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의왕시가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에 관심있는 시민들은 사업 진행 절차와 조합원 가입계약서를 잘 살피는 등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나섰다. 최근 의왕시 삼동 160-6번지 일원의 민간임대주택사업을 추진 중인 모 협동조합이 조합원 모집신고를 하지 않고 사업을 홍보해 시민들이 건축인․허가 및 조합원 모집신고가 승인된 것으로 오인할 수 있어 피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해당 조합은 교통 편의나 상권 및 기반시설 등을 내세우며 민간임대주택 공급 계획으로 지하 7층부터 지상 25층까지 1개 동에 총 200세대 규모의 구체적인 업무시설(오피스텔) 건설을 홍보하고 있다. 민간임대주택 공급 목적으로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조합원을 모집하기 위해서는 민간임대주택 건설대지의 80% 이상에 해당하는 토지 사용권원을 확보해 시에 조합원 모집 신고를 한 뒤 공개모집해야 한다. 시에서 확인 결과 협동조합(조합명: 의왕 민간임대아파텔 협동조합)은설립(2023. 1. 4.) 하였으나, 5월 2일 현재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제5조의3항에 따른 ‘조합원 모집신고’를 하지 않은 상태여서 의왕시가 관계법령에 따라 조합원 모집 행정절차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의왕시는 구직자에게 다양한 고용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5월 2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2023년 상반기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20개 구인 업체가 참가하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현장에서 1대1 채용 면접이 이뤄지며 의왕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기도 일자리재단 등 유관기관에서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MBTI검사, 퍼스널컬러 진단, 지문적성검사, 취업타로, 노무상담, 커피트럭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취업컨설팅관을 마련해 구직자에게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체는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5월 15일까지 △참가신청서 △구인신청서 △사업자등록증을 담당부서로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침체되어있는 구직활동을 활성화하고, 인력난을 겪는 기업체에 필요인력을 공급하여 고용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취업박람회 최종 선정업체는 18일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고통받는 시민과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자 5월부터 연말까지 지역화폐인 ‘안양사랑페이’ 10% 할인을 실시한다. 시는 당초 명절이 있는 1월과 9월에만 10% 특별할인을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이를 변경해 5월 1일부터 지속적으로 10% 할인율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다만, 예산 조기 소진을 방지하기 위해 매월 200억원(카드형 170억원, 종이형 30억원) 규모로 할인 발행액을 제한한다. 카드형 ‘안양사랑페이’는 스마트폰에 경기지역화폐 앱을 설치해 월 3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인센티브 10%가 추가로 지급된다. 종이형‘안양사랑상품권’은 안양 소재의 농협은행 및 축산·원예농협 등 35곳에서 월 20만원까지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안양사랑페이는 관내 연 매출 10억 이하인 신용카드 가맹점과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백화점·대형 할인마트·쇼핑센터·유흥주점 및 사행성 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 앱의 ‘가맹점 찾기’ 탭에서 검색 또는 가맹점 입구에 부착된 스티커로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안양사랑페이 상시 10% 특별할인이 물가상승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장애인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 누림통장 신규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주민등록을 경기도에 두고 있는 만 19~21세 중증 장애인으로, 24개월간 매달 10만원 범위에서 저축 금액만큼 동일한 금액이 지원되며 월 1만원부터 최대 10만원까지 1만원 단위로 선택해 입금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8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다만, 희망키움, 청년희망키움, 청년저축계좌 등 유사 자산형성지원사업의 가입자나 지원 종료자는 지원이 제한된다. 보건복지부 ‘디딤씨앗통장’, 금융위원회 ‘청년희망적금’ 참여자는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김선미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사업이 중증 장애인 청년의 자산형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장애인들이 꿈을 키워 갈 수 있도록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는 5월 한 달 동안 안양세무서와 합동으로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도움창구를 시청 민원실에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신고도움창구는 2022년에 종합소득이 있는 모두채움신고 대상자 중 전산 신고 등이 익숙치 않은 만 65세 이상 고령자 및 장애인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그 외 납세 대상자는 창구와 함께 마련된 자기 작성 코너를 이용하면 된다. 한편, 국세청에서는 납세자 편의를 위해 5월 중 모두채움신고 대상자에게 종합소득세 신고 사전안내문과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서를 동봉해 발송 예정이며 납세자가 해당 사전 안내한 납부서로 세액을 납부 하면 신고가 완료된 것으로 처리된다. 또한, 비대면 신고 방법으로 국세청 홈택스·손택스를 이용 전자신고 하면 종합소득세 신고 후 추가 인증 없이 지방세 위택스로 바로가기 연계되어 불편없이 원클릭 신고가 가능하다. 전자신고 방법이 익숙치 않은 납세자는 지방소득세 상담 콜센터나 군포시청 세정과 지방소득세팀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납세자 편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신고 종료 시기인 5월 하순은 방문민원이 급증하여 신고하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새빛세일페스타 수원’ 기간에 민·관 합동으로 ‘새·세·페 붐업(Boom-up) 물가안정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한다. 1일 수원시와 팔달구 주관으로 팔달문시장 일원에서 첫 캠페인을 펼쳤고, 9일까지 장안구(2일), 영통구(3일), 권선구(9일)에서 캠페인을 이어간다. 1일 캠페인에는 소비자교육중앙회 수원시지회 회원, 수원시 공직자 등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착한가격업소와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권하고,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의 주요 행사(나눔 경매, 사은행사 등)를 안내했다. 5월 1~10일 열리는 새빛세일페스타에는 전통시장, 소상공인, (준)대규모점포, 경기남부수퍼마켓조합, 백화점, 대형마트,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수원로컬푸드직매장 등이 참여해 세일·사은행사를 연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5월부터 경기도 공공 배달앱인 ‘배달특급’에서 아동 급식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경기도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주관 ‘취약계층 비대면 라이프 케어 플랫폼 구축’ 공모에 선정돼 개발한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현장 대면결제만 가능했던 기존 아동 급식 카드를 경기도 공공 배달앱인 ‘배달 특급’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도는 우선 5월 1일부터 용인시와 의왕시 아동 급식 카드 보유 아동을 대상으로 1일 최대 2만원 한도 내에서 아동 급식 카드로 음식을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도록 시범 운영한다. 급식 카드 결제할 때 충전된 금액 내에서 결제할 수 있고, 배달료는 시범운영 기간에 한 해 ‘배달특급’에서 제공하는 최대 3000원의 쿠폰을 지급해 지원한다. 온라인 주문 결제 뿐 아니라 위치기반 가맹점 조회 서비스와 1:1 질의응답 게시판 운영, 결제 패턴 분석과 영양 분석 기능 등으로 급식 카드 이용 아동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편리한 기능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 플랫폼이 실물 카드 사용 보다 온라인 사용을 선호하는 아동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 소재 식품 관련 중소기업 6개사가 차별화된 스마트팜 기술 경쟁력과 K-푸드로 아시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달 25일~28일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열린 ‘2023 싱가포르 국제 식품 박람회’에 관내 식품 관련 중기 6개사가 참여해 97건, 233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46회째를 맞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싱가포르 국제 식품 박람회’에는 68개국의 농수산식품, 건강식품, 음료 등 1300여개의 식품 관련 기업이 참여했다. 용인특례시관에는 농업용 산소수 생성장치 제조업체 ‘레드서브마린’과 수용성 크리스탈 비료 제조업체 ‘에프디파이브’, 작물재배 자동화 시스템 업체 ‘이앤비솔루션’, 수직형 식물공장 제조업체 ‘퓨처그린’ 등이 부스를 차렸다. 또 국밥 밀키트 제조업체 ‘경자국밥’과 산양산삼 가공업체 ‘다온’ 등 식품 업체도 함께 해 K-푸드에 대한 글로벌 인기를 재확인했다. 현지 바이어들은 특히 시의 스마트팜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재 관련 기업과 약 56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이들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부스 임차비와 장치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의 전통시장·소상공인·백화점·대형마트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할인행사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이 5월 1일 시작됐다. 수원시는 1일 지동교에서 ‘새빛세일페스타(새세페) 수원’ 개막식을 열고, 할인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5월 1일부터 열흘간 열리는 새빛세일페스타에는 22개 전통시장, 소상공인, (준)대규모점포, 경기남부수퍼마켓조합, 백화점, 대형마트,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수원로컬푸드직매장 등이 참여해 세일·사은행사를 연다. 새세패는 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다. 할인 품목은 최소 5% 이상 할인하고, 전통시장은 온라인 장보기 할인행사를 한다. 업체별로 할인율·할인 품목은 다르다. 이날 개막식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인사말, 개막선언 등으로 이어졌다. 부대행사로 ‘나눔경매’도 진행됐다. 이재준 시장은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워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주시고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통상생연합(가칭)이 주최한 나눔경매에서는 드럼세탁기, 압력밭솥, 차박 내부 텐트, 에어프라이어, 과일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마을세무사가 관내 전통시장에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세무상담’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11일부터 26일까지 안양의 전통시장 5곳(중앙·남부·박달·호계·관양시장)의 상인회 사무실을 찾아가 상인들의 세금 관련 고충을 듣고 상담을 진행했다. 시는 마을 세무사 및 세정과 직원들과 함께 국세, 지방세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절세 및 권리구제 방법 등에 대해 상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상담은 생업과 경제적인 이유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전통시장 상인들의 세무 상담 문턱을 낮추고, 세금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이번 상담을 받은 상인들은 “그동안 상담료 부담 등으로 망설였던 세무 관련 궁금증을 해결하고 절세 방안도 알게 되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시는 오는 9월에도 지하상가 및 골목형 상가에도 직접 찾아가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1대1 세무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전통시장에 직접 찾아가 세무상담을 진행하는 것은 경기도 지자체 가운데 처음이라 의미가 크다”며 “복잡한 세무 법규를 몰라 시민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무료 세무상담을 확대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