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2026년까지 1조 원 규모의 경기도 G-펀드를 조성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임기 내 100조 원 투자유치 선언에 이은 G-펀드 비전 선포는 ‘투자유치’와 ‘투자제공’이라는 경기도 경제성장의 양 날개가 될 전망이다. 김동연 지사는 23일 성남 판교 경기스타트업캠퍼스 창업라운지에서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신현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장, 윤건수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신진오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장과 ‘경기도 G-펀드 비전선포 및 협약식’을 열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는 기회의 땅이다. 이곳에서 여러분이 마음껏 (기업활동)하셨으면 좋겠다. 가능한 부분에서 경기도가 함께하고 여러분을 뒷받침하겠다. 뒷받침한다는 의미는 간섭하거나 가이드라인을 주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 하고 싶은 대로 하시도록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전개될 경제 어려움 때문에 약속했던 투자를 많이 거둬들이고 있다고 들었다. 앞으로 우리 앞에 놓인 상황이 녹록지 않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런 상황에서 기회를 잡는 것이 경기도의 역할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 역동성을 살리기 위해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G-펀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반도체 초격차를 확보하기 위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참여한다. 이상일 시장의 핵심 시책인 ‘L자형 반도체 벨트’의 중심축을 이루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원삼)와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기흥 캠퍼스), 경기용인플랫폼시티를 연계해 ‘용인반도체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관련 교육‧연구‧산업시설을 모아 투자와 개발이 촉진될 수 있도록 신속한 인·허가 처리를 비롯해 도로와 용수 등 기반 시설 구축, 시설 투자에 대한 세제 혜택, 플랫폼시티 내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특례 적용 등의 지원을 받는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 17일 경기도에 신청서와 함께 이같은 내용의 육성계획서를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산업통상부는 첨단산업 육성을 통한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등 3대 산업 관련 분야 15개 국가첨단전략기술, 이와 관련한 국가첨단전략산업을 대상으로 올 상반기 내에 특화단지를 지정하기 위해 신청을 받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반도체 분야 단지형 공모에 참여했다. 신청 면적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하려는 중소기업에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3월 10일까지 ‘2023. 상반기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 희망 기업’ 16개사의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오는 6월까지 해외에서 열리는 기업 제품 수출 전시회에 다른 기관의 지원 없이 개별적으로 참여하는 중소기업이다. 성남지역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어야 하고, 지난해 수출 실적이 1000만 달러(약 130억원) 이하여야 한다. 성남시가 추진하는 다른 사업 수혜 정도, 참가 준비사항 등을 평가해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되면 부스 임차료, 기본 장치비, 온라인 전시참가비를 지원받는다. 해외전시회에 참가한 뒤 성남시에 지원금을 청구하면 사후 지급하는 방식이다. 지원받으려면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새소식→‘해외전시회’ 검색)를 참조해 신청서와 각종 증빙서류를 기한 내 시청 8층 기업혁신과에 직접 내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우편 접수는 마감일 소인분까지 인정된다. 올 하반기에 개최하는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기업은 오는 6~7월 지원신청을 받아 16개사를 선정·지원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 시흥시에 거주하는 A씨는 미성년 자녀 4명과 함께 좁은 집에서 월 임대료 65만 원을 내면서 살다가 어렵게 매입임대주택에 입주자로 선정됐지만 500만 원의 보증금을 마련하지 못해 입주를 포기할 상황이었다. 다행히 지역 복지기관 실무자의 권유로 경기도의 ‘저소득층 매입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을 신청해 보증금의 절반인 250만 원만 납부하고 입주했다. #. 고양시의 한 고시원에서 거주하던 B씨는 지난해 10월 매입임대주택 입주에 성공했다. 평소 매입임대주택 제도는 알고 있었지만 수백만 원의 보증금이 없었던 탓에 신청조차 엄두를 내지 못했던 B씨가 이사를 결심하게 된 계기는 경기도의 지원제도를 알고부터였다. 고시원에서 지내던 B씨는 매월 43만 원의 월세 부담을 덜고 매입임대주택에서 거주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가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매입임대주택 신규 입주 가구의 표준임대보증금 50%(최대 250만 원)를 지원하는 ‘저소득층 매입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을 올해 1천200호 규모로 상시 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이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이나 주택도시기금의 자금을 지원받아 기존 주택을 매입하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경유차 및 건설기계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와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에 맞게 제작된 지게차와 굴착기 등이다. 시는 총 37억8천4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1,071대에 폐차 보조금을 지급하며 지원 금액은 총 중량 3.5t 미만의 승용자동차는 차량기준가액의 50%, 그 외 자동차는 차량기준가액의 70%를 지원하며, 총 중량 3.5t 이상의 차량은 차량기준 가액의 100%를 지원한다. 저소득층의 생계형 차량과 소상공인의 해당 차량은 기본 지원금에 상한액 범위 내에서 정액으로 1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며 저소득층 차량과 소상공인 해당차량은 중복지원은 되지 않는다. 신청은 오는 12월 1일까지 (사)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등기우편이나 이메일,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에서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이나 (사)한국자동차환경협회 누리집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3월 21일까지 ‘음식점 주방환기시설 개선지원 사업’에 참여할 일반‧휴게음식점을 모집한다. ‘음식점 주방환기시설 개선지원 사업’으로 수원시는 20개 음식점에 오래되거나 오염된 후드‧덕트‧환풍기 등 주방용 환기시설을 교체하고 청소하는 비용을 최대 100만 원(자부담 20%)까지 보조한다. 사업 시행 전과 후에 컨설팅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수원시에서 일반‧휴게음식점으로 영업 신고를 한 후 12개월이 지난 업소다. 공고일로부터 최근 1년 이내에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거나 휴업‧무점포 사업자, 지방세 체납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 서식을 작성해 평일에 수원시청 임시민원실(별관 1층)로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접수(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41, 수원시청 별관 3층 위생정책과)하면 된다. 우편은 3월 21일 자 소인까지 유효하다. 신청 서식은 수원시 홈페이지 ‘수원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에 게시된 ‘「음식점 주방환기시설 개선지원 사업」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류평가와 현지조사, 식품진흥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 업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4월 21일 이후 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쪽방·고시원 등 ‘비정상 거처’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의 이주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주거 취약계층 주거 상향 지원사업’을 통해 쪽방·고시원 등 비정상 거처에서 공공임대 또는 보증금 5000만 원 무이자 대출 상품을 활용한 민간임대로 이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이다. 수원시는 이사비, 생필품 구입 비용 등 이주비 40만 원을 지원한다. 술·담배 구입비, 의류비·진료비·사치품·식사비·청소비·중개수수료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전입일 기준 3개월 이내에 이주한 지역의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해야 하며 사업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기존 LH, HUG 등 공공기관협약으로 기부금을 활용해 지원하던 비정상 거처 거주자 이사비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직접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이전 부담을 덜고 맞춤형 주거복지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올해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총 568억원을 지원한다. 시는 승용차와 화물차, 버스 등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 3665대에 구매보조금을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21년 1834대(253억원)에서 2022년 3241대(336억원)로 대폭 확대한 데 이어 올해 추가로 지원 폭을 늘렸다. 전기 승용차의 경우 취약계층과 다자녀 가구, 노후경유차 폐차 후 친환경 차 구매 등 우선순위 대상자에게 250대, 택시에 250대, 법인이나 개인에 2000대를 지원한다. 개인은 세대당 1대만 지원 가능하다. 법인의 경우 재지원제한기간 2년 내 2대 이상 구매할 경우 한국환경공단을 통한 국비 지원만 받을 수 있다. 택시나 초소형 전기차는 지원 대수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일반 승용차(중‧대형, 소형)은 최대 1030만원, 초소형은 550만원이다. 전기 화물차는 우선순위 대상자에게 27대, 택배업자에 54대, 중소기업에 27대, 법인이나 개인에 162대의 물량이 배정됐다. 세대 또는 법인당 1대씩 지원한다. 특수차를 제외한 소형 화물차는 최대 1900만원, 초소형은 870만원을 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경기침체로 인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관내 제조중소기업의 경영안정 도모 및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6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시흥시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기업의 운전자금에 한하며, 600억원 중 50억원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사업개시일로부터 7년 이내)의 사업 안정화를 위한 특별자금(창업사업화자금)으로 운영된다. 시 중소기업 육성자금의 업체당 융자지원 한도는 3억원 이내이며 1~3년 상환조건을 선택할 수 있고, 대출 금리의 0.5%에서 최대 3.0%(특별금리, 우대금리 등 포함)까지 이차보전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상환만기도래 업체에 대해 1년 연장 신청이 가능해져 지원 기간 선택의 폭이 더 넓어졌다. 아울러 관내 중소기업들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시흥시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이 협약을 체결해 업체당 보증한도 3억원, 보증규모 135억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담보 능력 및 신용문제로 금융기관 융자가 어려운 기업은 일반보증에 비해 완화된 조건으로 보증서를 추천받을 수 있다. 또한, 재무제표 발급이 불가한 창업기업에 특례보증 대비 더 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는 22일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부지조성공사를 착공했다고 밝혔다.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양주시 은현면 일원에 99만 2천㎡ 규모로 GH와 양주시가 개별공장의 집단화를 통해 난개발 방지 및 환경오염 문제를 해소하고, 산업 파급효과를 증대하여 경기북부 균형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으로 산업시설 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협의보상이 진행 중에 있으며 문화재 시굴조사 착수 일정에 따라 올 하반기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하여 2027년 준공할 계획이다. 특히 은남일반산업단지는 2024년 개통될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광적 IC와 근접하여 우수한 교통 기반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며, 인근 지역의 교통여건 개선을 위한 진입도로 개설공사 또한 본 공사 일정에 맞춰 추진 중에 있다. 김세용 GH 사장은 “양주은남 일반산업단지가 경기 북부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여 경기도민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기회수도 경기도 달성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