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30일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어린이 논 산책’과 ‘텃밭여행’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화성시와 장안들판체험마을 등 체험농가 4개소, 어린이집 48개소가 참여했다. 이들은 앞으로 어린이의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농촌체험과 텃밭 여행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농촌 자원 및 인적자원 공유, 도농교류, 공공급식 이용 확대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조향 농식품유통과장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농촌과 전통 식문화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농촌이 소중한 교육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어린이 논 산책과 텃밭여행은 총 1,800명의 어린이가 참여했으며, 올해는 화성어린이집 원아 등 2,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가 30일 대회의실에서 ‘제11대, 12대 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장을 비롯해 이종한 대한노인회 경기도 연합회장, 화성시지회 임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제11대 정일섭 회장이 물러나고 제12대 박학순 회장이 취임했다. 축하 인사를 전한 화성시장은 “신임 회장의 폭넓은 식견으로 화성시 노인복지 개선에 많은 의견 개진을 부탁드리며,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산시의회(의장 장인수)는 30일 제2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10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2022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오산시 지역발전과 교육진흥을 위한 관학협력 조례안」 등 조례안 4건, ‘오산시청 직장보육시설 민간위탁 변경 동의안’ 등 동의안 5건, 의견제시 2건 등을 포함하여 총 12건의 부의안건을 심의·의결하였다. 안건 처리결과를 보면 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집행부가 제출한 기정예산에서 209억원이 증액된 총 7,196억원의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하였으며 조례안 4건과 동의안 5건도 모두 원안 처리되었다. 2건의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 의견제시의 건에 대해서는 사업구역 정형화, 학교설립, 주변지역과의 조화 및 공원 위치 조정 등의 여러건의 의견이 제시되었다. 한편 오산시의회 다음 회기는 제266회 임시회로 오는 4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재)오산문화재단은 2022년 경기문화재단[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본 지원 사업은 (재)오산문화재단(공연장)이 (유)브러쉬씨어터(예술단체)의 우수레퍼토리 공연 및 신작 공연을 창·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다양한 공연 운영을 통해 지역과 연계하고자 협력하는 사업이다. 이에 (재)오산문화재단과 (유)브러쉬씨어터는 아동·청소년을 비롯해 가족 모두 함께 공연을 관람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을 개최함으로써 오산시 문화예술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본 지원 사업은 가족 모두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웰메이드 가족 뮤지컬<슈퍼클로젯>으로 첫발을 내딛고자 하며, 오는 4월 9일(토) ~ 4월 10일(일) / 11:00, 14:00(총 2일, 4회)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작품 <슈퍼클로젯> 제작 관계자는 시시각각 역동적 무대와 환상적인 무대, LED 조명, 풍부한 사운드 표현으로 아이들이 공연 내내 흥미를 잃지 않고, 집중하여 관람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는데 주력하였으며, “워킹맘인 엄마와 딸의 공감, 가족과 친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따듯한 이야기를 담은 공연”으로 꼭 가족과 함께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는 3월 29일 도로교통공단 경기도지부(본부장 송준규)와 화성시 공영버스의 교통안전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및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협력 ▲공영버스 교통안전성 향상 및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행사 및 홍보 지원 등에 합의했다. 특히 HU공사는 화성시 공영버스의 안전성 향상을 위해 도로교통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안전운전인증을 올해 12월 취득하는 것을 목표로 도로교통공단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선진화된 교통안전 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도로교통공단 경기도지부와 협력하여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U공사는 화성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그린뉴딜 정책 실현을 위해 화성시와 함께 2022년 수도권 최초로 버스공영제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작년 2021년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에서 주관한 상반기 사업용자동차 무사고 100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오는 7월부터 ‘전기자동차 충전구역 내 충전 방해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28일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6월말까지 홍보 및 계도기간을 운영하고, 7월부터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충전구역 및 전용주차구역 내 일반차량 주차 ▲충전구역 내 물건적치 등 충전 방해행위 ▲충전 완료 후 계속 주차(급속 1시간, 완속 14시간 초과의 경우) ▲충전구역 표시선, 문자, 기타 충전시설을 고의로 훼손한 경우이며 위반 행위에 따라 10만원부터 최대 2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되며, 처음 적발된 경우에는 경고만 주어진다. 또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의무 설치 대상도 확대된다. 아파트는 기존 500세대에서 100세대 이상으로, 공중이용시설 등은 총 주차 대수 100면에서 50면 이상으로 확대된다. 또한, 신축 시설은 총 주차대수의 5%, 기축 시설은 2% 이상 규모의 전기차 충전 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기축 시설은 준비 기간을 감안해 법 시행 후 최대 4년까지 유예기간을 둔다. 이 외에 렌터카, 대기업 등 민간의 차량 수요자가 신차 구입 또는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초등학교 5곳, 유치원 2곳·어린이집 6개소, 총 13곳에‘어린이 승·하차 허용구역’을 조성했다. ‘어린이 승·하차 허용구역’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일정 구간을 지정하여 시작 지점과 종료 지점에 안내 표지판을 설치해 어린이 통학 차량의 5분 이내 주·정차를 허용하는 제도이다. 승·하차 허용구역’은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모든 도로에서 주·정차가 전면 금지됨에 따라 통학 거리가 멀거나 거동이 불편해 부득이하게 차량을 이용해야 하는 어린이들의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해 설치되었다. ‘어린이 승·하차 허용구역’ 설치 대상지는 해당 교육시설로부터 수요조사 및 의견수렴을 통해 선정하였으며 오산경찰서와 협의를 거쳐 지정된 곳에 교통안전 표지 설치를 완료하였다. 추가 설치를 원하는 경우 오산시 스마트교통안전과로 신청가능하며, 어린이 보행환경과 교통흐름 등 주변 환경을 고려하여 오산경찰서와 협의 후 지정여부가 결정된다. 오산시 스마트교통안전과에서는 “어린이 승·하차 허용구역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편을 개선하고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설치된 만큼 해당 구역 내 어린이 안전사고나 교통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직무대행 김선영)이 주식회사 퓨쳐누리와 메타버스 환경의 도서관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23일 목동이음터도서관에서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 이후 비중이 높아진 비대면, 온라인을 통한 도서관 서비스의 확장을 통해 빠른 속도로 변하는 환경에 알맞은 대응을 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협약기관인 주식회사 퓨쳐누리는 도서관 전산화와 지식 정보화 솔루션 분야의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으로 화성시 도서관의 ‘메타버스 도서관 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력을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1인 1책 쓰기’ 등 도서관 사업으로 생성된 콘텐츠를 디지털화하여 메타버스(Metaverse, 가상세계)를 통해 시민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나아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행사 운영 등 다양한 도서관 사업을 3차원의 가상 세계를 통해서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원 화성시문화재단 도서관본부장은 “도서관이 가진 자원을 다양한 방식으로 확장하여 시민들에게 제공하여, 시대 흐름에 발맞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화성시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사회복지 정책간담회가 28일 나래울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화성시사회복지사협회의 주관으로 열려 화성시장, 윤효석 화성시 사회복지사협회장 등 총 7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복지 정책을 제안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앞서 지난 ‘제18회 경기도사회복지사대회’에서 화성시가 자치단체부문 ‘경기사회복지대상’을 수상함에 따라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시는 지난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화폐를 활용한 복지포인트 지원사업, 화성시사회복지재단 설립, 민관 협력 복지대토론회 정례화 등을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도 지역주민의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 일선에서 일하고 계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종사자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처우개선 정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 이하 ‘공단’)은 28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컨소시엄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화성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화성시장과 조향현 공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됐으며 양 기관은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컨소시엄형 표준사업장’의 설립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화성시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중증장애인의 열악한 고용환경 개선과 지역 장애인 고용의무 이행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자체의 공공부문에서의 선도적 역할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화성시는 설립 타당성 검토, 조례제정 및 출자 등의 과정을 거쳐 법인 설립을 통해 공단에서 지원금을 지원받아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투자에 나설 예정이다. 조향현 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지자체에서 장애인 고용을 통해 국가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우리 공단에서는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 지역 장애인에게 질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데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