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2023년도 정기분 주민세(개인분) 11억 원(9만7천815여건)을 부과했다. 주민세(개인분)는 2023년 7월 1일 오산시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과 외국인등록일로부터 1년 이상이 된 외국인에게 부과되며 오산시에 살고 있는 지역주민이라면 1년에 한 번 내야 하는 세금이다. 국민 기초생활 수급자, 미성년자, 세대원 및 이에 준하는 개인, 외국인등록을 한 날부터 1년이 경과되지 않은 외국인은 납부 의무가 면제된다. 납부 기간은 8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납부는 위택스나 지로 등을 이용하면 된다. 또 간편결제앱(카카오페이, 네이버, 페이코)이나 은행 자동입출금기(CD/ATM), 신용카드, 가상계좌, 지방세입 계좌 납부, ARS(1588-6074) 등으로도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세 개인분은 오산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납부 기한을 놓치면 가산금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8월 말까지는 꼭 납부해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대기오염물질 배출저감을 통한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소규모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업장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총사업비는 9억원으로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라 중·소기업 중 대기배출시설 4·5종인 소규모사업장을 우선 지원한다. 사업은 노후 대기오염 방지시설 교체비용,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비용, 저녹스버너(연소 효율을 높인 고성능 버너) 설치 비용의 90%를 지원한다. 나머지 10%는 자기 부담이다. 지원금액은 방지시설 종류 및 용량에 따라 다르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할 수 있다.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재단법인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진흥원은 서류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기오염 방지시설로 경제적 부담을 느낄 수 있는 사업장의 많은 신청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세심히 살펴 친환경 생태도시에 걸맞는 대기 환경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탈세 신고포상금을 최대 1억 원까지 지급하는 ‘지방세 탈루 세액·체납자 은닉재산 민간인 신고포상제’를 시행하고 있다며 도민들의 관심과 제보를 요청했다. 경기도는 2019년부터 신고포상금 제도를 시행하며 탈세 제보 4건에 대해 포상금 4,678만 원을 지급했다. 신고를 통해 징수한 세금은 총 4억 820만 원에 이른다. 주요 사례로 2019년 A씨는 B법인에 재직하면서 알게 된 80억 원 규모의 토지거래 매매계약서와 입금증 등 탈세 증빙자료를 C시에 제보했다. C시는 제보를 근거로 최종 취득세 3억 5,200 만원을 징수했고 경기도는 A씨에게 포상금 4천만 원을 지급했다. 또 D씨는 올해 E씨의 부동산 미등기 전매 사실을 알고 부동산등기특별법 조치법 위반으로 형사 고발한 후 법원의 약식명령서 등을 첨부해 E씨가 취득세 신고․납부를 누락한 사실을 F시에 제보했다. F시는 취득세 1,710만 원을 징수했으며 경기도는 D씨에게 포상금 103만 원을 지급했다. 탈루세금․은닉재산 신고는 과세물건 납세지 관할 시군 세무부서 및 위택스를 통해 가능하며, 제보할 때는 세금탈루나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확인할 수 있는 회계서류와 관련 장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주식회사는 8월 15일 화요일 기준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총 누적 거래액이 3천억 원을 넘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22년 9월 누적거래액 2천억 원을 넘긴데 이어 약 11개월 만의 새로운 기록 달성이다. 배달특급은 지난 2020년 12월 화성·오산·파주 3개 시범지역에서 첫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경기도 31개 시군과 서울 성동에서 서비스 중이다.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상생’이라는 슬로건 아래 꾸준한 성장세를 달리며 전국 공공배달앱 성공 사례 중 하나로 손꼽힌다. 민간배달앱에 비해 월등히 낮은 중개수수료(1%)를 통해 소상공인에게는 부담을 낮추고, 민간배달앱에 뒤처지지 않는 할인 이벤트를 선보이며 시장에서 확고히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더불어 최근에는 배달에 그치지 않고 도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판매하는 커머스 기능까지 시범 보이며 외연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이승록 경기도주식회사 권한대행(상임이사)은 “약 3년간 배달특급은 소비자의 사랑과 중소상인의 지지에 힘입어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기 때문에 누적 거래액 3천억을 달성했다”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배달특급은 다양한 외연 확장 등을 통해 경기도의 대표 플랫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선발한‘베이비부머’인턴사원 23명이 임용식을 갖고 새출발을 다짐했다. 이번 채용은 민선 8기 도정 방향에 맞춰 베이비부머 세대에게 경제활동 기회 제공하여 베이비부머의 노동시장 재진입을 지원하고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인턴사원들은 지난 18일부터 GH 인턴으로 근무를 시작했으며 내년 3월까지 약 8개월 동안 간행물 관리, 주거급여 상담, 현장 통학로 안전지도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앞서 GH는 17일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희망실에서 개최된 임용식에서 사업현황 전반에 대한 소개와 함께 재취업자를 위한 마인드셋, 비즈니스 매너, 고객상담 교육을 진행하여 인턴사원들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모집에는 12개 시·군 27명 모집에 110명이 지원해 평균 4.07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특히 과천은 1명 모집에 8명이 지원해 8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평택, 양주, 안성, 양평 4곳(모집인원 4명)은 지원자가 없어 최종합격자는 23명(남성 12명, 여성 11명)이며 최고령자 합격자는 만 67세이다. 한 인턴은 “퇴직 이후 소득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23년 반도체 산업 육성 및 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시가 수립한 ‘용인시 반도체 산업 육성 종합계획(2023년~2026년)’의 연 단위 세부계획이다. 시의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반도체 산업 육성 관련 사업들을 체계화하고 세부적인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계획이다. 계획은 용인(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과 훌륭한 반도체 기업 유치를 통해 용인을 초일류의 경쟁력을 지닌 반도체 도시로 도약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계획은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시스템 구축 및 지원정책 수립 ▲국가산업단지 조성 지원 ▲용인 ‘L자형 반도체 벨트’ 조성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 조성 및 인프라 구축 ▲반도체 기업 유치 및 기반 조성 지원사업 등 5개 추진과제를 설정하고 각 추진과제 별로 세부 사업 23개를 구체화했다.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시스템 구축과 지원정책 수립 부문에선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위원회 운영, 반도체 컨퍼런스와 반도체 전시회 참여 지원, 반도체 기업 기술 보호 지원, 반도체 소부장 기업 실증화 장비 사용료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7월부터 8월까지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휴가철 요금담합 및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및 물가관리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민간단체와 공동으로 지역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캠페인에 참가한 한 참가자는 “최근 높아지고 있는 물가로 인해 지역경제가 침체되어 있는 것 같다”며 “물가안정을 통해 시민과 상인이 상생하며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물가안정을 위해 매주 주요 생필품 39종과 개인서비스업종 43종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바가지요금 근절과 가격인상 억제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 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오산시 운천로 62, 3층)이 관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회사밖 커리어’프로그램을 오는 24일부터 4회차(플라워아트 2회, 칵테일 2회) 운영한다. ‘회사밖 커리어’는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직종의 창업 아이템을 소개·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8월에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플라워아트’와‘칵테일’을 주제로 실제 공방을 운영하는 청년 창업가가 강사로 참여하여, 청년들이 직·간접적으로 직종을 경험할 수 있게 구성됐다. 오산시 관계자는 “창업, 부업 등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에게 다양한 창업 아이템을 소개·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회사밖 커리어를 운영하고 있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회사밖 커리어(플라워아트)’는 8월 23일, ‘회사밖 커리어(칵테일)’은 8월 24일까지 참여신청을 받고 있으며, 오산시를 생활권으로 하는 19세~39세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제2차 공정무역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3년 공정무역 포트나잇’ 행사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는 공정무역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2018년부터 경기도 시·군과 함께 ‘공정무역 포트나잇’을 열고 있는데, 수원시는 ‘2023년 공정무역 포트나잇’ 개막도시로 선정됐다. 2023년 공정무역 포트나잇은 10월 27~2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27일 개막식은 개막선언, 시상식(공정무역 도시인증, 표창), 공정무역 활동 시민 인터뷰 영상 상영, 공정무역 실천선언 등으로 진행된다. 수원컨벤션센터 3층 야외로비에서는 27~28일 공정무역·사회적경제 제품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등 부대행사를 연다. 수원시를 비롯한 경기도 18개 시·군은 10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우리동네 포트나잇’을 개최한다. 우리동네 포트나잇은 시·군별로 캠페인·토크콘서트·포럼·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공정무역 행사를 여는 것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공정무역 홍보캠페인, 교육 등 여러 가지 활동으로 ‘지속가능한 공정무역도시 수원’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공정무역 포트나잇 행사를 성공적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역 로데오 상권’이라는 통합브랜드를 탄생시킨 수원역세권 상권활성화 사업의 마무리를 앞두고 성과공유회가 열렸다. 수원시와 수원도시재단은 17일 오후 3시 노보텔 앰버서더 수원에서 ‘수원역세권 상권활성화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성과와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다. 성과공유회는 ‘새로운 르네상스, 빛나는 수원역 로데오’라는 부제에 맞춰 지난 5년간 사업을 통한 수원역세권 상권의 변화를 돌아봤다. 지난 2018년 9월부터 시작된 수원역세권 상권활성화 사업은 5년간 2천700여개의 점포를 위해 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시설개선’은 물론 상권통합브랜드·마케팅 행사·스마트 상권 조성 등 ‘소프트웨어’, 상인 역량 강화·마케팅 스쿨 등 ‘휴먼웨어’, 상권관리기구 운영 등 ‘상권관리’ 등을 강화하는 사업이 진행됐다. 이로 인해 4개 수원역세권 상권(역전지하도상가, 매산로테마거리상점가, 매산시장, 역전시장)은 ‘수원역 로데오 상권’이라는 명칭으로 재탄생했다. 20대부터 60대까지 전 세대가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이 공존할 수 있게 된 셈이다. 특히 지난 5월 기준 상권 내 유동인구 수가 전년대비 107% 이상 증가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