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전국 최대 규모의 ‘사회성과보상사업’을 도입한다. 사회성과보상사업은 민간에서 공공사업을 시행하면 시에서 그 성과를 분석해 보상금을 지급하는 일종의 민관 협력 사업이다. 해외에서는 영국과 미국, 호주, 국내에서는 서울시와 경기도 부여군 등에서 운영 중으로 민간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적극 활용하고 시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가 이번에 추진하는 제1호 사회성과보상사업은 ‘사회적경제에 기반한 외식창업 생존율 개선 프로젝트’이다. 코로나19로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는 외식업 생존율을 회복하고 성공적인 외식창업가를 키워내겠다는 취지이다. 사업 기간은 사업 개시일로부터 4년간이며, 최대 성과 달성 시 사업 운영기관은 사업비 25억 원과 인센티브 12억 1천만 원, 총 37억 1천만 원을 보상받을 수 있다. 사업공간은 동탄호수공원 티하우스와 수변카페, 산척동 소재 청년외식창업공동체공간의 커뮤니티공간이 제공되며, 현재 소득이 없거나 창업을 한 지 3년 이내인 외식분야 기 창업자를 3개월에서 1년간 인큐베이팅해 창업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사업 운영기관은 지역 제한이 없으며 투자자 모집 및 투자계약 체결이 가능한 법인이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2일부터 6월 30일까지 행복화성지역화폐 가맹점 집중등록기간을 운영한다. 지난 달 개정된 ‘지역사랑상품권법’에 따라 기존에 지역화폐 사용가능 업소였더라도 미등록 가맹점이라면 오는 7월 1일부터 지역화폐 결제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는 현재 관내 지역화폐 사용 가능업소 총 4만2천884개소 중 45%인 1만 9천448개소가 미등록인 것으로 확인하고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은 온라인사이트(https://with.konacard.co.kr)에서 하면 되며, 온라인이 어려울 경우 화성시 소상공인과를 방문해 신청 가능하다. 서경석 소상공인과장은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이 의무화됨에 따라 등록 절차를 거치지 않은 업소는 지역화폐 사용이 불가능해진다”며,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지난 30일 반려동물테마파크에서 개최한 ‘오산 가든 & 플라워 쇼’가 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2022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프리쇼 행사로 개최된 ‘오산 가든 & 플라워 쇼’에는 1부 행사 찾아가는 소리울 도서관 콘서트 ‘킹스보이스’ 팀의 해설이 있는 정원음악회로 우아하게 문을 열었다. 이어 2부 행사 개막식과 3부 행사 ‘가드닝 페스티벌’ 및 ‘시민추진단 및 어린이정원팀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3부 행사 ‘가드닝 페스티벌’에는 오산천 작은정원 돌보미 단체와 마을정원 정원사가 총 출동하여 각자의 정원을 가꾸는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시민정원팀과 어린이정원팀의 교육에는 정원교육 후 실습 활동으로 우유상자에 식재활동을 하여 쌓아 올려 10월에 있을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홍보하는 작품을 만들어 전시하였다. 그 외에도 아파트에 거주하는 시민들도 정원을 가꿀 수 있도록 실내에서도 기르기 쉬운 식물들을 위주로 시연한 “베란다 모델정원”이 전시되었고, “반려식물 상담소”와 “정원책방”을 운영하고, 알리움 길 외 다양한 포토존을 마련하여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시민들의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 전역(42.71㎢)이 다음달 5월 1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된다. 2020년 10월 31일부터 외국인 및 국내법인·단체가 주택이 포함된 토지를 취득하는 경우에 한하여 토지거래계약허가를 받도록 허가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2021년 한차례 재지정 되어 기간 만료일이 2022년 4월 30일로 연장되었다. 오산시는 외국인의 토지거래허가 신청은 실거주목적이며, 법인의 신청은 대부분 사업용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의 주된 목적인 투기세력 억제의 실효성이 없다고 판단하여 지난달 경기도에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의견서를 제출했다. 이번 조치로 외국인 및 법인의 주택용 토지거래는 해당 시장의 허가 없이 할 수 있다. 관련 규정을 어길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계약 체결 당시 개별공시지가의 3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를 벌금으로 부과한다는 벌칙도 사라지며, 기존 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의 이용의무도 없어진다. 오산시 관계자는“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 사유재산권을 침해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지가상승 및 토지가격 안정 효과가 크지 않다는 시의 의견이 반영된 결과로 본다며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 해제됨으로써 토지소유자들의 재산권 행사에 불편함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5,105호, 공동주택 76,427호에 대해 이해관계인에게 결정·공시하고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결정·공시한 개별주택가격은 전년대비 4.37% 상승하였으며, 국토교통부장관이 고시한 표준주택을 기준으로 개별주택 특성과 비교하여 산정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가격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하였다. 해당 주택 소유자 및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오산시청 세정과 또는 각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 가격공시 알리미 사이트(www.realtyprice.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결정·공시된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을 경우 열람장소에 비치된 서식에 따라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공동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 사이트에서 전자신청을 하면 된다. 이의신청 된 주택가격에 대하여는 재조사 후 6월 24일에 결과 통보 및 조정·공시된다. 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국가․지방자치단체 등의 기관이 과세 등의 업무와 관련 주택 가격 산정에 기준이 되며 각종 조세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개별주택은 시청 세정과(031-8036-7194), 공동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지난 28일 기배동행정복지센터에서 기안공설묘지(고금산) 활용방안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앞서 지난 3월 기안공설묘지(고금산) 활용방안 연구용역에 착수한 시는 이날 설명회를 통해 그간의 추진경과와 향후 일정을 소개하고 주민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기배동 주민 393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0.9%가 기안공설묘지를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95.9%가 묘지 이전 및 재개발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또한 재개발 시 가장 필요한 시설로 체육시설을 꼽았으며, 뒤이어 공원, 휴양시설이 선택됐다. 이에 시는 개발 방향을 자연친화 산책공원, 어린이 모험 놀이터, 지하 주차장이 설치된 풋살 체육공원 총 3가지로 제시했다. 지현 노인복지과장은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주민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안공설묘지 활용방안 용역은 한국산업관계연구원이 맡아 오는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안성시는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 및 지역주민의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공도우미린더퍼스트아파트를 안성시 제2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세대주 1/2 이상의 동의를 받아 공용공간에 해당하는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공도우미린더퍼스트아파트는 총 1,358세대 중 819세대(60.3%)가 금연구역 지정에 동의했다. 안성시는 이달 27일부터 오는 7월 26일까지 3개월간 계도기간을 가지고, 현판과 안내 스티커를 부착, 코로나19 종식 후 건강증진 관련 교육을 제공하는 등 금연아파트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계도기간 이후부터는 금연구역 내 흡연 시 국민건강증진법 제34조(과태료)에 따라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정혜숙 안성시보건소장은 “공동생활공간에서 주민 스스로가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고 금연 분위기가 정착될 수 있도록 금연아파트 지정에 동참해주신 주민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보건소는 금연을 다짐한 시민을 위해 무료 금연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안성시는 지난 28일 공도읍행정복지센터 2층 상황실에서 공도지역 초·중 통합운영학교 신설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도지역 초·중 통합운영학교 신설 추진위원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그동안의 학교 신설 관련 추진사항 및 지난 21일 있었던 공동투자심사 결과를 공유하고 조건부 승인에 따른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공도지역 초·중 통합운영학교 신설 추진위원회는 지난해 7월 30일 발대식을 가진 후 8차례 추진위원회를 개최했고, 학교 신설 추진 범시민 운동을 추진하는 등 학교 신설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왔다. (가칭)공도1 초·중 통합운영학교 신설은 안성시 공도읍 승두리 5번지 일원에 학교 내 평생학습센터와 도서관 등 학교 복합화시설도 함께 설치해 2025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오는 10월 제2차 공동투자심사 시 「조건」이행방안을 보고할 예정이다. 공도지역 초·중 통합운영학교 신설 추진위원회 김학돈 위원장은 “공도지역의 과밀학급으로 인한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권 보장을 위해 학교 설립 추진은 꼭 필요했다”며, “학교 신설 확정을 축하하고 여러 위원님들의 노고에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뷰티·미용분야의 지원 확대를 통해 뷰티산업을 육성하고 창업역량을 키우기 위해 뷰티 산업체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뷰티교류협회(회장 김영주)와 오산시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지역연계 프로그램으로 ▶품격있는 자기경영 ▶산업체간 교류 세미나/ 취업 및 창업 매칭 멘토링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2019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4회를 맞는 이 교육과정은 현재까지 200여명 가까운 수료생이 배출되어 화장품 및 뷰티 사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오산대학교에서 5월 14일부터 7월 16일까지 10주 과정으로 주1회(토요일)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산업체간 교류 세미나/ 취업 및 창업 매칭 멘토링」 교육은 오산지역 산업체 CEO와 품격 있는 자기경영 교육 프로그램으로 한국뷰티교류협회, ㈜아모레퍼시픽, ㈜아모스 등이며, 멘토링 참여 업체를 통해 매칭 후 취업 및 창업연계가 가능하여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신종 코로나 19 방역이 완화되고 있는만큼 “뷰티교류산업체 대면 프로그램을 통해 뷰티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많이 참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4월 25일 월요일부터 오산노인종합복지관 및 경로당 133개소 등 노인여가복지시설의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오미크론 확산세에 따라 지난 2월 14일 이후 노인여가복지시설 가운데 경로당, 노인교실은 전면 운영을 중단하였고 노인종합복지관은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가능한 필수 업무 외의 여가 관련 활동서비스를 중단한 바 있다. 최근 확진자 감소 추세에 따라 그동안 운영이 중단되었던 노인여가복지시설의 운영을 재개하면서 오산시는 노인여가복지시설의 방역소독 및 청소를 실시하고 방역물품 비치, 비상 상황 시 대처가능한 관리체계 구축, 상황 발생 시 즉시 휴관 등 모니터링과 관리 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여가복지시설의 이용자는 1~3차 접종자 및 미접종자이며 노래, 체조 등 비말발생이 높은 프로그램은 제외되고, 칸막이 또는 띄어앉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야 한다. 다만 경로당은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시설임을 감안하여 가급적 3차 접종완료자가 이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또한 노인전문목욕시설인 실버케어센터는 5월 2일 월요일부터 예약제로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곽상욱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