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5일 ‘무대기술 아카데미 청소년을 위한 'ON-STAGE' 진로탐색’교육을 진행한다. ‘무대기술 아카데미 청소년을 위한 'ON-STAGE' 진로탐색 교육’은 공연장의 직업군에 대해 알아보는 진로탐색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학교지원국 지역교육협력과 지역연계교육팀과 협력하여 공연예술 진로를 희망하는 수원의 고등학생에게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교육 내용은 현장 기초이론 및 실습의 초급 단계로 ▲ 조명(조명기 빛 맞추기, 색 입히기 운영 및 체험) ▲ 무대 및 기계(상·하부 무대기계 운영 및 체험 등) ▲ 음향(극장 스피커·마이크 음색 변화 운영 및 체험 등) 등 3개 파트를 중점으로 진행한다. 교육 장소는 수원SK아트리움 대, 소공연장으로 2개의 공간을 활용한 로테이션방식으로 총 120명 학생이 함께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운영을 위해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참여자 모집 및 이동을 지원하고, 수원SK아트리움은 교육 과정 기획과 교육 공간 및 강사(공연장 감독)를 지원한다. 수원SK아트리움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수원시 청소년들이 공연장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2024 문화도시 수원 연계 사업 <예술이 일상이 되는 순간>의 세부 프로그램 <옥상 버스킹>을 5월 24일(금) 오후 5시와 25일(토) 오후 2시에 개최한다. <옥상 버스킹>은 햇빛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과 캠핑 의자로 꾸며진 수원시립미술관(행궁동) 옥상에서 진행된다.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무료다. 5월 24일(금) 오후 5시에 그룹 ‘1025’가 <여수 밤바다>,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등 익숙한 대중가요 레퍼토리로 공연하고, 5시 30분에는 ‘정현빈 트리오’가 <Fly Me to The Moon>, <All of Me> 등 재즈 레퍼토리를 연주한다. 5월 25일(토) 오후 2시에는 싱어송라이터 ‘화려’가 <사랑인가봐>, <밤양갱> 등 익숙하고 따뜻한 곡들을 노래하고, 2시 30분에는 대중음악을 재즈로 편곡해 들려주는 그룹‘Cozzy Jazz office’가 <인생의 회전목마>, <반달> 등의 곡을 연주한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깊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지난 5월 16일과 17일 양일에 걸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외부 소통·협업 회의체 운영을 위한 소통위원을 위촉하고 상반기 정례 회의를 개최했다. 문화예술·시민소통위원회는 소통의 부재를 극복하고자 재단이 지난해부터 시행한 소통의 장으로, 관내 문화예술 및 각 전문분야 기관, 협회의 대표자로 구성된 ‘문화예술소통위원회’와 문화재단 사업 참여 유경험자, 다문화, 유아, 청년, 중장년 등 각 구성원을 대변할 수 있는 시민들로 구성된 ‘시민소통위원회’로 나누어 진행되며 현실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한 외부 소통·협업 회의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정례 회의에서는 위원회별 각 11명의 위원을 위촉하여 상반기 주요 사업 현황 보고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용인 개최 ▲용인르네상스광장축제 ▲용인포은아트홀 객석 증축공사 등 사업 운영에 대한 주제로 ‘문화예술소통위원회’에서는 각 관계 기관과의 협업 방안에 대하여, ‘시민소통위원회’에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방안 및 홍보 등 다양한 의견들에 대해 토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은 금번 회의 결과를 통해 논의된 내용을 매달 진행되는 재단 내부 소통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여기도 하난데 여기여차 또 하나’ 노래를 부르며 힘든 농사일의 고단함을 잊고 서로의 의욕을 북돋아 주던 옛 농경문화의 모습을 시연하는 경기도 무형문화유산 제65호 ‘화성팔탄민요’의 재현행사가 18일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올해 8년째를 맞는 전통 모심기 재현행사는 ‘팔탄면 향토민요 보존회’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팔탄면 구장리 뜰에서 진행됐다. 이날 시민들은 손으로 못줄을 이용해 모를 심는 전통 모내기를 관람하며 흥겹게 울려 퍼지는 화성팔탄민요를 함께 즐겼다. 또한 사전신청을 통해 진행된 가족 프로그램에서는 들밥체험, 모내기 등 도시민에게 생소한 농사문화를 비밀미션을 통해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정상훈 문화유산과장은 “사라져가는 지역 문화유산의 소중한 가치를 활발한 전승활동을 통해 102만 화성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이어가길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힘써주시는 팔탄면 향토민요 보존회 이만규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문화원(원장 윤영식)에서 주최·주관하는 광명시의 대표 시민문화축제인 오리문화제가 지난 17과 18일 이틀간 열려 시민 만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첫날인 17일 오전 충현박물관에서 오리 이원익 선생의 청렴·애민 정신을 기리는 영정 참배와 헌화식을 시작으로 저녁 오리서원에서 광명 역사문화 콘서트 ‘청렴오락’이 개최되어, 시민들이 오리 이원익 선생의 청렴과 애민 정신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청렴오락’은 오리 이원익 대감을 만나는 5가지 즐거움이라는 부제에 맞춰 강연, 강의, 공연, 답사, 전시, 체험 등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국화를 현악 4중주로 표현한 아르띠에 앙상블의 연주와 애니메이션 영상 상영, 국악그룹 모리랑의 국악 공연은 많은 시민의 호응을 이끌었으며, 광명실버인형극단 ‘영걸스’의 인형극 ‘오리 이원익 대감’은 오리대감의 삶을 현실감 있게 묘사해 어린이들이 큰 환호성과 박수갈채를 보냈다. 광명의 역사와 향토 인물을 퀴즈로 알아보는 ‘위퀴즈’에서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지난해 청렴 골든벨 장원, 민회빈 강씨상 수상자, 오리 이원익 캐릭터를 제작한 시민, 오리 이원익 대감의 후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2024 수원연극축제 숲속의 파티’가 열린 경기상상캠퍼스를 찾아 시민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18일 오후 경기상상캠퍼스를 찾은 이재준 시장은 시민들과 주제공연 ‘울림’ 등을 관람했다. 18일 시작된 2024 수원연극축제는 19일까지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린다. ‘숲속의 파티’를 부제로 하는 2024 수원연극축제에서는 주제공연 ‘울림’, 국외작품 1편을 비롯해 초청작 5작품, 공모작 13작품, 협력공연 ‘난타’ 등 20개 작품이 총 37회 상연된다. 연극, 서커스, 공중극, 무용, 음악, 전통연희 등 다채로운 형식의 국내 최고 수준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오후 8시 예술나무숲 야외무대에서 상연하는 ‘울림’은 시민이 참여하는 공연이다. 시민 공연자 4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공중퍼포먼스 등을 볼 수 있다. 이재준 시장은 “올해 수원연극축제는 시민이 함께 만드는 축제”라며 “5월에 수원화성 헤리티지콘서트(5월 25일), 수원 문화유산 야행(5월 31일~6월 1일) 등 다채로운 축제가 열리는데 많은 시민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기흥구의 대표 문화행사 ‘기흥행복콘서트’가 지난 17일 영덕2동 청곡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지난 2010년부터 열린 ‘기흥행복콘서트’는 기흥구 주민을 직접 찾아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사하고 있다. 영화음악으로 관객과 함께 소통하고, 작품 해설을 곁들인 콘서트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학생들과 학부모 등 지역 주민 약 600여명이 행사장을 방문해 수준 높은 공연을 즐겼다. 팝클래식 앙상블 ‘아모로소’와 팝페라 그룹 ‘포마스’ 팝소프라노 한아름이 ‘캐리비안의 해적’과 ‘오페라의 유령’ 등에 삽입된 영화 음악을 선보였고, ‘클라운 송’이 마임&서커스 공연을 진행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줬다. 이상일 시장은 “기흥구가 주관하는 행복콘서트가 열릴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한 청곡초등학교에 감사하다”며 “용인특례시는 나라의 미래인 청곡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승하차구역에 있는 나무 의자를 온열 의자로 교체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교육환경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올해 하반기에도 열리는 행복콘서트를 통해 시민이 원하는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제공하겠다”며 “이 자리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2024 문화도시 수원 연계 사업 <예술이 일상이 되는 순간>의 프로그램으로 미술관 옥상 도서관과 동화 낭독 프로그램을 6월 30일(일)까지 운영한다. <미술관 위 도서관>은 미술관 옥상을 약 400권의 도서, 햇빛을 피하는 그늘막과 캠핑 의자 그리고 돗자리로 꾸며 시민들에게 독서와 쉼을 제공하는 야외도서관 프로그램이다. 이와 연계해 지역 도서 업체인 ‘경기서적’이 선정한 어린이 도서 <특별주문 케이크>, <튤립 호텔>을 함께 읽고,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인 <이야기 미술관>도 개최된다. 지난 12일(일) 첫 회가 진행된 <이야기 미술관>은 5월 19일(일), 6월 2일(일), 6월 9일(일) 오후 2시 총 4회 운영된다. 또한 옥상에는 미술관 소장품을 채색할 수 있는 엽서와 색연필로 구성된 키트가 마련되어 누구나 자연에서 휴식하며 예술을 체험할 수 있다. <미술관 위 도서관>, <이야기 미술관>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운영되며 상황에 따라 장소 등이 변경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수원시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재)수원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수원시에서 활동 중이거나 활동 예정인 관광 관련 콘텐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여 행궁동의 관광 콘텐츠 확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행궁마을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육성 사업’선정 공모를 실시한다. 본사업은 행궁마을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공모사업으로 행궁마을의 역사, 문화, 인문, 시설, 콘텐츠 등을 활용한 콘텐츠를 제안하면 이를 개발하기 위한 예산과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공모기간은 5월 7일부터 27일까지이며 공모대상은 수원시에서 활동 중이거나 활동 예정인 관광 관련 콘텐츠 스타트업이다. 공모사업에 지원한 기업 중 지역성, 지속성, 경쟁력, 사업 타당성 등을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행궁마을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육성 사업’에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콘텐츠 개발비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완성도 높은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한 멘토링 및 전문가 컨설팅, 홍보 마케팅 및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사업계획서 등의 서류를 수원문화재단 홈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번 주말에는 시흥시로 떠나보자. 가정의 달을 맞아 시흥시가 준비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17일부터는 거북섬에서 다양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달콤축제가 사흘간 열리고, 그 다음 주에는 힙합뮤지션들이 총출동하는 페스티벌이 예정돼 있다. 따뜻한 봄날, 가정의 달 5월에 시흥시가 선사하는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소개한다. ‘달고 달디 단’ 즐거움 가득 ‘달콤축제’ 이번 주말 거북섬이 달콤함에 빠진다. 아름다운 시화호를 배경으로 다양한 디저트를 맛보고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음악과 해양레저, 온가족이 함께하는 체험까지, 17일부터 사흘간 거북섬에서 열리는 달콤축제에 꽉 차 있는 즐거움을 만나보자. 먼저, 달콤축제에서는 세상의 모든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시흥시 내에 있는 22개 디저트 업체가 총출동해 특별한 디저트를 선보인다. 마카롱, 케이크, 수제쿠키, 달콤축제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한정 디저트까지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 디저트가 가득하다. 보고 먹는 것 뿐 아니라 직접 나만의 디저트나 소품 제작도 특별한 경험이다. 시흥시 대표 캐릭터인 해로토로 솜사탕을 직접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은 특히 아이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