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3일, 2022년 3월부터 2023년 연말까지 시민의 세금상담을 함께 해 줄 제4기 마을세무사를 위촉했다. 마을세무사는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관내 영세사업자, 취약계층, 전통시장 상인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오산시에서 위촉된 세무사가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 세무 상담을 진행하는 제도이다. 제4기 마을세무사는 지난 1기부터 함께 해 온 김태훈(중앙동, 신장동), 배판호(대원동, 남촌동), 장현보(초평동, 세마동) 세무사 등 총 3인이다. 각 담당동의 세무사에게 전화나 이메일, 팩스상담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각종 신고서 작성 대행 및 신고 대행은 포함되지 않으며 생활이 어려운 주민을 상담하기 위한 제도이므로 일정 금액 이상 재산보유자(재산 7억원 이상, 지방세 관련 불복청구액이 3백만원 이상) 등은 상담이 제한 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세정과 세정팀(031-8036-717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강길 세정과장은 “오산시 마을세무사에 지원해 준 제4기 마을세무사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제4기 마을세무사 분들이 복잡한 세금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든든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 중앙도서관은 4월 제58회 도서관 주간을 맞이해 시민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서관 주간 행사는 4월 12일부터 4월25일까지 기간을 늘려 진행하며, 도서 대출권수를 2배로 늘려주는 “두배로데이”, 「회색인간」 김동식 작가 외 도서관 특성에 맞는 저자를 초청해 강연을 듣는 “초청강연”,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을 한 마술 및 뮤지컬 “공연”, 인생글귀 캘리그라피 “전시회”, 독서 활동체험, 어린이교실, 음악테라피 강좌 등 각 도서관별로 특색있게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또는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선착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 및 별도의 수강료는 없다. 오산시 도서관 한현 관장은“코로나로 인해 힘들었던 위기에도 일상을 지킬 수 있었던 문학의 힘을 발견할 수 있었다. 도서관을 매개로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향상에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오산시 도서관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서관별 담당자(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