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올해 고양-파주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광교-판교 바이오헬스 전략거점 조성 등 시군 바이오 클러스터와 연계한 지역별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국내외 바이오기업과 연구기관 유치에 나선다. 경기도는 7일 ‘2023년 제1차 도-시군 바이오 혁신회의’를 열고 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생태계 조성을 위한 도-시군 협력·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는 경기도 바이오산업과 신설 후 처음 열린 것으로 시군과 바이오산업 육성 정책 방향 등을 공유하고 글로벌 바이오기업 유치, 국가공모 사업 등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경기도 바이오산업과와 수원·고양·화성·성남·부천·남양주·시흥·김포·파주·의정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10개 시·군 바이오 관련 과장·팀장 25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기업 유치 초기부터 유치 부지와 기업정보 등을 시군과 사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또 바이오기업의 규제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정부 건의 등도 공동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올해 ‘경기도 바이오산업 분석 및 혁신생태계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국내외 및 도내 바이오산업 현황·정책 분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청년의 행복추구 등 사회적 기본권 실현을 위해 지급하는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1분기 신청·접수를 3월 3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은 도입 5년차로,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3년 이상 연속 거주 하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만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원씩 연간 10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복지 정책이다. 1분기에는 1998년 1월 2일부터 1999년 1월 1일 사이에 태어난 만24세 청년이 신청 가능하며,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자동 신청에 동의한 청년은 별도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되며, 지난해 신청기간을 놓쳐 지급받지 못한 경우더라도 2023년 1분기에 지급대상이면 소급 신청도 가능하다. 오산시는 4월13일까지 거주기간 확인 및 서류보완 요청 등 심사를 진행한 후, 선정된 대상자에게 4월 20일부터 오산시 지역화폐(오색전)으로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다. 오산시 지역화폐는 관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업체에서 사용가능하며,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업소, 타지역 주소로 되어있는 업체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지난 1월 동절기 안전사고 우려로 중단했던 ‘투명페트병 대면 회수사업’을 3월부터 재개했다고 7일 밝혔다. 투명페트병 대면 회수는 만안구 명학공원(안양8동 행정복지센터 방면)에서 매주 화요일, 동안구 평촌중앙공원(관리사무소 앞)에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투명페트병은 라벨과 뚜껑을 제거하고 세척한 상태여야 하며, 보상금액은 1kg당 360원이다. 시는 AI자원회수기기의 시민 수요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11월 대면으로 투명페트병을 직접 회수하고 보상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 11~12월 두 달 동안 148명이 대면 회수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약 2톤의 투명페트병이 수거됐다. 시는 이용자 수 및 수거량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향후 운영 장소와 시간을 확대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환경을 지키는 행동이 곧 경제적 활동임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업”이라며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탄소 중립을 쉽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자원 선순환 문화 조성 및 실천을 위해 2021년 11월, 2022년 5월 두 차례에 걸쳐 평촌중앙공원 등 총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의왕시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내 노동자 및 영세사업주에게 노동관련 법률상담을 지원하는 ‘노동상담소’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노동상담소에서는 임금체불, 부당해고, 산재사고 등 노동자의 권리구제를 지원하고 사업주의 취업규칙 등의 제도설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상담소는 의왕시 오전동에 조성된 이동노동자 쉼터(모락로 9)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전문노무사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노동상담소에 상주하면서 대면 및 전화 상담을 진행한다. 노무관련 법률 상담이 필요한 관내 시민과 영세사업주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추가수요가 있을 경우 운영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신청은 전화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 기업일자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노동약자나 영세사업주들이 비용부담이나 정보 부족으로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노동상담소를 적극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제품 디자인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식품제조사를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3월 13일부터 24일까지 대상 업소의 신청을 받는다. 지원 규모는 8개 사다. 기업 이미지(CI. Corporate Identity), 브랜드 이미지(BI. Brand Identity), 포장지 이미지 중에서 1개 디자인을 지원받을 수 있다. 디자인 개발은 성남시가 공모로 선정하는 전문업체가 맡는다. 식품제조사와 지속 협의해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디자인을 개발한다. 개발 비용은 성남시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3.6) 기준 성남지역에서 1년 이상 계속 영업하고 있으면서 ‘중소기업기본법’ 기준을 충족하는 중·소 식품제조업소(중소기업)다. 기한 내 신청서(시 홈페이지→공고)와 회사 소개서 등의 서류를 성남시청 5층 위생정책과에 직접 내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시는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 후 지원할 식품제조사를 선정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난해 8곳 식품제조사에 포장 이미지 5건, 기업 이미지 2건, 브랜드 이미지 1건의 디자인 개발을 지원했다”면서 “상표 가치와 소비자 인지도를 높여 식품제조업체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산업 전시회 ‘2023 경기국제보트쇼’가 6만 8천여 명의 방문객이 참관한 가운데 지난 5일 사흘간의 항해를 마쳤다. 이는 역대 최다 관람객 규모로 한국국제낚시박람회와 동시 개최되며 이룬 성과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경기국제보트쇼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작년 대비 약 1.5배 넓어진 전시 면적에 보트와 낚시 외에도 캠핑․카라반까지 전시 범위가 넓어지며 관람객들에게 폭넓은 관람 기회가 제공됐다. 이에 주말 내내 킨텍스 1전시장 주차장이 만차되는 등 해양레저 관련 기업과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경기도 3대 보트 제조사인 스타마린, 시스타마린(화성), 빅베어마린(안성)의 피싱보트는 현장에서 총 30대를 판매하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올해의 제품상 해수부 장관상 수상기업인 ㈜모토젯의 전동 서퍼보드는 해외 5개국의 대리점 계약 추진과 160대 분량의 구매 문의가 잇따랐다. 2023년 올해의 제품상 경기도지사상에는 선박용 전기추진 배터리 시스템을 생산하는 ㈜일렉트린과 하이브리드 FRP(fiber reinforced plastics. 섬유 강화 플라스틱)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제 불황 등으로 어려운 소상공인을 돕고자 ‘경영환경개선 사업’을 준비했다. 옥외 간판 교체부터 키오스크 구입비 등 경영 안정화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책이다. 지원 대상은 화성시 관내 창업 6개월 이상 소상공인 중 지난해 매출액이 3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 약 100여 개 업체이다. 지원 분야는 ▲옥외간판 교체 ▲인테리어 개선 ▲안전위생설비 지원 ▲시스템 개선 총 4개 분야이다. 간판과 인테리어, 안전위생설비, 키오스크는 최대 300만 원까지, 시스템 개선 분야 중 POS기 구입은 최대 150만 원, 스마트오더는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공급가액의 100%를 지원하며, 부가세와 지원금액을 초과한 부분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화성시청 홈페이지 시정알림방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은 후 화성시 자원봉사센터 1층 공감소통방으로 방문하거나 한국생산성본부 소상공인성장센터로 우편접수하면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소상공인이 곧 지역경제의 활력”이라며, “위기를 이겨내고 새롭게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광명사거리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3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주민설명회 개최일 및 장소는 3월 7일 오후 2시 광명시 종합사회복지관 1층 공연장이며, 사업추진현황 및 제도개선사항을 간략히 설명하고, 질의응답 방식으로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주민설명회에는 국토교통부 도심공급주택총괄과, 경기도 노후신도시정비과, 광명시 균형개발과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며, 온라인 실시간 방송(유튜브)으로 동시 시청이 가능하도록 송출할 예정이다. 한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2021년 2월 4일에 발표된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의 일환으로, 노후 된 지역에서 주민이 동의하면 공공이 현물선납 및 현물보상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재개발․재건축 등 일반정비사업과 비교하여 용적률, 용도지역 상향 등 사업성을 높일 수 있는 인센티브가 있고 추진위 및 조합 구성, 관리처분절차가 없어 사업기간 단축이 가능하다. 아울러, 최근 부동산경기 침체로 사업성이 열악한 지역에서 민간건설사가 주택사업 참여를 포기하는 등 민간의 주택사업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관내 중소기업의 기술 및 제품 경쟁력 강화와 국내외 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2023 토탈 사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본 사업은 지난해 개별적으로 운영했던 토탈마케팅지원, 성장사다리지원, 시작품 제작지원 사업을 통합해 지원금을 확대했을 뿐만 아니라 맞춤형 자금 지원을 통해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전시회 참가, 신문ㆍ잡지ㆍSNS 등 마케팅 콘텐츠 제작, 재료ㆍ원료 구입 및 시제품 제작, 회로설계 및 소프트웨어 개발, 특허와 인증 등 무형자산 취득 등에 따른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기업당 최대 2500만원이고, 지원금액의 10% 이상 자부담이 가능해야 한다. 예산 범위 내에서 20여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이거나,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의거 벤처기업에 해당하는 기업 중 본사의 사업자등록지를 안양시에 둔 기업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이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양산업진흥원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들이 국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의왕시가 무주택 신혼부부의 자립기반 마련 및 주거안정 도모를 위해 주택임차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의왕시는 ‘신혼부부 주택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3월 20일부터 4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2023년 2월 17일) ▶의왕시 전입 1개월 이상 무주택가구로 혼인신고 7년 이내 ▶2021년 기준 부부합산 연소득 8000만원 이하 ▶의왕시 소재 주택(전용면적 85㎡ 이하,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조건을 갖춰야한다. 지원금액은 주택 전세자금 대출잔액의 1.5%로, 연 1회(최대 5년) 최대 130만원까지 지원하며, 대상자는 매년 신청과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한다. 지원신청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해야 하며, 지원금은 주택소유 여부 등 자격심사 후 지급 대상자에게 5월 말 지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의왕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주택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을 통해 주거비 부담을 겪는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의왕시가 신혼부부들의 꿈이 실현되는 희망의 터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