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미술관 공식 SNS 채널 만족도 조사를 11월 29일(수)부터 12월 14일(목)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미술관 SNS 이용자 만족도 조사는 미술관 SNS 이용자의 의견을 청취해 만족도를 파악하고 의견을 청취해 향후 운영에 반영하고자 진행된다. 만족도 조사 참여는 수원시립미술관 공식 SNS 이벤트 게시글에 게재된 온라인 설문 링크에 접속해 설문 문항에 응답하면 된다. 만족도 조사는 선호하는 SNS 콘텐츠 유형, 팔로우하게 된 이유, 개선해야 할 점 등 이용자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문항 총 12개로 구성되어 있다. 만족도 조사 참여자 중 총 30명을 추첨하여 피자, 조각 케이크 또는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주관식 답변을 정성스럽게 남길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기프티콘 증정 당첨자 발표는 12월 15일(금) 수원시립미술관 SNS를 통해 공지한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한 해를 마무리하며, SNS 만족도 조사를 통해 관람객 여러분의 의견을 청취하고 2024년 운영에 반영하여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만족도를 증진하는 미술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 문화예술사업소는 오는 11월 30일(목) 19시 국립극장 KB국민은행청소년하늘극장(객석수: 401석)에서 시립 풍물단 창립 21주년 특별공연 ‘곰뱅이 텄다’를 개최한다. 서울 남산 기슭에 자리한 국내 최초의 돔형 공연장인 하늘극장에서 시립 풍물단 창단 이래로 처음 남사당 6마당을 선보인다. 2003년부터 진행한 안성의 대표 문화상품인 남사당 상설공연의 역사를 되짚어 보고 그 중 최고의 하이라이트 대목을 엄선하여 연출했다. 시립 풍물단 상임단원 전원 및 학생단원이 참여하여 약 90분간 안성 남사당만의 신명나는 풍물 공연을 펼친다. 이후 커튼콜이 끝나고 관람객과 함께 호흡하는 대동놀이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연령제한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전석 초대권으로 진행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국립극장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안성시 문화예술사업소 축제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초대 수원유수 채제공(蔡濟恭, 1720~1799)을 배출한 평강 채씨 가문 문장가들의 문단 활동과 문집의 학술적‧문화재적 가치를 조명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수원화성박물관은 12월 1일 오후 2시 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 ‘번암 채제공 가문의 문집 간행과 가치’를 주제로 2023년 수원화성박물관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수원유수부 승격 230주년 특별기획전 ‘평강 채씨 가문의 문장가들’과 연계해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평강 채씨 가문 대표 문장가들의 문집에 대한 가치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학술대회는 4개 주제 발표로 진행된다. ‘번암 채제공의 선대 가계와 정치활동’(이근호 충남대 교수)에서는 평강 채씨 가문의 가계와 정치활동을 살펴보고, ‘근기 남인 문단에서 번암가 문학의 위상’(윤재환 단국대 교수)에서 가문의 대표적인 문장가들의 문단활동과 그 위상을 조명한다. ‘채팽윤의 문집 이본 검토 : 목판본 「희암집」 「폐추」를 중심으로’(백승호 국민대 교수), ‘번암 채제공의 「번암집」 편찬 과정’(김문식 단국대 교수)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진다. 한상우 아주대 교수, 이국진 강원대 교수, 장유승 성균관대 교수, 김세영 수원화성박물관 학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올해 3월부터 시작한 안성 남사당 상설공연이 지난 11월 25일(토) 폐막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금년에 총 66회 진행됐으며 총 1만4466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찾았다. 2003년부터 시작한 안성의 대표 문화 효자상품인 안성 남사당 상설공연(부제: 바우덕이 뎐)은 올해도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올해는 작년보다 다양한 외부 티켓판매 경로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였다. 특히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도입된 ‘고향사랑기부제’에 유일한 남사당 전통공연 답례품으로 이름을 올려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이외에도 경기투어패스 시범사업(2023년 8월부터 실시)과 2023년 안성시 시티투어를 통해 안성시 도시관광 프로그램간 상호 연계망을 넓혔다. 아울러, 무대전문 예술인(조명·음향)의 공연 전·후 무대 점검, 보조 진행요원 증원 등을 통해 공연장 안전관리에 매진한 결과 한차례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유태일 부시장은 “안성의 자랑인 남사당 상설공연이 내년에도 빛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2023년 11월 30일(목)에 진행하는 남사당 21주년 특별공연 「곰뱅이 텄다」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재)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12월 2일(토)부터 3일(일)까지 이틀 동안 '반향 2023'을 선보인다. 한 해를 돌아보는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치유, 명상, 희망이란 테마로 만들어진 공연이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반향>은 2019년 처음 선보인 이후 연말 콘서트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음악명상콘서트 (Concert Meditation)’ 라는 콘셉트 안에 매회 새로운 주제로 관객들에게 음악을 통한 명상의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KBS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을 역임한 원영석 이화여대 한국음악과 교수의 지휘와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연주로 관객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공연은 5개의 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무대는 노관우가 작곡한 서정적인 멜로디의 ‘바람과 함께 살아지다’로 부드럽게 시작한다. 이어지는 곡은 2021년 ARKO한국창작음악제에서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선보였던 손다혜 작곡가의 ‘25현 가야금과 국악관현악을 위한 어린 꽃’이다. 이 곡의 제목인 어린 꽃은 어린아이를 상징하며 상처로 고통 받은 아이들을 위로하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제7회 전국 따오기아동 동요제’ 본선 진출팀 10팀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예술단이 주관한 이번 동요제 예심에는 전국 각지의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독창과 중창팀 등 총 41팀이 참가했다. Knk수성소년소녀합창단 청소년오케스트라 소속 강금구 예술감독이 심사위원장을 맡아 동영상 음원으로 진행하는 비대면 예선 심사를 진행했다. 본선에 진출한 팀은 ▲위자드콰이어(중창, 경기도 김포시) ▲표서연(독창, 경기도 시흥시) ▲늘해랑 리틀 싱어즈(중창, 경기도 용인시) ▲오은율(독창, 경기도 용인시) ▲라임트리프렌즈(중창, 경기도 용인시) ▲소리나래빛(중창, 경기도 수원시) ▲박세윤(독창, 인천광역시) ▲청원꿈나무(중창, 서울시 노원구) ▲박지유(독창, 광주광역시) ▲백솔(독창, 서울시 노원구) 등 총 10팀이다. 제7회 전국 따오기아동 동요제 본선은 오는 12월 15일 오후 5시,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펼쳐진다. 현장 경연을 통해 선정된 대상 1팀은 상금 150만 원을 받고, 최우수상 1팀은 100만 원, 금상 1팀은 70만 원 등을 받게 된다. 한편, 본선 경연은 누구나 무료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 역사박물관이 오는 28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제17회 기획전시 ‘완성 그리고 새로운 시작, 신이복 초상 유지초본’展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18세기 후반 정2품 정헌대부(正憲大夫)까지 올랐던 정남면 백리 출신 관료 ‘신이복’의 ‘초상화 유지초본’의 제작기법 분석과 제작과정 재현 전시를 통해 초상화 유지초본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전시는 ▲一부 ‘완성으로 가는 첫걸음, 초본(草本)’ ▲二부 ‘기름먹인 종이, 유지(油紙)’ ▲三부 ‘완성으로 가는 여정, 신이복 초상 유지초본의 과학적 분석’ ▲四부 ‘유지초본의 완성, 그리고 새로운 시작’의 4개 주제로 구성됐다. 一부 ‘완성으로 가는 첫걸음, 초본(草本)’에서는 최종 결과물이 나오기까지 작품의 골격을 잡거나 연습한 결과물을 의미하는 ‘초본’을 소개하고, 문학작품의 문장이나 표현을 가다듬은 초본, 수를 놓기 위한 수본, 초상화를 그리기 위한 초본 등 다양한 초본 유물을 전시한다. 二부 ‘기름먹인 종이, 유지(油紙)’에서는 유지의 제작 방법과 특징을 소개한다. 유지는 사용 목적에 따라 생지(生紙)에 여러 종류의 기름을 먹이거나 도포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내달 2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의 제8회 정기연주회 <세상 속으로, 여덟 발자국>을 개최한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지역사회의 아동∙청소년이 '상호학습'과 '협력'을 통해 자존감과 공동체적 인성을 갖춰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게 오케스트라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52개의 기관에서 시행하고 있다. 특히 용인문화재단에서 올해 8년째 운영 중인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은 음악교육으로 청소년 단원들의 성장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자 노력해왔다. 그간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을 거쳐 간 단원은 136명에 이르며, 내달 진행되는 제8회 정기연주회에서는 용인 소재의 34개 학교에서 모인 청소년으로 구성된 60명이 바이올린, 플루트, 오보에 등 12개 파트의 악기를 연주한다. ‘지옥의 오르페’ 중 캉캉(Can Can), 그리그의 ‘페르 귄트’ 모음곡 등 익숙한 클래식 곡들은 물론, 타자기와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타자기 협주곡(The typewriter)’ 연주를 2022년 수료 단원인 신성찬(보라고등학교 1학년)이 타이프라이터(typewriter)로 출연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수원SK아트리움 기획공연 SUA 시리즈인 국립오페라단 마술피리의 추가 회차를 오픈한다. 수원SK아트리움의 기획공연 <마술피리>는 티켓 오픈 1시간도 안되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남다른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 수원문화재단과 국립오페라단은 수원시민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12월 17일 오후 5시 추가 공연을 결정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을 제공하고 수원시민의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해 힘써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국립오페라단 관계자는 “앞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협업을 통해 지방 공연사업을 확대하여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마술피리>는 모차르트의 3대 오페라 중 하나라고 불리며, 동화 같은 이야기와 ‘밤의 여왕’아리아 등 아름답고 친숙한 선율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오페라로 유명하다. 특히 이번 공연은 초심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아리아는 한글 자막을 제공하며, 대사는 원어 대신 한국어로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만 7세 이상이 관람 가능하다. 티켓은 R석 4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이며, 추가 회차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박물관이 11월 30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한국 여성 서화가 초대전’을 연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현대 여성 서화가의 자유 주제 서예‧문인화 출품작 45점을 전시한다. 전시장 안에서 큐알(QR)코드를 활용해 관람객에게 서화 작품 해설을 제공한다. 관람객들이 서예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도 운영한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실력 있는 여성 서화가의 참신한 작품을 감상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 체험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예 전문 전시관인 한국서예박물관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유일한 서예박물관이다. 한국 서예사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상설 전시를 비롯해 매해 다른 주제로 특별전시를 연다. 이번 서화 초대전은 18번째 전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