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수출전담인력 및 디지털 컨텐츠 부족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을 위해 ‘수출 인프라 구축사업’을 마련했다. 올 상반기 총 예산은 1억 2천만 원이며, 57개사를 선정해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화성시에 사업장 또는 공장이 있고 지난해 수출액이 1천만 불 이하인 중소기업이라면 분야별 2개 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분야는 ▲외국어 홈페이지 및 카달로그 제작 ▲유튜브 영상 제작 ▲외국어 통번역 ▲구글 키워드 검색광고 및 페이스북 광고 등 온라인 해외 마케팅 지원 총 4개 분야이다. 모집 기간은 22일부터 오는 3월 8일까지이며, 화성시나 수출업무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수출업무지원센터로 우편 발송하면 된다. 신현배 기업지원과장은 “우수한 제품을 가지고 있는 기업들에게 해외 진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시 수출 인프라 구축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업지원과 성장지원팀 또는 화성시 수출업무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적정 여부에 대한 감정평가사 검증을 다음 달 3월 14일까지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개별공시지가의 균형 유지와 적정성 확보를 위해 담당 공무원이 토지가격을 조사한 후, 감정평가사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비교 표준지 선정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유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적정한 가격으로 산정됐는지 검증한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검증은 도로, 하천, 구거 등 공공용지를 제외한 개발사업 지역, 용도지역 변경 필지, 신규 필지 등 총 198,466 필지에 대해 실시한다.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개별공시지가는 3월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가지며,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현장조사를 통한 재검증을 실시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28일 결정·공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 지방세,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므로 모든 절차에서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여성기업인연합회는 지난 21일 The AK 컨벤션에서 최옥이 회장 이임식 및 장금선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보라 안성시장, 최혜영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안성시여성기업인연합회 및 유관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장금선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장기화된 코로나 상황속에서도 여성기업인연합회를 위해 헌신하신 최옥이 전임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회원간 유대강화와 연합회의 활성화를 통해 여성기업인의 권익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여성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경제분야에서도 여성이 차지하는 중요도는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라고 말하며 “새롭게 발전하는 안성시의 중심에 새롭게 취임하신 장금선 회장님을 비롯한 안성시여성기업인연합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안성시가 경제도시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는 22일 한국감정평가사협회와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 간 상호 업무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개발사업 보상 분야에서 상호의 대외 경쟁력, 업무의 투명성과 도민의 신뢰를 지속적으로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보상업무 관련 종합 교육 및 정보 교류 △보상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인력 지원 △보상업무에 감정평가사의 참여 활성화 △감정평가사 업무의 안정성·효율적 수행에 필요한 제반 업무 협조 등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한편 GH는 3기 신도시 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보상 업무에서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한층 더 높이고, 직원들의 내부 전문성과 사업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GH는 자체 보상평가 심사능력 배양 등 보상업무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고, 3기 신도시 조성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적기·정당 보상을 하여 도민 주거안정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수정구 태평3·신흥3구역을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구역은 ‘2030 성남시 도시·주거환경정비계획’에 따라 1단계 수진1·신흥1구역에 이어 2단계로 추진되는 재개발 사업구역이다. 태평3구역은 수정구 태평동 4580번지 일원 12만4989㎡ 규모가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토지이용계획에 따라 공동주택(9만4627㎡)을 비롯한 공원, 주차장, 교육연구·노유자·운동시설 등 복합공공시설 등이 조성 추진된다. 신흥3구역은 수정구 신흥동 2890번지 일원 15만3218㎡ 규모가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이곳은 공동주택(10만5875㎡)과 주상복합(9383㎡), 공원, 녹지, 주차장, 동 행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돌봄센터·공공예술창작소 등의 복합공공시설이 건립 추진된다. 두 곳 모두 건폐율 50% 이하, 허용 용적률 265% 이하가 적용된다. 사업시행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공기업·준정부기관 예비타당성 조사를 의뢰한 뒤, 그 결과에 따라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시는 주거, 문화, 생활형 사회간접자본(SOC) 등이 복합된 성남형 재개발사업을 추진해 쾌적하고, 수준 높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오는 23일, 27일, 28일 3일에 걸쳐 태국 방콕 등 8개국 현지 경기비즈니스센터(GBC)와 화상회의를 열고 수출 활성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도는 8개국 8개소 현지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3개 권역으로 나눠, 오는 23일에는 동남아시아 3개소(방콕·호치민·쿠알라룸푸르), 27일에는 유럽·중동 등 4개소(뭄바이·테헤란·모스크바·나이로비), 28일에는 미국(LA) 1개소를 대상으로 화상회의를 진행한다. 해외 경기비즈니스센터는 전국 수출기업의 33%(전국 1위)를 차지하는 경기도 통상수요 대응을 위해 설치된 기관으로 수출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현지 수출업무를 대행하기 위해 무료 화상회의 지원, 현지 동향 파악, 현지 연락 등을 수행하고 있다. 경기도는 세계 9개국 12개소에 해외 비즈니스센터(GBC)를 운영 중이며, 중국 단기 비자 발급 중단 조치로 인해 지난달 20일 화상회의를 개최한 중국지역 4개소는 이번 회의 대상에서 제외했다. 도는 이번 회의에서 수출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현지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들은 뒤 개선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누적 거래액 2,500억 고지를 넘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1일 기준, 배달특급 총 누적 거래액이 2,500억 원을 넘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9월 2,000억 원을 달성했고, 이후 꾸준히 거래를 중개하며 한 달에 약 100억 원이 거래되고 있다. 전국 공공배달앱 성공사례 중 하나로 꼽히는 배달특급은 작년 한 해에만 1,310억 원의 거래를 발생시키며 서비스 취지인 소상공인과 소비자 상생을 이룸과 동시에 소상공인에게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지난 5일 누적 거래액 300억 원을 달성한 화성시가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용인시와 수원시가 누적 거래액 300억 원을 목전에 뒀다. 이밖에 김포시, 파주시, 고양시, 안양시 등이 꾸준한 거래를 자랑하며 뒤를 잇고 있다. 배달특급은 지난 2020년 12월 첫 서비스를 시작하며 1%의 중개수수료를 통해 소상공인의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 잡았다. 이후 경기도 31개 시․군과 서울 성동구까지 진출하며 가맹점 약 5만 7천 개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경기지역화폐의 유일한 온라인 사용처로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노후 경유차, 건설기계의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2023년 운행경유차 대기오염 저감 사업’을 시행한다.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조기 폐차 ▲저감장치 부착 ▲건설기계 엔진 교체 등을 지원한다. 대상은 수원시에 연속 6개월 이상 등록된 노후 경유차, 건설기계 등이다. 사업비 55억 4200만 원 규모로 총 1802대를 지원한다. ‘LPG 화물차 구입 지원’ 사업은 수원시에 등록된 경유차를 폐차한 후 신차로 LPG 1t 화물차를 구입할 경우 1대당 100만 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조기 폐차 사업’은 4~5등급 경유차, 건설기계를 주요 대상으로 1대당 평균 160만 원에서 400만 원을 제공한다. 두 사업은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저감장치 부착 사업’과 ‘건설기계 엔진 교체 사업’은 오는 3월부터 추진한다. 저감장치 부착사업은 특정 경유차 가운데 배출허용기준 초과 차량과 5등급 경유차 등을 대상으로 저감장치 장착 비용의 90%를 지원하는 것이다.건설기계 엔진 교체 사업은 1티어 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굴착기 등을 대상으로 평균 1650만 원을 지급하는 것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안정적인 상‧하수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습‧고액 체납자 집중 정리에 나섰다. 시는 상‧하수도사업소 합동으로 체납액 징수를 위한 특별정리반을 편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상‧하수도 요금 체납액은 29억6000만원으로 이 가운데 4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가 50%, 체납액이 15억원에 달해서다. 특별정리반은 수도행정과장을 총괄반장으로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해 상‧하반기 2회 특별정리반을 집중 운영해 체납액 일소에 나선다. 대상은 체납 건수 2회 이상, 40만원 이상을 체납한 상습‧고액 체납자다. 시는 이들 체납자에 체납 고지서를 보낸 뒤 유선으로 납부를 독려하고 계속해서 납부가 이뤄지지 않으면 정수(단수)처분, 재산압류 등의 강력 행정 처분한다. 이렇게 징수한 체납액은 정수장 건립, 상수원 수질관리, 노후 상‧하수도 교체 등을 위해 사용된다. 시는 올해 특별정리반 운영 실적을 평가한 뒤 내년에는 상하반기 2회 운영에서 4분기 4회 운영으로 운영 횟수를 확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더 나은 상‧하수도 서비스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일자리총괄과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이하, 새일지원본부)가 구직자의 취업 역량을 강화시키고, 재직여성이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2023년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여성과 기업체 필요한 고용유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경력단절 예방 및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2023년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은 여성가족부 공모로 선정된 것으로, 2019년부터 매년 공모 선정을 통해 추진해오고 있다.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은 크게 ▲경력개발지원사업 ▲직장적응 및 복귀지원사업 ▲직장문화개선사업 ▲경력단절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등으로 나눠져 있다. ‘경력개발지원사업’에는 △취업준비단계 대학생, 특성화고 등에 대한 교육 및 상담 지원을 위한 구직준비단계지원사업(4회, 40명) △구·재직자의 경력설계 지원을 위한 경력개발상담프로그램지원사업(10회, 100명) △구·재직자 대상 심리고충 및 인사·노무 1대1 상담 지원사업(24회, 64명)이 있다. ‘직장적응 및 복귀지원사업’에는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취업자 간담회 지원사업(4회, 40명) △신입직원의 직장적응 및 커뮤니티 지원을 위한 멘토링 1대1 코칭 지원사업(