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난개발 방지를 위해 용인과 양주 2개 시에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 5만 4천㎡를 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도지사는 2021년부터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2021~2040)’에 따라 국토교통부로부터 성장관리권역에 공급하는 공업지역 물량을 3년 단위로 배정받고 있다. 사업별로 상위계획 부합 여부, 사업계획 검토 등이 포함된 세부 공급계획을 국토부 승인을 받고 이 물량을 시군에 배정하고 있다. 도는 국토부로부터 배정받은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 전체 238만㎡ 가운데 이번 용인․양주 배정 물량을 포함해 용인·화성시 등 남부에 82만 3천㎡, 남양주·양주 등 북부에 92만 6천㎡ 등 총 174만 9천㎡를 배정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의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 중 시군 배정물량은 산업단지 물량으로 전용한 60만㎡를 포함해 총 234만 9천㎡가 됐다. 이는 전체 238만㎡ 가운데 98.7%에 해당한다. 도는 남은 물량 3만 1천㎡도 2023년 이후 소멸하는 만큼 사업별 추진현황 점검 등을 거쳐 필요한 사업에 배정할 계획이다. 이번에 배정된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의 세부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용인시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추석 명절을 맞아 특별 홈쇼핑 판매 방송을 마련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NS홈쇼핑 채널에서 18일 오후 5시 50분부터 ‘LA갈비’와 19일 오후 5시 55분부터 ‘소고기 부채살’ 제품을 판매한다. 두 제품 모두 명절에 수요가 집중되는 품목이다. 지난 13일에는 같은 채널에서 한우소갈비찜을 판매해 약 1억 7천만 원(총 2,467세트)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홈쇼핑 방송지원 사업은 우수한 제품을 가졌으나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마련된 지원사업이다. 해당 지원에 최종 선발된 업체는 최대 1,200만 원의 방송송출비(부가세 포함)와 함께 저렴한 수수료로 홈쇼핑 방송을 진행할 수 있다. 올해는 총 34개 사 경기도 내 중소기업이 선정되어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인도정부가 건설하고 경기도 산하기관 킨텍스가 운영하는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IICC·India International ConventionExpo Centre)가 17일 5년여 간의 공사 끝에 인도 수도 뉴델리에 공식 개관했다. 경기도는 고양시 등과 함께 대표단을 구성, 현지에 파견해 개관을 축하했다. 30만㎡ 규모의 전시 면적을 갖고 있는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IICC)는 코엑스의 6.25배, 아시아 5위 규모의 전시컨벤션센터(중국 제외 아시아 1위)다. 킨텍스가 앞으로 20년간 운영을 맡게 된다. 킨텍스는 국내 유일 전시주관 상장사(이상네트웍스)와 공동으로 2018년 공개입찰에서 최소 20년간 IICC 운영권을 따냈다. 글로벌 전시산업계 평가 40위권 밖인 국내 전시산업의 첫 해외 진출 사례이자 프랑스, 홍콩 등 세계적 전시장 운영사와의 경쟁에서 얻은 성과라는 점에서 당시에도 주목을 받았었다. IICC는 인도 정부가 총공사비 약 4조 원을 투입한 핵심 마이스(MICE. 국제회의·전시회·박람회 등을 열어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하는 산업) 프로젝트로, 나렌드라 모디 현 인도 총리의 역점사업이다. 특히 모디 총리는 2018년 9월 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평택도시공사는 9월 15일 평택도시공사 본사에서 ‘블루수소 생산용 CO2포집'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평택도시공사와 한국가스기술공사는 향후 SMR(Steam Methane Reformer)에서 발생하는 CO2를 블루수소 생산을 위한 고효율 CO2 포집 R&D 사업(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 이하 'R&D 사업') 운영주체인 ‘이도’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평택도시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현대건설 ▲이도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일 81.5톤 규모의 이산화탄소를 포집 ‧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청정 수소에너지로 가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수소생산기지의 블루수소 전환을 통하여 탄소중립 정부정책에 부응하고 친환경 수소경제 확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관계 기관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성공적 결과를 맺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2023 수원창업오디션’에서 ‘모터 저항 기반 AI 디지털 웨이트 시스템 LIGHT SERIES’ 아이디어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1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3 수원창업오디션을 열고,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장려상 4팀, 특별상 6팀 등 15팀을 시상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도시재단 창업지원센터가 주관한 2023 창업 오디션은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스타트업·예비 창업자·초기창업기업을 발굴하는 대회다. 이날 창업오디션은 본선 진출팀의 창업 아이디어 발표와 심사,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수상자들의 간담회,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대상은 이승현(25, 수원시)씨 등 5명이 응모한 ‘모터 저항 기반 AI 디지털 웨이트 시스템 LIGHT SERIES(라이트 시리즈)’이 선정됐고, ‘국내 유일 Level(레벨) 3 농기계 자율주행 기술을 이용한 농기계 부착형 키트, FielDrive’(박승진 외 2명, 수원시), ‘폐도료 및 폐배지의 자원 재생을 통한 바이오고형연료(Bio-SRF) 개발’(박동규 외 2명, 대구시)이 각각 청년부, 일반부 최우수로 선정됐다. 청년부 우수상은 ‘NeTube를 이용한 폐어망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하반기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에 맞춰 자동차세와 세외수입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에 대하여 지난 14일 야간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를 3회 이상 체납한 차량과 책임보험 및 검사지연 과태료 30만 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다. 단속반은 원룸 등 주택가와 아파트, 상가 주차장, 도로변 등 체납차량 밀집 지역을 위주로 집중 단속을 벌였으며 이날 적발된 체납차량은 77대이며, 체납액은 9,600만원으로,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의 소유자는 체납액을 납부하면 영치된 번호판을 돌려받을 수 있다. 번호판 영치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차량은 인도명령과 강제 견인,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할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안성시의 차량 관련 체납액은 총 88억 원으로 이중 자동차세 27억 원, 세외수입 과태료가 61억 원으로 안성시 총 체납액의 27%를 차지하고 있다. 그동안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단속으로 302대를 적발하였으며 12대를 공매처분하였다. 또한, 외국인 체납액 대부분을 차지하는 체납차량에 대하여 4개국 언어로 포스터와 리플릿을 제작 배포하고 외국인 단체를 방문하여 SNS 등 납부안내 홍보를 벌였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와 이데미츠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 코리아가 오산 R&D센터를 바탕으로 경제자족도시 오산 도약을 위한 민관 협력에 함께 나설 것을 재차 확인했다.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자와 요시아키 이데미츠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 코리아 사장은 14일 오전 오산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실무회의에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4월 첫 실무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시가 이자와 요시아키 이데미츠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 코리아 사장 취임 축하하는 자리로도 마련됐다. 아울러 이데미츠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 코리아 측이 오는 11월 모기업인 일본 치바현 소데가우라시 소재 이데미츠 코산 R&D센터에 이권재 시장을 정중히 초청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는 의미도 있다. 이자와 요시아키 사장은 모두발언에서 “한국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길 바라는 이테미츠가 오산에 연구센터를 짓기로 한 것은 오산시 교통요지이며, 주변의 많은 기업이 모여있다는 강점 때문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자와 사장은 이 시장에게 치바 R&D 연구센터 초청장을 전달하며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를 준비하는) 오산시장께서 꼭 와서 견학하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기반시설 정비 및 노동․작업 환경 및 소방시설 개선을 위한 「2024년 기업환경 개선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기반시설, 노동환경, 지식산업센터, 작업환경, 소방시설 등 총 5개 분야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경기도와 광명시가 개선 비용을 일정 비율 지원해 주며 사업비 지원 비율은 도비 40%, 시비 40%, 자부담 20%이다. 단 정부, 경기도, 타 시·군 등의 유사 사업과 중복지원, 건물주․임대자의 동의 확보가 어려운 사업, 자부담 확보가 불가능한 사업, 사업지원 이후 시설물 유지에 대한 동의가 불가능한 사업인 경우와 무허가 건물 및 신규로 공장신축(증축 포함) 또는 이전하는 기업, 최근 5년간 지원 내역이 있는 기업, 세금(국세, 지방세) 체납 기업 등은 지원받을 수 없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10월 11일까지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의 사업 공고문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광명시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기업환경 개선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많은 기업이 참여하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의왕시는 지난 13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업(소속) 공인중개사의 전문성과 서비스 질을 높이고,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2023 개업공인중개사 집합 연수교육’을 진행했다. 관련 법령 개정 사항을 안내하고 공인중개사의 전문성 제고와 거래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된 이날 연수 교육에는 공인중개사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2년마다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법정 의무 교육으로, 김진희 공주대 부동산학과 교수의 ‘부동산법령과 제도 개정 사항’, 김현선 경기도청 법무팀 소속 법학박사의 ‘부동산 거래 사고와 전세 사기 피해 예방 및 정부의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정책’, 방범권 세무사회 강사의 ‘부동산 세제 실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홍미경 민원지적과장은 “공인중개사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서비스 질 향상과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실무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이 수산동 점포를 재배치하고, 도색 작업을 해 수산동을 새롭게 단장했다.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은 시장을 활성화하고,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중도매인 평가 결과를 반영해 3년마다 점포를 재배치한다. 2020년 9월 수산동 이전 개장 후 첫 재배치다. 재배정 55개 점포 중 2022년에 입점한 1개 점포를 제외한 54개 점포 위치를 재배정했다. 8월 점포 이전을 시작해 최근 재배치를 완료했다. 중도매인 점포 재배정 평가(2021~2022년)를 한 후 점수순으로 5개 그룹(A~E)을 결정하고, 그룹 순으로 선호 점포 위치를 선정한다. 지난 7월 6일 중도매인을 대상으로 수산동 점포 재배정 설명회를 열었고, 7월 11일 그룹별로 점포 지명 순서 추첨을 해 점포를 지명했다. 8월에는 점포 기둥과 바닥을 도색하고, 구조물에 부착한 간판을 제거하는 등 수산동을 깔끔하게 단장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산동 점포를 재배치하고, 도색 작업을 완료해 시장이 한결 깔끔해지고, 쾌적해졌다”며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