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명시흥사업본부가 주최하는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보상설명회’가 오는 3월 21일 14시 시흥 무지내동에 위치한 경기자동차고등학교에서 열린다고 밝히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보상설명회는 광명시흥 공공주택사업과 관련해 지역주민의 알권리를 확보를 위한 시의 요청으로 마련돼, 사업시행자(LH)가 사업추진 현황과 토지보상 절차 및 방법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주민의 질의응답을 통해 보상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며 서로 소통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앞서 시는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가 특별관리지역으로 개발제한구역 해제 공공주택지구에서 받을 수 있는 피수용주민의 재정착 지원혜택 등에 대해 타 3기 신도시와 같은 형평성 있는 대책 마련을 관계기관에 요구하며, 법령 개정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는 등 제도 개선에 힘써왔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제도개선을 요구한 법령 중 하나인 협의양도인 주택 특별공급이 개정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보상설명회를 통해 원주민들이 토지 보상과 관련한 많은 궁금증이 해소될 수 있는 소통의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시 자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의 변화에 대한 시민 체감도를 높이고 반도체 등 첨단산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제안 산업단지 수요조사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조성할 산업단지를 사전에 파악해 국토교통부가 3년마다 수립하는 수도권 산업단지 공급계획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조사 대상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용인시 성장관리권역 안에 추진하려는 산단 조성사업이다. 구체적으로 기흥구와 수지구 전역을 비롯해 처인구 이동읍, 남사읍, 원삼면(목신리, 죽능리, 학일리, 독성리, 고당리, 문촌리) 등이 포함된다. 산단을 조성하려는 사업자는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제16조가 규정한 산업단지개발사업 시행자 자격을 갖춰야 하며, 오는 6월 30일까지 민간제안 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투자의향서를 시 산단입지과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정책자문회의 등을 통해 투자의향서를 종합 검토한 뒤 시의 산단 조성 계획이 국토부의 수도권 산업단지 공급계획 수립에 반영되도록 올해 말 경기도에 물량 공급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때 공영개발사업을 비롯해 시의 정책 방향이나 도시공간구조 기본방향 등에 부합되는 산업단지에 대한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취약 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돕는 정책을 추진한다. 시는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시민이 민간과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하면 이사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쪽방과 반지하, 여인숙, 컨테이너 등에서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하도록 선정되거나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무이자 보증금 대출을 통해 민간주택 이주 심사가 통과된 가구다. 이사와 용달업체, 생필품 구매품목이 표시된 현금영수증이나 카드 전표를 증빙서류로 제출하면 최대 4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청소비와 중개수수료, 주류, 담배, 진료비, 식사비, 사치품은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전입일 기준 3개월 이내에 신청서와 구비서류(주거상향 대상자 유형확인서 등)를 준비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사비 지원은 열악한 주거환경 놓인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지원해 지역 상황에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경기도반도체협의체와 공동으로 반도체 패키징 관련 기업의 의견수렴을 위해 지난 10일 한국나노기술원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는 간담회에서 도의 반도체 관련 추진사업을 기업에 소개하고 반도체 분야의 업무추진 방향을 공유하며 신규사업 발굴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반도체 취약 분야 중 하나인 패키징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반도체 패키징은 반도체 칩을 기기와 연결하기 위해 포장하거나, 여러 개의 반도체를 하나로 묶는 과정을 말한다. 도는 앞으로 업종·지역·규모별로 세분화해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의 건의 사항은 정책에 반영하고 관리체계를 마련토록 검토할 계획이다. 송은실 경기도 반도체산업과장은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반도체 패키징 기업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반도체 기업들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등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달 23일 제1차 반도체 소·부·장 분야 간담회를 시작으로 이번 패키징 분야 간담회를 거쳐 3월 말 팹리스 관련 기업체와의 3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플랫폼 노동자 등 취약노동자 지원을 위해 ‘일하는 모든 사람 권리보장 조례’를 제정하고, 연 120만 원의 배달노동자 안전 기회소득 도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일하는 모든 사람이 행복한 노동 존중의 경기도’라는 비전 아래 ‘안전한 일터 조성 및 노동권익 사각지대 최소화’를 목표로 올해 노동정책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안전)노동자가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 ▲(공정)차별받지 않는 노동 존중 정책 강화 ▲(복지)노동자 중심의 촘촘한 노동복지 실현 ▲(권익)노동자를 위한 맞춤형 노동권익 보호 확대 등 4개 분야에서 노동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한 바 있다. 올해는 주요 공약 사업과 신규 사업을 더해 일하는 노동자들이 더 많은 기회, 더 나은 기회, 더 고른 기회를 누릴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노동관계법에 따른 노동자를 비롯해 고용상의 지위, 고용 형태 등 상관없이 일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일하는 모든 사람 권리보장 조례’를 제정한다.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조례를 통해 노동법 사각지대에 있는 플랫폼 노동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초단시간 노동자 등 포괄적인 취약 노동자 지원사업의 근거를 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함께하는 공공플랫폼 배달특급이 화이트데이와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이하 WBC)에 출전하고 있는 야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화이트데이 기념 소비자 이벤트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가평군과 파주시, 연천군, 용인시, 포천시, 과천시, 안양시, 광명시, 광주시, 안성시, 부천시, 양주시, 양평군, 의정부, 서울 성동이 대상 지역이다. 기간 중 1인 1회에 한해 1만 5천원 이상 주문에 사용할 수 있는 3천 원 할인 쿠폰과 2만 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2천 원 중복할인 쿠폰 2가지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지난 8일부터 열리고 있는 2023 WBC 국가대표 경기를 맞아 2천 원 중복 할인 쿠폰을 제공해 소비자들이 맛있는 음식과 함께 야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할 수 있도록 했다. 13일 오후 7시로 예정된 중국 대표팀과의 경기에서도 해당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한국전 당일 경기 시작 전 3시간만 해당 쿠폰을 통한 중복할인이 가능하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배달특급과 함께 소비자들이 화이트데이와 야구 국가대표팀 경기를 즐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10일 용인특례시 시청사 3층 컨벤션홀에선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성실납세자에게 인증패와 현판을 전달하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성실납세자 개인 30명에게 인증패를 전달하고, 법인 20곳에는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 시는 매년 '용인시 성실납세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성실납세자를 선정하고 있다. 성실납세자에게는 시 금고인 농협은행 이용 시 예금ㆍ대출금리 우대ㆍ전자금융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용인시 공영주차장 이용 요금 면제 혜택도 주어진다. 이번에 선정된 성실납세자(개인 30명, 법인 20곳)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체납 사실이 없고, 최근 3년 동안 매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 모두 성실하게 납부해왔다. 시는 성실납세자 중 연간 3000만원 이상을 납부한 개인과 1억원 이상을 납부한 법인 가운데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금호리조트(주) 등 20곳을 지방재정확충 기여자로 선정했다. 지방재정확충 기여자로 인정받으면 선정일로부터 3년 동안 세무조사를 유예하고, 징수유예에 따른 납세담보 1회 면제권이 주어진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민으로서 가장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이달 31일까지 올해 1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소득이나 취업 여부에 상관없이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로 25만원씩 연 100만원을 지급하는 청년지원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현재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1998년 1월 2일~1999년 1월 1일 출생 한 청년이다. 다만 신청일 기준 경기도 내 3년 이상 계속 살고 있거나 거주한 날의 합계가 10년 이상이어야 한다. 이달 31일까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할 수 있다. 기존 수령자 중 자동 신청에 동의한 대상자는 별도 신청없이 1분기분이 자동으로 신청된다. 또 기초생활수급자인 경우, 수급자 증명서를 첨부하면 청년기본소득이 공적이전소득에 산정되지 않도록 분기별이 아닌 일시금으로 청년기본소득 10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시는 신청자의 나이 및 주소 등을 확인하고 다음달 20일부터 카드형 안양사랑페이 지역화폐로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다. 경기지역화폐 고객센터 또는 모바일 앱에서 카드를 등록 후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분기별로 지급하는 만큼 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베이비부머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기도 이음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참여기업을 3월 20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 이음 일자리 사업’은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사회적 기업에 베이비부머 근로자를 연결해 인턴십과 정규직 근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참여 대상은 근로자 수 5인 이상 300인 미만의 경기도 내 중소․사회적 기업이며, 최종 선정 업체는 4월 17일부터 도내 베이비부머(만 40세 이상 65세 미만) 구직자를 매칭 받고, 최대 6개월까지 인건비를 지원받게 된다. 참여 희망 업체는 참여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작성․구비해 오는 3월 20일까지 통합지원시스템 잡아바어플라이에서 접수하면 된다. 도는 기업 역량, 사업참여 의지, 정규직 전환 가능성, 근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3월 30일 경기도일자리재단 누리집에 최종 선정기업을 공지할 예정이다.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베이비부머 근로자 모집을 진행한다. 지난해 이음 일자리 사업은 베이비부머 근로자 ▲337명 매칭 ▲224명 정규직 전환(전환율 81.8%) ▲174명 고용 유지(고용 유지율 77.7%, 지난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가맹본부의 가맹정보공개서 정기 변경 의무기한인 5월 1일을 앞두고 등록에 어려움을 겪는 가맹본부와 신규 본부 창업희망자를 위해 오는 22일 경기도청 신청사, 다음 달 6일 고양시 일산동구청에서 ‘정보공개서 등록 및 과태료 설명회’를 연다. ‘가맹정보공개서’는 가맹희망자가 가맹본부와 계약을 맺기 전에 가맹본부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사업에 필요한 정보를 기재한 문서다. 가맹본부는 가맹계약 체결 전에 공정거래위원회 또는 광역지자체에 등록한 정보공개서를 가맹희망자에게 제공해야 한다. 가맹본부가 정보공개서 등록 없이 가맹점을 모집할 경우 가맹사업법 위반 행위로 시정조치를 받을 수 있다. 현행 가맹사업법에 따르면 가맹본부는 매년 사업연도 종료 후 120일(’23.5.1.) 이내에 정보공개서 변경 등록을 신청해야 하며, 재무제표를 작성하는 개인사업자의 경우는 180일(’23.6.29.) 이내에 등록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최대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 이번 설명회는 가맹본부들의 법정의무 이행을 위해 ▲가맹정보공개서 작성 및 등록 방법 ▲정보공개서 심사기준 ▲등록취소․과태료 부과 기준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