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29일, 제77회 식목일을 기념하는 식목행사를 삼죽면 국사봉 등산로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으며, 국사봉 산악회 회원 등 100여명의 참여 속에 국사봉 등산로 입구에서 간단한 기념행사를 진행한 후 16,540주의 수국 및 붓들레아 나무를 등산로에 식재했다. 또한 식목행사와 같이 산지정화 활동도 함께 실시했으며, 앞으로 시민이 함께 가꾸는 아름다운 국사봉 명산 만들기를 위해 관내 기관사회단체와 국사봉 산악회원들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나무심기 행사는 미래를 약속하고 환경을 개선하는 매우 뜻깊은 행사이며, 최근 환경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 관련 문제의 해결방안으로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평택시는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 예방을 위해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관내 개, 고양이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견병은 Rabies virus에 의해 모든 온혈동물에서 뇌염, 신경증상 등 중추신경계 이상을 일으켜 발병할 경우 대부분 죽게 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사람에서는 물 마시는 것을 무서워하게 되어 공수병이라고도 하고, 제3군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동물에서의 광견병은 제2종 법정가축전염병으로 지정되어 있다. 평택시에서는 관내 3개월령 이상된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 2회 일제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개, 고양이 등은 이번 상반기 일제접종기간 동안 접종대행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예방접종(예방백신은 시에서 무료공급, 진료비 5천원 본인 부담)을 받을 수 있다. 접종대행 동물병원은 평택시 누리집(알림마당 > 시정소식 >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동물병원이 없는 읍면동 지역은 순회접종 일정에 따라 담당수의사가 마을별로 방문하여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자세한 일정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광견병 예방
평택시는 쌍용자동차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인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의 잔여 인수대금 예치의무를 이행하지 못함에 따른 투자계약 해제 및 실질적인 쌍용차 인수가 무산된 것에 대해, 많은 아쉬움과 함께 조속히 재매각 절차를 통한 쌍용차 회생과 미래 자동차산업을 선도할 새로운 인수기업이 선정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쌍용자동차 인수 과정은 작년 6월 매각 공고를 시작으로 많은 기대와 우려 속에 진행되어 왔으며, 인수 과정에서 쌍용자동차 노사를 비롯한 평택시민들은 기업의 항구적 발전 보장, 고용안정 확보 등 향후 쌍용자동차의 기업 회생을 위한 비전과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확고한 기업이 조속히 선정되기를 간곡히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쌍용차 인수 무산은 더욱 더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시는 쌍용자동차 노사와 시민들의 기업 회생에 대한 염원을 알고 있기에 작년 7월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이전 및 현 부지 개발사업을 위한 평택시와 쌍용자동차간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향후 쌍용자동차와 체결된 업무협약은 새로운 인수기업이 선정되어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의 투자계약 해제에 따라 새로운 인수자를 물색해 신속하게 재매각을 추진할
용인시가 해외입국자 특별수송 버스 운영을 종료한다. 시는 30일 국내외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완료자에게 단계적으로 격리를 면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한 정부의 해외입국자 관리체계 개편에 따라 특별수송버스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백신접종을 완료한 해외입국자는 지난 21일부터, 해외에서 백신을 맞은 입국자는 4월 1일부터 버스, 택시 등 일반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해외입국자들은 그동안 백신접종 유무와 상관없이 일정 기간 격리를 해야 하는 탓에 특별수송 버스 등 방역 교통망을 이용해야만 했다. 용인에 거주하는 해외입국자는 인천공항에서는 8852번(인천공항~용인터미널), 8877번(인천공항~한국민속촌) 공항버스를, 김포공항에선 8165번(김포공항~용인터미널) 공항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정부의 방역 정책 개편에 따라 방역 교통망 운영이 중단되지만, 해외입국자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며 ”소중한 일상을 온전히 되찾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0년 3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약 2년간 특별 편성된 방역 공항버스를 이용한 해외입국자 6136명 중 5365명에게는 용인시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주)은 지난해 9월부터‘평택교육지원청 소속 학교 기간제교사 채용’을 매달 실시하여 평택 관내 학교의 기간제교사 채용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이로써 평택 내 공립 유·초·중·고등학교의 1개월 이상 근무 예정인 기간제 교사의 채용공고, 심사 배치 등 전반적인 채용 절차를 매월 진행하여 학교의 행정업무 경감에 노력하고 있다. 2022년 3월 각급 학교에서 요청받은 기간제교사 16명을 14개교에 배치 완료했으며, 현재 4월부터 각급 학교에 근무할 사서 교사 3명, 초등교사 1명, 중등교사 1명의 기간제교사 채용공고를 진행하고 있다. 평택교육지원청 이용주 교육장은 “각급 학교에서 어려워하는 기간제 교사 채용업무의 전 과정을 교육지원청에서 수행함으로써 학교 교직원이 학생들의 교육활동 운영에 전념할 수 있는 현장 밀착형 지원을 하고, 학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단위학교별 교육목표 달성을 위한 인재 선발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기간제 교사 지원 자격은 만 65세 미만 교원자격증 소지자로 학생 지도에 대한 열의와 전문성을 갖춘 자, 교육공무원 임용 자격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이면 지원 가능하며, 코로나 19 확산에
화성시가 오는 4월 1일부터 식당과 카페 등 식품접객업소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이 금지됨에 따라 홍보에 나섰다. 그간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한시적으로 식품접객업소의 일회용품 사용이 허용됐으나 환경부 ‘일회용품 사용규제(무상제공 금지 및 사용억제 제외대상’ 고시가 개정됨 따라 다시 금지됐다. 금지 대상은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비롯해 일회용 수저, 포크, 나이프, 접시, 나무젓가락, 이쑤시개, 비닐 식탁보 등이다. 위반 시에는 매장 면적에 따라 5만 원에서 5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되며, 3회 이상 적발될 경우에는 최대 200만 원의 과태료가 발생한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혼란 및 불편을 줄이고자 앞서 관내 식당과 카페 등 관련 단체에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4월부터는 수시로 현장 지도점검을 펼칠 계획이다. 박민철 환경사업소장은 “일회용품 사용량 급증으로 생활페기물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상황”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생활 속 일회용품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기업의 해외 진출의 물꼬를 터줄 ‘제23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가 29일 화성시 신텍스에서 개막했다. 오는 4월 1일까지 4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세계 64개국 138개 도시에서 활약 중인 200여 명의 한인 경제인과 화성시 우수 중소기업인 70여명이 참석한다. 대회 첫날인 29일에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한인 경제인에게 화성시 산업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화성시 산업환경 설명회’가 개회식과 함께 진행됐다. 이어진 30일에는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가 준비돼 사전에 매칭된 세계 각국 바이어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관내 69개 기업과의 1:1 미팅이 열릴 예정이다. 장영식 세계한인무역협회장은 “경쟁력 있는 세계한인 기업 간 매칭으로 역대 최대 무역 성약의 장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관내 우수 기업들이 신규 시장을 확보하고 장기 거래선을 발굴하는 기회”라며, “우리 시의 경쟁력과 잠재력을 세계 한인경제인에게 알리고 국내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국립 한경대학교와 협력하여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5060 중장년을 위한 행복캠퍼스를 오는 4월부터 한경대학교 지역문화복합관 내에 개소한다고 밝혔다. 『5060 안성 중장년 행복캠퍼스』는 안성시가 사업비 4억원을 지원하고 한경대학교가 전용공간 제공 및 위탁·운영하는 사업으로,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 중장년을 대상으로 인생 재설계를 위한 종합상담 및 생애 전환 교육, 취·창업과 일자리 연계지원, 교육생 커뮤니티와 사회공헌 등을 지원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오는 4월 12일부터 특화 커리큘럼 6개 과정으로 주 1회 무료로 진행되며, 취업·창업 정보, 직업상담, 심리상담, 동아리 활동 공간 및 공유사무실 등이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신청은 만50~64세의 안성시민이면 누구나 한경대학교 행복캠퍼스를 방문하거나 이메일, 팩스, 온라인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안성시 관계자는 “행복캠퍼스는 안성시 중장년의 재도약과 재사회화를 돕는 공간으로, 특히 노년기에 접어드는 만60세~64세 신노년층에 대해서는 교육과정을 통해 안성시 노인일자리로 연계하는 선순환 시스템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새로운 배움과 취·창업, 사회봉사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안성시는 주거문제를 겪고 있는 지역 내 무주택 청년가구를 위한 ‘안성시 청년 주택 전세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을 시행 중이다. ‘안성시 청년 주택 전세보증금 이자지원’은 한국주택금융공사, NH농협은행 등과 협약, 무주택 청년가구(연 110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4년간 최대 4천5백만원의 전세보증금 대출추천 및 대출이자 2%(최대 연 90만원)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시로 전입할 예정인 무주택 청년 가구로 ▶만19세~39세 무주택청년가구 세대주 ▶소득수준 5천만원 이하(미혼), 부부합산 7천만원 이하(기혼) ▶임차보증금 2억원 이하 및 임차전용면적 85㎡ 이하 시 소재 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 등이다. 중복지원 방지를 위해 주거급여 수급자나 공공임대 주택거주자, 시 및 기타 유사주거사업에 참여 중인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은 현재 접수 중에 있으며 NH농협은행(안성시지부 ☎031-670-0231)에서 대출 가능 여부 및 가능액 상담 후 안성시 교육청소년과 청소년팀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https://www.anseong.go.kr/main.do) 공고를 참고하거나 안성시
평택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최근 급격한 확산추세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의 세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금년에도 지방세 감면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감면 내용은 ▶착한임대인 재산세 감면(임대료를 인하한 건물소유자) ▶고급오락장 재산세 경감(건축물 및 토지소유자) ▶개인사업소분주민세 전액 면제(코로나19 직・간접 피해 소상공인) ▶법인사업소분주민세 전액면제(코로나19 극복지원 동참 의료기관) 등이다.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해 준 착한임대인에게는 재산세(임대료 인하액의 50%)를 감면하고, 집합제한 및 금지로 어려움을 겪는 고급오락장에 대한 재산세 중과세 세율을 일반세율로 경감하여 준다. 또한 확진자 방문사업소와 영업제한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는 사업소분(개인기본세율) 주민세를 전액 면제하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 동참한 선별진료소와 코로나 전담치료 병원을 위해 사업소분(법인기본세율) 주민세를 감면한다. 평택시는 이를 위해 제229회 평택시의회 임시회에 동의안을 상정하여, 시의회 동의를 거쳐 7월 재산세부터 감면을 적용할 예정이며, 감면 규모는 14억원 가량으로 전망했다. 평택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2년간 지방세 9억원을 감면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