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창업자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상반기 입주기업을 다음 달 5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입주모집 대상은 성별 제한이 없어졌으며 창업기간 최대 7년 미만 기업까지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지원자격을 확대했다. 입주형태도 밀착지원이 필요한 2년미만의 초기기업은 상주형으로, 3년 이상 7년 미만의 기업은 비상주형으로 다변화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입주기업은 용인시 기흥구 소재 재단 남부사업본부 내 공용 사무공간과 사무기기를 무상 이용 가능하다. 입주기간은 6개월이며 연장평가를 통해 최대 2년간 입주할 수 있다. 창업 관련 교육, 전문가 자문과 관련 네트워크 구축 등을 무료로 받고, 사업화와 마케팅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는 ‘선택형 사업’도 참여할 수 있다. ‘선택형 사업’은 ▲지식재산권(특허, 저작권 출원 등) ▲홍보마케팅(홍보 콘텐츠 제작, 박람회 참여 등) ▲인증 획득(규격 인증, 성능평가 등) ▲시제품 제작(목업, 금형 등) 등을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3월 29일에서 4월 5일(오후 4시 마감)까지로,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주소를 둔 1인 창조기업 예비 창업자이거나, 경기도 내에 주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방세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 수색과 동산 압류를 통해 체납 징수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안산시는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체납기동팀을 신설하고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납부능력이 충분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능적으로 세금을 회피하는 악질 체납자에 대해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현재까지 도합 59대의 체납차량 공매를 통해 2억5,500만원을 징수했으며 가택 수색을 실시해 총 3,600만원의 체납 현금 징수와 8,700만원 상당의 납부 및 분납계획서를 받아내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현장에서 압류 조치한 시계, 명품가방, 귀금속 등 94점에 대한 동산을 압류, 향후 감정평가 및 공매 처분에 나설 예정으로 이를 통해 체납액을 충당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부동산 및 급여압류, 출국금지 등을 통해서도 체납액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다만, 생계형 체납자와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분할납부 및 납부연장 조치와 함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공감 세정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손석주 징수과장은 “세금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금을 내지 않고 호화로운 생활을 하거나, 재산을 은닉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신안코아∙다농마트 상인회와 워크숍을 갖고 청년몰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논의하기 위한 상생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총 5일간 5회에 걸쳐 신안코아·다농마트 청년몰에서 각각 진행된 워크숍은 신안코아 전통시장 상인회, 다농마트 전통시장 상인회, 청년몰 청년상인, (재)청년상인 육성재단, 청년몰 매니저, 안산시 청년정책관, 소상공인지원과 담당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청년몰 내 전통시장과 청년 상인 간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청년몰의 비전 공유 및 상생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안산시 청년몰이 청년상인 인큐베이팅 공간으로서 단계별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청년몰과 전통시장에 시민들이 즐겨 찾고 상생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혜숙 청년정책관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상인과 전통상인들이 서로 이해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청년몰은 청년상인의 육성과 자립을 위해 본오동 신안코아와 월피동 다농마트에 각각 조성됐으며, 음식, 디저트, 떡집, 공방, 애견간식, 꽃집 등 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는 24일 시청 대강당에서 ‘자산형성지원 통장사업’ 가입자를 대상으로 자립역량교육을 했다. 희망키움통장Ⅱ, 내일키움통장 가입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날 교육은 송지령 국민연금공단 노후준비서비스팀 과장과 서민선 수원지역자활센터 자산형성지원사업 팀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을 안내하고, 합리적으로 경제생활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자산형성지원사업 통장 가입자들이 금융자산 관리 역량을 길러 자립에 대해 자신감을 갖길 바란다”며 “자립 기반 마련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지속해서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시가 올해 상반기 세외수입에 대한 과·오납금 환급 집중 기간을 운영해 355건에 대해 1억여원을 환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환급 집중 정리 기간을 운영해 환급금 존재 여부를 인식하지 못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환급안내문을 발송하거나 직접 연락해 환급지급률을 높인다. 대상자는 안내문에 기재된 방법으로 신청하면 본인 계좌로 세외수입 과·오납금을 환급 받을 수 있다. 다만 세외수입이나 지방세를 체납하고 있는 환급대상자는 법령에 규정된 체납액 충당 절차에 따라 체납액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돌려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세정 구현을 위해 세외수입 과·오납금 환급을 부서별로 진행했다”며 “환급 집중 정리 기간을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올해 재도약과 성공적인 패자부활을 꿈꾸는 도내 재창업 새싹기업(스타트업)을 위해 역량 강화부터 사업화 자금까지 원스톱 맞춤형 지원을 펼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 같은 내용의 ‘2023 재도전 사업자 지원사업’을 추진, 사업에 참여할 도내 예비·초기 재창업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재도전 사업자 지원사업’은 잠재력 높은 우수 아이디어 보유 도내 예비·초기 재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사업화 및 재창업 교육, 기업교류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성공적인 재창업을 도와주는 사업이다. 대상은 재창업을 희망하는 도내 예비 재창업자 또는 3년 미만(2020년 3월 24일 이후 재창업) 초기 재창업자다. 올해는 신청 자격 확인, 성실 경영 평가, 서류 및 발표 평가 등을 거쳐 오는 5월 중 최종 15개 사를 선정해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이들에게는 아이템 개발, 지식재산권(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등) 출원·등록, 홍보·마케팅(국내·외 전시회 참가비, 홍보물 제작비 등) 등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업체 1곳당 2,400만 원에서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선정된 재창업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재창업 교육과 기업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한국나노기술원이 도내 시스템반도체 분야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경기도 시스템반도체 외주 반도체 패키징·테스트(OSAT)분야 연구개발(R&D) 지원사업’ 참여기업 1차 공모를 다음 달 19일까지 진행한다. 외주 반도체 패키징·테스트(OSAT)란 생산된 반도체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후처리 공정을 말한다. 이 사업은 시스템반도체 창업기업이 창업 초기와 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기술컨설팅 ▲초기 연구개발(R&D) ▲심화 연구개발(R&D) 분야에서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한다. 1차 공모는 초기 연구개발과 심화 연구개발 각각 5개 내외로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며, 기술컨설팅은 연중 상시 모집할 예정이다. 초기 연구개발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한국나노기술원 내 ‘나노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 연구실을 지원한다. 참여 자격은 초기 연구개발의 경우 K-스타트업 정회원 승인을 받은 경기도 소재 1인 창조기업 또는 공고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지가 경기도인 예비창업자의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심화 연구개발과 기술컨설팅의 경우 경기도에 소재한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업력 10년 이내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지난 23일 개최한 ‘안양시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에서 65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안양아트센터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에스케이쉴더스, 팜존에스엔씨 등 총 35개 기업이 참여해 92명을 구인했다. 올해 첫 박람회인 만큼 500여명이 넘는 구직자들이 방문해 309명이 현장 면접에 참여했다. 부대 행사장에는 적합직종 및 자격증 과정 등을 컨설팅하거나 전직·사회공헌 등 생애를 컨설팅하는 ‘중장년 컨설팅관’이 설치돼 시민들이 큰 호응을 보였다. 또 시민들은 이력서 사진촬영·지문적성검사·퍼스널 컬러진단 등 취업지원 서비스와 유관기관의 일자리 사업에도 관심이 높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직업을 갖는 것이야말로 삶의 질을 높이는 최고의 복지가 될 것”이라며 “올해 세 차례 더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인 및 구직과 관련한 추가적인 정보는 안양시 일자리센터 홈페이지나 시 고용노동과 또는 일자리센터로 문의해 안내받을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4일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을 위해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화성시 시그니처 농특산물 가공식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화성시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 시그니처 농특산물 가공식품 개발 및 출시 ▲기술지원을 통한 제품 상품화 및 경쟁력 강화 ▲화성시 농특산물 소비활성화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향후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시설장비와 전문 인력을 활용해 가공식품 개발과 시장출시를 지원하며, 최종 제품은 2024년 하반기 출시 될 예정이다. 화성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 농특산물인 수향미, 포도를 주원료로 가공식품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농산물 고부가가치화와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규 농식품유통과장은 “화성 시그니처 농특산물 가공식품은 향후 다양한 판로를 통해 소비자의 입맛을 만족시키고 농업인에게는 새로운 소득을 창출 할 수 있는 화성시의 대표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특산물의 부가가치 창출과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사과 겹무늬썩음병과 탄저병 방제용으로 특허를 받은 식물추출물 제조기술을 24일 ㈜인바이오에 기술이전 했다. 경기도 친환경 사과는 대부분 학교급식으로 출하되는데 매년 학교 수요량은 500톤 이상이지만 공급량은 100톤이 안될 정도로 계약재배이행율이 낮다. 이유는 친환경 병해충 관리가 까다롭고, 효과적인 유기농업자재가 부족하기 때문인데 이에 친환경 농업인들은 사과 탄저병, 겹무늬썩음병 등에 효과가 좋은 친환경 방제약의 개발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식물추출물과 식물성오일을 활용한 병해관리용 농자재 개발 연구를 2020년에 시작했다. 연구결과 은행추출물과 페퍼민트 오일을 활용한 혼합 조성물 제조방법 개발에 성공해 2022년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경기도 농기원이 개발한 혼합조성물은 탄저병 77%, 겹무늬썩음병 72% 예방적 방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 경기도 친환경 사과 재배 주산지인 연천군에서 농업인과 함께 약효약해 현장실증 시험을 진행하고, 작년 9월 친환경 사과 병 방제 현장평가회를 개최하여 약제에 대한 현장 농업인들의 평가를 받았다. ㈜인바이오에 이전한 기술은 원료 추출방법, 용매, 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