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는 22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북수원시장 일원(장안구 파장로82번길)에서 ‘전통시장 릴레이마케팅’ 행사를 연다. 전통시장 릴레이 마케팅은 문화행사 개최·라디오 공개방송 진행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통시장을 홍보해 시장 상인들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행사다. 추석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추진하는 ‘2023 황금녘 동행축제’, 경기도 상인연합회 ‘문화공연 지원사업’과 연계해 진행한다. 사전행사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홍보 부스 운영, 동행축제 관련 이벤트 행사, 각설이‧가수 공연 등이 있고,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본행사는 초청 가수(정서주, 송실장, 춘길(모세), 강자민) 공연과, 라디오 공개방송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행사 후 ‘2023 동행축제’와 관련된 경품이벤트도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상인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북수원시장을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상반기 전통시장 릴레이마케팅으로 지난 5월 지동시장 앞 지동교에서 새빛세일페스타와 남문방송국 500회 특집 생방송을 연계해 진행한 바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루 5주년과 누적 판매액 1조 돌파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시루 이행시 짓기’ 이벤트는 시루를 사용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모바일 시루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시루 5주년을 맞이하기까지 시루 활성화에 함께해 준 일반 시민(130명)과 가맹점주(100명)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상품은 지역매장 소비 활성화를 위해 시흥시에서 운영 중인 꿈상회 상품 ‘꽃차 2종 선물 세트’가 제공된다. 다가오는 ‘제18회 시흥갯골축제(9월 22일~24일)’에서도 추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축제 참가자들이 시흥화폐 시루 부스를 방문해 ‘시루 5주년 축하 댓글’을 남기면 선착순 1일 1천 명에게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시흥시 소상공인과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시루 5주년과 누적 판매액 1조 돌파를 기념하면서 시루에 큰 호응을 보내준 시민들에게 보답하는 기회로 마련됐다. 앞으로도 지역화폐 시루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더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2018년 지역 경제 공동체를 살리기 위해 민관이 협업해 시흥화폐 시루를 도입하고, 전국 최초로 큐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관내 제조중소기업의 환경 개선으로 근로자의 복지와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하고자 ‘2024년 기업환경 개선사업’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경기도와 시흥시가 기업 내ㆍ외부 환경 개선비용을 일정 비율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노동환경 개선사업 ▲지식산업센터 개선사업 ▲작업환경 개선사업 ▲소방시설 개선사업(신규) 등 총 4개 분야로 진행된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노동환경 개선사업’은 최근 3년 평균 매출액이 300억 원 이하이고, 종업원 200명 미만인 중소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기숙사, 휴게실, 식당, 화장실, 샤워실 등의 설치 및 개ㆍ보수를 지원한다. ‘지식산업센터 개선사업’은 준공 후 7년 이상 된 지식산업센터의 공공시설물 개ㆍ보수, 노화 기계실 및 전기실 개ㆍ보수를 지원한다. ‘작업환경 개선사업’은 50명 미만 소규모 제조업을 대상으로 작업공간의 개ㆍ보수, LED 조명, 적재대, 환기 집진장치의 설치 및 개ㆍ보수 등을 지원한다. 올해 신설된 ‘소방시설 개선사업’은 제조중소기업 또는 지식산업센터의 경보설비, 무선화재 감지기, 자동화재탐지설비, 자동확산 소화기 설치 및 개ㆍ보수, 작업공간의 노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관내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에 필요한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을 오는 10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신청일 기준 평택시에 거주하고 있는 19세 이상 39세 이하(1983년 1월 2일부터 2004년 1월 1일까지 출생자) 청년으로, 시험 응시일 기준으로 미취업 상태여야 한다. 이번 지원 사업에 해당되는 어학 및 자격시험은 토익을 포함한 어학 시험 19종, 한국사 및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 공인 민간자격증 95종이다. 청년 1인당 연 3회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1회 시험 당 최대 10만 원까지 실비 지원이 가능하여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금 신청 시에는 신청 월에 발급받은 주민등록초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시험 응시를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와 결제 영수증, 본인명의 통장 사본 등을 제출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오는 10월 17일까지 관내 중소기업(제조업)을 대상으로‘2024년 기업환경 개선사업’ 신청을 받는다.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관내 중소기업 등의 열악한 시설 개선 및 경영환경 제고를 위해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총 5개 사업 분야로 구분되는데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도로 확·포장, 상·하수도 정비 등을 지원하는 ▲기반시설 개선사업, 기숙사·휴게실·소방시설·화상회의실 등의 개보수를 지원하는 ▲노동환경 개선사업, 작업공간·환기장치·LED 조명 등의 개보수·설치를 지원하는 ▲작업환경 개선사업 등이 있다. 특히, 올해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기존에 없던 ‘소방시설 개선사업’이 신설되어 경보설비·무선 화재 감지기 등의 설치·개보수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사업비의 재원 비율이 도비 40%·시비 40%·자부담 20%로, 작년 대비 자부담 비율이 10% 줄어 기업 부담도 줄어들었다. 자세한 사업내용 및 신청 방법은 오산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확인하면 되고 오산시 지역경제과 기업지원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이번‘기업환경 개선사업’은 기존 ‘소규모 기업환경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산장터 커뮤니티센터 광장(오산동 382-1) 일원에서 오산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하는 ‘추석명절상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추석명절 상품전에는 ▲오산양조의 전통주세트 ▲독산성평생교육원협동조합의 꽃차선물세트 ▲로뎀까페협동조합의 찹쌀파이 ▲전통햇살협동조합의 전통장세트 ▲물향기농산의 표고버섯세트 등 총 9개 사회적 경제 기업이 참여해 30여 종의 추석 선물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만원 이상 선물세트 구입 시 2+1 덤행사’,“명절용돈봉투 만들기”, ‘추석선물 셀프포장’등 추석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장보기는 전통시장에서, 선물은 사회적경제 제품으로’라는 구호 아래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하고 사회적 경제 제품을 구매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소비를 확산하기 위해 계획됐다. 사회적가치소비란 조금 비싸더라도 착한소비,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기업의 제품을 소비하고자 하는 소비 트렌드를 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의 전통시장과 상생하는 협력의 장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2024년 수원시 ‘생활임금’이 올해보다 1.7% 인상된 1만 570원(시급)으로 결정됐다.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9860원)의 107.2% 수준이다.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18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위원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주재로 제2차 정기회의를 열고, 내년도 생활임금을 올해(1만 390원)보다 1.7% 인상하기로 의결했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220만 9130원(월 근로시간 209시간 기준)이다.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최저임금 상승률, 소비자 물가 상승률 등 국내 경제상황과 시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생활임금을 결정했다. 수원시가 2014년 도입한 ‘생활임금’은 최저임금에서 한 걸음 나아가 사람이 ‘인간다운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의 임금을 말한다. 수원시 생활임금 적용 대상자는 수원시·수원시 출자출연기관 소속 노동자, 수원시로부터 사무를 위탁받았거나 시에 공사·용역 등을 제공하는 기관·업체에 소속된 노동자와 그 하수급인(하도급을 받은 업자)이 직접 고용한 노동자 등 4400여 명이다. 2024년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수원시 생활임금(2023년 기준)은 경기도 지자체 평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를 잡기 위해 오는 10월 3일까지 추석 명절 물가에 대한 집중 점검에 들어간다. 시는 지역 내 백화점과 이마트, 중앙시장 등 14곳 현장에 각각 한 명씩 물가모니터 요원을 배치해 사과, 배, 닭고기, 소고기, 돼지고기, 조기, 명태, 밤 등 성수품 20개 품목의 가격동향을 일주일에 2회씩 파악하기로 했다. 가격 동향은 성남시 홈페이지(분야별정보→경제→장바구니 물가)에 공표한다. 추석 물가 중점 관리품목 점검을 통해 물가 상승을 억제하고 시민들이 손쉽게 가격을 비교해서 장을 볼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자 한다. 아울러 시는 명절을 앞두고 발생할 수 있는 불공정 거래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시 관계 부서와 소비자 단체, 축산물 감시원 등으로 꾸려진 3개 반 11명의 합동점검반이 감시활동을 벌인다. 합동점검반은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점 등을 돌며 가격표시제 미이행, 농축산물 원산지 부정 표시, 표시요금 초과 징수, 사재기, 담합 행위 등을 점검한다. 불공정 거래 행위가 적발되면 경중에 따라 현지 시정 조치, 과태료 부과, 공정거래 위원회에 통보 등의 조치가 이뤄진다. 성남시 관계자는 “추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로부터 압류한 명품 시계, 명품 백 등 20점을 공매해 체납액 2000만원을 징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13일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진행된 경기도 합동 공매에 시가 압류한 명품 가방, 명품 시계, 상품권, 귀금속 등 21점을 내놓아 이중 20점을 매각했다고 19일 밝혔다. 시가 제출한 물품 21점 중 낙찰된 20점의 감정가는 1000만원으로 평가됐으나 더 높은 가격에 낙찰된 물건이 많아 감정가를 웃도는 체납액을 징수할 수 있었다. 시가 공매에 넘긴 물건 중 최고가액은 롤렉스 시계로 600만원에 낙찰됐다. 시는 이번 공매를 통해 낙찰된 물품의 매각대금으로 체납세액을 충당하고, 유찰된 물품은 재공매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74명의 가택을 수식해 귀금속, 명품 등 57점을 압류하고 현장에서 2억 1000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올렸다. 시 관계자는 “성실하게 납세의 의무를 지키는 대부분의 시민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고의로 세금을 체납한 이들을 끝까지 찾아내 세금을 징수하고, 체납과 납세 회피 목적의 재산 은닉, 탈루 등을 근절하기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오는 27일부터 일반산업단지에 설치된 공공폐수처리시설 사용료를 줄이기로 하면서 산단 입지 기업들의 부담이 줄어든다. 19일 시에 따르면 ‘용인시 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 및 비용부담에 관한 조례’가 지난 14일 용인특례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용인시 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에 관한 조례’에서 비용부담 방식을 추가한 것으로, 그동안 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이 전액 부담해야 했던 공공폐수처리시설 위탁운영비의 일부를 시가 부담하는 게 핵심이다. 입주기업 입장에서는 기업이 배출한 폐수의 양과 농도에 비례해서만 폐수처리시설 사용료를 부담하게 돼 비용을 아낄 수 있게 됐다. 특히 산업단지 초기 조성단계에서는 입주율이 낮을 수밖에 없음에도 조기 입주한 기업이 처리시설 가동을 위한 위탁운영비 전액을 부담해야 했던 불합리함이 사라졌다. 용인특례시 최초의 공공폐수처리시설(2020년 8월 준공)이 설치된 용인테크노밸리(이동읍 덕성리 일원) 입주 기업들이 조례 개정의 첫 번째 혜택을 받게 된다. 시는 조례 개정으로 공공폐수처리시설이 들어서는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와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