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올해 총 57억 원을 투입해 3,625대가량의 전기 이륜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전기 이륜차 구매 보조금은 최대 ▲경형 140만 원 ▲소형 230만 원 ▲중형 270만 원 ▲대형 300만 원으로 전기 이륜차의 규모·유형·성능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를 전기 이륜차로 대체 구매하면 규모·유형·성능별 보조금 상한액을 넘지 않는 선에서 20만 원이 추가지원 되며,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장애인, 차상위 이하계층)이 구매할 때는 보조금 상한액과 상관없이 해당 차량 국비 지원액의 10%가 추가 지원된다. 전기 이륜차 구매를 희망하는 도민은 인근 전기 이륜차 제작·수입사를 방문해 상담 후 보조금 지원을 위한 구매지원 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제작·수입사에서 해당 시·군에 서류를 제출하는 등 관련 절차를 대행한다. 단, 보조금을 지급받은 전기 이륜차 구매자는 최대 5년간 의무 운행 기간을 준수해야 하며, 의무 운행 기간을 충족하지 못한 상태에서 차량 말소나 폐차를 하게 되면 운행 기간에 따라 보조금이 회수된다. 전기 이륜차 구매에 대한 지원 대상 차종 및 지원금액, 접수 방법 등 자세한 사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배 홍수 출하 및 소비 부진에 의한 가격하락 등으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자 ‘평택배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에서는 시 공무원, 출자출연기관, 공공기관,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평택 배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여 평택원예농협 평택배(3㎏) 1만 상자, 슈퍼오닝배(7.5㎏) 500상자를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평택원예농협에서는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농업생태원에서 열리는 ‘평택 꽃나들이 축제’ 기간 동안 『평택배 판촉전』 직거래 판매 부스를 운영하여 배 무료 시식 등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평택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실질적인 농가 소득을 위해 유통 판로 확대를 추진하고 풍요로운 평택 미래농업을 위해 투자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며, 가격하락 등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주셨으면 한다”라고 참여를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24개 경기도 공공기관 직원 139명을 채용하는 2023년도 제1회 통합공채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기관별 채용인원은 ▲경기주택도시공사 19명 ▲경기평택항만공사 5명 ▲경기관광공사 6명 ▲경기교통공사 5명 ▲경기연구원 12명 ▲경기신용보증재단 10명 ▲경기문화재단 13명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7명 ▲경기테크노파크 1명 ▲한국도자재단 3명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4명 ▲경기도청소년수련원 2명 ▲경기콘텐츠진흥원 2명 ▲경기도여성가족재단 2명 ▲경기대진테크노파크 2명 ▲경기도농수산진흥원 9명 ▲경기도의료원 7명 ▲경기복지재단 1명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5명 ▲경기도일자리재단 6명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2명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5명 ▲경기도사회서비스원 8명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3명이다. 이 가운데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차량 운전 직렬에 최초로 장애인 채용을 실시한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앞으로도 장애인 적합 직무를 적극 발굴해 더 많은, 더 나은 일자리 나눔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원서접수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경기도 공공기관 통합채용 누리집 접속 후 기관별 채용 누리집으로 이동해 개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소재⸱부품⸱장비 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미래차 분야 신청서를 지난 10일 경기도에 제출했다. 이번 공모사업의 목적은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소재⸱부품⸱장비 산업 특화단지’를 지정하여 기술자립 및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것이다. 시는 미래차 개발 및 보급이 가속화되는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PBV 공장 신설 등 자동차산업 구조 재편을 선도하고 있는 “기아”와 함께, 미래차 관련 산업클러스터 기능을 강화하여 제조업 기술혁신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통해 도시경쟁력을 제고하겠다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이번 공모에 참여했다. 또한 우정읍⸱양감면 일대의 아산국가산업단지(우정지구),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약 441만㎡를 1단계로 하여 특화단지로 신청했고, 향후 2단계 장기계획으로 송산그린시티 국가산업단지, 우정도시첨단 일반산업단지까지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친환경 미래차 산업으로 급변하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인허가 신속처리 및 산업기반시설 지원 등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12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소재부품장비 산업 특화단지 반도체 분야」에 동신일반산업단지를 공모 대상지로 신청했다. 소부장 산업 특화단지는 「소재부품장비산업법」에 따라 지난 3월 22일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소부장 산업의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 강화를 위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바이오 등 7개 분야에 대해 공모를 실시하였으며, 안성시는 이중 반도체 분야에 대해 경쟁력 있는 소부장 기업을 다수 유치하고, 반도체 인력양성센터를 구축하는 등의 육성계획을 수립하여 경기도를 통해 산업통상자원부로 신청했다. 이번 소부장 산업 특화단지로 신청한 동신일반산업단지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사업시행자로, 보개면 동신리 일원에 1,570,000㎡ 규모, 총사업비 5,946억 원이 투입되어 2026년 착공하여 2028년 준공될 예정이다. 또한, 대상지는 K-반도체 벨트의 중심에 위치한 입지여건, 도로망, 철도망 등 교통접근성,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 조성원가, 지역대학 반도체학과와 연계한 인재 공급의 강점을 지니고 있으며, 최근 국토부에서 발표한 용인 남사 반도체 국가산단과 인접하여 반도체산업 집적화와 소부장 기업간 상생협력 효과가 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4조 3천억 원 규모의 해외투자 유치와 청년기회 확대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세계 최대 산업용 가스 기업으로부터 3억 8천만 달러(한화 5천억 원) 규모의 투자, 미국 반도체 소재 기업의 종합연구소 유치에 계속해서 성공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미국 현지 시각 12일 오후 코네티컷 댄버리 린데(Linde) 본사에서 산지브 람바(Sanjiv Lamba) 그룹 회장, 성백석 코리아 회장과 ‘수소차 충전용 수소 및 산업용 가스 생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 유대종 국제관계대사도 함께 했다. 협약에 따라 린데사(社)는 3억 8천만 달러(한화 5천억 원)를 투자해 버스 등 대형 수소 차량용 충전시설을 경기도에 설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체 공정용 산업용 가스 양산 확대도 추진한다. 린데사는 지난 1월 경기도와 2031년까지 평택에 1,500억 원 상당을 투자해 산업용 가스 생산시설을 설립하는 내용을 담은 투자협약을 맺은 바 있어 이번 협약은 3개월 만에 추가 투자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1월 평택 생산시설 투자에 이어 곧바로 추가 투자를 해줘서 고맙다. 린데사의 투자로 한국 반도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에 미국 반도체 종합솔루션 기업 인테그리스가 들어선다. 이번 투자 유치로 민선 8기 수원시는 3번째 기업 유치에 성공했다. 수원시와 경기도는 12일 16시(현지 시각) 인테그리스와 미국 코네티컷주 댄버리에 위치한 인테그리스 댄버리 기술센터에서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제임스 오닐 인테그리스 수석부회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인테그리스는 수원시 내 약 6600㎡ 부지에 반도체 소재 개발 연구소를 설립한다. 이번 투자에는 최대 150명에 달하는 연구개발인력을 신규 고용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는 최근 5년간 경기도에서 있었던 외국인 R&D(연구개발) 기업의 고용 규모 중 최대 규모다. 양질의 일자리가 생기고 반도체 분야 전문인력이 육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와 경기도는 인테그리스가 연구소 설립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 등 제반 행정절차를 신속히 처리하고, 행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번 투자 유치는 인테그리스가 한국에서 더 단단히 성장할 수 있는 전략적 교두보가 생긴 것”이라며 “저는 경제 살리기에 올인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반도체 분야 공모에 양주, 고양, 성남, 오산, 평택, 안성 등 6개 시가, 자동차 분야 공모에 화성시가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1년 2월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탄소 소재 및 정밀기계 등 5대 분야에 대한 소부장 특화단지 최초 지정 후 2년여 만인 지난 3월 21일 바이오와 미래차 등 새로운 첨단산업을 추가 확대한 소부장 특화단지 추가 지정 계획을 발표했다.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용수, 전력 등 기반 시설 비용지원과 국·공유재산 및 입주기업에 대한 임대료 감면, 환경·노동 관련 규제 신속 처리, 인력양성과 기술개발 등에 대한 폭넓은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반도체 분야의 경우 경기도는 공모 기간(3.22.~4.12.)이 매우 촉박한 가운데서도 31개 시·군에 대한 수요조사를 시행하고, 공모 참여 의사를 밝힌 6개 시를 대상으로 도 자체 검토 후 관내 연구기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최종 육성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계획을 살펴보면 평택시는 삼성 고덕산단을 앵커기업으로 약 109만㎡의 제2첨단복합산업단지에 소부장 기업들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이동·남사읍 710만㎡(215만평) 부지를 2023년 4월 13일부터 3년간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업 조성지에 대한 난개발과 자연경관 훼손, 부동산 투기 등을 사전에 방지해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가 계획대로 조성되도록 관리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대상부지는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 송전리, 시미리, 화산리 일원 521만㎡와 처인구 남사읍 완장리, 창리 일원 189만㎡다.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되면 지정일로부터 3년간 해당 지역 내 건축물의 신축이나 증·개축, 토지의 형질변경(경작의 경우 제외) 등이 제한된다. 다만, 재해복구나 재난수습을 위한 응급조치, 비닐하우스·양잠장·고추건조장 등 농림수산물의 생산에 직접 이용되는 공작물 설치, 지목 변경이 필요하지 않은 영농목적의 형질변경 행위 등은 제외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3월 17일부터 4월 6일까지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을 위한 주민 공람·공고를 실시했다.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토지이용계획확인서는 ‘토지이음’에서 열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상 지역에 대한 난개발이나 부동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12일 화성시청 상황실에서 도-시·군 투자유치 전략 합동회의를 열고 민선8기 화성시 20조 투자유치 비전 달성을 위한 투자유치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이날 회의는 ‘찾아가는 시·군 투자유치 컨설팅 사업’의 하나로, 민선8기 화성시 20조 투자유치를 포함한 경기도 100조 투자유치 비전 달성을 위해 경기도와 화성시가 함께 투자유치 전략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회의에는 이희준 경기도 경제투자실장을 비롯해 임종철 화성시 부시장 등 10명의 도-시 투자유치 관계자가 참석해 경기도가 분석한 광역 산업육성 관점에서의 화성시 산업 유치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도는 산업 기반 시설 조성과 선도 산업 지정·확대를 위한 투자유치 방안을 제안했고 신산업 등 도정 현안 중심의 해외기술기업 유치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경기도형 투자유치 플러스 전략을 안내했다. 아울러 지자체별 차별화된 투자환경을 마련하고 정확한 입지 분석과 정보 공유를 통해 기업의 수요와 애로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맞춤형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100조 투자유치 달성을 위한 경기도의 전략을 제시하며, 화성시 20조 투자유치를 위한 첨단산업 유치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