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2일, 23일 양일간 전세사기를 예방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본오1동, 선부2동 통장협의회 12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세사기 피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깡통전세·전세사기 유형별 사례 및 예방법 ▲안산시 전세사기 피해 상담소 운영사항 ▲전세사기 특별법에 따른 지원 프로그램 ▲전세계약 유의사항 등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통장협의회는 “전세사기 피해 뉴스를 접할 때마다 누구라도 전세사기 피해자가 될 수 있겠다”라는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으로 전세계약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배울 수 있어 불안감도 해소되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전세사기는 예방이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전세사기 피해가 없는 안산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민간의 가교역할을 하는 통장님들께서도 전세사기 피해예방에 관심을 두고 주변 이웃들에게 많이 전파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일부터 토지정보과 내 ‘전세피해 상담소’를 운영해 현재까지 총 33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방미일정 첫날인 2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 클래라시청을 방문, 케빈 박 부시장을 만나 양 도시의 4차산업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샌타 클래라 시는 인구 약 13만의 도시로, 인텔과 엔비디아 등 유수의 IT 기업들이 본사를 두고 있으며 인근에는 구글 본사도 있는 미국 첨단산업의 상징인 실리콘밸리의 중심지역이다. 신 시장은 샌타 클래라시청 방문 후, 마운틴뷰에 위치한 구글 본사(구글플렉스)로 이동해 4차 산업혁명 첨단기업의 대표주자인 구글의 근무 환경 및 기업 경영 현장을 시찰했다. 특히 구글의 유연하고 창의적인 근무환경과 안드로이드 및 기술 분야의 전문성은 성남시 대표단에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이번 구글플렉스 방문으로 향후 대한민국 4차 산업 특별도시로서의 면모에 걸맞은 성장 전략과 정책을 펼쳐가는 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후 신시장은 쿠퍼티노시에 위치한 애플파크를 시찰하여 성남시의 미래를 향한 비전을 그리기 위한 벤치마킹을 이어나갔다. 신상진 시장은 “방미 첫 일정으로 실리콘밸리의 원조인 샌타 클래라시 방문은 4차산업 특별도시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우리 성남시에는 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신규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에 경희대, 성균관대(이상 반도체 분야), 아주대(바이오 분야), 한국항공대(첨단모빌리티 분야) (가나다순) 등 4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지난 5월부터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10개 대학 11개소에 대해 서면 심사, 평가위원회 현장점검 및 발표평가, 경기도과학기술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들 4개 대학을 GRRC 신규 육성센터로 최종 선정했다. 신규로 선정된 센터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경희대(글로벌 차세대 반도체 연구센터, 센터장 박종욱) ▲성균관대(차세대 반도체 소재ㆍ공정 연구센터, 센터장 김형섭) ▲아주대(고령화 미극복질환 대응기술 연구센터, 센터장 정이숙) ▲한국항공대(첨단모빌리티 융합기술 연구센터, 센터장 배재성) 등으로 경기도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첨단산업 육성 정책에 따라 분야별로 내실 있고, 균형 있는 선정이 이뤄졌다는 평가다. 이번에 신규 선정된 센터들은 경기도로부터 2029년 6월까지 6년간 매년 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연구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도내 기업에 대한 기술이전과 사업화 지원 그리고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공사가 당초 계획한 공정률을 150% 초과 달성하며 순항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도급액 기준으로 당초 계획 공정률은 2.07%이지만, 25일 현재 3.2%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는 지난해 4월 용지 조성공사를 시작, 부지에 대한 토지 보상은 99%, 지장물 보상(소유주 기준)은 83%가 진행됐으며 현재 흙 깎기, 벌목, 연약지반처리 등의 토목 공사가 진행 중이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핵심 기반 시설 조성(산업단지 준용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용수공급시설 공사는 지난해 12월 착공해 관로 공사와 취수펌프장 부지조성을 진행 중이다. 공업 및 생활용수 사업을 분리해서 진행하고 있다. 공업용수 공급시설은 취수지점인 여주시 남한강 여주보에서 이천시를 거쳐 사업대상지인 원삼면까지 36.9km에 폭 1500mm의 관로를 설치하는 것이다. 현재 약 3.8km 구간공사를 완료했으며 공정률은 4.4%다. 생활용수 공급시설은 15.8km 구간 가운데 3km 구간 공사를 완료해 3.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전기공급시설은 안성시에 위치한 신안성 변전소로부터 약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시청 늠내홀 및 정왕평생학습관에서 관내 개업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 등 약 700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개업공인중개사 등 부동산중개업종사자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부동산 시세 하락으로 인해 전세가가 매매가보다 높은 깡통전세 및 전세사기가 발생해 전국이 몸살을 앓고 있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협하는 전세사기를 사전 차단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틀에 걸쳐 불법 중개행위 근절을 위한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작성 시 주의사항과 행정처분 사례 등의 예방 교육이 진행됐다. 참여한 공인중개사들은 최근 개정된 법령 및 전세사기 방지를 위한 주의 사항과 사례 등을 배움으로써 중개 업무에 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깡통전세 사기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 유형·예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교육을 실시해 깡통전세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인중개사들도 전문자격인으로서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자율정화 노력과 공정한 거래행위가 이뤄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이하 센터)가 22일 경기도청 구청사 신관에서 도 내 시·군 전세피해 상담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전세피해 신청서 접수 및 상담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경기도의 전세피해 예방 및 지원 대책과 센터 운영현황 ▲시‧군 전세피해 상담소 역할 ▲ 상담 매뉴얼과 자주 묻는 질문 등으로 이루어졌고, 뒤이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담당자, 변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이 6월 1일 시행되고, 각 시군에 설치된 상담소에서 피해접수부터 상담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실시되었다. 센터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이경선 센터장은“전세사기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이 거리상의 문제로 피해자 접수 및 상담에 불편함이 있어서는 안된다”라며, “우리 센터는 시‧군 상담소에서 도민에게 편의를 원활히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피해자분들의 아픔까지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6월 21일까지 6,133건의 금융 및 법률 등 콜센터 상담을 진행했으며, 총 807명이 방문 상담을 받았다. 특별법 시행에 따른 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시흥시, 서울대와 함께 ‘육·해·공 무인이동체 혁신클러스터’로 조성하고 있는 시흥 배곧지구 홍보와 투자유치를 위해 국내 최대 육·해·공 무인이동체산업박람회인 ‘2023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에 통합 공동홍보관을 운영했다.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3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방위사업청 등이 주최하는 행사로 자율주행차, 무인항공기, 무인선박 등 육·해·공 무인이동체와 관련 부품, 소프트웨어 등을 전시하고, 무인이동체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 동향 및 신기술, 정부정책 등을 포함하는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경기경제청에서는 시흥시, 서울대 시흥캠퍼스, 경기산학융합원, 드론복합훈련센터 등과 공동으로 시흥 배곧지구의 육·해·공 무인이동체 연구 기반 인프라를 홍보하고, 연관 기업과 연구기관 집적화를 위해 기업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시흥 배곧지구 내 입주한 육·해·공 무인이동체 대표기업도 공동 참여하여 기업제품 및 기술 전시관을 운영했다. 자율주행용 레이더, 센서에서 헬스케어로 사업영역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독일 본(BONN)에 본사를 둔 세계1위 가격전략컨설팅 그룹인 SKP(Simon.Kucher Partners) KOREA(대표 노정석)와 안산시 소재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안산 소재 기업의 글로벌 히든챔피언 육성을 추진해 글로벌 경제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SKP사는 히든챔피언의 창시자이자 세계적 경영학자인 헤르만지몬 교수가 설립한 경영컨설팅 기업이다. 또한, 가격전략컨설팅 세계1위 기업으로 가격·마케팅·경영전략 등을 글로벌 대기업 및 히든챔피언 기업들에 컨설팅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35여 개국에 45개 지사를 운영 중이다. 이날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협약식에 이어 노정석 대표는 간부공무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더 나은 기업성장을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노정석 대표는 강연에서 히든챔피언 기업의 경영전략을 소개하고 현재의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안산소재 기업들이 나아가야 할 전략적 방향을 제시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SKP 한국지사가 기업이 아닌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상호협력을 맺고 컨설팅을 결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지역산업 발전과 기업인 사기 진작을 위해 오는 7월31일까지 ‘2023년도 안양시 우수기업’을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 기업은 공고일(19일) 현재 안양시에서 2년 이상 기업활동을 한 제조업(전업률 30% 이상), 지식서비스업, 벤처기업이다. 또 매출액 50억원 및 종업원 수 20명 이상(지난해 12월 말 기준)이어야 하며, 세금 체납이 있을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요건에 해당되는 기업은 신청서와 증빙자료를 시 기업경제과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로 응모할 수 있다. 신청서는 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는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실시하고, 기업지원심의위원회에서 ▲경영성과 ▲기술품질 ▲근무환경 ▲수출 및 고용 ▲지역사회 기여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3년간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보전 우대(0.5% 가산)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공영주차장 이용료 감면 ▲시 지원 사업 참여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시는 지난 2006년부터 우수기업 선정제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140여개사가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미취업 청년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 상반기 신청을 6월 30일 오후 6시까지 받는다. 민선 8기 공약으로 경기도 청년에게 자격기준(스펙) 획득 기회를 더 고르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상반기에 용인시, 안산시, 안양시, 김포시, 파주시, 광주시, 광명시, 하남시, 군포시, 오산시, 양주시, 의왕시, 포천시, 과천시, 가평군, 연천군 등 16개 시군이 먼저 응시료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16개 시·군 청년(시·군 조례에 따른 청년 연령) 가운데 응시일 기준 미취업이라면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토익 등 어학 19종,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 공인 민간자격 95종에 해당하는 응시료를 실비로 지원한다. 청년 1인당 연간 최대 지원금은 30만 원이며, 한 개의 시험당 최대 10만 원까지 3회에 걸쳐서 받을 수 있다. 다만 저가 시험을 주로 응시하는 청년들을 위해 연간 총 10만 원 금액 내에서는 3회 이상의 시험 응시료를 지원받을 수 있고 시군별 사업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응시료 지원 사업의 경우 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