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이달 중 시화국가산업단지를 재정비하는 재생사업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이는 지난 2020년 9월에 정왕동 시화 국가산단 일원(약 668만3천㎡)이 재생사업지구로 지정·고시된 이후 행정절차를 거쳐 추진되는 것이다. 1987년에 조성된 시화국가산단은 전국 최대 중소 제조업 집적지이자, 기계·전기전자부품의 최대 공급기지였으나, 도시 확산에 따른 환경 문제, 노후화되고 부족한 기반시설, 경직된 토지이용계획 등으로 변화하는 산업 환경 대응 한계에 부딪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2025년까지 총사업비 470억4,400만원을 투입해 도로 환경 개선, 주차장·공원 등 부족한 기반시설을 확보하고, 토지이용계획 변경, 업종 재배치 등 산업구조를 개편해 혁신거점으로 새롭게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달부터 시화국가산단 공단1대로, 공단2대로, 마유로, 옥구천동로, 정왕천로등 노후화된 도로의 정비 및 주차 공간 확대 스마트 교차로 도입, 희망공원 등 5개 공원의 조성 정비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우선 추진되는 부분 시행공사는 공단2대로(총길이 2.4km, 주차장 설치 371면 등) 정비공사, 소공원 조성(정왕동 2170-11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17일 경기도청에서 제5차 비상경제 점검회의를 열고, 경기도내 기업위기 동향에 따른 정책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관계 전문가들과 수출·투자 및 고용 등 기업경기 위기 동향을 심층 진단하고, 창업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어, ▲기업 정책 자금지원 ▲마케팅·판로지원 ▲수출 활성화 ▲벤처·새싹기업 창업지원 ▲건설 경기 활성화 등 5개 분야별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경기연구원 김건호 연구위원은 “글로벌 통화긴축과 높은 인플레이션 등 여러 충격이 겹치면서 기업경기, 제조업 및 일자리 지수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건설업 취업자수 감소세가 두드러진다”고 진단했다. 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 심혜정 과장은 “수출둔화는 제조기반 국가의 공통현상이나, 2023년 세계경제 성장률 하향조정과 주요국의 수요부진이 우려된다”며 “국제통상 이슈 등에 관심 갖고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경기도는 기업위기 해소를 위해 분야별 지원책을 점검한 뒤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도는 중기소상공인 경영위기 회복을 위해 2조원 규모의 경기도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23.1월~)하고 이차보전율을 상향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에 더 많은 기회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시행하는 경기도형 납품대금 연동제에 총 50개 민간기업이 참여의사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0일까지 경기도형 납품대금 연동제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 결과, 민간기업 총 50개사(위탁기업 16개사, 수탁기업 34개사)가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형 납품대금 연동제 우수기업 지원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수탁기업)과 거래하는 위탁기업이 납품대금 연동특별약정서를 체결하고 약정내용에 따라 납품대금을 조정해 수탁기업에 지급한 실적을 평가해 우수기업으로 선정한다. 경기도형 납품대금 연동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업당 최대 3천만 원 판로지원비 지급, 도지사 표창, 기업홍보 지원, 금리 혜택과 경기도 기업지원선정을 위한 최대가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허성철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현재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공기업 4개, 출연기관 6개) 10곳에서 경기도형 납품대금 연동제 참여의지를 표명한 상황”이라며 “이들 기관이 하반기 11개 사업 발굴을 앞두고 있는 만큼 계약이 완료되면 경기도에서는 총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최근 관내 지식산업센터 준공으로 1천여 개 이상의 사업체 입주가 예상됨에 따라 지식산업센터를 분양받은 입주자에 대하여 지방세 감면 사항 및 감면 후 유의 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식산업센터 감면 사항은 중소기업을 영위하는 입주자가 지식산업센터를 최초로 분양받아 사업시설용으로 직접 사용할 경우 취득세 35% 및 재산세 35%를 감면받는다. 사업시설용의 범위는 제조업, 지식기반산업, 정보통신산업 등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할 수 있는 시설이면 모두 포함된다. 취득세를 감면받은 후 감면세액 추징 규정에 유의해야 한다. 취득 이후 정당한 사유 없이 1년이 경과 할 때까지 해당 용도로 직접 사용하지 않거나, 해당 용도로 직접 사용한 기간이 4년 미만인 상태에서 매각·증여하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 감면받은 세액이 추징된다. 시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 입주자에 대하여 지방세 감면 및 감면세액 추징 사항에 대해 방문 및 안내문 배포를 통하여 민원 편의를 도모하고, 납세자가 세금 관련 정보 부족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24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 2층 데크광장에서 올해 첫 일자리박람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 자리에선 반도체 공정 품질관리를 비롯해 물류, 생산‧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51개 사가 현장 면접을 통해 생산직, 서비스직, 요양보호사, 간호 보조 등 315명을 채용한다. 현장 참여 기업은 이케아 코리아 유한회사, 주식회사 코리아 인스트루먼트, ㈜세라젬씨엔에스, CJ프레시웨이, ㈜제니엘 등 40개 사다. 경산시스템과 백암정신병원 등 11개 사는 키오스크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면접을 본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해 행사 당일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시간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다. 청년 구직자를 위해 기업의 인사 담당자들이 나와 취업에 필요한 정보와 노하우를 소개한다. YG엔터테인먼트, 삼성증권, 삼성전자, 홈플러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이 부스를 마련해 유통과 물류, 경영지원, 반도체‧IT 등 6개 분야의 직무별 취업 준비를 돕는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캘리그라피와 바리스타, 정리수납 직업체험관을 운영한다. 퍼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이 관내 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현장 행보를 개시했다. 16일 진흥원에 따르면, 조 원장은 올해 4월 취임 이후 첫 기업 방문으로 지난 10일 관내 선도기업인 웍스탭(대표 차인석)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임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웍스탭(주)은 이동통신 중계기 및 모듈 제조 관련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진흥원에서 추진한 ‘에이스안양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기술 개발비 1억원을 지원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자재 및 재공품 관리 이동을 위한 자동화 로봇을 개발 중이다. 조 원장은 웍스탭 임직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관료화된 업무 행태에서 벗어나 먼저 찾아가 현장에서 기업의 요구사항을 듣고 소통하는 역할을 맡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지난 4월 7일 제7대 안양산업진흥원장으로 취임한 조 원장은 2선의 경기도의원 시절 경험을 살려 진흥원의 1호 영업사원을 자임하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6월 12일까지 ‘2023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교육지원’ 과정별 교육생을 모집한다.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교육지원’은 1인 미디어 활용 저변 확대를 위한 크리에이터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유튜브 이외에도 교육 과정을 다양화했다. 교육은 단기, 정규, 강사양성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단기 과정은 대면 교육을 확대해 매월 모집과 교육을 진행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나머지 과정들도 전체 실시간 라이브 강의로 편성해 현장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정규 과정은 유튜브 채널 운영 및 콘텐츠 제작 교육이, 강사양성 과정은 미디어 교육 강사가 되기 위한 기초 역량 함양 교육이 진행된다. 5월 15일부터 6월 12일까지는 정규 과정 1·2기와 강사양성 과정 교육생을 모집하며, 5월 17일부터는 단기 과정 6월 교육생을 모집한다. 과정별로 모집인원과 자격요건, 선발기준이 다르니 모집공고를 잘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모든 과정의 교육비는 무료이며,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전문적인 커리큘럼의 크리에이터 이론 및 실습 교육 기회가 제공된다. 70% 이상 교육을 이수한 수료자 대상으로 후속 프로그램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중앙아시아 수출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수원시 공직자와 수원시의원, 수원도시재단 관계자, 관내 중소기업 관계자 5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2023 중소기업 중앙아시아 수출판매개척단’은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소재 50개 사 바이어(구매자)를 만나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15일부터 20일까지 4박 6일 일정이다. 수원시는 1개 참가업체 당 현지 10개 사 바이어와 만남을 주선하고 통역과 항공료 50%(1개 사 1인)를 지원한다. 수출판매개척단은 16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리는 타슈켄트 수출상담회에 참석해 우즈베키스탄 25개 사 바이어를 만났다. 18일에는 알마티 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리는 알마티 수출상담회에서 카자흐스탄 25개 사 바이어를 만나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출판매개척단은 헬스케어, 스킨·헤어케어, 미용, 화장품, 한국식품 등 품목 수출 판로를 개척할 계획이다. 수출판매개척단에 참가한 업체는 ▲건강한스푼(영양제 등 건강식품) ▲뉴트리케어(피부 마사지기 등) ▲솔룸바이오텍(버섯 등 전통 차류) ▲유리코스(스킨 케어 제품) ▲크로마흐(바이오 화장품) 등이다. 2021년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산업진흥원(원장 김광재)이 화성시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돕고자 사업화 중심의 ‘2023년 화성시 R&D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화성시 R&D 지원사업’은 기술개발 지원 및 사업 전후방 연계를 통해 혁신 동력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1년부터 총 12개사를 지원하며 고용 창출과 기술개발을 통한 매출 증대 등의 성과를 낸 바 있다. 올해는 지원규모를 확대해 총 14개사 모집에 나선다. 화성시에 본사를 두고 연구개발전담부서 또는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한 중소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3년 화성시 R&D 지원사업’은 ‘전략분야’와 ‘자유분야’ 중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전략분야는 화성시 6대 전략산업(△미래반도체 △지능형미래차 △휴먼헬스케어 △지능형제조(소부장) △지능형 탄소제로시스템 △스마트물류)에 해당하는 과제로 산학 컨소시엄을 필수로 구성해야 하며, 총 1년의 기술개발 기간이 주어진다. 선정 기업에게는 최대 1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자유분야는 전략산업에 해당하지 않는 과제로 산학 컨소시엄 구성 여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 기업의 단독 참여도 가능하다. 기술개발 기간은 총 8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2023년『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신규 가입자를 오는 5월 19일부터 6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은 경기도에 거주 일하는 청년이 2년 동안 근로활동을 유지하면서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매월 경기도가 약14만2천원을 지원하여 2년 후 만기시 최대580만원(현금480만원,지역화폐100만원)을 지급 받을 수 있는 자산형성 통장이다. 가입 대상은 공고일(2023.5.12.)현재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34세 이하 근로 청년으로 가구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여야 하며, 중위소득은 가구원의 2023년 5월 국민건강보험료 부과액을 기준으로 확인한다. 신청방법은 경기도청년 노동자통장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가 원칙이며, 방문접수 및 우편접수는 불가능하다. 안성시는 경기도 모집인원 4,000명 중 50명을 모집하며, 최종 선정자는 7월 17일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문의사항은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콜센터, 경기도 콜센터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자세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