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불법촬영물 유포 범죄행위에 적극 대응하고자 이달부터 11월까지 안성시 관리대상 공중화장실 243개소 및 불법촬영 가능성이 높은 민간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기기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관리대상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2명의 전담인력이 전파 탐지기와 렌즈 탐지기 등을 이용해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 집중 점검을 펼치며, 점검 완료 후에는 ‘여성안심화장실’ 브랜드를 활용한 외부안내판 및 경고스티커, 점검표를 부착해 불법촬영 불안감을 없애고 체감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일반음식점, 목욕탕, 대형마트 등 점검을 희망하는 기관에서는 안성시 가족여성과로 신청해 방문 점검을 받거나, 불법촬영 점검기기를 대여받아 직접 점검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특히 명절, 휴가 기간 등에는 인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촬영 우려가 높은 화장실 및 민원 발생이 많은 1~2층 위주의 화장실을 대상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특별점검을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성범죄가 급증하여 공중화장실 및 다중이용시설 사용자들의 불안감이 크게 늘어난 요즘, 불법촬영 상시 점검뿐만 아니라 향후 다각도의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3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2021년 농촌진흥사업 평가 결과 ‘농촌진흥사업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농촌진흥사업 평가는 경기도 시군농업기술센터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농촌진흥사업의 활력을 도모하고자 하는 것으로서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하고 있다. 평가과정은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지도기획분야, 인력육성분야 등 10개 분야를 평가해 4개의 후보시군을 선정하고, 4개의 후보시군이 2차 PPT 발표심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 우수기관으로 결정된다. 안성시는 청년농업인 사업지원, 농업인 교육 추진, 농산물 가공제품 상품화 확대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 전체 농업기술센터 중 최우수 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조정주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2021년 안성시 농업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쓴 농업인과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안성농업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여, 농업인이 농업하기 좋은 안성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농업인과 도시민의 여가생활 욕구 충족을 통해 삶의 활력을 느낄 수 있는 상반기 체험프로그램 체험객을 모집한다. 평택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장소는 농업기술센터 농촌문화체험관이다. 상반기 모집과정은 6개 과정으로 우리 아이 처음 만나는 구근식물, 등나무와 짚풀공예, 토피어리 만들기, 힐링 꽃차, 허브 요리, 가족 나들이 음식 등 이다. ‘우리 아이 처음 만나는 구근식물’ 체험프로그램은 3월부터 모집 중이며 4월 6일(수)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인터넷과 이메일 접수로 가능하다. 신청기간 및 운영기간은 체험프로그램별로 상이하며 평택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농업생태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토요체험프로그램을 방문자센터 2층에서 시범운영하며 체험내용은 나무자석, 책갈피, 모빌 만들기이다. 오는 5월 14일, 6월 11일(토) 오전 11:00 ~ 12:00, 오후 13:00 ~ 14:00에 1일 2회 운영하고, 신청은 당일에 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신청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031-8024-4663)로 하면 된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3월 중순부터 벼 보급종 종자공급을 앞두고 종자 전염성 병해충 예방과 건강한 모를 기르기 위한 종자소독에 철저를 기해주길 당부했다. 올해부터 벼 보급종이 전량 미소독 종자로 공급됨에 따라 한 해의 농사를 결정짓는 육묘에 앞서 종자소독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벼에서 발생하는 키다리병, 도열병, 벼잎선충 등은 종자를 통해 감염되기 때문에 사전에 차단하지 못하면 본답에서 병해충 발생 과다로 미질이 떨어지거나 수량이 감소하는 등 피해를 줄 수 있으며, 특히 키다리병은 수확 후 다음해 종자로 채종할 때까지 영향을 미치는 종자감염병이므로 반드시 종자소독을 통해 예방을 해야만 한다. 종자소독 방법은 온탕소독과 약제소독의 두 단계를 거치게 되며, 소독온도와 방법을 철저히 지켜야만 방제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평택쌀 생산을 위해 종자소독에서부터 못자리 관리 등 벼 재배 전 과정에 대한 다양한 현장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식량기술팀(031-8024-456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시는 용인시 지능형교통체계(ITS)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수행하는 '2022년도 소프트웨어(SW) 안전 컨설팅' 대상으로 확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소프트웨어 안전 컨설팅이란 해킹‧디도스 공격 등 외부 침임 없이도 발생할 수 있는 내부 오작동 등 시스템 위험요인, 잠재적인 결함 요소를 분석해 취약한 부분을 조기에 식별하고, 사고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종합적인 안전진단을 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015년부터 시스템이 장애를 일으키거나 오작동할 경우 국민의 신체, 생명, 재산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거나 사회적인 혼란을 일으킬 수 있는 교통‧재난관리‧치안방범‧환경‧에너지 등의 분야에 대한 안전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확정에 따라 SW품질, 기반 시스템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약 2개월간 용인시 첨단교통센터에 상주하며 시스템 전체를 꼼꼼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컨설팅 결과를 반영해 시스템 장애와 오작동으로 인한 위험요인을 줄이고, 올해 8월 준공 예정인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컨설팅 대상 선정을 발판으로 삼아 지능형 교통체계를 보다 안정적으로 구축하기
용인시가 시민과 함께 지역사회 문제를 고민하고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시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용인시는 행정기관이 주도적으로 정책을 결정하는 방식을 벗어나 시민들이 생각하는 지역사회 문제를 시민들과 함께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협치 정책이나 의제를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생활 속에서 불편을 느낀 점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이나 의제를 제안할 수 있으며, 3인 이상 모임이나 단체도 신청할 수 있다. 시민들이 제안한 정책은 담당 부서와 시의회 의견을 청취한 후 민관협치위원회 시민공론화분과위원회 검토·숙의를 거친다. 이어 길거리 공론장 등 시민 공론을 거쳐 민관협치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협치 사업으로 결정된다. 최종 결정된 협치 사업은 올 하반기 실행계획 수립, 예산반영을 위한 과정을 거쳐 내년도 용인시 정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청 홈페이지 우측 상단 '시민참여'를 클릭한 후 민관협치-협치 정책 제안 게시판을 이용하거나 구글폼(QR코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정소식 내 '2022년 용인시민 정책 제안 접수 안내'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일상과
용인시는 23일 기흥구 청곡초등학교, 수지구 풍덕초등학교 앞 등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6곳의 안전사고 예방시설을 정비했다고 밝혔다.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차량의 서행을 유도하는 시설을 정비해 어린이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시설물이 설치된 곳은 청곡초, 풍덕초, 독정초, 동백유치원, 예성유치원, 홍익어린이집 앞 등 6곳의 어린이 보호구역이다. 시는 각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차선과 횡단보도를 새로 도색하고, 어린이들이 미끄러지는 것을 막기 위해 미끄럼 방지 포장재를 사용했다. 또 어린이들이 차선으로 뛰어드는 일을 막기 위해 방호울타리도 설치했다. 시는 이번 정비 사업 외에도 시설 보완이 필요한 어린이보호구역 10곳을 선정해 추가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들의 주의를 당부드린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시의회 김기준 의장을 비롯한 전국 특례시의회 의장들은 24일 오전 세종정부청사 행정안전부 앞에서 특례시‧특례시의회 기능확대 및 특례시민 역차별 해소 요구를 위한 공동성명 발표 및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김기준 의장을 비롯해 김상수 부의장,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 이치우 창원시의회 의장과 특례시의회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이들은 공동성명서를 통해 행정안전부에 ▲450만 특례시민들의 역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특례시 인구와 규모에 적합한 기능 확대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지방자치법 시행령」등 관계법령 개정에 있어 특례시의회와 적극적으로 소통 ▲광역수준의 의정수요에 대응하고 집행기관의 사무와 예산을 효과적으로 견제할 수 있도록 특례시의회 정책지원 전문인력의 직급을 광역의회와 동일하게 적용할 것 등을 촉구했다. 이어 김기준 의장과 김상수 부의장, 특례시 의장들은 릴레이로 1인 시위를 이어가며, 특례시 현실을 반영한 특례시·특례시의회의 권익과 기능 확보를 강력히 요구했다. 김기준 의장은 “현재 지방자치법 시행령이 입법예고 중에 있으나 자칫 허울뿐인 특례시로 전락할 위기에 놓여 있다”며, “향후 요구사항이 관철되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 용인시립합창단은 제6회 정기연주회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Ⅰ‘본 윌리엄스’>를 10월 23일 오후 5시 30분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용인시립합창단의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의 첫 번째 무대로, 20세기를 대표하는 위대한 작곡가 본 윌리엄스(Ralph Vaughan Williams)를 선정해 독창과 합창, 오케스트라로 구성된 정통 클래식 연주로 진행되며, 국내 정상급 바리톤 염경묵, 소프라노 박혜숙과 AMS(AlteMusikSeoul) 오케스트라가 협연을 진행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Serenade to Music’, ‘Five Mystical Songs’, ‘Cantata Dona Nobis Pacem’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의 첫 곡은 한국에서 초연되는 ’Serenade to Music‘으로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5대 희곡 중 하나인 ’베니스의 상인‘의 내용을 차용해 가사를 구성했으며, 16명의 목소리를 위해 만들어졌다. 용인시립합창단은 창단 후 클래식, 한국가곡, 가요 등 현대음악과 다양한 장르를 토대로 폭넓은 음악적 레퍼토리와 함께 꾸준한 창작 작품을 선보이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학원과 교습소를 대상으로 100만원에서 20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지원금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안성시 방역조치로 집합금지를 이행한 교육서비스 분야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가 예산을 전액 부담해 지급하는 것이다. 지급대상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집합금지(2020.8.16.~2021.7. 6.)를 이행한 사업장으로 개업일이 2021.6.30. 이전이어야 하며 공고일 기준 폐업한 사업장은 제외된다. 지급금액은 장기 집합금지 대상인 학원은 200만원이며, 단기 집합금지 대상인 교습소는 100만원이 지급된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9일까지이며, 이메일 및 방문을 통한 접수를 받고, 신청 접수 후 7일 이내에 신청계좌로 입금할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지원은 집합금지로 많은 피해를 입은 교육서비스 분야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해주고자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코로나 극복을 위해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