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30여 명의 안양·성남 중장년 (예비)창업가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2024 안양·성남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맞춤형 창업 교육’을 안양산업진흥원 강당과 성남산업진흥원 21층 회의실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안양과 성남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틀간의 집체 교육은 인공지능(AI) 활용 기술을 주제로 총 8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ChatGPT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수립’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한 비즈니스 혁신 방법’등 교육은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교육비 전액 지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교육은 중장년 창업가들이 최신 기술을 접하고 이를 사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진흥원은 앞으로도 중장년 (예비)창업가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교육에 참석한 중장년 창업가들의 뜨거운 열정은 우리 지역 창업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며, 진흥원은 이들이 성공적인 창업을 이루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예비)창업가들의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40세 이상의 (예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산업단지 조성원가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검증 절차를 명확히 정한 산업단지 조성원가 확정절차 개선안을 만들어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정부가 산업단지의 산업시설용지를 조성원가로 분양하고 사후에 원가를 확정하도록 했지만, 산업시설용지 분양을 위해 책정한 조성원가를 산단 준공인가 후 확정하는 절차나 규정은 명확하게 밝히지 않은 것을 보완하려는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산업단지에서 산업시설용지를 공급할 때 조성원가로 분양하고, 준공인가 후 1개월 이내에 확정된 조성원가를 기준으로 정산한다. 그 조성원가 확정은 승인권자와 협의를 거쳐 확정한다고만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국토부의) ‘산업입지의 개발에 관한 통합지침’에는 조성원가 확정에 필요한 적정성 검토 절차나 기준이 명시되지 않았다. 조성원가를 확정하려면 원가 내역이 적합하게 계상되었는지, 부적절한 비용이 포함됐는지 등을 검토해야 한다. 원가집계 또는 배부율 등의 산정이 적합한지를 회계 전문가가 확인해야 하는데 이런 기준이 없다는 것이다. 이에 시는 그동안 외부 전문기관(회계법인)을 통해 적정성 검증을 진행했는데, 정산자료 제출, 용역기관 선정 및 기간 등에 따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글로컬 상권 창출팀’ 공모에 선정된 수원시가 24일 전주 문화공판장 작당에서 열린 ‘글로컬 상권 출범식’에서 글로컬 상권 창출팀 선정서를 받았다. ‘글로컬 상권 창출’ 공모는 로컬 크리에이터가 중심이 돼 다양한 공간·콘텐츠를 결합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국내외 다양한 관계 인구를 끌어들이는 상권을 만드는 것이다. 수원 행궁동을 포함해 전국 3개 상권이 ‘글로컬 상권’으로 선정됐다. 로컬 크리에이터 등 3개 사 이상으로 구성된 팀과 지자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원할 수 있는데, 수원시는 ㈜공존공간을 대표기업으로 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에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선정된 팀에게 글로컬 상권 창출을 위한 자금을 최대 49억 원 지원한다. 수원시 컨소시엄은 ‘지속가능한 행궁동 상권을 위한 글로컬(관광) 골목산업 생태계 조성’을 비전으로 하는 사업계획안을 응모했다. 행궁동 일원(점포 449개소)에서 ▲로컬브랜드 창출 ▲동네상권컨설팅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스마트상점 ▲동네 단위 크라우드펀딩 등 9개 세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이날 출범식에 참석해 글로컬 상권 창출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관내 수출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2024년 하반기 해외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하는 중소기업에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8월 5일까지 ‘2024년 하반기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 희망 기업’ 11개사를 신청받는다. 신청 대상은 하반기(7월~12월) 해외에서 열리는 해외전시회에 다른 기관의 지원 없이 개별적으로 참여하는 중소기업이다. 성남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어야 하고, 지난해 수출 실적이 1000만 달러(약 140억원) 이하여야 한다. 시는 과거 지원사업 수혜 여부, 수출 잠재력, 참가 준비 사항 등을 평가해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하며, 부스 임차료, 기본 장치비 및 온라인 전시참가비 등 참가비용으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해외전시회에 참가한 뒤 성남시에 지원금을 청구하면 사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반기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 관련 제출 서류는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 새소식→‘해외전시회’ 검색)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 희망업체는 8월 5일까지 우편 또는 시청 8층 기업혁신과를 방문하여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성남시는 관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 및 수출 경쟁력 강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2024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도민 투표를 7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진행한다. 투표는 경기도 온라인 여론조사 누리집에서 경기도민 누구나 가입 시 참여할 수 있다. 도는 지난 4월까지 도민들로부터 제안 사업을 공모해 총 597건의 사업을 접수했으며, 사업 부서 검토와 숙의 과정 등을 거쳐 총 74건(235억 원 규모)을 도민 투표 대상으로 상정했다. 이번에 진행하는 온라인 투표는 예산 반영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한 것으로, 우선순위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등 위원회 심사 점수 80%와 온라인 도민 투표 20%의 비율로 합산해 결정된다. 최종 사업 선정은 8월 14일 경기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체 회의 의결을 통해 확정되며, 선정된 사업은 2025년 예산안에 편성된다. 김훈 경기도 예산담당관은 “주민참여예산 투표는 예산편성 과정에 도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도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투표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통해 올해 ‘자립준비청년 취업 역량강화 지원 사업’, ‘탄소중립 실천 마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23일 소노캄 고양 다이아몬드홀에서 고양시정연구원 주관으로 고양상공회의소와‘제1회 고양혁신전략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혁신전략세미나’는 고양시정연구원과 고양상공회의소가 설립 이후 처음으로 공동 추진하는 세미나로 고양특례시 지역 경제 상생과 협력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 세미나를 통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안을 함께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용덕 고양시정연구원 자족경제연구실장・미래전략데이터센터장은 ‘고양특례시 지역경제 상생혁신 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고양특례시 전략산업 육성 추진 시, 관내 지역경제산업 및 기업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략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시가 보유한 지역 자원들을 잘 활용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진 발제에서는 조봉현 前IBK기업은행 부행장․IBK경제연구소장이‘하반기 경제전망과 기업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하반기 한국경제에 대한 진단과 전망 그리고 이에 대한 기업의 대응전략'에 대한 발표를 진행해, 현재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3일 광교 신사옥에서 신규 물류 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실행을 위해 한국통합물류협회(KOIL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물류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 물류산업 발전을 위한정보 및 자원 공유 ▲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경기주택도시공사 김민근 전략사업본부장과 한국통합물류협회 조무영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통합물류협회는 물류 정책 기본법에 따라 물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설립된 특수 법인으로 물류 관련 연구 및 정책 제안, 전문 인력 양성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GH의 신규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한국통합물류협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 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산업진흥원(이사장 최대호)은 지난 22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관내 소공인 제품을 시민들의 사회관계망(SNS)를 통하여 홍보하는 온라인 홍보단 ‘안양 소공인 상단’에 참여할 인플루언서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소공인이 개발하고 제조한 제품을 사회관계망(SNS) 계정 운영자와 인플루언서가 무료로 제공받아 사용한 후, 제품 정보 및 이용 후기를 알려 마케팅과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소공인 상단은 ▲공고일 기준 현재 관내에 거주하거나 기업에 근무하는 자 ▲사회관계망(SNS)(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에 한하며 중복참여 가능) 계정을 활발하게 운영 중인 자 ▲20세 이상의 성인 총 3가지 기준으로 선정된다. 활동은 8월 중 발대식을 시작으로 3개월 동안 진행되고, 활동을 성실하게 마무리 한 자에게는 활동 증명서를 발행하고 해단식에서는 우수자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소공인이란 제조업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는 상시 근로자 수 10인 미만의 작은 기업을 말하며, 안양 소공인 지원센터에서는 전기‧전자 관련분야의 특화된 소공인을 집적 지구(관양/평촌/호계동)에 지원하고 있다. 안양산업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클라우드 기술과 인공지능(AI)분야에 특화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경기도와 구글 클라우드가 함께하는 인공지능(AI)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생을 8월 11일까지 모집한다. 교육 대상은 클라우드 및 생성형 AI에 관심 있고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도내 대학(원)을 졸업했거나 졸업 예정인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본 교육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약 2개월간 총 288시간의 교육이 이뤄지며, 구글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 200시간과 구글클라우드 공인 오프라인 교육 88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 모델링의 이해부터 실제 응용까지의 과정을 포함한다. 참가자들은 이론 학습뿐만 아니라, 실제 구글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인공지능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통해 직접적인 기술 적용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지원되며, △인공지능 모델링의 이해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아키텍쳐 △GCP 기반 인공지능 처리 △실습 프로젝트 구현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외에도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기업과 소상공인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22일 ‘재해피해기업 특별경영자금’의 지원 규모를 당초 50억 원에서 200억 원으로 확대 편성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매년 재해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50억 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별도 편성해 연중 상시 지원하고 있지만 최근 경기도에 내린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지원 대상은 수해 등으로 피해를 입어 시장·군수 또는 읍·면·동장으로부터 ‘재해 중소기업 확인증’ 또는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이다. 융자 한도는 피해 금액 범위 내 기업 1곳당 최대 5억 원(소상공인 5천만 원) 이내,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며 융자 금리는 은행 대출금리에서 중소기업은 1.5%, 소상공인은 2% 이자를 고정 지원한다. 이 밖에도 경기도는 수해·화재 등 재해피해를 입은 기업을 위해 최대 6개월 이내에서 원금상환 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김광덕 경기도 지역금융과장은 “이번 재해피해 특별경영자금 지원 확대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내 기업 및 소상공인의 피해복구와 조기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