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10월 11부터 14일까지 4일간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에서 개최되는 ‘2023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한다. 성남시는 관내 중소기업과 성남비즈니스센터(K-SBC)가 참여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성남시 우수 기업의 해외 수출 마케팅 역량 강화 및 해외시장 판로 개척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기업은 ▲ 헬스·바이오 분야 ㈜이온메디칼, 이엑스헬스케어(주), 다인바이오(주) ▲ 전자·IT 분야 원투씨엠(주), ㈜마음AI 그리고 ▲ 식품·향료 분야 ㈜제이드에프앤비, 아로마라인(주) 7개사 이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세계한상대회)는 전세계 180개국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 기업인과 국내기업인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대표적인 해외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다. 그동안 매년 국내에서만 개최한 세계한상대회는 올해부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로 이름을 바꾸고 대회 처음으로 해외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50개국 기업전시 600여개 부스가 참여한다. 성남시는 이번 대회에서 성남비즈니스센터(K-SBC) 전시 기업의 제품을 전시하고 행사가 열리는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와 K-SBC간 셔틀버스를 운행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올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 부진 가운데서도 경기도의 자유무역협정(FTA) 컨설팅 수혜 기업의 수출액이 지난해 상반기 대비 4.9%(1,795만 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는 지난 8월 28일부터 3주간 2023년 상반기 경기지역 FTA컨설팅 수혜 기업 396개 사를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FTA컨설팅 수혜 기업 수출 증감 및 수입자 혜택(관세)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설문에 응한 316개 사 중 38.9%(123개 사)가 전년 상반기 대비 올 상반기 수출이 증가했다고 답했다. 감소는 16.8%(53개 사), 변동 없음은 44.3%(140개 사)였다. 수출액은 평균 4.9%(1,795만 달러) 증가했다. 상반기 국내 중소기업 수출이 전년동기 5.5% 감소(중소벤처기업부 수출 동향)한 상황에서 자유무역협정 활용이 중소기업 수출에 긍정적 역할을 하고 있음이 확인됐다고 도는 분석했다. 이와 함께 FTA컨설팅에 참여한 기업의 컨설팅 수혜 품목에 대한 올해 수출(매출) 예상액을 파악한 결과 약 2억 9,700만 달러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관세(절감) 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12일 오후 2시 양주시 옥정중앙공원 잔디마당에서 경기북부 구직여성을 위한 여성취업박람회 ‘일뜰날’ 행사를 연다. 올해로 15년째인 ‘일뜰날’은 경기북부에 거주 중인 경력보유여성 및 구직희망 여성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취업박람회다. 연평균 200여 명의 여성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특정 지역에만 한정되던 기존 취업박람회가 아닌 권역 단위의 행사다. 여성들이 좋아하는 CJ프레시웨이, 현대에쓰앤에쓰와 시간제 일자리로 인지도가 높은 한국야쿠르트, 구몬학습 외에 여성이 일하기 좋은, 지역에 기반을 둔 기업까지 총 20개 기업이 조리, 요양, 생산, 제조, 사무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현장 면접을 통해 구직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인을 희망하지만, 현장 면접에 참여하지 않는 30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력서 접수 대행, 1차 서류전형 등의 절차를 지원, 구직자들의 지원 폭을 넓히고 있다. 아울러 민선 8기 경기도의 중점 추진사업 중 하나인 경기여성취업지원금 등 주요 여성 취·창업 지원정책을 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난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도내 섬유기업과 함께 미국에서 ‘LA 수출로드쇼’를 진행, 총 978건·1,03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수출로드쇼’는 도내 섬유기업과 현지 구매자를 1:1로 연결하는 상담회와 유명전시회 참가를 지원하는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의 수출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번 LA 수출로드쇼에는 도내 유망 섬유기업 8개사가 참여, ‘GTC LA’를 통해 발굴한 현지 우수 구매자 연결 상담,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섬유 전시회인 ‘LA 텍스타일 쇼(LA TEXTILE SHOW)’ 참가 등을 진행했다. 참여기업 중 안산시 소재 인조가죽을 제조하는 D사는 프리미엄 식물성 가죽(Vegan Leather)을 선보여, 중고가 부띠끄 브랜드를 운영 중인 J사와 신규 샘플 주문에 성공했고 R사와는 25만 달러 상당의 주문을 수주하는 수출 성과를 기록했다. 또한, 아마존 셀러 1위 메디컬 유니폼 기업인 D사는 LA 수출로드쇼에 참가, 경기도 섬유기업 C사 등과 샘플 개발 협업에 착수했다. 개발 완료와 수출계약이 성사될 경우 연간 약 360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무주택 다자녀가구의 주거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자녀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2차)’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자녀가 용인특례시에 주소를 등록한 85가구로 ▲동일 가구 내 18세 이하 자녀 2인 이상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4인가구 972만1735원) ▲금융기관에서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주거용 주택 거주자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소득과 주택 소유 여부 등 자격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가구는 전세자금 대출잔액의 1% 범위에서 최대 1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특례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다자녀 가구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전세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며 “시민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지난달 25일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심의에 따라 이달 16일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인상한다고 6일 밝혔다. 인상된 요금은 카드 기준 ▲성인 1250원에서 1350원 ▲청소년 880원에서 950원 ▲어린이 630원에서 680원이다. 기존 안양시 마을버스 요금은 2019년 11월 인상된 이래 4년 동안 동결돼 마을버스가 운행 중인 경기도 22개 시군 중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시는 코로나19 이후 이용객 감소, 운송원가 상승, 운수종사자 부족 등으로 운수업체의 경영 악화가 누적되어 마을버스 노선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마을버스 8개 업체가 23개 노선(버스 155대)을 운영하는 가운데 약 73%에 해당하는 17개 노선이 적자 운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정적인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요금 인상이 어렵게 결정됐다”며 “요금 인상이 교통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께서는 안양시가 이달 4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교통비 지원(분기 최대 4만원)을 적극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인상된 마을버스 요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청년층 주거 안정을 위한 청년 맞춤형 주거 교육을 온라인 강의와 대면으로 2회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온라인 강의는 6일, 대면 강의는 처인 청년LAB에서 18일 이뤄진다. 교육에서는 주거 관련 전문가가 부동산 관련 기초 상식, 청약, 기초 경매 등에 대해 3시간 동안 안내한다. 대상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용인특례시 거주자, 지역 내 대학 재학생, 지역 내 기업 재직자가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강의는 6일, 대면 강의는 17일까지 용인청년LAB 홈페이지에서 ‘부동산 아는만큼 보인다, 2030이 꼭 알아야 하는 부동산 청약 실전 전략’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강의는 인원 제한이 없고 대면 강의는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하면서 질문하고 싶은 사항을 기재하면 관련 내용에 대해 전문가가 답변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청년랩 홈페이지 프로그램(청년 부동산 상식) 또는 처인 청년LAB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청년들에게 주거 관련 기초 상식을 안내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내년도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해 오는 12월 29일까지 개별주택 특성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단독·다가구·주상용 주택 등 1만5천132호이며, 시는 11명의 조사반을 구성해 건축물(토지)대장 등 각종 공부의 변동사항을 사전 확인한 후 주택 이용 상황과 도로접면, 구조, 토지 형상 등 주택특성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조사가 완료되면 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하는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과 비교 표준주택의 특성을 비교해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주택소유자 등의 의견수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내년 4월 30일에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게 된다. 결정·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지방세와 국세 등 조세 부과의 기준이 되며, 건강보험료와 기초연금 등 각종 공적 업무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배순철 세정과장은 “철저한 현장조사와 검증, 소유자 의견 청취 및 참여조사 등을 통해 가격 결정 공신력과 적정성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성실하게 세금을 낸 8개 법인과 시민 12명을 ‘2023년 수원시 성실납세자’로 선정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4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10월의 만남’(월례 조회) 중 성실납세자들에게 인증패를 수여했다. 수원시는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소·사업장을 둔 개인·법인 중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고, 지방재정 확충에 이바지한 납세자를 ‘성실납세자’로 선정한다. 선정일 기준으로 체납한 지방세가 없고, 최근 3년 이상 해마다 3건 이상 세금을 납부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개인·법인이 선정 대상이다. 후보를 추천받은 후 ‘수원시 지방세심의위원회’가 심사해 선정한다. 올해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법인은 삼창감정평가법인 경기남부지사, 한국건강관리협회, 헬러코리아 주식회사, 정우엔텍 주식회사, 비유에스 주식회사, 에스원씨알엠 주식회사, 주식회사 루텍, 주식회사 에이엠에스티다. 성실납세자는 법인 세무조사(3년)와 징수유예에 따른 납세 담보1) (1회)를 면제해 준다. 수원시 공영주차장 이용요금은 1년 동안 100% 감면해 준다. 또 수원시가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참여할 기회를 부여하고, 시가 발간하는 홍보물에 성실납세자를 홍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11월 30일까지 전세사기에 가담된 것으로 의심되는 공인중개사 362명을 특별점검한다고 5일 밝혔다. 특별점검 대상은 올 상반기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에 접수된 피해상담 물건 431건을 1회 이상 중개계약한 공인중개사다. 공인중개사별 중개계약 건수를 살펴보면 1건이 297명으로 가장 많았고 5건 이상 중개한 인원도 10명이 있었으며, 그 중 1명은 14건을 중개계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상담 물건의 보증금액은 최소 2천만 원부터 최대 6억 100만 원이었다. 금액대별로 1억 원 미만 93건(21.5%), 1억~2억 원 미만 206건(47.8%), 2억~3억 원 미만 97건(22.5%), 3억 원 초과 35건(8.2%) 등으로 확인됐다. 도, 시군 및 특별사법경찰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임차인들의 전세피해 물건을 중개한 공인중개사가 3년간 중개한 내역을 확인해 보증금 편취, 리베이트 등을 목적으로 특정 임대인 물건을 중개거래하는 등 전세사기 가담 여부를 철저하게 조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도는 공인중개사 자격증 대여, 고용인 미신고, 중개대상물 확인·설명 의무 이행 현황 등에 대해서도 확인한다. 합동점검 결과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