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이 24일 자유민주주의 수호는 물론 시민 안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세계자유민주연맹으로부터 ‘자유장’을 수상했다. 백 시장은 이날 용인시청 시장실에서 야오잉치 세계자유민주연맹 총재를 대신해 박동희 한국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장으로부터 자유장과 휘장을 전달받았다. 자유장은 국제민간기구인 세계자유민주연맹에서 자유민주주의 및 세계평화에 헌신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백 시장은 자유수호희생자 위령탑 환경정비 추진과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 개최 지원 등에 힘쓴 공로로 이 상을 받게 됐다. 아울러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강화, 코로나19 선제 대응 등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이날 백 시장은 박 지회장과 이세원 부회장, 손민정 사무국장 등 한국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 관계자 6명에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온 공로로 표창을 수여했다.
용인시는 24일 경영혁신·기술개발·근로협력·지역사회공헌 등 4개 부문의 제32회 산업평화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각 부문별 수상자는 경영혁신 부문의 김익년 ㈜트리플코어스코리아 대표, 기술개발 부문의 김수경 ㈜엔이알 대표, 근로협력 부문에 이상원 고용노동부 노동조합위원장, 지역사회공헌 부문에 제이엠그린 이정미 대표이다. 김익년 ㈜트리플코어스코리아 대표는 반도체 제조용 기계 생산 기업을 운영하면서 지난해 전년 매출액의 150%에 달하는 실적을 거두는 등 국내 내수경제 발전과 수출 증대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 받았다. 김수경 ㈜엔이알 대표는 창문형 공기청정기 제조 기업을 운영하며 지속적인 기술개발에 힘써 지난해 조달청의 ‘혁신시제품’으로 선정됐으며 선 지역사회 고용창출에 이바지 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원 고용노동부 노동조합위원장은 노사간 의사소통 활성화를 위해 업체 간담회에 적극 참여하고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을 여는 등 노사 상생문화 정착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이엠그린은 매년 꾸준한 기부활동을 비롯해 무료급식 나눔, 창업자 무료 컨설팅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화성시가 17일 39번 국도와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을 잇는 진출입 도로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국도와 직접 연결된 도로가 없어 6km이상을 돌아 지방도와 마을안길을 돌아가야 하는 수고가 없어진 셈이다. 16일 낮 12시에 개통된 도로는 화성 함백산추모공원부터 시작해 39번 국도를 잇는 연장 2km, 왕복 4차선이다. 2019년 1월 착공해 32개월간 함백교 건설비용과 함께 총 1,714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됐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번 연결도로 개통으로 우리 시를 비롯해 부천, 안산, 안양, 시흥, 광명 383만 시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추모공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6개 시가 뜻을 모아 조성한 장사시설인 만큼 이용편의를 높이고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희석)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공단에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에 대한 무료 개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료 개방시간은 9.20. 00:00 ~ 9.22 24:00까지이며, 공단이 관리하고 있는 노외주차장 13개(시청부설, 운암, 어울림, 궐동, 삼미, 문화의거리, 문화의거리2, 오색시장1, 오색시장2, 오산역1환승, 오산역2환승, 오산대역, 세마역 공영주차장)와 노상주차장 1개 구역(오산역철도변)이 대상이다. 공단은 매년 설과 추석연휴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공영주차장을 개방하였으며, 이번 추석연휴에는 환경정비활동 등을 사전에 실시하여 쾌적한 주차장 환경을 조성하였다. 공단 공영 주차장 담당자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 분들이 공영 주차장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학교 공간혁신 별별숲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다온초등학교‘다드림’개관식을 지난 16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산시 학교 공간혁신 별별숲 프로젝트는 아이들의 교육과정 참여로 학교공간을 재구성하는 프로젝트로, 지난 2018년도부터 매홀고등학교‘꿈담’, 수청초등학교‘수청 꿈마루 미술관’, 오산원일초등학교‘느티나무쉼터’등 총 21개의 학교의 공간을 재구성했다. 이번 개관식을 진행한 다온초등학교‘다드림’은 학교 본관 미디어실의 유휴공간을 학생들이 편하게 모여 담소를 나누고, 놀이와 독서를 할 수 있는 창의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초등학생 4~6학년으로 TF팀을 구성하고 4차에 걸친 워크숍을 진행하여 학교 탐색 및 공간을 디자인하였으며, 목공교실을 통해 공간 내 인테리어 소품(스툴, 좌식테이블 등)을 직접 제작하여 공간을 꾸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다드림’은 많은(다) 꿈과 상상(드림)으로 가득 찬 공간이라는 뜻으로 공간 이름 공모전을 통해 선정되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며 학교공간을 직접 기획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하며 “우리들의 생각이 실제로 우리 학교를 바꿔가는 과정 속에 더욱 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