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2023 해외유통망 진출 지원사업’이 지난 11월 30일 기준 71억 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2022년 거래액인 26억 5천만 원 대비 170% 이상 늘어난 실적이다. 중소기업 해외유통망 진출 지원사업은 해외시장 진출을 원하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상품발굴부터 유통판로 개척, 수입사 협상, 물류비 지원 등 수출 관련 모든 업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지 오프라인 대형유통망 입점뿐만 아니라 아마존, 큐텐, 쇼피 등 역직구몰 입점 등까지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144개 경기도 내 중소기업을 지원해 총 12개 해외시장을 공략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중소기업이 수출 추진 과정에서 겪는 인증 및 서류 구비, 통번역 등의 모든 부분에서 단순 지원보다는 중소기업의 수출 기초 체력을 다질 수 있는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올해 지원사업에 참여한 김지연 라온코퍼레이션 대표이사는 “제과류를 생산하는 업체로 올해 수출 비용을 지원받아 현재까지 300만 달러(한화 약 3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며 “지원사업을 통해 해외 전진기지 런칭에서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24년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어르신 6,053명을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소득 보충과 건강 증진을 통해 노인 문제를 예방하고자 시행되고 있다.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진행되는 이번 사업의 모집 유형은 ‘공익활동,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 알선형’ 등 4가지로 나뉜다. 먼저 4,427명을 선발하는 ‘공익활동’은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해 참여하는 봉사활동으로 65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기초연금 수급자가 참여할 수 있다. ‘등하교 안전지킴이’를 비롯해 환경을 생각하는 ‘자원 재사용 지원단’과 ‘실버그린 실천단’, ‘폐의약품 수거단’ 사업에서 참여자를 모집한다. 65세 이상(일부 60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형’은 876명을 모집하고, 월 60시간 활동하면 최대 76만 원의 활동비를 받을 수 있다. 치매 노인의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을 해주는 ‘시니어치매서포터즈’와 각종 설문조사 등의 업무를 진행하는 ‘시니어 설문조사 사업단’ , 각종 사회복지시설 등에 파견돼 근무하는 사업이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내년 1월 18일까지 단독, 다가구, 상가주택 등 3만1024호(수정구 1만5862호, 중원구 9768호, 분당구 5394호)를 대상으로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한 주택특성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확한 주택특성조사를 위해 조사요원이 건축물관리대장, 토지대장 등 각종 행정정보를 사전에 확인하고 현장을 방문하여 토지형상, 방위, 도로접면 등 토지특성과 주택 이용 상황, 건물구조, 지붕, 증개축 여부 등 건물 특성을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가 완료되면 조사 결과를 반영한 개별주택가격 산정과 산정된 가격에 대한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후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열람을 거쳐 가격에 대한 의견제출을 받는다. 이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4월 30일에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국세·지방세 및 건강보험료 등 각종 공적업무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로서, 그에 대한 정확한 조사를 위하여 조사요원의 현장 방문은 반드시 필요하므로 이에 대한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내년 3월 31일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는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동절기(12월 1일~다음 해 3월 말)에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과 관리 대책을 시행하는 제도로, 2019년 처음 시작됐다. 시는 제5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기간에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수송, 산업, 생활, 건강, 발전 등 6개 분야, 22개 과제를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평일 오전 6시~오후 9시 운행 제한 ▲100억원 이상 규모 관급공사장 24곳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도로 곳곳에서 자동차 매연 등 배출가스 수시 점검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172곳과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138곳 점검 강화 ▲민간 점검원을 활용한 미세먼지 주요 배출 사업장 등 집중 감시 ▲도로 재비산먼지 제거 청소차 운영 ▲공공기관 실내 적정온도 18℃ 이하로 제한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지도점검 ▲불법소각 단속 강화 등이다. 이중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제한 시간(오전 6시~오후 9시)에 운행하다 단속카메라에 적발되면 차량 소유주에게 1일 10만원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1일부터 용인중앙시장이 소비자를 위해 진행하는 ‘무료배송 서비스’에 친환경 전기차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전기차는 시의 ‘2023년 상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 실적’에 따른 포상금으로 마련됐다. 시는 배송 수단이었던 노후 차량을 친환경 전기차로 대체해 비용을 절감하고, 운행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인중앙시장은 지난 3월부터 전통시장 이용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무료배송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11월까지 총 1600건, 하루 평균 약 10건의 무료배송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 아울러 용인중앙시장은 올해 말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동네시장 장보기’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이순환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장은 “고객들을 위한 무료배송 서비스에 시가 친환경 전기차를 지원해 감사하다”며 “용인특례시의 대표 재래시장 ‘중앙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를 위한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중앙시장 무료 배송 서비스는 처인구 중앙동, 역북동, 삼가동, 유림동, 동부동 등 5개 지역에 하루 3회(평일 오전 10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 남양주왕숙 진건1·2 기업이전단지에 대한 손실보상 협의계약을 4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GH(20%) LH(80%)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남양주 왕숙 진건1·2 기업이전단지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진관리, 송능리, 용정리 일원에 약 723,000㎡(약 22만 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22년 9월 남양주왕숙 지구지정변경(2차) 승인 고시를 통해 남양주왕숙 공공주택지구에 편입된 이후, GH는 지난 3월에는 보상계획공고, 7월부터 11월까지는 보상액 산정을 위한 감정평가를 실시했다. 보상계약은 고객 편의 제공을 위해 온라인 예약시스템(GH 홈페이지 내 보상계약 예약시스템)으로 운영되고 보상금은 소유권이전등기 후 지급될 예정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보상 업무를 수행하며 현장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요청사항을 능동적으로 해결하고 사업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기업과 도시의 지속가능한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ESG 창업가를 적극 육성하고 있다. 시는 지난 1일 오후 광명시창업지원센터에서 ‘2023년 광명시 ESG 창업오디션’을 개최했다. 이번 ESG 창업오디션은 도전을 꿈꾸는 기업가들에게 새로운 비전과 지속가능한 성장 가능성을 제시하고, 유망한 ESG 기업을 발굴해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이날 오디션에서는 소리드림, 스튜디오펄피, ㈜그린플래닛, 베르데마르 등 4개 기업이 참가해 기업별로 피칭을 진행하고 참가한 투자심사역과 청중들로부터 평가받는 시간을 가졌다. 소리드림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영어코칭 아이템이다. 은둔형 외톨이 예방과 사회독립 목적의 서비스를 병행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스튜디펄피는 폐 우유팩 등 재생 펄프로 친환경 생활용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그린플래닛은 IT 기반의 의료 전문 퀵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베르데마르는 버려지는 산림 종자 부산물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뷰티 상품을 만드는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지난 11월 공모를 통해 참여했으며, 시는 오디션에 앞서 이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모델과 사업계획서 고도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는(시장 이상일) 지난 달 20일부터 25일까지 지역 내 중소기업 12곳이 참가한 태국 방콕과 베트남 호치민 시장개척단이 334만 달러 규모의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장개척단은 지난해 10월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이후 시에서 주관한 두 번째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사업으로, 용인특례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최‧주관했다. ㈜아이젤 등 용인시의 12곳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시장 개척단은 태국 방콕과 65건(350만 달러 규모), 베트남 호치민에서 75건(726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 상담을 진행했다. 이 중 방콕은 62건(146만 달러), 호치민은 45건(188만 달러) 상당의 계약 체결이 진행 중이다. 아울러 상담회를 통해 총 7건의 수출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화장품 제조사인 ‘플라스티코스’는 베트남 현지 바이어와 4800달러 상당의 계약을 현장에서 체결했고, 가정용 음식물 처리기 제조업체 ㈜에프엘씨는 태국 바이어와 향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공급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수출 멘토들이 참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 동탄 인큐베이팅센터에 소공인 집적지구 활성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동탄 소공인 복합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화성시는 이번 동탄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소공인 종합지원을 위한 권역별 클러스터 중심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지난 2019년 개소한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과 2022년 개소한 화성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등 세 개의 소공인 지원시설을 갖춘 전국 유일의 도시로 발돋움하게 됐다. 동탄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는 연면적 1,407.63㎡ 규모로, 전자부품·반도체 분야 제품의 신뢰성 및 성능검증을 위한 공동장비실, 반도체 및 소공인 제품 판로 확보를 위한 전시 공간, 제품 설계 및 전문기술인 육성을 위한 교육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화성산업진흥원은 동탄 소공인 복합지원센터의 운영 수탁기관으로서 반도체를 비롯한 전자제품 제조업 소공인을 위한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소공인특화·전문기술특화·민간사업지원 등 소공인 역량강화 △신뢰성 테스트, 스마트팩토리, 전자파 적합성 테스트, 신호계측 테스트 등을 위한 장비 지원 △클린룸 개발환경 지원·브랜드 경쟁력 강화 등 시설지원 등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산업진흥원(이사장 최대호)은 지난 30일 대림대학교, ㈜인텔코리아와 인공지능 관련 미래인재 양성 및 디지털 교육 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AI 관련 기술 및 도구 활용 능력 등 인공지능 사회 전반을 대비할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이 목적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텔코리아의 AI 교육 프로그램 활용 및 운영에 협력하여 인공지능 사회 대비 미래인재 양성 역량 강화 ▲인텔 원격관리 기술 활용 AI 교육 공간혁신 모델 구축 및 AI Lab 운영 협력 ▲우수 운영 사례 개발 ▲AI 프로그램 공동개발 ▲AI 관련 청년 및 중장년 기술창업 ▲AI 연구과제 공동개발 및 추진 등 산학협력에 관한 사항 등이다. 대림대 황운광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진흥원과의 정보 공유 및 협력을 강화하고, 관내 기업의 인공지능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는 등 기업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겠다”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 양성으로 고용의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조광희 진흥원장은 “대학과 기업의 협업을 통해 기업 요구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고, 고부가가치 산업 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