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7월 3일부터 8월 11일까지 2023년 하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신청받는다.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한국장학재단에서 2010년 2학기 이후 대출받은 등록금과 생활비에 대해 반기 동안 발생한 이자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이번에는 올해 상반기(2023년 1월~6월)에 발생한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대학·대학원 재학생(휴학생)과 미취업 졸업생으로, 본인 또는 직계존속 중 1명이 경기도에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미취업 졸업생의 경우 대학 졸업 후 10년 이내, 대학원 졸업 후 4년 이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기민원24(gg24.gg.go.kr)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모바일로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행정정보공동이용 동의 시, 주민등록초본과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가 자동으로 연계되어 재학(졸업)증명서만 제출하면 된다. 하반기 사업 결과 발표와 이자 지급은 12월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자는 한국장학재단 대출 계좌로 지급되어 대출 원리금에서 차감되며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이자 지원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경기도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온라인몰 ‘마켓경기’에서도 살 수 있는 묶음 상품 생방송 판매를 4일 11시에 진행한다. 방송은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진행하며 판매 품목은 참외와 토마토다. 참외는 남한강변이 청정지역인 여주시 금사면에서 재배한 것으로 풍부한 햇빛과 적정한 일교차, 물 빠짐이 좋은 사질양토 등 최적의 자연조건에서 자라 향기가 좋고 당도가 높으며 식감도 좋아 오래전부터 여주의 특산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여주시는 매년 5월 금사참외축제도 열고 있다. 토마토는 경기도 광주시 퇴촌 토마토로 청정지역이라 꼽히는 팔당호 주변에서 재배되며, 벌을 이용해 수정하기 때문에 호르몬 수정작업을 하지 않아 속이 꽉 차고 당도와 산도가 높은 고품질 토마토로 각광받고 있다. 방송 중 구매자에게는 30% 할인에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방중 중 구매인증을 한 참가자 30명을 추첨을 통해 선정하고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30일 경기도 성남시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경기도수출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 중소기업 해외 유통망 지원사업을 추진 중으로 올해는 약 120개 기업을 총 12개국 시장에 진출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다. 2009년 설립된 경기도수출기업협회는 도내 수출 중소기업 간 비즈니스 네트워크 활동과 수출증대 및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마케팅 정보제공, 제도개선을 목적으로 하며 1,200여 회원사로 구성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경기도 중소기업의 해외사업 성과를 높이고 신규 수출을 늘리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가장 먼저 경기도수출기업협회가 수출 초보 기업으로 인증한 수출프론티어기업이 경기도 해외 유통망 지원사업에 신청하면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더불어 공동으로 온라인몰 운영과 마케팅 기법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이승록 대표이사 대행(상임이사)은 “지난해 경기도주식회사는 해외 유통망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 110개 사(社)를 해외에 진출시켜 약 26억 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더욱 역량을 강화해 중소기업 경제 활성화에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9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찾아가는 기술특례 상장 로드쇼’를 개최했다, 글로벌 긴축 등에 따른 투자 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과 딥테크(Deep Tech) 등 핵심 기술 기업을 발굴해 상장·지원을 돕기 위해 시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관내 반도체 소·부·장 기업 임직원 200여명이 이날 행사에 참석해 기술특례 상장에 관련된 정책에 큰 관심을 보였다. 기술특례 상장제도는 한국거래소가 정한 코스닥 시장 상장에 필요한 형식적 심사 요건을 갖추지 못했지만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 주식시장에 상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지난 2005년 도입됐다. 한국거래소는 최근 IPO(Initial Public Offering, 기업공개)와 벤처 투자 동향, 기술특례 상장 제도 전반과 기술특례 상장 기업 선정 시 중점 심사 방향과 내용 등을 안내했다. 특히, 시에 반도체 관련 기업 비율이 높다는 점을 감안해 반도체 기술 분야와 소·부·장 기업에 특화한 심사 사례와 표준 기술 평가모델 등의 심사 기준을 상세히 설명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장 실무를 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3년도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박람회를 오는 7월 4일 남부 신청사에서 대면으로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7년부터 도내 중증장애인직업시설 생산품을 홍보·판매하기 위해 박람회를 매년 열었으나 지난 3년간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융합타운으로 새롭게 이전한 도교육청이 주관해 경기도와 경기도장애인판매시설이 처음으로 공동 개최하는 행사이다.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세 기관이 함께 준비해 의미가 더 뜻깊다. 박람회에는 44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및 학교기업,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S2B)이 참여해 사무용품, 생활용품, 식료품 등 80여 종의 제품을 전시·판매할 예정이며, 도교육청 교직원을 비롯한 학부모와 경기도민 등 약 1,000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교육청 이근규 재무관리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길 기대한다”라며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로 이어져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하는 가치 있는 소비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오는 7월 3일부터 7월 28일까지 ‘청년 취업활동지원금’ 지원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년 취업활동지원금 지급사업’은 청년의 구직활동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미취업 청년에게 취업활동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화폐로 반기별로 50만 원, 최대 2회 1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의 관내 미취업 청년으로, 졸업 및 중퇴일 이후 2년 이상 경과한 자여야 한다. 다만 유사 사업 참여자는 지원이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7월 3일 9시부터 7월 28일 18시까지이며,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2023년 지원 규모는 50명이며, 추진 상황에 따라 향후 지원 규모를 차츰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시는 밝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취업활동지원금을 통해 취업난에 힘들어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빠른 사회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관내 수산물 판매업소 및 식품 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7월 14일까지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점검을 시행한다. 시흥에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월곶 포구와 오이도 수산시장 등이 있는데, 최근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예정으로 인해 수산물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시민들의 먹거리 불안감 해소와 피해를 막으려는 조치로 이번 특별 점검을 확대해 시행한다. 또한, 오는 7월 1일부터 음식점의 수산물 원산지 표시 대상 품목이 확대된다. 기존 15종에서 5종이 추가돼, 특별 점검과 함께 이에 대한 표시 의무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새로 추가된 수산물 5종은 ▲가리비 ▲우렁쉥이 ▲방어 ▲전복 ▲부세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원산지 표시 단속을 통해 수산물 먹거리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겠다. 또 수산물 안전성 조사를 수시로 진행해 방사능 등 해로운 수산물의 시중 유통을 차단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핵심 기반 시설인 공공폐수처리시설 기본계획이 확정됐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환경부 산하 한강유역환경청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공공폐수처리시설 기본계획’을 최종 승인·고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시설 조성에 필요한 국비 186억원을 환경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공공폐수처리시설은 원삼면 죽능리 산15번지 일원 3만 2600㎡에 하루평균 1만톤 오·폐수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된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내 협력화 단지, 가스공급설비 단지 등 공공폐수 처리 구역 내에서 발생하는 오·폐수를 처리하게 된다. SK하이닉스 반도체 생산시설에서 발생하는 오·폐수는 자체 시설을 통해 별도 처리할 예정이다. 오·폐수는 전처리 과정을 통해 큰 부유물을 먼저 제거한 뒤 공공폐수처리시설로 유입되며 1차~3차의 생물학적 고도 처리 공정을 통해 법적 수질기준인 BOD(생화학적 산소요구량) 10ppm 이하, TOC(총유기탄소) 15ppm 이하보다 한층 강화된 BOD 5ppm(연평균 3ppm, TOC 5ppm 이하로 처리해 원삼면 한천~안성천~서해로 방류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남사 일원에 215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연계 교통망 확충과 배후도시 조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7일 개최된 ‘제3차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에서 국토교통부,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삼성전자 등 관계기관과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기본 및 입주 협약‘을 맺고 국가산단을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한 지원전략을 논의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국토교통부에 직접 국가산단 연계 교통체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도 45호선 등의 신설·확장, ’반도체 고속도로(민자)‘ 건설, 경강선 연장안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 반영 등을 건의하고 국토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상일 시장은 “도로, 철도 등의 교통망 확충과 배후도시 조성은 국가산단 조성과 동시에 진행되어야 한다”며 “산단 주변에 교통과 주거에 대한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져야 산단에서 일할 근로자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회의 후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과 대화하면서 “용인특례시가 추진하는 반도체 고속도로는 꼭 건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9일 미래자동차 산업 워킹그룹 발대식을 개최하고 관련 산업 육성 전략 수립에 착수했다. 워킹그룹은 자동차 산업 관련 연구기관, 학계, 기업체 등 전문가 총 1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급변하는 산업 생태계 변화에 대응한 시책 발굴과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평택시 미래자동차 산업의 육성 방향을 모색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발대식에서 정한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이 ‘자동차 산업계 이슈와 경기도 정책방향’을 설명했고, 이항구 자동차융합기술원장의 ‘미래자동차 전환과 평택시의 대응방향’에 대한 제언과 토론이 진행됐다. 이항구 원장은 “전동화, 자율주행 등 자동차 산업의 환경변화로 산업전환이 시급하다”며, “평택시의 경우 제품, 공정 등의 기술 전환뿐만 아니라 기업의 수요에 맞는 인력양성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자동차 수출입 1위 항만인 평택항을 중심으로 완성차 3개 사가 인근지역에 입지해 있고 자동차 부품기업이 집적되어 있어 미래자동차 산업의 핵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미래자동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관내 완성차 및 부품사의 미래차 전환기술 지원 체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