 이태수 농가는 지난 24일 고시히카리 0.5ha를 관내에서 처음 모내기했고, 지난 26일 오성면 숙성리 송준태 농가도 고시히카리 1.2ha를 이앙하는 등 각 지역별로 모내기를 통해 올해 농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고 있다. 올해는 추석이 한 달 정도 빨라 예년에 비해 모내기 시기가 다소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하며, 농업기술센터는 평택시 주요 품종인 고시히카리, 추청, 꿈마지 등을 비롯해 삼광, 참드림 등 농업인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벼 품종에 대한 못자리 관리 및 모내기 현장 기술지도를 6월 중순까지 이어나갈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진영학 소장은 “해매다 이상기온 등으로 인해 벼 못자리 관리에 어려움이 많은 현실이지만 올해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농번기 시작을 알리게 됐으며, 어려운 농업여건 속에서도 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기반 조성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벼 못자리 및 모내기 관련 문제점 및 현장 컨설팅이 필요한 경우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평택시 위탁기관인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곽지숙)는 청소년의 예술적 성장을 도모하고 재능과 끼를 표출할 수 있는 제30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평택시 예선)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는 경기도와 평택시가 공동 주최하고,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하며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청소년 경연대회이다. 올해 평택시 예선은 청소년들의 열띤 경연을 현장에서 함께할 수 있도록 대면으로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관내 만10~19세 청소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음악・사물놀이・문학・무용 4개 분야 18개의 종목으로 경연이 진행된다. 평택시 예선은 ▲6월 21일 한국음악・무용을 시작으로 ▲6월 22일 서양음악 합창 ▲6월 23일 사물놀이・문학 ▲6월 25일 댄스・대중음악까지 분야별로 진행된다. 평택시 예선에서 종목별 최고득점 팀은 10월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본선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청소년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누리집(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며, 신청 접수는 6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이다. 자세한 안내와 신청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누리집 공지사항(ptycc.kr)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용인시가 다음달 2일부터 20일까지 ‘2022년 경기도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참여할 작가팀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예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시와 경기도가 공동 진행하는 사업이다. 프로젝트에는 지역 작가를 중심으로 5명 내외의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으며, ‘시민’과 ‘미디어’를 주제로 오는 7월 개관 예정인 용인미디어센터(가칭)에 설치될 조형물이나 미디어아트 등의 작품을 제작하면 된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작품설치계획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시 문화예술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kjh0219@korea.kr)로 보내면 된다. 시는 심사를 진행해 최종 선정된 팀에 인건비와 재료비로 9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미디어센터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센터에 어울리는 작품이 제작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역량 있는 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신라의 한강 유역 진출을 뒷받침하는 할미산성 발굴·연구성과가 전시 공개된다. 용인시가 27일부터 오는 12월 25일까지 용인시박물관에서 ‘할미산성, 신라의 비상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시가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한 할미산성 발굴 및 연구성과를 공개하는 자리로, 할미산성에서 출토된 유물 32점을 만날 수 있다. 처인구 포곡읍에 위치한 할미산성(경기도기념물 제215호)은 6세기 중반 신라가 한강 유역에 진출하며 쌓은 산성으로, 당시 신라의 축성 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유적이다. 시는 지난 2020년까지 총 7차례의 발굴조사를 진행해 할미산성이 신라의 한강 유역 확보를 위한 거점 역할을 했다는 것을 확인했다. 전시는 할미산성에서 출토된 유물, 발굴 사진, 발굴 기록을 담은 영상 등을 통해 삼국시대 한강 유역과 할미산성이 가진 역사적, 문화적 가치에 대해 조명한다. 또 할미산성 인근 유적인 마북동 취락유적과 보정동 고분군에서 출토된 27건의 유물로 당시 용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18년부터 할미산성의 국가 사적 지정을 위해 학술적 가치 규명, 유구 정비, 성벽 정비 공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번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용인시는 디젤 버스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다음달 3일부터 '2022년도 전기버스 구매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지원은 신청 순서에 따라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지원 대상은 1층 전기버스 44대, 2층 전기버스 6대 등 50대다. 신청 자격은 보조금 신청 3개월 전부터 용인시에 주소를 둔 개인과 법인 또는 단체다. 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다르며 중형버스는 최대 8000만원, 대형버스는 1층 기준 최대 1억 1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어린이 통학용 전기버스를 구매하는 경우, 500만원(국비)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개인은 1대, 법인이나 단체는 대수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개인 사업자는 사업장 주소지와 거주지가 모두 용인시일 경우 2대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단, 최근 2년 안에 전기버스 보조금 지원을 받은 개인은 신청이 불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전기버스 판매 대리점에서 차량 구입 계약을 한 후 신청서와 동의서를 작성하면, 해당 대리점에서 구매자를 대신해 절차를 진행해준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기후에너지과(031-324-3155)로 문의하거나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용인시가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 시청 청사 1층에서 운영해오던 ‘종합민원상담창구’를 상설 운영한다. 종합민원상담창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가 지난 2020년 11월부터 한시적으로 운영하던 곳이다. 민원인들이 편하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칸막이로 분리된 공간에 30개의 테이블이 설치돼 있으며, 민원 처리에 필요한 전화기와 컴퓨터, 복합기도 구비돼 있다. 그동안 하루 평균 약 250건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번거롭게 사무실을 방문하지 않고도 편안한 상담을 할 수 있어 민원인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실제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 종합민원상담창구 이용만족도 설문조사에서 민원인들의 83%와 직원들의 93%가 만족한다고 답했고, 상시 운영에 대해서도 민원인들의 75%와 직원들의 75%가 찬성했다. 시 관계자는 “종합민원상담창구 운영으로 민원인들은 직접 담당 부서를 찾는 부담을 덜고, 직원들도 복잡하지 않은 환경에서 민원 응대가 가능해 민원서비스 제고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부족한 부분은 지속적으로 보완해 시민들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용인시 기흥구 지곡동에 세계 3대 반도체 장비 기업 램리서치의 한국 연구개발(R&D센터)가 문을 열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26일 기흥구 지곡동 산16-56 일대 지곡일반산업단지에 건립한 램리서치 코리아테크놀로지 센터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관식엔 백 시장을 포함해 팀 아처(Tim Archer) 램리서치 CEO, 이상원 램리서치코리아 대표이사,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 국내 주요 반도체 기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백 시장은 램리서치로부터 테크놀로지 센터 조성을 위해 행정적 도움을 준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팀 아처 램리서치 CEO는 ”램리서치 코리아테크놀로지 센터 개관은 램리서치 글로벌 R&D 네트워크의 강력한 확장“이라며 ”고객사와 보다 긴밀한 기술 파트너십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차세대 반도체 솔루션을 더욱 빠르게 개발할 수 있도록 역량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램리서치 코리아테크놀로지 최첨단 클린룸을 보유하는 데 중점을 둬 건립됐으며 이곳에선 반도체 장비 및 솔루션 신규 공정 개발과 제품·제조 및 기술 테스트 등이 이뤄진다. 인력 대부분이 유수의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용인시의회 김진석 의원(원삼·백암·양지면,동부동/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공유 스튜디오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 26일 제26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용인시 공유 스튜디오의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용인시민의 영상미디어 활동을 지원하고 용인시의 영상문화 및 영상산업의 진흥에 이바지하고자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스튜디오의 시설은 조명 스튜디오, 자연광 스튜디오, 편집실 등을 갖춤 ▲스튜디오의 기능은 시민의 영상미디어 활동 지원, 지역문화예술 콘텐츠 창작활동 등 ▲스튜디오 이용자는 사용예정일 3일 전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 등이다. 김진석 의원은 "조례를 통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영상미디어를 제작할 수 있는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다양한 채널을 이용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게 됐다"고 말했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용인시의회 김희영 의원(풍덕천2·상현1·상현2·상현3동/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용인시의회 의원 신분증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이 26일 제26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규칙안은 특례시의회의 통일된 의회마크에 맞춰 신분증을 변경하고 「알기 쉬운 법령 정비기준」에 따라 용어를 정비하고자 개정하게 됐다. 주요 내용은 ▲신분증 의회마크를 특례시의회의 통일된 의회마크로 변경 ▲신분증에 발급대상 식별 및 청사출입시스템에 필요한 정보 등을 전자적 방식으로 저장 등이다. 김희영 의원은 "규칙의 개정을 통해 특례시의회 마크 등을 적용함으로써 특례시의회의 위상에 걸맞도록 신분증에 반영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