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는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시 지역건설업의 참여 비율 확대를 위해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업무처리지침」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GH는 道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정책에 부응하고자 지난해 추진과제를 모색하였고, 道ㆍ공사ㆍ건설업계의 정기회의에서 GH 공모지침서 개선방안이 심의안건으로 채택되어 관련 지침을 개정했다. 주요 내용은 △지역업체 하도급 비율 60% 이상 △지역자재 및 장비 사용률 49% 이상 되도록 권장하는 지침 신설로, 지역건설업체들의 하도급 참여율 제고와 경쟁력 확보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한편 개정안은 올해 공모되는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부터 반영될 예정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금융시장 불안과 건설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건설시장이 어려운 실정이지만, 지역 건설업체와 상생하고 지역 건설경기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선보이는 '용인특례시 수출인턴'이 발대식을 갖고 힘차게 출발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 용인시 수출인턴 발대식'을 찾아 6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수출인턴 지원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중소기업이 직면한 구인난 해결을 돕고 청년 무역인들에게 경력을 쌓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수출인턴은 중소기업의 해외판로개척 활동에 지역 내 대학생 무역 인재가 인턴으로 참여해 제품 홍보, 바이어 응대 등을 맡게 된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관내 대학인 단국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의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GTEP)과 업무 협약을 맺고, 중소기업에 대학생들을 파견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위탁 운영해 대학생들이 무역실무,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 교육을 통해 전문지식을 갖춘 무역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곳이다. 수출인턴 67명은 이르면 3월부터 관내 중소기업 30개사의 국내 전시회에 참가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은 무역이 중요한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23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올해 예산은 지난해 69억원 보다 150% 늘어난 총 105억 원으로 총 3,031대를 지원하는 규모이다. 기존 5등급 경유차랑에서 4등급 경유차량과 지게차, 굴착기까지 지원 대상도 확대됐다. 관내 운행 중인 5등급 경유차랑은 13,733대, 4등급은 이보다 1.5배 많은 19,410대로 노후경유차 잔존 물량을 빠르게 해소하겠다는 취지이다. 세부적으로는 5등급과 4등급 경유차량 조기폐차 2,445대, 지게차와 굴착기 435대, 저감장치 61대, 엔진 교체 15대, LPG 화물 신차 75대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3.5톤 미만 4등급 차량은 800만 원까지, 3.5톤 이상 7,500cc 초과는 7,800만 원까지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은 상한액 한도 내에서 100만 원이 별도로 지원된다. 관내 거주 또는 관내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된 경유 자동차 및 건설기계 소유자라면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을 통해 저공해 조치 신청을 하거나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 가능하며, 정부 지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1인 청년 가구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주택 전·월세 임차보금증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편다. 시와 협약한 NH농협은행 성남시지부에 최대 1억원의 전·월세 보증금을 대출받도록 추천하고, 대출이 이뤄지면 해당 이자를 연간 3%(300만원) 지원하는 방식이다. 대출 한도는 지난해 5000만원보다 두 배 늘어난 금액이며, 대출이자 지원 기간은 최장 6년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만 19~34세의 결혼하지 않은 무주택 1인 청년 (예비) 가구주다. 현재 소득이 있는 대상자는 본인 연소득 4000만원 이하, 소득이 없는 대상자는 부모 연소득이 7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대상 주택은 성남지역에 있는 전용면적 60㎡ 이하, 임차보증금 1억5000만원 이하, 월세 70만원 이하의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주택·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시는 오는 2월 27일부터 선착순 50명에게 주택 전·월세 임차보금증 대출이자 지원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성남시 홈페이지(시민참여→온라인 신청)를 통해서 하면 된다. 성남시의 자격요건 심사 뒤 한국주택금융공사와 NH농협은행 성남시지부의 심사를 통과해야 최종 대상자로 선정돼 대출과 이자를 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 중소기업중앙회가 홈쇼핑 채널을 통한 도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유통판로 개척과 내수 판매 증진을 위해 ‘2023년도 경기도 중소기업 홈쇼핑 판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중소기업 제품 홈쇼핑 방송 지원사업’은 도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대상으로 텔레비전 홈쇼핑 채널을 통해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업체 1곳당 방송 송출료를 최대 1,500만 원 내에서 지원받아 홈쇼핑 채널을 통해 제품을 방송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공영홈쇼핑’에서 방송을 희망하는 10개 업체를 2월 21일부터 3월 9일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경기도와 중소기업중앙회는 ‘홈앤쇼핑’을 통한 방송을 희망하는 15개 업체를 2월 23일부터 3월 27일까지 모집한다. 이후에도 ‘공영홈쇼핑’, ‘NS홈쇼핑’, ‘홈앤쇼핑’ 방송에 참여할 기업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지난해 경기도는 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방송지원을 받은 업체 51곳 중 15곳이 방송 매출 1억 원을 돌파했으며 총 39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노태종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도내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널리 알려 기업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농·축산·어업에 종사하는 농어업인과 생산자단체의 자금난 해소 및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의 신청을 오는 3월 6일까지 받는다. ‘농어업 경영자금’은 농축산어업에 소요되는 경영비를 농가당 최대 6천만 원 이내, 농업법인은 2억 원 이내에서 연리 1%, 2년 일시상환조건으로 융자 지원한다. ‘생산유통시설자금’은 농지구입, 시설물 설치 등 영농기반 조성의 용도로 농가당 1억 원까지 연리 1%, 3년 거치 5년 균분상환의 조건으로 융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주소지를 두고, 경기도에 위치한 사업장에서 1년 이상 농축산어업에 종사해야 하고,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에 신청서 및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 신청 전, 지원 대상자는 NH농협은행 시흥시지부에서 사전 신용조사서를 발급받아 대출가능 금액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사업 대상자는 세부평가기준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시흥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에서 심의를 거쳐 경기도에 추천해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농업인은 NH농협은행 시흥시지부에서 융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윤기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농업농촌진흥기금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경력단절여성대상 직업교육 4개 과정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은 ▲병원 원무ㆍ간호조무사 실무과정 ▲이모티콘 디자이너 양성과정 ▲온라인창업ㆍe비즈니스 실무과정 ▲실버 사회복지사 실무과정 등 4가지 과정이다. 각 과정당 20명씩 총 80명을 모집한다. 병원 원무ㆍ간호조무사 실무과정과 이모티콘 디자이너 양성과정은 오는 3월 10일까지 모집한다. 병원 원무ㆍ간호조무사 실무과정은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 1강의장에서 3월 27일부터 5월 30일까지 교육이 진행된다. 이모티콘 디자이너 양성과정은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 2강의장에서 3월 27일부터 6월 14일까지 교육이 진행된다. 시는 지원자 중 면접을 거쳐 취업 의지가 강한 사람 등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생은 자비부담금 10만원을 내야 하지만, 교육 수료 후에는 5만원을, 교육 수료 후 6개월 내 취업시 5만원을 추가 환급하는 등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용인시 홈페이지의 ‘시정소식’이나 용인여성새일센터 블로그를 참고해 제출 서류 등을 확인한 후 용인여성새일센터 이메일이나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용인와이페이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용인와이페이를 사용하고 있는 시민은 누구나 경기지역화폐 앱(APP)에서 참여할 수 있다.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설문조사 팝업창이 뜨면 클릭해, 네이버 오피스 폼을 활용한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설문 항목은 ▲용인와이페이를 알게된 계기 ▲용인와이페이 사용 이유 ▲용인와이페이 사용 주기 ▲용인와이페이 월평균 충전액 ▲용인와이페이 1회당 평균 사용액 ▲용인와이페이 사용시 불편한 점 등이다. 설문 결과는 서비스 개선 등 용인와이페이 정책 수립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사용하고 있는 용인와이페이는 매년 발행액도 증가하는 추세"라며 "설문조사에 참여한 귀중한 의견은 용인와이페이 정책 수립에 활용될 수 있는 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1년 용인시정연구원이 실시한 ‘용인지역화폐 성과분석’에서 용인와이페이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점포들간의 상생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시는 용인와이페이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이달부터 '생계형 체납자와 신규 체납자를 찾아가는 청취반'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생계형을 비롯한 체납자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대상은 지방세, 세외수입, 주정차과태료 체납자 중 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한 생계형 체납자와 신규 체납자 등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직원 15명으로 청취반을 꾸려, 매주 4~5차례씩 체납자들의 자택, 사업장, 체납법인 법인등록지 등을 방문해 상담과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상담 후 조사 결과에 따라 분할납부, 정리보류, 체납처분 중지 처리 등으로 연계를 도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도움을 드리고, 신규 체납자에게는 납부를 독려하는 등 맞춤형 징수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누구에게나 공정하고, 정의로운 조세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컨벤션센터(이사장 이필근)와 코엑스(사장 이동기)는 23일 오전 11시 코엑스 스튜디오159에서 ‘포스트 코로나 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MICE 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대형·국제행사 유치 공동 마케팅 ▲센터 운영 관련 최신 정보·직원 교류 ▲지속가능한 MICE 지표, 시스템 개발·보급을 위한 협력 ▲연계 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을 약속했다. 이필근 수원컨벤션센터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수원컨벤션센터와 코엑스의 경쟁력을 높이고, MICE 산업의 외연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각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동기 코엑스 사장은 “양사는 글로벌 수준의 MICE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동시에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한국 마이스 산업의 글로벌화와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수도권 관광 등 다른 산업과의 시너지로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