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용인시는 경기도 지방세 체납정리 시·군 평가에서 3위(장려)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는 각 자치단체의 세수를 확충할 수 있도록 31개 시군을 지방세 세수 규모에 따라 Ⅰ~Ⅲ그룹으로 나누어 체납정리 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시는 수원시, 고양시 등 10개 시와 Ⅰ그룹에서 경쟁, 부천시와 화성시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체납정리, 체납처분, 체납관리단 채용 및 운영, 기관장 관심도 등 4개 분야 20개 항목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가택수색(93명) ▲동산공매(36점) ▲부동산 및 차량 공매(171건) ▲차량 번호판 영치(1289건) 등 고액 체납자에 대한 현장 징수 활동을 확대해 온 것이 높은 점수로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조세 행정을 위해 고의 체납자는 끝까지 추적하고, 생계형 체납자는 회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조세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용인시가 행정안전부의 '2021년 하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용인시는 22일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1년 하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지난 2015년 상반기(우수) 이후 7년 연속 우수 이상의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 자치단체가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집행 ▲분기별 소비·투자부문 집행 ▲일자리 사업부문 집행 실적을 평가해 최우수기관과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재정집행률 89%, 소비투자부문 목표액 초과(3분기 129.2%, 4분기 115.3%) 등의 실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희망근로지원 사업에서 당초 목표액인 25억 8000만원을 상회한 27억 1000만원을 집행, 코로나19 경기 침체 속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시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 인센티브 1억원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경제의 활력을 되찾기 위한 전 직원의 관심과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재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안성시는 지난 20일 안성맞춤문화살롱에서 ‘칠곡 노을빛호수 조성사업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서안성지역 핵심호수인 칠곡호수를 관광자원화하기 위한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호수 인근의 지역주민과 안성시 관련부서 및 한국농어촌공사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의 개요 ▲개발여건과 관광현황 및 트렌드 분석 ▲개발방향 설정 및 추진계획 ▲관련부서(기관) 및 지역주민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에서는 “사업추진 시 지사와 충분한 협의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고, 지역주민들은 “칠곡호수를 개발하는 것에 적극 찬성하지만 지역주민 삶의 터전이기도 하다”며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깊이 있는 고민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주변 관광자원과 잘 연계해 칠곡호수가 서안성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맞춰 주위 시설물 조성·설치 계획에도 만전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년 동안 코로나를 겪으며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일상 속 행위를 여행으로 인식하는 ‘생활관광’으로 초점이 모이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안성시는 21일,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무상교통 지원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농협은행 안성시지부, 로카모빌리티(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보라 시장, 손남태 농협은행 안성시지부장, 손민수 로카모빌리티(주) 대표 등 9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향후 시는 무상교통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예산 편성, 사업 홍보 등 사업 운영을 위한 총괄 업무를 담당하며, 농협은행 안성시지부는 교통카드(G-PASS 카드) 발급 및 이용자 편익 증대를 위한 인프라를 제공하고, 로카모빌리티(주)는 교통거래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위한 전산시스템 구축과 무상교통 지원금 환급 업무를 담당한다. 안성시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사업은 G-PASS 교통카드를 사용하여 관내 시내버스 및 수도권 전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안성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65세 이상 내국인이다. 사업이 시행되면 오는 9월 중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상자 확인 후 관내 농협을 방문해 어디서나 안성형 G-PASS카드를 신청, 발급받아 10월부터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65세 이상 어르신들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안성시는 지역 내 소재한 안성팜랜드와 연계하여 현장감 있는 체험을 통해 다양하고 실질적인 경험 축적을 도모하고자 ‘안성팜랜드와 함께하는 말산업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본 사업은 오는 5월 중 관내 초1~초6 학생 693명을 대상으로 학교별 신청을 통해 접수받아 진행될 예정이며 전액 무료이다. 안성시에서는 학생들의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차량을 지원하며 안성팜랜드에서는 체험비를 지원한다. 말에 대한 이해, 관련 산업에 대한 이론지식 교육, 말 관리, 마구간 사양관리 등 말 관련 직업체험과 더불어 승마체험을 할 수 있다.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한 체험교육으로, 전문성 있는 지식 전달 및 체험교육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관내 다양한 체험처와 연계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더욱 많이 발굴할 예정이며, 이러한 지역사회 연계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에 대한 시야 확장뿐 아니라 우리 고장에 대한 큰 관심과 애정이 생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 외에도 안성시에서는 2022년도 진로교육 사업으로 직업인특강, 직업체험, 온마을이 함께하는 체험학습, 중학생 대상 각종 진로 적성 검사, 중학생 진로멘토링, 대학연계 학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안성시는 지난 20일 안성시 공도읍행정복지센터 3층에 위치한 공공형실내놀이터 ‘상상누리뜰’의 안전한 운영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어린이들이 미세먼지 걱정 없이 뛰며 놀 수 있는 안성 최초 공공형실내놀이터 ‘상상누리뜰’의 개소에 앞서 조성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현장담당자로부터 시설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 곳곳을 꼼꼼하게 살폈다. 공공형실내놀이터의 명칭인 ‘상상누리뜰’은 지난 3월 안성시민을 대상으로 공모해 선정됐는데 아동들이 상상의 날개를 펼 수 있는 공간을 뜻한다. 이날 시 관계자는 “안성시 최초 공공형실내놀이터 ‘상상누리뜰’을 많은 어린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이용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유용한 도움을 드리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시설은 115평 규모로 주요시설은 실내놀이터와 장난감대여소이며, 스페이스 셔틀, 땅콩바운스, 클라이밍, 슬라이드, 볼샤워 등으로 구성됐고, 150여점의 다양한 장난감이 비치돼 있다. 공공형실내놀이터 ‘상상누리뜰’은 안성육아종합지원센터가 위탁운영하게 되며 오는 5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이용대상은 만5세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용인시의회 박남숙 의원(신갈·영덕1·영덕2·기흥·서농동/더불어민주당)은 21일 제26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시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용인특례시는 2028년까지 지역 내 공공 민간 산업단지 27곳, 760만m²를 순차적으로 조성해 일자리 7만 3000여 개를 창출할 계획에 있으며, 용인 하이닉스 반도체 공사는 50여 개의 협력업체가 입주하고 3만 1000여 명 이상의 고용 유발 효과가 생길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먼저 시작이 되는데 용인시에 등록된 건설기계‧장비‧자재‧인력은 현실적으로 용인시 대규모 공사에 투입이 되기 어려워 타 지역에서 장비를 가져와 하청을 주게 되어 결과적으로 용인시 업체들의 일자리 창출이 어렵다고들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화성, 평택, 당진, 안양, 예산, 대구, 인천, 성남 등의 지자체에서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대한 지역민 고용, 생산 자재, 장비의 우선 사용을 할 수 있게 해달라고 공사 업체에 적극적으로 요청하고 있고, 타 지자체 지역 건설 산업 발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는 21일 본회의장에서 제263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김기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제8대 의회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회기이다. 한결같은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8대 의회는 품격있는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시정이 올바르게 실현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견제하며 쉼 없이 달려왔다"고 말했다. 이어, "제8대 의회가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이번 임시회에서도 변함없는 의정활동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용인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임시회도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며, 규칙안 1건, 조례안 14건, 동의안 7건, 의견제시 3건, 보고 1건 등 총 26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21일부터 2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등을 심의하며, 2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4월부터 11월까지 4.5톤 대형 트럭을 개조해 만든 이동식 공연 무대인 ‘아트트럭’과 전문 인력을 용인시에서 진행되는 야외 행사에 지원한다. 용인 시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 및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아트트럭’은 용인문화재단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콘텐츠로 자리매김했으며, 자체 기획 공연을 선보이는 ‘기획형’과 용인시 행정 기관에 시스템을 지원하는 ‘지원형’으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아트트럭의 ‘지원형’ 사업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50여 회 이상의 용인시 관내 행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신청을 받아 인력과 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용인문화재단은 지원형 사업을 통해, 4.5톤의 이동식 무대인 ‘아트트럭’과 야외 행사(공연)에 필요한 장비 및 전문 인력을 지원해 무대를 운영할 예산이나 전문성 부족으로 겪는 용인시 행정기관의 어려움을 해소할 예정이다. 용인시 읍, 면, 동 및 시청, 구청, 산하기관(출자·출연기관)에 한하여 사용 신청이 가능하며, 종교 및 정치와 상업적 행위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에는 지원이 불가하다. 또한, 기관당 연 1회 무상으로 지원되며, 무상 지원 횟수를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봄기운 가득한 4월의 마지막 주, 동백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용인시민들을 위한 콘서트가 열린다. 오는 29일 ‘봄을 담은 음악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2 기흥행복콘서트’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잠깐의 여유와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기흥구가 마련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인기 트로트 가수 김혜연과 박구윤을 비롯해 개그우먼 출신 쌍둥이 자매가수 윙크,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성용하와 신나라, 성악가 아띠랑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마술쇼도 준비돼 있다. 구 관계자는 “시민들이 왕래하기 쉬운 광장, 공원으로 찾아가 공연을 펼치며 지친 일상 속 작은 쉼표가 되고 있는 기흥행복콘서트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라면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낭만 가득한 봄밤에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3년째 이어지고 있는 기흥행복콘서트는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을 무료로 선보여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하반기에는 가을밤 정취와 어울리는 문화예술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