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의왕시 2025년 생활임금이 시급 11,480원으로 확정됐다. 시는 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영수 부시장 주재로 열린‘의왕시 생활임금 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활임금위원회는 2024년 생활임금 대비 3%를 인상해 시급 11,480원으로 심의·의결했으며, 이번 결정에 따라 의왕시는 2025년에 의왕시 소속 및 출자·출연기관 소속 기간제 근로자에게 최저임금 10,030원의 약 114%인 월급 2,399,320원을 지급하게 된다. 위원장인 김영수 부시장은 “의왕시는 앞으로도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제6회 안양시 청년상’ 수상자 4명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산업경제 부문에 ㈜깔로 대표 김성욱(34)씨, 사회복지봉사 부문에 생활복지사 이봉준(36)씨와 봉사자 박기양(25)씨, 미래혁신 부문에 ㈜펫인유니버스 대표 편진범(25)씨를 올해의 청년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김성욱씨는 사회참여 플랫폼 기반의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솔루션이라는 독창적인 소재로 창업하고, 창업진흥원・안양산업진흥원 등에서 주관한 공모 사업에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 안양시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취약계층을 돕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왔다. 이봉준씨는 사회복지법인 평화의집에서 생활복지사로 재직하면서 아동 성장 발달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시설아동의 성장 발달 및 자립심 향상을 돕고,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사회서비스정보시스템 기능개선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시스템 개선 및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박기양씨는 사단법인 온기의 봉사자로, 지난 2018년부터 익명의 고민에 손 편지로 답장을 전하는 온기 우체부 봉사활동을 500시간 가까이 실천해오며 소외감이나 우울감으로 고통받는 지역 사회구성원의 심리적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는 ‘3분 조례-박주윤 의원 편’ 영상을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했다. 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박주윤 의원 등 18명이 발의한 ‘성남시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다. 이 조례는 성남시에 거주하는 사회적 고립청년을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사회 참여 및 진입 기회를 보장하여 청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청년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조례로 고립청년의 사회성 향상 지원, 진로탐색 및 자립 지원사업 등을 통해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여 우리 지역사회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조례는 2024년 4월 1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하여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매주 수요일 17시에 공개되며,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는 소하동 104-9번지 일원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A6블록 집단체비지(공동주택용지)에 대해 일반경쟁 입찰을 통해 공개 매각한다. 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소하동 가리대, 설월리, 40동 마을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면적 77만 2천855㎡ 부지에 환지방식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매각 대상인 A6블록은 부지면적 2만 4천267㎡(7천340평)로 건폐율 30%, 용적률 180%의 445세대 공동주택용지이다. A6블록은 서울에 가깝게 인접한 교통요충지로 입지적 장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고 소하 IC를 통한 광역 이동도 편리하다. 또한 주변에 있는 학교, 편익 시설 등과 더불어 탄탄한 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해 향후 주거 선호 지역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이번 매각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를 이용한 일반경쟁 입찰에 따라 공개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9월 30일까지 입찰 참가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누리집 입찰공고 게시판 또는 온비드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다. 별도의 현장 설명이 없으니, 입찰희망자는 사전에 공부를 열람하고, 대상 필지와 규제 사항 등을 꼼꼼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재)수원문화재단이 기획한 연극 '회란기'가 오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출가 고선웅의 작품으로 현대인의 삶 속에서 겪는 정체성과 혼란, 그리고 선택의 무게를 깊이 있게 다룬 연극이다. '회란기'는 고선웅 연출가 특유의 감각적인 연출과 섬세한 인물 묘사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각기 다른 삶의 순간에 서 있는 인물들의 내면을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이번 작품은 관객들에게 인간의 본질과 정체성에 대한 심오한 질문을 던지며 자신과 타인 사이에서 느끼는 복잡한 감정들을 풀어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고선웅 연출은 “연극적 가치가 풍부한 작품으로서 쉬운 이야기를 통해 감동을 주는 연극을 하고 싶다”며 연출 의도를 전했다. 이번 공연은 재단의 기획공연으로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준비되었다. 수원SK아트리움이라는 최적의 무대에서 펼쳐질 '회란기'는 시각적, 청각적 요소를 극대화하여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에 참여하는 배우들은 ‘이시현’, ‘호산’등으로 이들은 각자의 캐릭터를 통해 현대 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가을철 화재에 대비해 10월 4일까지 공영주차장과 환승센터 등 시설물 120개소를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공영주차장 92개소, 환승센터 2개소, 화물차 차고지 2개소, 자투리주차장 24개소 등이다. 수원시와 수원도시공사가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한다. 수원시는 매년 분기별로 4주간 시설물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발견하면 즉시 개선 조치를 하거나 보완공사를 한다. 이번 3분기에는 가을철 화재에 대비해 ▲소화기 비치, 소화장치 작동 여부 ▲화재 예방 인화성 물질·가연물 제거 여부 ▲전기차 충전시설 질식소화포 관리상태 확인 ▲피난 안내도 관리상태 등을 확인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최근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사고 등으로 주차장 내 화재 위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점검에 지적된 사항을 신속히 정비하고 보완해 시민들이 공영주차장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장안구청에 대법원용 통합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 대법원용 통합무인민원발급기는 법인 거래와 계약 등의 업무처리에 필요한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기기다. 법인인감증명서, 법인등기부등본, 부동산등기부등본 등 민원서류 3종을 발급받을 수 있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지난 4월 1일 자로 장안·동수원·화성등기소가 수원지방법원 광역등기국으로 통폐합되면서 기존에 장안등기소를 이용하던 민원인들의 불편이 컸다. 수원시는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수원지방법원과 협의해 장안구청에 대법원용 통합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12월 수원시청과 권선구청에 대법원용 통합무인민원발급기 2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는 현재 관내 81개소에 무인민원발급기 86대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아주대병원을 비롯한 관내 대형 병원 4개소와 연화장에서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의 운영시간을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기존 오전 7시~오후 10시)로 연장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서류를 발급할 수 있도록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등기소 통폐합으로 불편을 겪던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는 9월 10일 오후 2시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 호텔(인계동)에서 ‘역세권 혁신 거점 조성’을 주제로 ‘2024 도시정책 시민계획단 원탁토론회’를 연다. 도시정책 시민(청소년)계획단 4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원탁토론회는 1부 원탁토론, 2부 토크 콘서트로 진행된다. 원탁토론 안건은 ‘역세권 혁신 거점 조성’이다. 수원형 역세권 개발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다. 토크 콘서트에서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도시 전문가들이 도시 현안과 도시정책 시민계획단의 토론 결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2024 도시정책 시민계획단 원탁토론회는 수원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새빛톡톡 앱,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수원시 도시정책 시민계획단’에 가입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원탁토론회에서 나오는 시민들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한 후 수원시 도시정책에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2년 출범한 수원시 도시정책 시민계획단은 수원시의 대표적인 거버넌스 기구로 도시기본 구상을 할 때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시민 의견수렴·토의를 바탕으로 시민이 바라는 수원시의 미래상을 제시한다. 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미래를 열어가는 젊은 글로벌 다문화 경제안전도시(Rainbow of Diversity)’를 미래상으로 설정하고 오는 2040년까지 계획인구 80만 3천 명을 목표로 하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안산시는 지난달 30일 시의 미래와 장기 발전 방향을 담은 ‘2040년 안산 도시기본계획’을 공고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계획(안)은 지난달 19일 경기도의 최종 승인을 받은 바 있다. 도시기본계획은 1982년 도시계획법 개정에 의해 법정 계획화됐으며 토지의 이용 및 개발, 보전을 위한 국토관리의 지속가능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국토종합계획 ▲도종합계획 ▲광역도시계획 등 상위계획의 내용을 담아 시가 지향해야 할 바람직한 미래상을 제시하고 정책 및 전략계획을 실현할 수 있는 도시관리계획의 지침적 성격의 위상을 갖는다. 시는 앞서 지난 2019년부터 시민 및 관계 전문가 등 108명으로 구성된 시민참여단을 운영, 시민이 생각하는 미래 비전과 기본구상에 대한 의견수렴을 통해 ‘미래를 열어가는 젊은 글로벌 다문화 경제안전도시(Rainbow of Diversity)’를 도시미래상으로 설정했다, 여기에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성장동력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3일 단원구에 위치한 원곡중학교 화재 현장을 점검했다고 4일 밝혔다. 원곡중학교 화재는 방학 기간인 지난 8월 24일 오전 11시 50분경 교사동 2층 과학실에서 발생해 30분 만에 진화됐다. 큰불로 이어지진 않았으나 과학실과 일반교실 1실이 전소돼 재산 피해와 일부 교육 운영에 차질을 빚었다. 원곡중학교는 학사일정에 지장이 없도록 9일 개학 일정에 맞춰 유휴 교실 4곳과 전소된 과학실 등을 복원해 수업을 운영한다. 아울러, 화재로 발생한 분진·그을음·냄새 등으로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이 우려됨에 따라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화재 장소와 복도를 가림막으로 격리해 개학 후 학생들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개학 전 발생한 화재로 학생들의 인명피해가 없었지만,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교내 화재 재발 방지와 교육과정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학교가 하루빨리 정상 복구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