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4일 안성맞춤랜드 내에서 ‘스마트 기부 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막식은 김보라 안성시장과 최은숙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심상원 공동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소규모로 진행됐다. QR코드 기부 시스템은 기부자가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해 기부링크(URL)를 클릭하면 기부페이지로 연동되는 방식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에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이며 3천원 이상 소액기부도 가능하다. 안성시 관계자는 “스마트기부 조형물을 설치해 나눔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리며, 일상에서 좀더 쉽고 다양한 방법으로 기부를 접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안성의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안성맞춤랜드를 방문하는 많은 이들이 적극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은숙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20만 안성시민의 마음을 담아서 함께하는 자리인 것 같다”며, “나눔으로 행복한 안성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스마트기부로 모금된 기금은 안성시 관내 취약계층
안성시 동부권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일죽시장(상인회장 임용선)에서는 지난 26일 일죽면 송천리 일원에서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 육성사업 ‘일상히죽’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일상속의 웃음(일상히죽)’을 주제로 지역 주민과 상인이 상생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공유마켓이 펼쳐졌으며,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제공을 위한 각종 공연, 체험, 놀이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공유마켓 판매존에서는 민속5일장, 플리마켓 및 푸드트럭존 운영을 통해 농산물, 액세서리, 수공예품, 먹거리 등 지역 상품이 판매되어 지역주민은 물론 외부 관광객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었고, 각종 놀이‧체험존에서는 해즈브로 너프건 어린이 게임대회, 해즈브로게임존, 플레이도존, 놀이기구 트럭존, 해즈브로 장난감 체험존 등이 운영되어 어린이 및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아울러 일상히죽 특설무대에서는 행복충전소 소나기 매직힐링쇼,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돼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과 방문객에게 큰 즐거움과 웃음을 제공했는데, 특히 전통시장 최초로 선보인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스페셜 공연은 눈앞에 펼쳐지는 마술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신비함과 놀라움을 자아내어
안성시는 호수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시작을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지난 26일 안성천변 결갤러리 인근에서 ‘안성시 호수관광도시 조성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성시 핵심호수(고삼·금광·칠곡·용설·청룡) 5개의 물이 합쳐지는 합수식을 거행해 미래 호수관광도시 안성 건설을 위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 대표적 자연인 호수와 관광지를 연결해 시민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힐링이 되는 호수관광도시 안성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호수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호수 대표님들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의견을 모아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지난해 9월 핵심호수 5개와 연계호수 4개를 관광자원화하는 호수관광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했으며, 올해 핵심호수 중 고삼, 금광, 칠곡호수의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했다. 용역을 통해 호수별 세부 사업계획의 타당성 검토와 기본계획 수립, 그리고 실시설계까지 완료할 것으로 보인다.
용인시가 시청사 1층 민원실에 스마트도서관 7호점 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 등이 편리하게 책을 빌려볼 수 있도록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이나 경전철 역사 내에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기흥역을 시작으로 죽전역, 운동장·송담대역, 성복역, 보정동과 신봉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어 이번에 일곱 번째 스마트도서관이 설치됐다. 스마트도서관에서는 관내 도서관의 대출 인기도서를 비롯해 시민들이 선정한 올해의 책, 아동도서 등 400여 권을 만날 수 있다. 관내 도서관의 도서대출 회원증을 소지한 시민이면 1인당 3권씩 14일간 빌릴 수 있으며, 민원실 운영시간(평일 오전 9시~오후 6시·목요일 오후 8시까지)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뿐만 아니라 행정타운 내 공공기관 직원들이 멀리 도서관까지 가지 않고도 책을 빌려 볼 수 있어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바쁜 일상 중에도 책을 쉽게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서비스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2022년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평택 비대면 어린이날 온(on)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평택시 어린이날 행사 추진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평택시 어린이집연합회, 평택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한국방정환재단경기지부, 지역아동센터평택시협의회, 평택시 가족센터, 평택시 유치원연합회 등 6개 관내 아동관련 단체에서 협업 추진되며 평택시가 후원한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비대면 방식으로 사전기획 되었으며 올해로 100회를 맞이한 어린이날인 만큼 더욱 다채롭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꾸러미로 놀자 ▶그림그리기 대회 ▶어린이 평택명소 가이드 ▶온(on)통 어린이주간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꾸러미로 놀자는 전래놀이 꾸러미를 선착순 3,000명(3개 권역별 1,000명)에게 제공하며 4월 20일 오전10시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어린이날 그림그리기 대회는 ‘100번째 어린이날, 100가지 어린이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자유주제로 진행되며, 1차 접수는 이메일로, 본선 진출작은 추후 원본을 제출하며 당선자 80명에게는 평택시장상이 수여된다. 어린이 평택명소가이드는 SNS(인스타그램)에 #평택_어린이날 #평택_
평택시는 청년의 주거 안정 및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지원정책으로 「평택청년 주거지원」사업을 오는 4월 4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택청년 주거지원」은 기존 추진 사업인 『평택시 청년 월세지원』사업과 2022년 신규 추진 사업인 『평택시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며, 청년들의 주거형태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평택시 청년 월세지원』사업의 신청대상은 임차보증금 9천만원 이하, 월세 50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20%이하 만19세 ~ 39세 이하 청년 1인 가구이다. 『평택시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신청대상은 임차보증금 2억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이면서 평택시 소재 주택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20%이하 만19세 ~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세대주이다. 이외 세부지원자격의 경우 평택시청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복지정책과(031-8024-3045, 3077),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택시는 1인가구를 위한 평택시 맞춤형 생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1인가구 카드뉴스 공모전을 오는 5월 2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평택시에서 1인가구가 혼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주제로 ▲혼자 즐기기 좋은 산책 코스 ▲혼자 감상하기 좋은 야경 명소 등 1인가구를 위한 볼거리・놀거리・먹거리를 소개하는 내용이면 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출품작품은 1인당 2점 이하로 응모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누리집(www.pyeongtaek.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품파일과 제목, 간략한 설명 등을 작성해 공모 담당자 이메일(heewon29@korea.kr)로 응모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들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7점을 선정하고, 선정된 작품은 시장상과 함께 최고 1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1인가구가 혼자서도 삶을 즐기는 방법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선정된 참신한 카드뉴스를 바탕으로 1인가구 맞춤형 지도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기획예산과 인구정책팀(031-8024-22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시는 ‘골프캐디 양성과정’ 1차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골프캐디로 취업을 희망하는 만 50세 미만의 운전면허증 소지 미취업 용인시민이 대상이다. 경력 단절 여성이나 취업 취약 계층은 우대한다. 교육은 4월18일부터 4주간 진행되며 전문 강사로부터 골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규칙, 에티켓, 장비 특성, 골프 용어, 코스별 경기 진행 방법, 고객 응대법 등을 배운다. 교육이 끝나면 관내 골프장 29곳과 연계해 취업도 알선한다. 용인예술과학대학 산학협력단으로 방문 또는 이메일(mhyoon@ysc.ac.kr)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예술과학대학 산학협력단(031-330-9136)으로 문의하거나 용인예술과학대학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교육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올해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이다. 시는 관내에 골프장이 많다는 지역 특성에 착안해 골프장의 전문 인력 수급을 돕고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이 사업을 기획했다. 시와 용인예술과학대학 산학협력단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행정 절차 등을 지원하고 용인예술과학대학 산학협력단이 교육을 담당한다. 지
용인시는 사전에 불법 건축 행위를 방지하고 불법건축물 자진 정비를 유도하기 위해 적극적인 예방 활동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일반인이 건축법을 이해하기 쉽지 않아 불법 건축 행위인지 모르는 채 건물을 짓거나 불법 건축물을 매수하는 경우가 있어 올바른 이해를 돕고 이를 사전에 예방하려는 취지다. 시는 우선 불법 건축 행위로 처분 대상이 된 건축주가 직접 이행강제금을 계산할 수 있도록 ‘이행강제금 계산기’를 제작해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이행강제금이 부과되기 전에 금액을 알 수 있게 해 철거 등의 빠른 의사결정을 돕자는 게 계산기의 목적이다. 또 시 홈페이지와 유튜브에 불법 건축물 매매 시 받게 되는 불이익 등의 내용을 알리는 관련 영상을 게시했다. 관내 2400곳 공인중개사사무소에도 불법 건축물 매매와 관련된 안내문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중이용건축물의 용도별 관리안내서를 제작해 건물 관리자에게 배포하고 실제 위반사례와 건축법의 이해를 도울 상세한 내용을 담은 사례집도 제작·배포한다. 시 관계자는 “적법한 용도로 건축물을 짓고 관리해 위반 건축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불법 건축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고의체납자를 관리하고 생계형 체납자를 돕기 위한 체납관리단 73명이 28일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체납관리단 임명식에 참석해 임명장을 전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이들은 오는 9월 30일까지 시청 징수과와 각 구청 세무과 등에 배치돼 상습체납자에게는 납부를 독려하고 생계가 어려운 체납자에게는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맞춤형 징수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 때까지는 상습체납자를 대상으로 전화 등 비대면으로 체납 안내, 납부 독려, 애로사항 청취 등을 담당하게 된다. 백군기 시장은 "체납관리단이 체납액 징수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생계형 체납자를 돕는 일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한다"며 "건전한 납세문화를 정착하고, 고액 상습 체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용인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체납관리단을 공개 모집해 취업지원대상자, 실직자 등을 우선 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