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주택가와 상가 밀집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 공유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주차장 공유사업은 개인이나 법인이 소유하고 있는 대형건물, 학교, 종교시설 등의 부설 주차장을 시민에게 개방하는 사업이다. 사업 참여 신청은 최소 20면 이상이면 가능하며,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화성시 교통지도과로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공유사업에 선정되면 아스콘 포장, CCTV 및 차단기 설치 등을 위한 주차시설 개선비와 주차장 내 사고 발생에 대한 배상책임 보험료를 포함해 주차 면수에 따라 최대 5천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과 개방 주차면수가 많은 곳을 우선 선정해 최소 40면에서 최대 80면의 공유주차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공유 주차장은 시설개선을 마친 뒤 이르면 오는 8월 경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될 예정이며, 이용방법과 시간을 미준수하는 차량은 이용을 제한해 보다 쾌적한 주차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최원교 교통지도과장은 “공유 주차장은 사업비 부담은 줄이고 주택과 상가 밀집 지역의 주차난을 빠르게 해소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시민 호응도와 모니터링을 거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성시가 온실가스는 줄이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화성형 그린뉴딜’의 일환으로 탄소중립 생활습관을 위한 ‘그린포인트’제도를 도입했다. 만 19세 이상 화성시민이라면 누구나 핸드폰에 ‘기후행동 1.5℃’앱을 설치하고 참여할 수 있으며, 꾸준히 미션을 수행하면 월 최대 1만 원의 지역화폐가 지급된다. 실천 항목별 인센티브는 ▲텀블러 사용 500원 ▲다회용기 사용 1,000원 ▲폐건전지 수집 1,000원 ▲종이팩 수집 2,000원 ▲우리동네 플로깅 1,500원 등이다. 미션은 주 2회 도전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김윤규 기후환경과장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고 습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는 공사에서 운용중인 경영정보시스템을 자체적으로 유지 및 보수하는 체제로 전면 전환하여 예산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경영정보시스템은 기업의 효율적인 경영을 위해 사용하는 내부업무지원시스템이다. 그동안 공사는 외부 유지·보수 사업자와 계약을 통해 시스템을 운영해왔지만 ▲많은 비용 소모 ▲외부 유지보수 사업자와의 일정 조율의 어려움 ▲시스템 문제 해결 지연 ▲내부문서를 외부인이 열람하게 되는 보안취약 등의 문제점이 있어 이를 개선하고자 노력해왔다. 이번 경영정보시스템 자체 유지·보수 체제로의 전환은 위와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변화를 통해 공사는 매년 약 1.5억원 이상의 예산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내부 직원이 시스템 유지·보수를 맡게 되면서 보안 문제 및 시스템오류 해결 지연 등의 문제도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HU공사는 시스템 오류에 대한 직원들의 즉각적인 피드백 및 기능개선을 바탕으로 업무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며, 향후 자체 유지보수를 확대하여 업무 전반에 걸쳐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화성시 공영주차장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화성시는 8일, 관내 모든 유료 공영주차장과 공원주차장에 ‘통합주차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한 달간 시범운영 후 오는 5월 본격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통합주차관제시스템은 지난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국비 13억 2천만 원, 시비 8억 8천만 원 총 22억 원이 투입됐으며, 업체별로 분산됐던 주차관제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주차요금 자동감면 ▲주차요금 사전결제 ▲무정차 결제 ▲주차장 위치 및 주차가능 대수 정보 제공 등이다. 특히 화성시 통합주차포탈(https://smartparking.hscity.go.kr)에 시민이 다자녀, 성실납세자, 자원봉사자, 전기차 등 자신의 감면정보를 등록해 놓으면 자동으로 입차 차량 정보가 조회돼 간편하게 감면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단, 경차, 저공해차, 국가유공자, 장애인 차량은 별도의 감면정보 등록이 필요없다. 또한 화성시 통합주차포탈에 회원으로 가입하면 출차 전에 자신의 PC 또는 모바일로 주차요금을 미리 결제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 등록까지 마치면 별도의 정산 절차 없이 신속한 출차도 가능하다. 최원교 교통지도과장은 “이번 통합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는 4월 20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그린텃밭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실외 여가활동이 위축된 시민들에게 실내 여가활동을 통한 정서지원과 시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상자텃밭, 상토(배양토), 쌈채소(상추, 로메인, 치커리 등) 모종으로 구성된 그린텃밭 320세트를 시민들에게 공급할 예정이며 20·21년도 사업 참여자 보급텃밭에 대한 모종(1만원 상당)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텃밭세트 보급가격은 1세트 당 1만원으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산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주민등록등본을 첨부하여 이메일(yms0923@korea.kr) 또는 팩스(031-8036-8917)로 접수하면 된다. 장애인, 노약자 등 IT취약계층은 신청기간 내 평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산시청 1층 로비에서 방문신청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농업체험을 통해 치유하기를 바란다”며, “녹색생활 환경 조성과 건강한 가족단위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그린텃밭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오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4월6일부터 4월25일까지 20일간 “2021회계연도에 대한 결산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산 검사에서는 오산시의회에서 지난 21일 선임한 결산 검사 대표위원 김명철 의원을 비롯한 손정환 전 오산시의회 의원, 김장환 전 환경사업소장, 김태훈 세무사, 최문식 전 징수과장이며, 이들은 “2021년도 세입·세출결산, 재산 및 기금, 채권 및 채무, 금고의 결산”등 예산집행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검사하게 된다. 결산 검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영해 결산 검사장 내 출입자들의 마스크 착용, 충분한 거리를 둔 좌석 배치, 최소화한 현지검사 및 대면 검사로 진행된다. 김명철 결산 검사 대표위원은 "지난 1년 동안의 오산시 예산이 각종 법규에 맞게 집행되었는지를 철저히 검토할 것”이라며 "사업별 목적에 맞게 효과적으로 집행되었는지와 예산중복 집행 등 낭비적 요소는 없었는지를 꼼꼼한 검사로 시민의 혈세가 제대로 사용되었는지 확인하고 살펴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전문적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각계 전문가 5명의 위원 분들이 위촉되어 기대가 크다. 이번 결산 검사를 통하여 오산시의 재정이 더욱
오산스포츠클럽(회장 손순종)은 지난 3월 24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리듬체조 국가대표 및 우수선수 선발전에 참가하여 청소년 국가대표에 2명(박수연․중1, 백서연․초6), 꿈나무 대표에 1명(송예지․초4)이 선발됐다 또한, 4월 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2022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수영 종목에서 경기도대표에 2명(임재율-남중 자유형100/200m, 정유경-여중 평영50m)이 선발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전했다. 2018년도에 창단한 수영팀과 2020년도에 창단한 리듬체조팀은 경기도교육청과 오산시의 지원을 받는 G-스포츠클럽(경기도형운동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두 종목 모두 국가대표 출신 지도자를 선임하여 학교체육시설 및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하여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오산스포츠클럽 관계자는“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감독과 선수들이 지치지 않고 성실히 훈련에 임해주었기 때문에 대표 선발이라는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며 “앞으로도 대표 훈련 및 소년체전에서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4년 대한민국 엘리트체육의 패러다임 전환과 선진국형 생활체육 체계구축을 목표로 설립된 오산스포츠클럽은 문
곽상욱 오산시장(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은 4월 7일, 최근 강원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로하고 이재민을 돕기 위해 동해안 산불피해지역 지자체(강원도 삼척시‧경상북도 울진군)를 방문했다. 2022년 1월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으로 취임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난 3월 발생해 열흘 간 이어진 대형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겪은 지자체와 지역 주민들을 위해 경상북도 울진군, 강원도 삼척시, 동해시, 강릉시 4개 지역에 각 1,000만원의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번 일정에서 방문단은 각각 1만4,140ha, 2161.97ha 면적의 피해를 본 경상북도 울진군과 강원도 삼척시를 방문하여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으로서 위로와 응원의 말을 전했으며, 전찬걸 울진군수와 김양호 삼척시장을 직접 만나 산불피해 상황 및 복구 현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지속적인 지원과 도움을 약속했다. 특히, 곽상욱 오산시장은 울진군 북면 검성리 일대를 방문하여 피해 현황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현장을 직접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곽상욱 시장은 “예기치 못한 대형 산불로 인해 우리의 귀중한 자산인 자연환경의 피해는 물론, 일
화성시문화재단 도서관에서 제58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4월 동안 작가초청강연회, 공연, 체험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주간’은 1964년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도서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독서문화를 정착하자는 취지로 시작되었다. 매년 전국 도서관에서 4월 12일 ~ 18일 기간 동안 기념 행사가 열린다. 제58회 도서관주간 공식 표어로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 가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이외에도 ‘힘든 나날에도 도서관이 건네는 내일의 희망이 있어요’, ‘도서관에서 당신의 인생 한 장을 넘겨 보세요’ 라는 표어가 우수작으로 선정되었다. 화성시문화재단 도서관에서도 시민들이 도서관을 통해 책과 함께 여유와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인형극 ‘토끼의 재판’(봉담도서관), ‘마법사의 비밀책방’(둥지나래어린이도서관), ‘미운 오리새끼를 읽은 아기 오리 삼남매’(송린이음터도서관), ‘깃털 피리’(노을빛도서관) 등의 공연과 ‘수채 장미 캘리그라피 책갈피 만들기’(왕배푸른숲도서관), ‘음악 책놀이’(중앙이음터도서관), ‘향기로운 바리스타’(태안도서관), ‘목공 핀볼 만들기’(삼괴도서관) 등의 체험이 진행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는 9일 내삼미동 드라마세트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용 시간은 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최대 입장 인원 25명으로 예약 없이 현장에서 순차적으로 입장이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 및 영상물 촬영 기간 등은 휴무일로 미운영한다. 지난 2019년부터 운영된 오산 드라마세트장은‘아스달연대기’와 ‘더 킹: 영원의 군주’ 2개의 세트장으로 운영해왔으나, 올해는 한옥 구조물인 ‘더 킹: 영원의 군주’ 세트장만 개방한다. 드라마 속 황궁 황실 정원을 모티브로 하여 푸른 잔디 위 사계절 노란 은행 나무가 인상적인 소규모로 이루어진 세트장이며 3개의 실내 포토룸에는 황제의 집무실, 서재, 업무공간으로 구성되어 누구나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되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또한 구석구석 남겨진 드라마 촬영 사진은 이곳을 갤러리처럼 느끼게 한다. 세트장을 둘러보고 난 이후에는 나만의 세트장을 간직할 수 있는 컬러링 프로그램이 신규 운영된다. 컬러링 족자와 엽서 위에 자유롭게 색을 표현하고 도심 속 관광지에서도 자신만의 힐링 시간을 원하는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또한 한옥 세트장을 배경으로 한복체험, 다도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 기존의 체험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