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안성시는 토지거래허가구역 2.7㎢ 중 2.37㎢(약 88%)를 해제하고 나머지 0.33㎢(약 12%) 구간만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한다고 밝혔다. 기존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오는 7월 3일자로 지정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경기도가 투기성이 떨어지는 일부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하고 나머지 지역만 2022년 7월 4일부터 2023년 7월 3일까지 1년간 지정을 연장했다. 안성시 토지거래허가구역 조정(일부해제)에 대한 상세사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안성시 공고 제2022-1937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그동안 토지를 사고팔 때 계약에 관한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하는 등 재산권 행사에 불편함이 있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에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된 곳은 앞으로 자유롭게 토지거래가 가능해져 주민 불편이 해소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안성시는 장마 전 하수관로에서 서식 중인 해충을 퇴치하기 위해 지난 28일 방역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시는 시민의 왕래가 잦고 먹거리 판매 상가가 밀집된 안성맞춤시장과 중앙시장 일대를 중심으로, 차량 통행 불편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방역을 실시했다. 특히 하천을 복개한 명륜천 시장에서 실시한 방역은 주변 골목의 하수관로까지 효과가 나타나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아직 분류식화 되지 않아 악취문제가 있는 안성성모병원 인근 음식점 밀집지역 일부에도 꼼꼼한 방역을 실시해 주변 상인들의 민원도 해소했다. 인근에서 방역활동을 지켜본 서인동 시장상인 김 모(74세, 여) 씨는 “장마 전에 방역을 해줘 고맙다. 앞으로도 시장의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계속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상영 하수도과장은 “전통시장은 여름철 위생적인 환경 관리가 중요하므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방역을 완료했다”며 “해충 서식과 악취 발생이 억제돼 상인과 지역주민들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장마와 태풍이 집중되어 있는 올 7월부터 8월까지 환경관련 시설에 대한 집중 감시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 집중 호우시 몰래 폐수나 가축분뇨 또는 폐기물 등 수질오염물질을 버리는 행위가 발생하고 하천과 배수로가 심각하게 오염되어 이에 따른 생태계 훼손이 우려되고 있다. 7~8월 기간동안 환경오염행위 감시활동에는 환경감독관 뿐만 아니라 평택시 민간환경감시단의 자율감시도 함께 진행된다. 평택시는 이번 장마와 태풍이 있는 기간동안 이루어지는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기간에 적발되는 업체의 경우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엄중 대처를 할 예정이며, 필요시 검·경 긴밀한 협조로 불법행위자는 끝까지 추적하여 환경오염행위가 근절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평택시 관계자는“장마철, 태풍이 집중되어 있는 기간동안 환경감독기관의 관리․감독 공백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이런 취약시기를 노리고 폐수 무단방류, 폐기물 무단투기 및 유출 행위 등 환경오염행위가 있을 것으로 예상 사전 예방을 위해서라도 집중감시를 펼칠 예정이며, 평택시의 슬로건인 푸른하늘 맑은평택,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안성시는 도시계획도로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안성 신소현도로(대로3-1호선)’ 개설공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해당 도로는 안성시 신소현동 93-1번지 일원에 위치했으며 L=373m 규모로 지난 3년간 10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삼정그린코아더베스트아파트에서 국도 38호선으로의 진입이 원활해졌으며 지역의 교통 불편 해소 및 물동량 수송로 확보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안성 아양지구를 비롯해 도심 인프라에 대한 접근성이 강화돼 시민 편의와 생활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의 신호체계 및 관련 불편사항 등을 꾸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안성의 교통 발전을 위해 도로시설 개선과 확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안성 도기동 산성’의 종합 정비를 위해 도기동 466번지 일원 등 문화재 보호구역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발굴조사를 실시한 결과 토루와 목책열, 목곽고, 집자리, 저장구덩이 등 삼국시대 유적을 확인했다. (재)중앙문화재연구원(원장 조상기)이 담당한 이번 발굴조사는 도기동 산성을 구성하는 구릉의 남동사면 하단부를 대상으로 산성과 관련한 유적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 지역은 도기동 산성이 발견되던 당시 목책열과 토루, 저장구덩이 등이 확인됐던 유적과 인접하여 도기동 산성의 범위에 들어갈 것으로 추정되던 지역이다. 이번 발굴조사에서 확인된 유구 중에는 지반을 네모꼴로 굴착해 내부공간을 마련하고 그 외곽을 목재로 결구해 만든 구조물이 확인됐는데 저장시설인 목곽고로 추정된다. 대부분 탄화목으로 나타나 화재로 폐기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목곽고 내부에서는 고구려 토기도 함께 출토돼, 안성 도기동 산성이 백제 한성기에 축조됐다가 고구려가 남진하는 교두보로써 점유해 운영한 시설이었음을 재차 확인했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는 구릉의 사면부를 계단식으로 굴착해 흙을 쌓아올린 토루(土壘)와 그 상부에 목책을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용인시 기흥구 동백1동이 용인동부경찰서 동백지구대와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으로부터 담당공무원을 보호하고, 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의 2차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동백지구대와 합동으로 진행한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실제 상황처럼 연출, 공직자 민원 응대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진정유도 및 위법행위에 대한 사전고지, 비상벨 작동, 피해공무원 보호, 방문 민원인 대피, 민원인 제압과 경찰출동 및 인계 등 단계별 비상 상황에 대한 대응 요령을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112치안종합상황실과 양방향 통신이 가능하도록 설치된 비상벨 시스템을 활용해 비상상황에 보다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동 관계자는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민원담당 공무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민원인이 안심하고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용인에서 횟집을 비롯한 수입 수산물을 취급하는 업소 대다수가 원산지 표시 의무를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시는 바다 먹거리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진행, 2건의 가벼운 위반 사례를 찾아내 계도했다고 30일 밝혔다. 단속은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27일까지 경기도와 합동으로 담당 공무원, 원산지 표시 감시원 등 13명을 투입해 수입 수산물 취급업소 700곳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히 참돔, 가리비, 우렁쉥이(멍게) 등 일본산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둔갑시키거나 중국산 수산물을 일본산과 섞어 유통 또는 판매하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외에 소비자에게 혼동을 주는 원산지 표시 방법, 원산지 기재 영수증ㆍ거래증빙자료 비치 여부도 점검했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각 업체들을 점검해 원산지 허위표기 업소에 대해서는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와 함께 과징금 등 강력한 행정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수산물을 구입할 때는 반드시 원산지를 확인하고, 의심되는 경우 즉시 신고해주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주기적으로 단속하고 살펴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용인시의 대표 관광지인 ‘대장금파크(처인구 백암면 용천리 786-7)’에 지역 농·특산물 가공식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부스가 마련됐다. 시는 대장금파크 내 기념품관에 관내 농식품가공업체 9곳의 입점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입점 품목은 백옥쌀(용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쌀과자(백옥미마을), 잡곡류(미미쌀롱), 조청(농부드림), 오미자가공식품(새달농원), 인삼가공식품(다온), 블루베리잼(용인팜랜드), 참기름류(아수리영농조합법인), 강정(한정덕솜씨) 등으로 용인 통합RPC 및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등에서 생산됐다. 시 관계자는 “대장금파크는 MBC에서 운영하는 드라마 테마파크로 연중 10만 명이 찾는 대표적인 관광지인 만큼 많은 분들에게 지역 농특산품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경로로 로컬푸드를 알리고, 소비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용인시는 수지구 죽전동에 위치한 대지산근린공원 산책로를 새 단장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로부터 받은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을 투입했다. 대지산 근린공원은 인근 주민들이 가볍게 등산하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도심 속 산지형 공원이다. 그러나 흙길로 된 산책로 곳곳이 패여 있어 안전사고 위험도가 높은데다 토사유실에 대한 우려 등으로 보강 요청이 쇄도했다. 시는 지난해 진입로 일부를 정비한 데 이어 올해 4월부터 산책로 정비를 시작, 야자매트와 나무 계단을 설치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산책로 초입에는 영산홍, 산철쭉, 백철쭉 등 관목 1500주와 맥문동 등 초화류 3000본을 심는 등 볼거리도 풍성해졌다. 시는 토사 유실 가능성을 최소화하고자 산책로 옆 비탈길도 보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새롭게 정비한 대지산근린공원 산책로에서 주민들이 휴식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배수 등 세심한 공원관리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용인시의회 이창식 의원이 2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9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의정대상(기초의원 부문)을 수상했다. 이창식 의원은 그동안 주민복리증진 및 지역발전의 선구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주민의 의사가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 민의를 대변하는 의회상 정립에 기여한 바가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창식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110만 용인특례시민의 응원 덕분에 뜻깊은 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사)전국지역신문협회는 각 시·도 지역신문협의회의 추천과 심사를 통해 행정대상, 의정대상, 사회봉사대상 등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