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안성 시·도의원들이 24일 안성중앙시장과 안성맞춤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황세주 경기도의원은 "계속되는 경기 불황과 서민들의 고통이 너무 크다"며 "올해 안성 중앙시장과 일죽시장이 중기부의 문화관광형시장 사업에 선정된 만큼, 경기도가 사업비의 일부를 분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윤희 안성시의원은 "일부 지자체는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지만 안성시는 재정 여건이 어려워 지급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서민 경제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건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관실 안성시의원은 "1, 2월 동안 지역화폐 인센티브와 캐시백이 최대 25%까지 지원된다"며 "많은 시민들이 이를 활용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들 의원은 장보기 이후 전통시장 코디네이터와 만나 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시장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의장 이덕수)는 2025년 설 연휴를 맞아 전 직원에게 특별휴가 1일을 부여한다. 이번 특별휴가는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제13조 제3항에 근거하여, 2024년 한 해 동안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당면업무에 지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시행된다. 이덕수 의장은 "이번 휴가는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헌신한 직원들에게 중요한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 조치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 진작으로 이어져 침체된 상권을 되살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의회(의장 김귀근)는 제280회 임시회에서 상정할 의원 발의 자치법규 20건에 대한 입법예고를 24일 시행했다. 이번 입법예고는 도시 발전과 시민 복지 강화를 위한 신규 제도 10건과 기존 법규를 시대 변화에 맞게 개정하는 10건의 조례 개정안을 포함한다. 입법예고된 자치법규 중 10건은 시민 건강과 복지를 증진하고 도시 발전에 기여할 신규 조례들이며, 나머지 10건은 기존 법규를 최신 상황에 맞게 수정하는 개정안이다. 대표 발의 의원은 이우천 의원(군포시 문화예술진흥 조례 일부 개정), 이훈미 의원(군포시 장난감도서관 설치 및 운영 조례 등), 이동한 의원(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및 평화의 소녀상 보호․관리 조례 등), 신경원 의원(군포시 지역신용보증기금 출연․운용에 관한 조례 등), 박상현 의원(군포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조례 등), 이혜승 의원(군포시 도로상 동물 찻길 사고 예방 및 사체처리 등에 관한 조례 등)이다. 시민들은 2월 3일까지 군포시의회 누리집의 입법예고 게시판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서식에 내용을 기재해 각 자치법규 별로 안내된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귀근 의장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오산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지역경제 침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강력한 민생 회복 대책을 촉구했다. 최근 고물가, 고환율, 금융시장 불안정으로 경제가 심각한 위기에 처한 가운데, 오산시가 시민들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과감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들은 24일 성명을 통해 "현재 오산시는 2월에 긴급 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할 예정이지만, 물놀이장 설치 예산보다 더 시급한 내수 경제 회복에 집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오산시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매출 감소와 비용 부담 증가로 고통받고 있는 상황에서, 실질적인 지원책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특히, 지역화폐 인센티브 확대와 민생회복지원금 편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의원들은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현행 10%에서 20%로 확대할 것을 제안하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경제 회복을 도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연구에 따르면 지역화폐는 매출 증대, 고용 증가, 지역 균형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됐다. 또한, 일부 지자체에서 이미 추진 중인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 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지난 23일 열린 경기도 K-컬처밸리 아레나 건립 관련 주민간담회에서 경기도의 사업 추진 계획에 대한 강한 비판이 제기됐다. 주민들과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사업의 구체성 부족과 민간 참여 유도 방안의 미비점을 지적하며 경기도의 책임감과 사업 추진 의지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상원 경기도의회 의원은 경기도가 발표한 용역보고서와 공모 조건을 강하게 비판하며 "보고서가 현실성이 떨어지고 구체성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특히, CJ가 아레나 시설을 기부채납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도가 민간 사업자에게 712억 원에 매입을 요구하는 상황에 대해 "기부한 시설을 다시 매입해야 하는 모순적인 구조"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조건이 민간 기업의 참여를 의도적으로 제한하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표명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 또한 경기도의 책임감 부족과 애매한 공모 조건에 대해 불만을 나타냈다. 한 주민은 "경기도가 사업 실패의 위험을 민간에 떠넘기고 책임을 지지 않으려는 모습"이라며 비판했고, 또 다른 주민은 "불명확한 공모 조건으로 민간 사업자가 참여할 유인이 부족하다"고 우려를 표했다. 경기도가 발표한 용역보고서에 따르면, 사업 추진 방식으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김정호 대표의원)은 2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를 방문해 소방공무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방문에는 김정호 대표의원, 양우식 총괄수석부대표, 김영기 정책위원장, 이영주 경제수석이 함께했다.이들은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과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대표단은 순직 소방관들을 추모하기 위해 해태공원을 찾아 헌화한 뒤 본부 내 테마시설을 둘러보며 설 연휴 재난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긴 연휴 동안 철저한 대비를 부탁드린다”며 “국민의힘은 도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소방공무원들의 근무환경과 처우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24일 청렴 실천 서약식을 개최하며 공직사회의 청렴 문화를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서약식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제12대 수원시의회 후반기 의장단이 참석해 청렴 실천 서약서에 서명했다. 서약서에는 ▲법과 원칙 준수 ▲공익 우선 원칙 ▲직위를 이용한 부당한 이권 개입 및 알선 청탁 금지 ▲청렴한 조직문화 형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재식 의장은 “지난해 수원특례시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한 것은 전 의원과 직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는 청렴 리더십을 한층 강화하고, 모든 시의원이 솔선수범해 청렴 문화를 의회 전반으로 확산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수원특례시의회는 지난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전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이 반영돼 2024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죽산고등학교가 경기도 공립고 최초로 국제 바칼로레아(IB) 인증을 획득하며,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에 대응하는 미래형 공교육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2028학년도 수능은 선택과목 중심 체제에서 통합형 체제로 전환되며, 국어와 수학은 통합형 과목으로, 탐구영역은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으로 구성된다. 고1 때 학습한 내용이 수능에 반영되는 구조로 변경되면서, 학습의 연계성과 장기적인 준비가 필수적이다. 또한 내신 체계는 9등급에서 5등급으로 개편돼 성취도와 학업 깊이가 중점적으로 평가될 예정이다. 죽산고등학교의 IB 인증은 이 같은 대입제도 변화에 완벽히 부합한다. IB 교육은 암기식 학습에서 벗어나 융합적 사고력, 비판적 문제 해결 능력, 논리적 글쓰기 역량을 강조한다. 이는 2028 대입제도가 요구하는 통합적 사고력과 논술형 평가 방식에 최적화된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죽산고등학교의 IB 인증은 공립고등학교에서도 세계적 수준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기존에는 주로 국제학교나 사립학교에서 제공되던 IB 교육이 공교육으로 확대됨에 따라, 경기도와 안성시의 교육 혁신에 대한 의지와 역량이 돋보인다. 이번 성과는 경기도 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3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4곳을 방문해 관계자와 이용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나눴다. 이번 위문에는 박준모 의장과 이동훈 총무경제위원장이 함께했다. 방문한 시설은 안양시 남자단기 청소년쉼터, 중앙효요양원, 안양의집, 평화의집으로, 박 의장과 이동훈 위원장은 각 시설을 돌아보며 관계자들과 이용자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하고, 시설 운영의 어려움과 필요 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박준모 의장은 “설 명절을 맞아 이웃들과 정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황윤희 안성시의원이 시민 모금으로 세워진 평화의소녀상의 체계적 관리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을 위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안성 평화의소녀상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회복, 올바른 역사 인식 확립을 위해 2018년 내혜홀광장에 세워졌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총 6800만 원의 기금이 모였고, 이에 47개 단체와 785명의 참여 시민 명단이 새겨진 동판도 함께 세워졌다. 황윤희 의원이 발의한 ‘안성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및 평화의소녀상 보호·관리 조례안’은 평화의소녀상을 기부채납 받은 안성시가 이 조형물을 체계적으로 보호·관리하도록 의무화하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및 기림의 날 행사를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황 의원은 “시민들이 세운 소녀상을 소중히 아끼고, 모욕이나 훼손과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안성시가 책임감을 가지고 관리해야 한다는 취지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광복절, 민주당 시·도의원들과 함께 소녀상을 청소하며 느꼈던 아쉬움이 이번 조례 제정의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최근 평화의소녀상 모욕과 훼손 사례가 잇따르며 국민적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