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 성남관 개관식 참가와 미국 풀러턴시, 오로라시 등과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해 7일부터 18일까지 9박12일 미국 출장길에 오른다. 이번 출장에서 성남시 자매도시인 캘리포니아주 풀러턴시와 교류 증진 확대 및 미국 진출을 모색하는 성남시 관내 기업 홍보활동,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시에 있는 카네기멜런대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신 시장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8일 풀러턴시에 있는 성남비즈니스센터(K-SBC)를 방문해 성남시 의료기기 및 의료 산업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링크원(LinkOne) 등 3개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또한 K-SBC 개관 후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보고 받을 예정이다. 작년 6월 개관한 K-SBC에는 현재까지 관내 51개 기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하고 있다. 이어서 최근 새로 취임한 닉 던랩 풀러턴시장을 만나 K-SBC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및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지난해 4월 풀러턴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경제, 문화, 교육 등 여러 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물가 안정과 기업지원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 주관 ‘2023년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 2개 부문서 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방 공공요금 인상을 최소화하고 휴가철, 명절 전 물가 안정관리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하는 등 물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방물가‧소비자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이와 관련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물가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상반기 우수등급을, 하반기엔 최우수 등급을 받아 특별교부세 총 2억 50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시는 또 중소기업 육성기금, 특례보증, 이자차액 보전 등 자금 지원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영활동을 뒷받침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업지원 부문에서도 대상을 수상했다. 영세기업을 위한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비롯해 해외 전시관이나 박람회 참가 지원, 해외시장 개척단 운영, 원스톱 수출지원센터 운영 등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점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3월 이동‧남사읍에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발표를 비롯해 7월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4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용인 이동‧남사읍에 조성될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성공과 용인에 입주를 희망하는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발전을 돕기 위해서는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에 대한 경기도의 규제 완화와 권한 이양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서한문을 4일 박 장관에게 직접 전달하고 “행정처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방산단계획 승인과 심의가 시와 도로 나눠진 권한을 일치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필요한 소규모 산업단지 계획을 경기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가 원활하게 처리하지 않아 큰 차질이 생기고 있다”며 경기도의 심의 권한을 용인특례시로 넘겨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위원회가 규제 일변도로 안건을 심사하면서 재심의(재검토) 의견을 남발하는 바람에 용인을 비롯한 경기도 31개 시‧군이 추진 중인 산업단지 조성이 보류되거나 지연되고 있어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이 큰 피해를 보고 있다고 이 시장은 지적했다. 현재 지방산업단지계획 승인 절차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승인하고 도지사가 심의하는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중앙시장(상인회장 이순환)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5년까지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육성한다고 5일 밝혔다. ‘문화관광형시장’은 전통시장이 보유한 자원과 지역의 역사, 문화, 관광자원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형 관광시장을 말한다. 시는 국비 4억 2000만원에 시비 4억 2000만원을 추가 투입해 용인중앙시장을 특별한 체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수도권 남부 대표 전통시장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용인중앙시장만의 특화상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브랜드를 강화하고, 관광자원과 연계한 쿠폰을 발행하는 등 ICT 융합형 마케팅 전략으로 젊은 세대를 끌어들이려는 것이다. 어린이 플리마켓과 전통주 축제, 상시 야시장 등으로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창업을 위한 교육과 기반시설 비용을 지원해 특성화시장의 인프라를 조성한다. 상인들의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쇼핑 활용법 등 아카데미 운영과 청년 점포를 육성해 시장의 자생력을 강화한다. 이상일 시장은 “60년 역사의 용인중앙시장은 지난 2022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으로 국‧도비 186억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오산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자” “위기 극복의 DNA를 기치 삼아 경기 침체를 극복하자” “오산 재도약을 위해 원팀으로 힘을 모으자.” 4일 오산시가 주관하고, 오산상공회의소에서 주최한 ‘2024년 오산시 신년인사회’에서 주요 참석자들은 각각 이같은 목소리를 냈다. 이날 오전 오산 웨딩의전당에서 진행된 신년인사회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택선 오산상공회의소 회장, 김현대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 등 주요 경제계, 정․관계, 시민단체, 언론계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신년 인사회는 내빈 축사에 이어 새해를 축하는 시루떡 커팅식, 참석자 간 새해 덕담을 나누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권재 시장은 신년사에서 “2023년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괄목할만한 여러 성과를 내주셨다”며 지역 경제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 시장은 1천2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중앙부처, 국회, 경기도 등지로 직접 뛰며 노력한 결과 ▲세교3 공공주택지구 신규대상지 선정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재추진 ▲서부우회도로 오산구간 및 동부대로 연속화 사업 오산시청지하차도 개통 등 사통팔달 교통인프라 확충이 가능했다고 피력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오는 1월 31일까지 2024년도 자동차세 연납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 연 2회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면 연세액의 일부를 공제해 주는 제도이며, 신청대상은 자동차를 비롯한 이륜차, 기계장비 등 자동차세 부과 대상이 되는 모든 차종이다. 1월 연납 신청시 연세액의 4.58%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1월 이외에도 3·6·9월에 연납신청 가능하고 세액공제 혜택은 3월 납부 시 3.75%, 6월 납부 시 2.5%, 9월 납부 시 1.25%로 점차 줄어든다. 자동차세를 연납한 후 차량 양도 또는 폐차 시 이전등록일 또는 말소일 이후의 자동차세는 환급되며, 이사 등 타 시도로 주소를 옮기더라도 자동차세가 다시 부과되지 않는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은 안성시청 세정과, 읍·면사무소에 전화 또는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위택스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납부 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오는 10일 납세자 편의 향상과 연납 신청 독려를 위해 연납 이력이 있는 납세자를 대상으로 연세액의 4.58%가 공제된 자동차세 연납고지서를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안성시 공천득 세정과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용인시 수출지원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수출기업의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지난해 진행한 지원 정책을 확대하고, 지역 유관기관의 기능을 활용한 새로운 지원체계를 마련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디지털무역 지원체계 조성 ▲수출형 일자리사업 ▲수출직결형 해외마케팅 지원등 3대 추진 전략을 담은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우선 시는 디지털무역 지원체계를 조성하기 위해 용인시산업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협력해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deXter)를 운영한다. 올해 개소할 예정인 센터는 지역 내 수출중소기업의 디지털마케팅과 온라인 무역상담, 무역 인력 양성 교육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시민과 기업이 상생하는 수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는 지난해 기업들로부터 호평받았던 ‘수출 인턴’ 사업을 올해 확대 운영한다. 지역 내 대학에서 무역실무 교육을 받는 대학생을 중소기업이 참가하는 전시회에 파견하는 이 사업은 올해부터 국내를 넘어 해외전시회에도 파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취업을 앞둔 청년들에게는 실전 경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3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청년창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관내 청년들의 지역 정주 여건 강화를 위해 중요한 과제”라며 “우리 성남시도 서울의 홍대거리와 성수동처럼 청년들이 다양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창업 정보 제공과 창업 여건 조성 등 청년창업 육성을 위한 청년창업지원TF팀을 구성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청년창업 특별도시 성남’을 주요 과제로 삼아 청년창업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단순한 지원을 넘어 청년 창업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청년 창업자들의 성공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신 시장은 “청년이 창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관련 인프라 확충 및 행사 개최 등도 검토하여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신 시장은 “성남시 출산율이 국가 평균보다 못할 정도로 낮아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다”면서 “저출산의 현실에 대해 시민에게 알려 주고, 우리 시의 적극적인 대응 노력도 홍보할 수 있는 시민 대상의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실시를 검토하라”고 말했다. 이어서 “저출산 극복을 위해선 청소년 때부터 결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저출산으로 인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지난 2023년 11월 수원 이의동으로 본점을 이전한 ㈜덴티움을 3일 방문해 “국내 대표 임플란트 기업인 덴티움 본점의 수원 이전은 광교 바이오이노베이션 밸리 조성의 첫 결실이라고 볼 수 있다”며 “덴티움의 본점 이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덴티움이 광교에서 세계 1위 치과용 의료기기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수원시가 적극 돕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재준 수원시장은 덴티움 지식산업센터에서 시설 곳곳을 살펴보고, 서승우 덴티움 대표, 정성민 제노스 대표 등 덴티움·제노스 관계자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임플란트 등 치과용 기기 제조 기업 덴티움은 광교 바이오 이노베이션 밸리 추진 협의체 실무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다. 덴티움은 지난 2019년 4월 연면적 6만 3153㎡ 규모의 덴티움 지식산업센터를 이의동에 설립했다. 현재 덴티움지식산업센터에는 덴티움, 제노스 등 의료기기 제조 기업 등이 입주해 있고, 덴티움과 제노스 임직원 약 800명이 근무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2일 처인구 역북동 용인상공회의소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2024년 갑진년 새해 용인 기업들의 도약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서석홍 용인상공회의소 회장,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기업인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녹록지 않은 경제 여건 속에서도 용인 기업인들이 활발한 활동으로 용인 발전을 이끌어줘 감사한다”며 “현 정부의 기업친화적 정책은 옳은 방향이라고 생각하고 용인도 발맞춰 올 한해 기업인들의 활동 무대를 넓히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용인은 지난해 3월 이동‧남사읍에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발표를 비롯해 7월엔 국가산단 후보지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미래연구단지 등 세곳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으며, 11월엔 이동읍에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 발표도 나와 다른 고장이 시샘할 정도로 큰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 이같은 대형 프로젝트들을 차질없이 수행하는 데 속도를 낼 것이며 이 과정에서 용인의 기업들도 역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