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제5회 안산국제아트쇼’가 이달 23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화랑 전시관에서 펼쳐진다고 19일 밝혔다. (사)한국미술협회 안산지부(지부장 김영구)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매년 해외 작가 및 청년 작가 등 여러 도시,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이 출품된다. 작품 관람과 함께 작가 토크, 작품 경매, 아트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아트쇼는 한 곳에서 다양한 분야의 작품 전시와 함께 판매까지 이루어지는 만큼 참가한 작가의 창작 의욕을 높이고 후속 작품 활동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안산지역 작가를 주축으로 서울, 경기, 인천, 안양, 의왕, 화성, 군포, 수원, 김포, 목포, 양평, 아산, 여수, 제주 등 국내 작가 160여 명이 1천여 점을 출품해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해외 작가 특별전으로 미국, 이탈리아, 독일, 일본, 벨기에, 폴란드, 인도, 네팔, 태국, 필리핀 등 유럽 및 아시아 16개국 24명의 해외 작가를 초대해 국가별 전통과 특색 있는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아트센터가‘2023 경기도장애인음악제’를 오는 10월 30일(월) 오후 7시 30분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경기아트센터가 주최·주관하고,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가 주관하는 경기도장애인음악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음악적 소통을 통해 장애예술인의 한계와 장벽을 없애고, 장애예술의 예술적 가치를 알리고자 열리는 행사다. 이번 공연에서는 상하이필하모닉오케스트라 수석지휘자 장량, 성남시립교향악단과 경기도 장애인 연주자가 함께하는 장애인연합오케스트라를 필두로 세계적인 프리마돈나 소프라노 신영옥, 한계를 뛰어넘은 테너 최승원, 소리로 빛을 전하는 시각장애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종훈이 함께한다. 또 발달장애인 합창단인 하늘소리문화예술단(하늘소리사회적협동조합)의 협연으로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무대를 선보이며, 아름다운 선율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에게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프로그램도 관객들에게 익숙한 곡들로 구성했다.‘2023 경기도장애인음악제’는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아름다운 나라 등이 연주된다. 이날의 사회는 한국장애인재단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아나운서 이재용이 맡아, 친근한 해설을 더해 관객들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11월 11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제3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는 매년 지속적인 정기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의 연주 활동을 진행하며 용인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오는 11월에 선보일 ‘제34회 정기연주회’는 협력지휘자 김영랑과 함께한다. 김 지휘자는 독일 카셀 국립 극장, 노르트하우젠 극장에서 음악코치 겸 부지휘자로 역임했으며, 용인문화재단에서 지난 9월에 개최한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의 기획공연 ‘오페라 세계여행’에서도 지휘봉을 잡은 이력이 있다. 이번 공연은 널리 알려진 서곡인 로시니 ‘도둑까치’와 베토벤 ‘에그몬트’, 그리고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음악적 가치가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는 슈만의 교향곡 4번을 연주하고, 트럼펫 김은재와 협연한 훔멜 트럼펫 협주곡 무대도 준비해 관객들에게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프로그램을 선사할 예정이다.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의 ‘제34회 정기연주회’는 오는 11월 1일 13시부터 9일 15시까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내 공연 상세페이지에서 댓글로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만 5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2023 아워세트 : 레벨나인×손동현》전시 연계 문화행사 <SUMA 에코데이2>를 11월 4일(토)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개최한다. <SUMA 에코데이>는 지난 4월 성황리에 개최된 친환경 문화행사 프로그램으로, 전시 감상과 더불어 환경보호 실천을 함께하는 수원시립미술관 기획 행사로 시즌2로 돌아왔다. 행사 참가자는 현재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개최 중인 《2023 아워세트 : 레벨나인×손동현》을 도슨트 해설과 함께 관람하고, 업사이클링 기억 ‘동네형’의 플라스틱 뚜껑으로 화분을 만드는‘업사이클링 체험 활동’을 참여한다. 이후 직접 광교호수공원에서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며 <SUMA 에코데이2> 활동지를 작성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가족, 친구 등 팀 단위로 총 10팀을 선착순 모집한다. 1팀당 최대 4인까지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면장갑, 집게, 생분해 봉투가 포함된 플로깅 키트를 제공하고, 활동지 채우기를 완성하면 미술관 기념품을 증정한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17일 오후 7시 30분 분당구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성남시 승격 50주년 기념 KBS 열린음악회에 참석했다. 신시장은 “시 승격 50주년 기념으로 열린 KBS 열린음악회에 함께 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름다운 음악이 함께하는 열린음악회를 마음껏 즐기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광주군 성남출장소에서 시작해 지난 50년 동안 변화와 혁신을 거듭해 어느덧 대한민국 중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한 노력의 결실이다”라며 “4차산업도시, 문화예술의 도시. 맞춤복지도시 등 성남의 새로운 미래 50년을 위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박소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트롯여제 김연자, 뮤지컬배우 김소현&손준호 부부, 퓨전국악그룹 악단광칠, 발라드 인기가수 허각, 신용재, 임한별 등 다양한 장르의 출연진이 시민 8000여 명에게 다채로운 공연을 선물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광교호수공원 일대에서 AR/VR <디지털워킹! 아트숲>을 활용한 생태관찰 및 미술놀이를 통해 공감각적 체험을 제공하는 공공미술체험 <아트숲 탐사대>를 10월 15일(일)부터 11월 5일(일)까지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개최한다. <아트숲 탐사대>는 수원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와 인근의 광교호수공원 일대에서 현대미술감상과 AR앱 콘텐츠 <디지털워킹! 아트숲>을 활용한 생태미술을 체험 후 탐사일지를 제작해보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체험에서 어린이와 보호자는 2인 1조가 되어 ‘미술관 탐사’, ‘호수생태 탐사’로 구성한 총 2차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먼저 1차시 ‘미술관 탐사’는 참여자가 직접 탐사 대원이 되어 탐사대 모자와 가방을 꾸민 후, 현재 개최 중인 전시 《2023 아워세트: 레벨나인×손동현》를 전문 도슨트와 함께 감상하고 미술관 탐사 일지를 작성한다. 2차시 ‘호수생태 탐사’에서는 광교호수공원 어반레비길 일대에서 AR앱 <디지털워킹 아트숲>을 활용한다. 참여자들은 직접 꾸민 탐사대 모자와 각종 체험 도구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는 뉴미디어아트 전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 17일(화) - 18일(수) 2일간 경기아트센터 갤러리에서 ‘가치의 재생(가치를 재생하다.)’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경기아트센터 디지털콘텐츠사업팀의 융합 전시 콘텐츠 발굴 프로젝트로,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뉴미디어콘텐츠학과와 공동 기획으로 진행된다. 전시 콘텐츠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뉴미디어콘텐츠학과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뉴미디어 작품으로 미디어아트, VR전시, Vjing 등 다양한 실감형 콘텐츠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를 공동 주관한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시민들에게 최근 각광받고 있는 뉴미디어 콘텐츠 전시를 통해 다양한 문화체험의 장을 마련하고, 미래 뉴미디어아트 예술가들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되었다.”고 밝혔다. 전시는 독창적 시야로 바라본 세상을 뉴미디어를 통해 표현한다. 다채로운 예술적 가치를 상기하고자 기획됐다. 주최자는 그들만의 독자전인 시선과 뉴미디어를 통해 고루한 일상 속 미처 자각하지 못하고 있던 새로운 질문을 던진다. 전시 콘텐츠 제작에 참여한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뉴미디어콘텐츠학과 학생 일동은 ‘가치를 재생하다.’라는 슬로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11월 4일부터 12월 17일까지 용인어린이상상의숲 공연놀이터에서 가족극 ‘고래바위에서 기다려’를 선보인다. 2021년 신춘문예(아동·청소년극 부문) 당선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가족극 ‘고래바위에서 기다려’는 서울 대학로에서 활동 중인 극단 ‘하땅세’가 제작한 스테디셀러 연극이다. ‘고래바위에서 기다려’는 한적한 바닷가 마을의 고래바위에서 아빠를 기다리는 아이의 설렘과 상상을 생동감 넘치는 오브제와 무대로 표현한 작품이다. 특히 바닥에 누워 연기하는 배우의 모습을 천정에 달린 카메라로 촬영해 스크린으로 보여주는 색다른 연출 구성으로 어린이 관객에게는 무한한 상상력을, 어른 관객에게는 동심의 세계를 선사하고자 한다.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어린이상상의숲 공연놀이터 운영을 통해 대학로에서 선보이는 유수의 공연을 저렴한 관람료로 용인에서 만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며 용인을 대표하는 공공 어린이 전용 극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된 어린이 객석(어린이 전용 의자)과 가족석이 마련돼 있으며, 공연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소규모(총 객석 110석) 공연 위주로 선보이고 있다. 가족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 외삼미동에 위치한 스미스 평화관이 한국전쟁 정전 70주년 기념해 특별 기획한 사진작가 라미 현(한국명 현효제)의 작품 ‘Project Soldier: 유엔군 참전용사를 찾아서’를 오는 12월까지 연장하여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이름도 위치도 들어 본 적이 없는 나라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세계 각국의 유엔군 참전용사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그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자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스미스 평화관 ‘Project Soldier’특별 기획 전시에서는 세계 각국의 한국전쟁 유엔군 참전용사를 찾아가 사연이 담긴 그들의 모습을 담아 사진액자를 전달하며‘액자값은 이미 70여년 전에 지불하셨습니다’로 함축된 감동적인 메시지와 울림을 느낄 수 있는 라미 현 사진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라미 현 사진작가는 세계 각국의 한국전쟁 유엔군 참전용사들을 찾아가 기록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촬영한 사진을 액자로 전달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감동적인 이야기로 유퀴즈 온더 블록(tvN, 2021.1.13.방송)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스미스 평화관은 한국전쟁 당시인 1950년 7월 5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 시립국악단은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11개교(특수학교 포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악교실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청소년의 국악에 대한 흥미유발 및 지역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2012년부터 추진해 온 시립국악단의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이다. 앞서 지난 8월에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전신청을 받아 지난달부터 11월까지 11개 학교를 대상으로 총 21회 교실 음악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음악회는 정악 합주를 시작으로 아쟁 등 국악기 소개 및 시연, 교과서에 수록된 민요곡, 동요, 영화·드라마 OST 등을 연주한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이 직접 악기를 만져볼 수 있는 악기 체험으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낯설었던 국악 연주를 직접 가까이에서 보고 악기 체험도 해 볼 수 있어 매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교실 음악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주 접할 수 없었던 우리 전통 악기를 보고 듣고 연주해 보며 국악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