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대형 노후 가로수를 정비한다. 지난 5~6월 반달로·서부로·수원천로·권중로 등 5개 구간의 대형 가로수 500주를 대상으로 병해충 피해 여부, 수목 상태 등을 육안으로 진단한 후 166주는 정밀 안전진단을 했다. 부호(腐朽) 진행 상태, 공동(空洞) 발생 위험 등을 진단하고, 나무 청진기를 이용해 수목활력도(형성층)를 측정했다. 가로수 114주는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진단했다. 비·바람에 쓰러질 위험이 있는 71주는 제거하고 43주에는 살균제를 뿌릴 예정이다. 수원시는 7월까지 나무 아랫부분이 부패했거나 줄기에 공동이 발생한 가로수, 기울어진 가로수 등 강우·태풍에 쓰러질 위험이 있는 나무를 제거한다. 비바람에 부러질 위험이 있는 죽은 나뭇가지도 제거한다. 태풍 등으로 자연재해가 발생하면 가로수 순찰을 강화하며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기울어지거나 쓰러진 나무는 즉시 처리하고,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전파해 피해를 방지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가로수 정밀 안전진단으로 위험 요인이 있는 수목을 신속하게 정비하겠다”며 “태풍과 같은 재해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해 수원시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1일부터 31일까지 ‘2024년 수원시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생활 속 모든 불합리한 규제(법령, 제도, 규정 등)를 개선할 아이디어를 응모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복지·안전 ▲일상생활 ▲기업활동 ▲취업·일자리 ▲신산업 ▲기타(규제 개선이 필요한 모든 분야) 등이다. 수원시민, 수원 소재 기업 근무자, 수원 소재 단체 회원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 법무담당관, 수원시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3건을 선정한다.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수원시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검색해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 우편, 방문(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41 수원시청 법무담당관 규제개혁 담당자 앞) 제출해야 한다. 우편은 공모 마감일(7월 31일) 소인분까지 인정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응모해 주시길 바란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을 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달 29일 화랑유원지에서 해병대 안산시전우회와 함께 유원지 내 호수 수중 및 수변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해병대 안산시전우회가 주관한 이날 수중 정화 활동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해병대 안산시전우회, 경기도 해병대 전우회 연합회, 안산시 청소년재단 학생 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병대 전우회와 참여자들은 화랑유원지를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보트와 잠수장비를 이용해 수중 오염물을 제거하고, 화랑호수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해병대 전우회와 함께 정화 활동을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강원 해병대 안산시전우회장은 “화랑유원지 수중 정화 활동에 참여해 준 해병대 전우와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해병대 전우회는 지역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투철한 해병대 정신으로 범죄예방 및 재해재난 구호, 오늘 같은 ‘환경정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지역서점 활성화와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서점 이용객을 대상으로 ‘지역서점 지역화폐 소비지원금’ 지급 사업을 1일부터 실시한다. 2022년부터 시작한 지역서점 소비지원금 지급 사업은 경기도 인증 지역서점에서 지역화폐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결제금액의 10%를 지역화폐 계좌에 환급해 주는 정책이다. 매년 사업 시작 3개월 내 조기 종료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소비지원금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경기도에서 인증한 지역서점 중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도서를 지역화폐로 구입하면 된다. 결제하면 즉시(성남·시흥의 경우 다음 달 10일까지) 결제금액의 10%가 소비지원금으로 지급된다. 지급받은 소비지원금은 지역서점이 아닌 지역화폐 가맹점에서도 일반 충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소비지원금은 1인당 최대 3만 원까지 지급되며, 지급받은 금액은 3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으면 지급액이 소멸된다. 김귀옥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지역서점 소비지원금은 불황을 맞고 있는 지역서점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며, “지역서점 소비지원금 사업을 통해 도민들이 동네 지역서점을 방문하며 여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우울ㆍ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전문적인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마음 건강을 돌보고자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을 7월부터 추진한다.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은 심리적, 정서적 문제를 겪고 있는 시민에게 일대일 전문 심리 상담 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국가 및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심리상담센터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의뢰서를 발급받은 자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소견서 등을 발급받은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 건강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함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120일간 총 8회의 심리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 가격은 1회 기준으로 1급 유형은 8만 원, 2급 유형은 7만 원이다. 이용자는 기준 중위소득에 따라 0~30%의 본인 부담금만 내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은 본인 부담금 없이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오은화 시흥시 건강도시과장은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증가하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시흥진로체험지원센터,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시흥교육지원청과 공동 주최로 8월 17일 11시 20분부터 17시까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2024년 시흥 교육도시로(路) 진학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관내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요자 맞춤형 대입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 ‘2025 성공적인 대입을 위한 수시 지원 전략’ ▲일대일 맞춤형 대입 진학 상담 ▲대학별 입학사정관과 진학 상담 ▲서울대 학부생들의 진로 멘토링 ‘스누로’를 통한 전공학과 정보 및 학습법 공유 등 93개의 진학 정보의 장이 마련된다. 일대일 맞춤형 대입 진학 상담에서는 현장경험이 풍부한 시흥시 진로전담 교사들과 경기도 진학리더 교사들이 ‘2025 대입 진학 심화 컨설팅’을 제공한다. 상담은 당일 현장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연세대, 고려대 등 4년제 주요 대학과 시흥 인근의 40개 대학이 참여하는 대학별 상담과 서울대학교 진로 멘토링 ‘스누로’ 프로그램 참여도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는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7월 1
공약사항 103건, 117개 세부 과제 정상 추진… 공약 평가 2년 연속 우수 등급 안산시민, 교통 개선, 교육 정책 등 시정 정책 전반 걸쳐 만족 표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민선8기 이민근 안산시장이 취임한 지 3년 차를 맞았다. 지난 2년은 정책 현장 곳곳에서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다양한 성과를 내고, 안산의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으로 분주하게 채웠다는 게 이민근 시장(사진, 이하 이 시장)의 소회다. 민선8기 반환점을 맞아 이 시장은 “미래의 성장 동력이 될 장기 정책 과제에 대해 추진 속도를 높이고 공약 이행을 중심으로 성과 창출에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정책에 집중함으로써 ‘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혁신도시 안산’의 비전 달성을 공고히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다. 현시점에서 시민들은 지난 2년간의 시정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시민들은 공약 이행 사안과 중점 추진 시책에 대해 어떤 평가를 내리고, 미래 안산을 위해 어떠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 들어봤다. 민선8기 출범 3년 차를 맞아 시민과 함께한 2년, 시민이 바라는 미래 안산을 정리했다. ■ 시민과 함께, 안산의 가치 드높인 시간 이 시장은 취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이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28일 취약지역 현장을 점검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산사태취약지역인 장안구 연무동 산7-1 일원(민가 10동), 여천진출입로 차단시설(영통구 하동 1014-3번지 일원), 매여울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영통구 효원로 415 일월) 등을 찾아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수원시 산사태취약지역은 8곳이고, 4대 하천에 하천진출입로 차단기 211개가 설치돼 있다.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은 4개소는 설치 완료했고, 16개소는 설치 중이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폭우에 철저하게 대비하라”며 “풍수해로 인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에는 6월 29일 오후부터 7월 7일까지 내내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8일 용인시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사)신경기운동중앙회 총재단과 간담회를 열어 용인의 변화와 미래비전에 대해 소개했다. (사)신경기운동중앙회는 “고향은 달라도 다 함께 경기도의 주역으로”라는 기조 아래 경기도 지방자치, 경제, 사회문화의 전반적인 개선 방향을 도출하고 정책 연구 개발, 취약계층 지원활동 등을 통해 지역민주주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비영리법인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이강해 총재를 비롯한 20여명의 (사)신경기운동중앙회 총재단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지역 현안에 대한 통찰력 있는 성찰로 경기도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신경기운동중앙회 총재단을 용인에 모시게 돼 영광”이라며 “시장 취임 후 ‘시민을 위한 일에 적당히란 없다’는 생각으로 반도체 초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여러 난제를 해결하는 등 도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신경기운동중앙회 총재단에서 많은 가르침과 지혜를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민선8기, 시민과 함께한 2년 용인의 변화와 미래’라는 주제로 시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의 최근 10년간 폭염일수는 166일, 평균 일 최고기온은 36.0°C로 조사됐다. 기온이 35도 이상 올라간 날은 1994~2003년 13일에서 2014~2023년은 55일로 늘어났다. 지난 30년간 7~8월의 폭염일은 7월22일~8월15일에 집중 분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내용은 수원시정연구원이 기상청 기상자료개방포털을 통해 ‘지난 30년간(1994~2023) 수원시 폭염 및 최고기온 추이’를 분석한 결과이다. 수원은 2014~2023년까지 최근 10년간 폭염일수는 166일로 1994년 이후 10년 대비 약 2배가 증가했다. 폭염일수는 일 최고기온이 33°C 이상인 날의 수를 의미한다. 1994~2003년 88일, 2004~2013년 94일로 늘어났고, 2014~2023년엔 166일로 뛰었다. 또한 지난 30년간 폭염일수 전체 348일 중 약 48%가 최근 10년 안에 발생했다. <표1> 참고 올해 2024년에는 6월 한 달간 폭염일수가 2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30년간 수원시 평균 6월 한 달 폭염일수 전체 평균 0.3일의 6배에 달한다. 수원지역에서 6월 폭염일수 2일은 역대 최악의 더위를 겪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