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서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3)은 11월 1일(화), 제36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인 지역화폐의 중요성을 피력하고 전액 삭감된 지역화폐 국비 지원예산의 복구를 촉구했다. 서현옥 의원은 “지역 현장에서 소상공인, 지역주민 등 다수가 지역화폐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위기에서 지역화폐는 소비자 유인과 사용 촉진으로 소상공인 매출 회복에 큰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지역화폐가 지역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지역 소비를 활성화하는 등 여러 효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2023년 윤석열 정부 예산안에는 지역화폐 국비 지원예산이 전액 삭감되었으며, 이례적으로 비목까지 없앤 상황이다. 이에 서현옥 의원은 “윤석열 정부는 문재인 정부와 경기도를 중심으로 확대된 지역화폐를 지우기 위해 소상공인과 국민 모두를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국민의 목소리와 요구에 귀 기울여 지역경제의 마중물인 지역화폐 예산을 원상태로 복구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에 서현옥 의원은 지역화폐 정부 지원예산 반영과 지역화폐의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에 ▲ 정부와 국회에 예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9일 밤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와 관련해 “사고의 조속한 수습과 재발방지를 위해 경기도에서도 모든 노력을 쏟겠다”며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30일 오전 9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6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서울 이태원 압사 참사 경기도 긴급대책 회의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생각하지도 못한 사고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 없다”며 소방재난본부에 세 가지를 지시했다. 김 지사는 첫 번째로 “사고 수습에는 지방과 중앙이 따로 없다. 중앙대책본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지원에 최선을 다해 달라”면서 “특히 희생자와 부상자 중에 경기도민이 있는지 신속히 파악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대응에 나서 달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로는 “사고자 가운데 경기도민도 중요하지만 지역을 구분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서 회복과 사고자 안치 등을 지원하라”고 말했다. 마지막 세 번째로 “이번 사고를 통해 예방의 중요성을 절감했다. 사전에 예방을 철저히 했더라면 이번 사고도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며 “경기도내에서도 대학축제와 크리스마스 등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행사가 예정돼 있으므로 앞으로 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LH와 주택관리공단은 지난 24일 군포시 산본주몽1단지에 주거복지업무를 전담하는 ‘찾아가는 마이홈센터’를 개소했다. ‘찾아가는 마이홈센터’는 국토부 주거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주거복지 강화대책 발표(‘19년2월)를 시작으로 국토부가 주관하고, LH와 주택관리공단이 수행하는 새로운 주거복지사업이다. 이 사업은 주거실태조사·심층상담을 통해 욕구를 파악하고 맞춤형 주거서비스 제공, 지역자원과의 연계·협력을 통한 통합적 주거·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지원하는 주거복지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군포시의장, 군포시 건축과, 주택관리공단 사장 , LH 경기지역본부 등에서 참석하여 마이홈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서종균 주택관리공단 사장은 “찾아가는 마이홈센터는 고독사 등 관심이 필요한 노인 돌봄, 공동체 활성화지원, 위기가정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구임대주택 주거복지적 관리모델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제25회 수원남문 거리축제가 10월 22~23일 남문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22일 오후 5시 팔달문 지동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수원남문시장상인연합회가 주최하는 축제는 문화공연, 시민·대학가요제, 남문시장 상인노래자랑, 한복패션쇼, 알뜰경매 이벤트 등으로 진행된다. 22일에는 개막식, 영동시장 한복패션쇼(오후 6시), 상인노래자랑(오후 7시)이 열린다. 개막식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참석한다. 23일에는 오후 4시부터 지동교 특설무대에서 대학가요제와 시민가요제가 열린다. 축제 기간에 남문시장 일원에서는 알뜰경매 이벤트, 플리마켓,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시흥시의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민선8기 미래전략 비전을 함께 그려나가기 위한 「미래소통 DAY」를 지난 20일 개최했다.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미래소통 DAY」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송미희 시흥시의장 및 시의원, 최해천 서울대학교 연구부총장, 조영민 배곧서울대병원 건립단장, 양일형 시흥서울대치과병원 건립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서울대 시흥캠퍼스 발전 계획, 시흥서울대병원과 치과병원 건립 방향 및 시흥시 바이오 산업 클러스터 조성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먼저, 김규홍 서울대 시흥캠퍼스 본부장은 서울대 시흥캠퍼스의 비전과 주요 추진 과제, 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 등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발전하기 위한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조영민 배곧서울대병원 건립단장과 양일형 시흥서울대치과병원 건립단장은 배곧서울대병원과 시흥서울대치과병원의 건립 현황과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윤진철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은 관내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이유와 향후 추진 방향을 설명하며 시흥 한국형 실리콘 밸리 조성을 위해 시의회의 협조와 서울대학교, 서울대학교병원의 협력을 요청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양운석(더불어민주당, 안성1)의원은 17일(월) 도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연임에 대한 규정을 개정하고자 하는 「경기도 하천·계곡 지킴이 운영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양운석 의원은 “경기도는 하천 불법행위의 완전 근절과 지속가능한 청정 계곡 유지를 위해 하천구역내 불법행위 감시활동 등 하천관리원의 업무 보조역할을 수행하는 하천·계곡 지킴이를 운영 중에 있다”고 설명하면서, “기존 하천·계곡 지킴이 연임제한 규정에 따른 모든 인력의 교체 채용은 인력난 등 어려움이 있었기에 이를 상위법에 따라 개정하여 도내 청정 하천·계곡을 위한 단속 활동의 지속적인 추진에 기여하고자 하였다”며 개정 취지를 밝혔다.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은 하천·계곡 지킴이의 연임을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제4조에 따라 2년을 초과하지 아니하는 범위안에서 가능하도록 개정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다. 조례안은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도보 및 도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될 예정이며, 제364회 정례회(11월∼12월) 의안으로 접수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포은 정몽주 선생의 충절과 학덕을 기리는 '제18회 포은문화제'가 오는 14~16일 정몽주 선생 묘역(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서 열린다. 포은문화제는 고려 말 충신이자 동방이학의 시조로서 조선 성리학의 기반을 마련한 포은 정몽주 선생의 지고한 정신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행사는 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로 포문을 연다. 청소년국악경연대회에서는 민요, 판소리, 풍물, 가야금, 국악 관현악,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경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인 15일에는 정몽주 선생 추모제례가 열린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종묘제례 의식을 차용한 제례로 충렬서원의 정연국 선생이 집례를 맡는다. 이어 기념식이 열리고 축하공연으로 국악인 김영임 명창과 가수 전영록이 무대에 오른다. 가곡합창제와 용인의 전통적인 민속놀이인 거북놀이 공연도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과거시험을 재현하는 제18회 전국 한시백일장이 열린다. 전국의 유림 200여 명이 참가해 포은 선생의 충효예(忠孝禮) 정신을 주제로, 정해진 시제와 압운에 따라 한시를 짓는 백일장이다. 참가자는 도포를 입고 유건을 쓰는 등 전통 복장을 해야 한다. 장원 급제자에게는 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수지구는 성복동 526-1번지 일원 172필지 5만9988.3㎡에 대한 지적(地籍) 재조사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20년 12월 수립한 성복2지구 지적 재조사 사업실시계획을 바탕으로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위탁, 토지현황조사와 실측을 통해 성복2지구의 토지 경계를 조정했다. 이를 통해 면적 6만817㎡이던 기존 지적도와 토지대장을 폐쇄하고 5만9988.3㎡의 새로운 지적 공부를 작성했다. 이 과정에서 면적이 감소한 토지는 828.7㎡다. 구는 확정된 경계로 디지털 지적도를 구축하고 등기촉탁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사업에 대한 관련 서류는 오는 19일까지 수지구청 민원지적과에서 열람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지적 재조사는 토지의 불합리한 경계로 인한 문제를 막기 위해 100여년 전 만든 종이도면을 디지털화하는 사업”이라며 “성복2지구 재조사 사업에 협조해주신 주민들에게 감사하며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올바른 지적정보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별개로 구는 올해 고기1지구(고기동 489-1번지 일원)를 비롯해 내년 동천2지구(동천동 45번지 일원)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9월 29~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지속가능한 세계유산도시 활용 방안’을 주제로 ‘2022 수원 세계유산도시 포럼’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2022 수원 세계유산도시 포럼’은 세계유산 분야를 선도하는 수원시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수원시 마이스(MICE) 산업을 발전시킬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이다. 올해는 ‘대중 포럼’(29일)과 ‘전문가 포럼’(30일)으로 진행됐다. 대중 포럼에서는 여러 분야와 결합해 새로운 매력을 창조하는 세계유산도시 이야기를, 전문가 포럼에서는 각 도시의 세계유산 활용 사례와 정책을 다뤘다. 9월 29일 개회식에서 인사말을 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오늘날 모습을 만든 주체는 바로 시민”이라며 “시민 스스로 문화유산을 지키고, 변화를 주도해 멋진 변화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대중 포럼은 ‘지속가능한 세계유산도시와 지역공동체’를 주제로 하는 최재헌 건국대 지리학과 교수의 기조발제로 시작해 ▲세계유산과 콘텐츠(노진영 방송작가) ▲세계유산과 패션(김영진 차이킴 대표) ▲세계유산과 기업마케팅(황금식 LG전자 ID사업부 실장)을 주제로 하는 세션(발제와 패널토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달 29일 포승노동자복지회관에서 평택항 현안사항에 대한 대응전략 수립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대학교가 주관했으며, 이학수 경기도의원, 류정화 평택시의원을 비롯한 항만관련 기관‧단체 및 업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하여 현안 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평택대학교 홍상태 교수는 2024년 평택항 新국제여객터미널 건립에 따른 터미널 이전에 대비한 ‘평택시의 新국제여객터미널 운영 참여 방안’을 주제로 터미널 운영 참여에 관한 법률 검토 및 대안을 제시하였고, 이어서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는 평택시 김상철 항만수산과장, 변백운 항만정책관, 평택대학교 홍상태 교수가 답변에 참여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최초로 국제여객터미널을 20여 년간 운영하면서 평택항 활성화를 위한 노고에 대한 격려와 新터미널 운영참여에 한계가 있다는 점에 대해 아쉽다는 의견을 모았다. 또한, 평택시에서 新터미널 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추가로 모색하여 新터미널과 평택항이 함께 성장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한편 시에서는 이번 안건에 대하여 현재 설문조사를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